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예전에는 표현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됐다. 능력이나 실력이 부족해서. 2~3년 전 곡을 들어보면 발음도 안 좋았고, 가사도 어색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왜 그랬지\' 싶을 정도로 오글거렸다. 하지만 이번에는 힙합도 잘하고, R&B도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힙합, R&B 아티스트로서 인정 받고 싶은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박재범의 정규 2집 < EVOLUTION(에볼루션) >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2년 6개월 만에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관객 중심의 내실 있는 진행을 공언했다. 2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영화제 측이 강조한 기조는 크게 아시아권 영화의 발굴과 양질의 영화 상영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었다. 그간 아시아권 영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교두보 역할을 자청한 만큼 올해는 더욱 크게 강화했다는 의미였다.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는 \"네팔 영화, 베트남 영화의 초청 확대 등에 신경 썼다\"면서 \"이라크 영화도 3편을 초청했고, 아시아 젊은 영화인을 대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올해 들어 세 번째 제작발표회\"라는 배우 이동욱의 말엔 웃음기가 묻어 있었다. 그조차도 올해 이렇게 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리라고는 짐작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3D로 제작됐던 특집극 SBS 에 이어 비교적 긴 호흡의 MBC 까지 마친 이동욱에게 소속사(킹콩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못할 짓인 걸 알지만 한 번 보라\"며 의 시놉시스를 내밀었을 때, 이동욱은 \'그럴 거면 본인(소속사 대표)이 하든가!\'라고 생각했다고. \"(소속사 대표가) 욕심나는 캐릭터고 시놉시스였다고 하더라고요. 이걸 놓치면 후회할 것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 WHO IS NEXT: WIN >(후 이즈 넥스트: 윈) 당시 \'이긴 팀은 곧바로 데뷔하고, 진 팀은 해체하거나 재조합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년 동안 B팀(A팀이 우승해 위너로 데뷔)을 어떻게 재정비하고, 조합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그 결과, 다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또 다른 신인그룹의 멤버를 선발하기로 했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YG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 선발 프로젝트 < MIX&MATCH >(믹스 앤 매치) 제작발표회가 열렸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여자 친구 폭행 혐의로 피소된 김현중이 2일 저녁 경찰에 출두할 예정이다. 김현중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세창의 한 관계자는 에 \"본인 출석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우선 변호인이 저녁에 경찰서를 찾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김현중 측은 지난 달 26일 서울 송파경찰서로부터 사건 조사 일정을 통지받았다. 김현중과 2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가 \"최근 2개월 간 수 차례 구타를 당했고, 전치 6주에 해당하는 상해를 입었다\"며 고소했기 때문이다. 김현중 측은 이번 사태에 대해 \"서로 장난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MBC 주말드라마 가 방송을 거듭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깨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극 중 인물의 관계와 사건이 꼬이며 막장 드라마라는 꼬리표도 붙었지만, 배우 입장에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은 마냥 싫지만도 않은 게 사실이다. 이 드라마에서 가장 큰 수혜자는 단연 장보리 역의 오연서다. 2002년 가수로 데뷔해 연기자로 전향한 후 새침데기 혹은 차가운 이미지가 강했던 오연서는 악녀 연민정 역의 이유리의 반대편에서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선하고 털털한 이미지를 얻었다.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여성 중 하나가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로 밝혀졌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이 지난 28일 개인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십억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으며, 지난 1일 20대 여성 2명이 검거됐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 중 한 명은 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다희의 소속사 쏘스뮤직 한 관계자는 \"이 사건과 관련해 사실 확인 중이다\"고 밝혔다. 공동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정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탑 배우 정우성과 신예 이솜이 멜로로 만나 욕망을 나눴다. 고전 을 현대 멜로로 재해석한 영화 에서 정우성은 욕망에 빠져 눈이 멀어가는 심학규를, 이솜은 학규에게 버림받고 복수에 눈을 뜨는 덕이를 연기했다. 2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정우성은 이솜에 대한 칭찬부터 했다. 이솜과의 첫 만남 당시를 \"20대의 청순함과 30대의 농염함을 모두 갖췄다\"고 회상한 정우성은 \"그 모습이 무척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성은 \"을 모티프로 했다고 해서 시나리오를 받아봤는데 효녀
