철없는 학창시절, \'외모\'는 집단 따돌림의 이유가 됐다. 공부를 잘하든, 마음이 예쁘든 상관없이 못생김은 죄가 됐다. 아이들은 대놓고 외모를 지적하면서 별명을 짓고 놀려댔다. 그래서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는 자신감을 잃고, 마음도 점점 닫아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3일 방송된 스토리온 는 \'웃음을 잃어버린 딸\'을 주제로 5대 렛미인을 선정했다. 이날 도전자는 \'표정없는 미용사\' 윤단비(31)와 \'말 없는 딸들\' 박상은(23), 박수빈(20) 자매였다. 부정교합으로 웃음을 잃은 윤단비는 보일러도 되지 않는 찬 방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미용
3일 방송된 KBS 2TV 4회, 친정에 접어든 고종 곁에서 그의 힘이 돼주었던 박윤강(이준기 분)의 아비, 박진한(최재성 분)은 고종을 무력화시키고자 하는 권세가 김병제(안석환 분)의 의도대로 결국 최원신(유오성 분)의 총에 맞아 숨을 거뒀다. 조선 제일검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딸을 구하고 아들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 총구 앞에 피 흘리는 몸을 내민 결과다. 김병제의 음모는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단지 고종의 오른팔을 죽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빌미로 삼아, 박진한을 대원군을 복귀시키려는 반란의 주모자로 몬다. 안동 김씨 가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2시간 30분이 넘는 공연이 끝난 뒤, 관객의 박수를 받으며 다시 무대에 오른 오종혁의 눈은 잔뜩 빨개져 있었다. 다른 배우들이 먼저 나와 박수갈채에 미소 짓는 사이, 북받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무대 한쪽에서 남몰래 눈물을 흘린 기색이 역력했다. 그처럼 벌건 눈으로 무대에 오르진 않았지만, 함께 호흡을 맞춘 조정석 역시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이었다. 갑작스럽게 비가 내린 지난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홍익대학교 대학로아트센터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뮤지컬 를 보기 위해서였다. 미키 역은 조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단순히 껄렁한 양아치의 모습을 원했다면 나보다 더 잘하고 맛깔 나는 배우를 쓰지 않았을까요?\" 단순히 인지도와 어울림으로 배역을 정한다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분명 작품의 캐릭터에도 인연이 있고 운명이 있다. 배우 주지훈에게 영화 섭외가 들어왔을 때, 그것도 세 명의 친구들 중 보험사 직원으로 회사를 속이고 고객의 보험사기를 설계하는 인철을 맡아 달라 했을 때, 본능적으로 그는 알았다. \"이거 내 얘긴데!\" 범죄 드라마의 탈을 쓴 은 딴 길로 새지 않고 세 남자의 우정과 관계에 집
레이싱 대회 출전을 앞둔 방송인 유재석이 공식 연습 주행 과정에서 사고를 당했다. MBC 제작진은 3일 \"송도 서킷에서 개막전 출전을 앞둔 선수들의 공식 연습 주행이 이뤄졌다\"면서 \"유재석의 차가 빗물 때문에 노면에서 미끄러지며 펜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차량은 충돌 당시의 충격으로 반파됐다. 하지만 유재석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 측은 \"선수들이 대회를 앞두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워낙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라면서 \"선수들이 놀란 유재석을 많이 격려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유재석의 대회 출전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
MBC 서현진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했다. 3일 오후 MBC 관계자는 \"서현진 아나운서가 2일 아나운서국에 퇴사 의사를 밝혔다\"며 \"개인적인 사유로 알고 있고, 현재 아나운서국에서 그의 후임 진행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입사한 서현진 아나운서는 최근까지 등을 맡아왔다.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영화 에서 이민기와 이태임의 정사신 편집본 파일이 유출된 가운데, 영화사 측이 \"현재는 모두 삭제된 상태\"라고 알렸다. 지난 2일 온라인 웹하드 사이트 등에 이 영화의 정사신만 담겨 있는 2분짜리 영상이 등장했다. 영상이 유포된 정황에 대해 관계자는 \"1일에 영화가 IPTV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편집본이 등장한 것 같다\"며 \"불법 파일은 모두 삭제됐고 더 이상 유출되지 않는 걸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장 어떤 조치를 취하진 않겠지만 불법 파일이 다시 돌 경우 대책을 세워 대응할 것\"이
SBS (이하 )와 강경옥 작가의 만화 간 표절 소송이 원고 측의 소 취하로 막을 내렸다. 3일 측에 소송을 제기한 강경옥 작가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강호 측은 와의 통화에서 \"관련 분쟁은 제 3자의 중재 노력으로 원만히 해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30일 법원 측에 소 취하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중재 조건 등에 대해선 \"밝힐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제작사 측 또한 \"원만하게 분쟁이 해결되었다\"고 전했다. 앞서 강경옥 작가는 지난 1월부터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가 자신의 작품인 와 유사하다며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이 정도면 메가톤급 충격이라 할만하다. 2일 오후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의 결혼 소식은 주변 지인뿐만 아니라 한국과 중국 대중들에겐 분명 강한 \'아드레날린\'으로 작용했다. 최근 영화 행사장에서는 종종 \'언젠가 김태용 감독이 결혼할 것\'이란 말이 흘러나오기도 했지만, 설마 그 상대가 탕웨이일 줄 누가 알았겠는가. 소수의 지인과 영화 관계자들은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철저히 보안 유지를 했고, 그 결과가 지금의 충격파로 이어졌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그리고 중국 포털 시나닷컴 등에 뜬 관련
장혁과 장나라는 2002년 드라마 에서 까칠한 재벌남 한기태와 제목처럼 내세울 것 없지만 언제나 밝고 씩씩한 19세 소녀 차양순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었다. 그로부터 12년이 흐르고,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재벌남과 소녀처럼 밝은(?) 여자가 되어 로맨틱 코미디 MBC 를 통해 조우하게 되었다. 과연 이들은 12년 전처럼 사랑받을 수 있을까? 두 사람이 다시 호흡을 맞춘다는 이유만으로도 는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그런데 막상 첫 회를 연 드라마에서 그 예전 까칠하지만 마음은 따스했던 한기태와 놀이공원에서 동물 탈을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대학에서 뮤지컬을 전공했고, 무대를 전전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다. 군대부터 다녀오자고 하던 차에 지금의 소속사를 만났고 영화를 찍게 됐다. 모든 것이 급 전환된 것이다. 신인 배우 신재하(22)가 그렇게 해서 만난 작품이 김경묵 감독의 였다. 24시간, 하루 종일 열린 공간인 편의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군상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에서 그가 맡은 역할은 다름 아닌 배우를 지망하는 동성애자 현수. 데뷔작에서 맡은 캐릭터기에 그에겐 분명 강렬한 기억일 텐데 \"막상 그렇게 어려워할
신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이하 영진위원장) 최종 후보에 언론계 인사가 추천된 것으로 알려져 영화계가 술렁이고 있다. 복수의 영화계 관계자는 2일 \"지난 6월 30일 월요일에 임원추천위원회가 열렸고 여기서 내외부 추천인사로 한상준 전 부천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오명철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최종 후보로 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 중 \"오명철 논설위원이 유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상준 전 부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중앙대 영상대학원 계약 교수와 부산국제영화제 및 부천영화제 프로그래머 등을 지낸 영화인이고 오명철 논설위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영됐던 SBS 가 정규 방송으로 시청자 곁에 돌아왔다. 직전까지 방영됐던 가 높은 공익성으로 \'폐지 반대 운동\'까지 일었던 데다, 파일럿 방송 직후 \'산만하다\'는 일각의 혹평이 이어지면서 정규 방송을 앞두고 있는 는 고심을 거듭했다. 고심 끝에 이들이 내세운 것 또한 \'유익함\'과 \'공감\'이다.