임기홍이 뮤지컬 에서 연기하는 장동빈은 홈쇼핑 모델이다. 이름은 영화배우 장동건을 패러디한 이름이지만 \'과연 저런 사람이 모델을 해도 되나\' 할 정도로 외모에는 의구심이 든다. 여러 다양한 시도를 해보지만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다. 그러다가 그는 이혼 보험을 악용하려고 한다. 이혼 보험에 가입한 다음 장동빈은 좋아하는 여자와 결혼하고 이혼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여자는 여자대로 울리고 보험금은 보험금대로 타먹으려는 나쁜 남자다. 하지만 애초 계획과는 반대로 함께 사는 아내가 너무나도 괜찮다. 과연 장동빈은 이대로 착한 아내와 계속해
\'아트버스터\'란 국내 유일의 신조어가 유행한 지도 꽤 오래다. 흥행에 단기간에 성공한 영화나 거대예산 영화를 칭하는 \'블록버스터\'란 용어의 사촌쯤 될까. 허나 한 구역을 날려버릴(bust) 위력을 지닌 폭탄에서 유래됐다는 걸 떠올려보면, \'단기간에 성공한 예술영화\'를 칭하게 된 이 조어는 꽤나 서글프고 아이러니하기까지 하다. 이 아트버스터라는 조어와 상관없이 예술성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감독들의 신작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관객들을 만난다.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의 반열에 오른 홍상수, 베를린을 비롯해 신작마다 해
이영돈 PD가 JTBC행을 결정하고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2일 오전 JTBC는 \"최근 이영돈 PD와 프로그램 진행 독점 계약을 했다\"며 영입 사실을 알렸다. 현재 JTBC는 하반기에 선보일 교양 프로를 개발 중이다. 1981년 KBS에 입사한 이영돈 PD는 1991년 SBS로 이적한 뒤 와 를 연출했으며, 4년 후 KBS에 재입사해 과 의 책임 프로듀서를 맡았다. 지난 2011년에는 채널A로 이적해 의 기획, 개발 및 진행까지 맡았다. 최근 채널A를 퇴사한 이영돈 PD는 이번 결정에 대해 \"33년간의 노하우를 총 동원해 좋은 프
\'아기 병사\' 박형식, 그리고 \'앙탈 애교\' 혜리. 수많은 아이돌 그룹의 한 멤버에 불과했던 두 사람이 최근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MBC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배우 장근석 측이 세금 탈루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일 장근석 측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연예기획사 H사가 탈세 관련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알고 있었다\"며 \"H사와 관계된 회사도 함께 조사를 받았고, (관련) 자료 요청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그러나 (장근석이) 20억 원을 탈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는 것은 우리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6월 검찰로부터 연예인들의 중화권 진출을 담당하는 H사의 역외탈세
음악이라는 것이 그렇다. 듣고 있으면 머리 속을 스쳐가는 이미지와 가슴 속에서부터 차오르는 추억이 떠오르게 만든다. 그리고 유독 음악과 떨어질 수 없는 존재가 있다. 바로 대중 곁에 가장 가까운 영화와 드라마라는 존재다. 아직 가을이 가깝다고 하기에는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우리들의 외로움을 살짝 건드리는 두 OST가 있다. 바로 영화 과 드라마 다. \'렛잇고\' 열풍에는 아직이지만...가슴 파고드는 OST 사실 영화 은 노골적인 음악영화에 가깝다. 하지만 음악영화라고 해서 무조건 OST가 성공을 거둬왔던 것은 아니다. 거꾸
지난 30일, 상하이의 한 국내 브랜드의 커피숍에서 배우 윤상현의 팬사인회가 수 백명의 현지 팬들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처음으로 중국에서 팬들과 소통한 윤상현은 깔끔한 흰색 수트의 차림으로 팬들을 맞았다. 윤상현이 현장에 등장하자마자 팬들은 환호를 보냈고 윤상현은 일일히 손을 흔들어주며 환호에 보답했다. 이번 팬사인회는 윤상현이 중국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것이지만 전에도 , 등 중국에서도 유명한 한국 드라마에 활발히 출연한 배우인 만큼 팬들뿐만 아니라 현지 취재진들의 취재 열기도 매우 뜨거웠다. 소후, 텐센트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한국 생활 11년차의 샘 해밍턴(한국나이 38세)은 최근 강력한 경쟁자이자 동료를 맞았다. 가나 출신의 24살 청년 샘 오취리가 그 주인공이다. JTBC 출연으로 샘 오취리는 에네스 카야, 줄리안 등과 더불어 떠오르고 있는 외국인 중 한 명이 됐다. 예능인 기질로만 치면 진위 여부를 알 수 없는 발언으로 황당함을 주는 샘 오취리가 단연 돋보인다 할 수 있겠다. 샘이라는 같은 이름을 지닌 이들은 \'백샘-흑샘\'으로 서로를 지칭하며 도약을 준비 중이었다. 지난 인터뷰에서 에네스 카야나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꿈꾸기를 포기하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오늘의 10대들과 달리 \"꿈꾸자\"고 외치고, 해보고 싶으면 그냥 해버리고, \"아침에 잠에서 깨면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라고 노래하는 네 소녀. 