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연출 김영욱 PD는 \"우리는 뉴스 자체를 다루는 쇼가 아니라 뉴스에서 출발하는 쇼\"라며 \"뉴스에서 이야기를 출발해 그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가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김 감독의 소속사인 영화사 봄은 2일 오후 \"두 사람이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광고 촬영을 위해 탕웨이가 한국에 왔을 때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본래 두 사람은 2009년 영화 를 통해 인연을 시작했고, 영화 개봉 이후 두 사람이 연인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두 측근 모두 강하게 부정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교제 소식은 이들의 지인 극소수만 알고 있었다. 결혼 발표 직전인 6월 말부터 결혼설이 본격적으
지난 6월 29일, 시청자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KBS 대하드라마 이 막을 내렸다. 이날 최종회의 시청률은 19.0%(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이하 동일)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첫 회 11.6%로 시작했던 의 시청률은 드라마에 대한 호평이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히 상승했으며, 정도전(조재현 분)과 정몽주(임호 분)의 갈등이 극으로 치달은 36회에선 19.8%의 최고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평일 안방극장에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한 드라마들도 10% 초반의 시청률에 머무르는 추세에서, 정통 사극인 이 이례적인 선전을
발레단 예술감독이 오직 한 명의 무용수를 위해 작품을 만든다는 건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은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발레단 감독 엔리케 가사 발가가 \"강수진이 만에 하나 못 하겠다고 했으면 아예 발레로 만들지 않았다\"고 할 만큼 강수진 한 사람을 위해 만든 발레다. 강수진은 현역 무용수이면서 동시에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있다. 2일 오전 서초구 서초동 갤러리마노에서 열린 강수진&인스부르크 발레단 기자간담회에서 엔리케 가사 발가 감독은 극 중 나비부인과 강수진의 공통점에 대해 \"강수진은 어린 나이부터 발레를 위해 외국에 가서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여성 듀오 윙스가 \'다비치를 넘어서겠다\'는 당찬 포부로 돌아왔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내 엠펍에서 윙스(WINGS, 예슬·나영)의 2번째 싱글 의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윙스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데뷔곡 \'헤어숏\'과 신곡 \'꽃이 폈어요\'를 선보였다. 1990년생인 예슬과 1992년생인 나영은 1년 전, 연습생으로 처음 만났다. 앞서 1년 동안 연습을 하고 있던 예슬은 나영을 만났고, 소속사의 기획에 따라 한 팀이 되었다. 지난 3월 데뷔한 윙스는 \"첫 무대가 생각보다 떨리진
영화 의 이석훈 감독이 \'한국판 캐리비언의 해적\'이라는 평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나인트리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이석훈 감독은 \"이라는 좋은 영화랑 비교해주는 건 고맙지만, 영화를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 기분 좋은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소신있게 대답했다. 그는 \"은 한국 영화와의 대결보다 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경쟁하려는 마음으로 만든 영화\"라며 \"외화들과 비교해도 재미나 볼거리가 부족하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우리 영화는 과는 \'바다\'라는 배경만 같을 뿐 전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 시대를 이끈 1990년대 후반을 돌아보면 멜로에서 , 액션은 , 코미디는 를 장르의 대표작으로 꼽을 만하다. 공포 영화에선 이 단연 주목받았다. 무덤가를 맴돌던 처녀귀신을 학원으로 불러들여 10대의 현주소를 대변한 은 학원 공포물을 개척하고, 나아가 한국 공포 영화의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 이후 매년 3~4편의 신작을 선보이던 한국 공포 영화는 2004년에는 7편을 내놓을 정도로 호황기를 누렸다. 그러나 소재의 빈곤함과 장르적인 상상력의 부재로 졸작이 많아지며 공포 영화는 내림세로 접어들었다.
2010년 6월을 기억한다. 남아공월드컵이 한창이던 그때, MBC < PD수첩 >은 20주년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었다. 가수 이문세와 손정은 아나운서가 사회를 보고, 가수 김창완, 이상은, 노영심이 출연하며, 1990년 방송 이래 함께 한 송일준, 최진용, 최승호(지금은 해고돼 를 이끌고 있는) PD와 진중권 교수와 전원책 변호사도 함께 했다. 사회 문제에 천착한 앞선 10년과 권력의 부조리를 고발했다는 이후 10년을 구분했던 4년 전의 방송에선 노종면 YTN 해직기자와 용산 참사 유가족 정영신씨, \'미네르바\' 박대성씨가
일본드라마 (2006)가 한국에서 드라마로 리메이크된다. 이미 배우 주원이 남자 주인공 역으로 확정됐고, 로 인기를 얻은 도희 역시 조연으로 출연을 결정지었다. 그러나 의 팬들은 한국판 리메이크를 반기는 분위기는 아니다. 일본드라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보았을 이 유명한 작품의 리메이크를 무작정 반길 수만은 없는 이유가 몇 가지 있다. 과장된 일본식 개그 코드, 한국 시청자에게도 통할까 일단 이 드라마의 분위기가 한국식으로 제대로 표현될 수 있을까 하는 지점에서 우려가 있다. 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원작으로 하면서 그 만
새 멤버를 영입한 카라가 올여름 컴백한다. MBC뮤직 에서 소진, 소민, 채원 등 다른 연습생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 허영지는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최종 생방송 무대에서 종합점수 1위를 차지하며 카라의 새 멤버로 발탁됐다. 허영지는 방송 직후 \"카라의 새 멤버로 합류하게 되어서 기쁘다\"면서 \"내가 발탁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눈물을 쏟았다. 이어 허영지는 \"카라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죽을 각오로 노력하겠다\"면서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전했다. 카라는 2014년 니콜과 강지영이 팀을 떠나면서 박규리, 한승
밴드 뉴 파운드 글로리와 싱어송라이터 캣 프랭키, 아시안 체어샷, 호란 등이 에 합류했다. 현대카드는 오는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의 4차 라인업과 일자별 뮤지션의 공연 일정을 2일 최종 공개했다. 4차 라인업에는 팝펑크 밴드 뉴 파운드 글로리와 호주 싱어송라이터 캣 프랭키 등이 합류했다. 특히 캣 프랭키는 국내 싱어송라이터인 선우정아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의 헤드라이너는 오지 오스본과 마룬 파이브다. 여기에 싸이와 본 조비 출신 기타리스트 리치 샘보라, 데프톤즈, 후바스탱크, 스피리튜얼라이드즈,
\"음원유통협동조합을 하겠다고 나섰을 때 사실은 겁도 많이 났었다. 과연 해법이 될까하는 의문과 대기업의 절대적 시장지배구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과 함께. 다행히 점차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중략) 물론 아직 거쳐야될 여러 과정이 있지만 자신감이 생겼다.\" (신대철이 지난 6월 27일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중에서) 록밴드 시나위의 리더 신대철이 요즘 음악만큼 공을 들이고 있는 일이 있다. 바로 \'협동조합\'이다. 더욱이 이름도 생소한 \'바른음원협동조합\'. 지난 4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수 조용필의 저작권 문제와 더불
뮤지컬 는 영화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배우가 된 조정석의 3년 만의 뮤지컬 무대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조정석은 \"부담감을 가지고 작품을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책임감이 커질 것 같아서 부담 갖지 않으려 한다\"며 \"\'작품을 잘 만들어서 관객에게 선물하자\'는 심정으로 작품에 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작가와 연출가에게 감사하다\"고 이야기한 조정석은 \"연습하면서 대단한 작품이라는 걸 느꼈다\"면서 \"몇십 년이 흘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가수이자 제작자인 박진영이 YG엔터테인먼트에 JYP엔터테인먼트의 인수 의사를 타진했다는 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1일 와의 통화에서 \"박진영씨가 YG엔터테인먼트에 인수 의사를 물었다는 일련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못 박았다. 