언뜻 보면 현실과는 한참 동떨어진, 다른 세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같기도 하다. 긍정의 힘을 믿으며 \'행복(Happiness)\'을 외치는 네 소녀, 레드벨벳(웬디·아이린·슬기·조이)의 일상이다. 아직 데뷔한 지 1개월도 채 지나지 않은 레드벨벳은 \"무대에 서는 하루하루가 새롭다\"고 입을 모았다. 머리카락 끝 부분을 파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박찬욱 감독이 국내 작품으로 복귀한다. 1일 모호필름 관계자는 \"알려진 대로 영화 로 복귀하는 게 맞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이 영화에 대해 알려진 건 세라 워터스의 소설 를 원작으로 했다는 정도다. 아직 기획 및 제작 단계기에 시나리오나 구체적 내용 또한 나온 게 없다. 관계자는 \"그간 박찬욱 감독 거취에 대해 이런 저런 추측이 많았는데 한국 작품으로 복귀하는 걸 알릴뿐이지 다른 부분은 전혀 정해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박찬욱 감독은 지난 2012년 할리우드 영화 를 발표했었다. 국내 영화로는 2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가수 손호영 측이 동료 가수 아미와의 교제설을 부인했다. 1일 손호영의 소속사 MMO 측은 와의 통화에서 \"손호영과 아미는 좋은 동료이자 선후배 사이일 뿐, 연인 사이인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있는 사진을 두고도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운동을 좋아해 볼링 모임 등으로 친분을 쌓은 건 사실이지만, 앞서 밝힌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미는 1989년생으로, 몇몇 드라마 OST를 통해 목소리를 알린 가수다. 한때 손호영과 같은 소속사였지만, 현재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오랜만에 한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등장한다. 신민아와 조정석이 주연을 맡은 다. 개봉을 앞두고 1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들이 영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영화로 처음 호흡을 맞춘 조정석과 신민아는 서로에 대한 호감을 전했다. 신민아는 \"조정석씨 연기를 그간 인상 깊게 보고 있었다\"며 \"촬영을 할 때도 현장이 재밌고, 개그 코드도 잘 맞았다\"고 말했다. 조정석은 \"신민아씨가 여신이라 불리는데, 현장에서 웃기는 여신이었다\"며 \"유쾌한 분위기에서 잘 해낸 거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빨리 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는 호주 멜버른코미디페스티벌 관계자의 조언처럼,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은 규모를 키우는 데 집중하지 않았다. 지난해 일주일가량 진행했던 행사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단 4일 간으로 제한했고, 공연장 또한 부산시민공원에서 무료로 진행된 \'오픈 콘서트\'를 제외하면 총 4곳 중 3곳이 400석을 넘지 않는 소극장이었다. 대신 내실을 다지려 애쓴 흔적이 보인다. 페스티벌의 부집행위원장을 맡은 최대웅 작가는 취재진에게 \"영국 에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SBS , MBC , KBS 2TV 까지. 지상파 방송의 토크쇼가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반면 JTBC 등 종합편성채널의 토크쇼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두 프로그램은 기존의 토크쇼보다 신선하다는 평을 받으며 시청자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와 의 특징은 방송 안에서 주목할 만한 캐릭터가
KBS는 요즘 공영방송으로서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보도 영역은 세월호 정국을 거치면서 비판 기능이 위축됐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드라마와 예능 역시 각종 표절논란에 휩싸이면서 시청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 국민들의 수신료로 제작되는 만큼 가장 공정하고 도덕적이어야 할 공영방송이 각종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시청자의 외면을 받고 있다는 방증이다. 비단 신뢰도만의 문제는 아니다.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는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TV에게 시청률의 주도권을 넘겨줄 만큼 그 영향력이 눈에 띄게 줄었다. KBS 입장에서는 자존심 상
가수 루시드폴이 11월 결혼한다. 루시드폴은 1일 오전 자신의 공식 사이트 \'물고기마음\'에 글을 올려 결혼 소식을 전했다. 루시드폴은 \"11월 8일에 고향인 부산에서 결혼하게 되었다\"면서 \"가족과 가까운 몇 분들만 모여서 작고 의미 있게 식을 올릴 생각이다\"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일반인이다. 루시드폴은 \"음악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사람들 앞에 서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아니다\"고 예비신부를 소개했다. 신접살림은 제주도에서 꾸릴 계획으로 알려졌다. 루시드폴은 \"세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지난 1998년 인디밴드