앞서 는 세월호 침몰사고 전, 박진영이 양현석에게 JYP엔터테인먼트의 인수 의사를 타진했지만 매각이 불발됐다고 보도했다.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의 홍보대사인 그룹 JYJ 측이 개·폐회식 공연과 관련해서 공식입장을 밝혔다. JYJ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JYJ가 지난 2013년 2월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면서 \"조직위원회의 홍보 마케팅 대행사와 홍보대사 협약서 형태의 용역 계약을 체결했을 당시, \'국내외 아시안게임 관련 행사에 있어 JYJ와 사전에 협의한다\' \'개·폐회식과 해외 매체 대상 컨퍼런스에서 한국 가수를 섭외할 경우 JYJ를 최우선시 고려한다\'는 조항이
국내 걸그룹 시장에서 양강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소녀시대와 2NE1이 위기에 빠졌다. 한 팀이 멤버들의 연이은 열애설로 팬심을 출렁이게 만들고 있다면, 또 다른 한 팀은 \'마약 밀수\'라는 대형 논란에 휘말렸다. \'열애설\'과 \'마약밀수\'. 언뜻 보면 전혀 상관없는 사안처럼 보이지만, 두 팀의 인기에 근간이 되는 강력한 팬덤을 흔들고 있다는 점에서 소녀시대와 2NE1모두 앞으로의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볼 수 있다. 과연, 등 돌인 팬심은 다시 돌아 올 수 있을까? 양현석 대표의 해명에도 대중의 반응 \'싸늘\' 먼저, 박봄의 마약 밀
배우 김윤석이 연기자로서의 박유천에 대해 호평했다. 김윤석과 박유천은 영화 에서 각각 전진호의 선장 철주 역과 막내 선원 동식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1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심성보 감독을 비롯해 김윤석·김상호·박유천·한예리·이희준·유승목 등의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날 MC를 맡은 박경림이 \"하정우·유아인·여진구까지, 김윤석과 함께하면 스크린 대세가 된다는 말이 있는데, 영화배우로서의 박유천의 미래를 어떻게 보냐\"는 질문을 하자, 김윤석은 \"자세가 되어있는 배우로
|오마이스타 ■취재/조경이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영화 로 처음 스크린에 도전한 박유천이 \"어떻게 해서라도 이 영화를 너무 하고 싶었다\"며 강렬했던 의지를 드러냈다. 1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심성보 감독을 비롯해 김윤석·김상호·박유천·한예리·이희준·유승목 등의 배우들이 참석했다. 박유천은 \"어떻게 해서라도 이 영화에 들어가고 싶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너무 출연하고 싶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동안 경호원,·경찰 등 스마트한 역할을 소화했던 박유천은 에서 선원 동식 역
6월 30일 방송된 MBC \'오늘도 피로한 당신, 번 아웃\' 편을 통해 번 아웃(Burn Out) 증후군을 다뤘다. 번 아웃 증후군은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스트레스 질환으로, 2013년 현재 하루 평균 근무 시간 10시간 30분의 대한민국 사회가 낳고 있는 후유증이다. 영어 사전에서 \'burn out\'을 찾아보면, 말 그대로 \'불태우다\', \'소진하다\'란 뜻을 지니고 있다. 그 의미 그대로, 번 아웃은 직업적으로 자신의 열정을 다 소진시켜 버려 더 이상 어떤 열정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 그로 인해 일이 오로지 스트레스로만 개인에게 부
한국 여성 대중음악 뮤지션 중 음악적으로 주목해야할 앨범을 생산하고 있는 황보령은 다양한 실험적 사운드를 통해 음악과 그림의 접점을 찾아 항해한다. 황보령은 대중음악을 예술적 경지로 견인하는 여성 펑크 뮤지션이기도 하다. 지난 2월, 첫 솔로 어쿠스틱 스페셜 앨범 을 발매하고,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음악 쇼케이스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 PMPS Festival > 등에 참가하는 등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황보령을 만났다. - 여전히 국경을 넘나드느라 바쁘시네요. 근황 좀 들려주세요. \"다녀왔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