컴백을 앞둔 가수 서태지가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는 서태지가 오는 10월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컴백 콘서트 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은 \'크리스마스\'와 \'할로윈\'의 합성어로, 새로운 음악 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태지의 컴백은 지난 2009년 8집 이후 5년 만이다. 서태지는 이번 공연에서 정규 9집을 최초로 공개하고, 데뷔 22주년을 맞아 \'하여가\' \'컴백홈\' \'교실이데아\' \'너에게\' 등 기존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하 )의 시청률이 성공적으로 30%에 안착하며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방영된 42회는 전국기준 33.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0.2%)보다 2.8%p 상승한 수치다. 10%만 넘어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드라마들 속에서의 선전은 실로 눈이 부시다. 참으로 오랜만에 30%를 돌파한 드라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의 흥행에도 어두운 면이 존재한다. 는 출생의 비밀과 전형적 선악구도를 전면에 내세운 한국 드라마 고질병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 기사에 영화 내용의 일부가 담겨있습니다 2014년 여름에 개봉한 한국 영화 BIG4 중에서 가장 최약체로 평가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하 )은 9월 1일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다음으로 가장 많은 관객 수를 기록하였다. 애초 은 오락성을 주 목적으로 기획, 제작한 작품이다. 영화를 홍보하는 예고편에서도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스펙타클 못지 않게 극 중 철봉이로 출연하는 유해진의 만담을 강조한 영화는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130분 러닝 타임 동안에도 관객들을 끊임없이 웃게 한다. 재미도
\'우주 악동\'들이 기어코 큰 일을 해냈다.(이하 \'가디언즈\')가 지난 주말(8월 29일~31일, 현지시간)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를 밀어내고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1631만 달러(한화 약 165억 원) 수입을 더해 현재까지 가 벌어들인 미국 내 총 수입은 무려 2억 7461만 달러(한화 약2785억 원). 이로써 는 역시 마블의 히어로물 의 2억 5976만 달러를 앞지르는 위력을 발휘했다. 물론 올 하반기 등 대작들이 줄지어 대기중이어서 조만간 역전될 가능성이 높지만, 는 당초 등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
소설 는 아직 절대왕권이 확고하게 자리잡지 않은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뒤마의 소설이다. 이 소설에서 왕권을 강화하고자 하는 루이 13세는 실권을 쥐고 있는 리슐리외 추기경과 대립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소설 속 삼총사와 달타냥은 왕에 충성을 바치는 총사대원으로 리슐리외와 그의 근위대원들과 사사건건 대립하게 된다. 왕을 흔들기 위해 리슐리외 추기경은 프랑스와 앙숙이던 영국과의 갈등을 부추겼으며, 결국 영국군이 프랑스로 침입해 오는 사태까지 이르게 된다. 바로 이 지점, 아직 왕권이 확립되지 않은 프랑스와 그런 프랑스를 위협하는
는 스타는 물론 예능, 드라마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 주장, 반론 그리고 인터뷰 등 시민기자들의 취재 기사까지도 폭넓게 싣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노크\'하세요. 는 시민기자들에게 항상 활짝 열려 있습니다. 편집자 말 방송인 강용석이 이른바 \'아나운서 발언\'으로 벌금 1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여성 아나운서라는 집단 규모와 조직 체계, 집단 자체의 경계가 불분명한 점 등에 비춰보면 개별 구성원이 피해자로 특정됐다고 볼 수 없다\"며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형법상 모욕죄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 직후,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배우 박해진이 부산 지역 수해 피해자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부산적십자사는 박해진이 30일 오전 수해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한 관계자는 에 \"얼마 전, 촬영차 부산을 방문했다가 수해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봤다\"면서 \"박해진씨가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혀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박해진은 앞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을 당시 한국 유니세프를 통해 기부하기도 했다. 기부뿐만 아니라 꾸준히
평행이론처럼 두 시대를 관통하는 연극이 있다. 는 1958년과 2014년이라는 두 시대 가운데서 올리버와 필립이라는 두 남자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연극이다. 두 남자 사이에서 여성인 실비아는 부수적인 캐릭터로 전락할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그렇지 않다. 실비아는 올리버의 소울 메이트가 되어준다. 남편 필립의 성적인 취향 때문에 굉장히 힘들 법도 하건만 진실한 삶을 위해 큰 결단을 내린다. 올리버와 필립이라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이야기의 중심축을 잃지 않는 자주적인 여성 실비아를 연기하는 배우 김지현을 만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