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배우 줄리엔 강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줄리엔 강은 지난 18일 오후 3시께 자택 근처인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도로 인근에 쓰러졌다. 이 모습을 본 주민이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줄리엔 강을 인근 파출소로 옮겼다. 줄리엔 강은 경찰에서 \"17일 오후 11시부터 18일 오전 4시까지 지인들과 클럽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했다\"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줄리엔 강의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4일 간이검사를 했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줄리엔강의 소속사
9월 24일 방영된 MBC 는 \'널 깨물어 주고 싶어\' 특집이라는 명목으로, 개봉을 앞둔 영화 의 배우 차태현, 김강현과 김영탁 감독이 출연했다. 이전 출연 분에서 \'홍보를 위해 출연하는 사람들을 제일 혐오한다\'고 차태현이 스스로 말했던 사실을 MC들이 다시 끄집어내자, 그래서 아마도 \'쉬어가는\' 한 주가 될 것 같다고 이른바 \'셀프 디스\'하는 것과 달리, 이날 방송은 소소한 웃음으로 채워졌다. 그러면서도 배우 차태현, 때부터 그와 함께 영화를 만든 김영탁 감독에 대한 이해를 보다 깊게 해주어, 의 매력이 모처럼 되살아난 시간이 되
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표식은 무엇일까?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서로 웃음을 지으며 또 한편으로는 한숨을 내쉬기 시작할 때 이미 시작된 것이라 한다. 그렇다면 MBC 수목드라마 의 강동하(감우성 분)와 이봄이(수영 분)의 사랑은 이제 막 싹을 틔우는 중인가 보다. 웃음뿐이던 그들의 눈에 눈물이 고이고, 고통 또한 서서히 찾아오기 시작했으니 말이다. 역경은 사랑을 더욱 애틋하게 만든다 강동하와 이봄이의 사이에는 장애물이 많다. 우선 둘의 나이 차가 18세라는 것. 그리고 강동하는 사별한 아내
이번 달 중순 이란 2.5집 앨범을 공개한 해금 연주자 신날새. 자신의 음반을 발표한 음악인으로 9년 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베테랑 연주자다. 특히 2012년 4월부터 시작한 전국의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청기 지원 나눔 콘서트 를 진행하면서 공연 수익금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돕는데 앞장서 왔다. 자신은 물론 동료 음악인들과 더불어 작지만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신날새를 양재동에 위치한 소속 회사 연습실에서 직접 만나봤다. - 2006년 첫 앨범 이후 시간이 꽤 흘렀다. 이번 음반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준비했나?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슈퍼주니어 성민이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교제 중이다. 24일 성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성민 본인에게 물어보니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며 성민과 김사은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성민과 김사은을 이어준 건 뮤지컬 다. 지난해 공연에서 주인공 달타냥 역과 콘스탄스 역을 각각 맡았던 성민과 김사은은 이를 인연으로 가까워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민은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한 뒤 최근 슈퍼주니어 정규 7집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며, 20
연인이었던 배우 조인성과 김민희가 결별했다. 조인성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와 김민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조인성과 김민희가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양측은 \"두 사람이 각자의 활동과 스케줄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면서 \"이전에 비해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양측은 \"확인되지 않은 억측으로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점이 유감\"이라면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조인성과 김민희는 지난 2013년 1월 교제 사실이 처음 알려진 바 있다.
뮤지컬 에서 문민정부 시절의 경호원 정학의 마음을 뒤흔들어놓은 그녀가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누군가에 의해 내일이면 지구상에서 사라질 위험에 처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목숨이 경각에 달렸다면 그녀를 지키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말아야 하겠지만, 원리원칙주의자인 정학은 그녀와의 도주를 내켜하지 않는다. 도리어 정학의 친구인 무영이 그녀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도주한다. 이제 정학은 무영과 그녀를 체포해야 하는 운명에 놓이고 만다. 하지만 무영을 잡아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사랑하는 그녀와 친구 무영이 무사히 도망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최선
배우 한가인-연정훈 부부가 올해 초 얻었던 아기를 유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초 한가인의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깝게도 5월 경 자연 유산이라는 아픔을 겪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임신 소식이 알려지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이 되어 너무나 큰 아픔이었기에 가족 모두에겐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한 소속사 측은 \"이렇게나마 뒤늦게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너무나 슬픈 일을 겪었지만 가족들이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시
23일 방영된 JTBC 에서 계팔과 재미삼아 화투를 치던 장노인 도끼(정종준 분)는 승부에 집착하다 결국 쓰러지고 만다. 그런데 도끼 노인이 입원한 병실, 그의 옆에 홀로 누워 말기 위암과 싸우는 노인은 한때 도끼와 영역 싸움을 벌이던 \'독사\'라는 또 다른 전설의 조폭이다. 서로 구역을 차지하기 위해 주먹다짐을 벌이던 그들은 이제 서로 인사치레도 제대로 못 나눌 만큼 운신하기 힘든 병든 몸으로 병실에서 만난다. 독사 노인의 존재를 안 밴댕이(윤용현 분)는 과거 자신을 코피가 터지도록 패고 돈을 빼앗은 독사의 기억에 이를 갈며 병실을
[오마이인디]는 와 서교음악자치회(회장 이준상)가 손잡고 홍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뮤지션들의 이야기를 담는 연재 기사입니다. 지난 2008년 시작된 서교음악자치회는 120여 밴드와 아티스트가 소속된 50여 개의 레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마이인디] 시즌1에서는 다양한 음악을 하는 뮤지션을 소개했다면, 시즌2에서는 이들이 음악을 하기까지 큰 영향을 준 \'인생의 노래 3곡\'을 꼽고, 그 이유를 들어봅니다. [오마이인디] 시즌2의 첫 번째 주자는 그룹 wHOOL(훌)입니다. 지난 2003년 결성된 훌은 한국의 전통 악기인 장구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어느덧 10년의 역사, 11번째 행사를 맞이하게 됐다. 국내 지방 소규모 군(郡) 주최의 지역 행사로는 보기 드물게 국제 규모의 축제로 진행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척박한 한국 재즈계의 환경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무대를 꾸려온 많은 이들의 노력 덕분에 어느덧 누적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참여하는 10월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수많은 국내외의 대표적인 재즈 뮤지션이 무대를 장식해왔던 만큼, 올해 역시 만만찮은 실력과 명성을 지닌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 풍성한 내용의 공연을 선사
|오마이스타 ■취재/조경이 기자| 2011년 SBS TV 방영 당시, \'포스트 심은하\'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모았던 배우 박혜선(23). 심은하 닮은꼴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더불어 가죽 의상을 입고 타악 퍼포먼스 \'드럼 캣\'을 선보이며 청순미와 섹시미를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지금 그녀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 프로그램 이후 근황은? \" 당시의 멘토였던 곽경택 감독님의 영화 를 그 다음해에 찍게 됐어요. 감독님이 \'너희들이 추억이 아니라 진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다. 영화에 너희들을 캐스팅하고 싶다\'고
|오마이스타 ■ 취재/이선필 기자| 고전 \'심청전\'이 치정 멜로 영화 이 돼 돌아왔다. 정우성, 이솜 주연으로 23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언론에 첫 공개된 영화는 진한 욕망의 냄새와 캐릭터들의 갈등이 중심이 된 작품이었다. 연출을 맡은 임필성 감독은 이미 전작 을 통해 고전의 재해석을 시도한 전력이 있다. 임필성 감독은 \"그간 전작들이 장르적으로 독특하다며 세계 평단에서는 인정을 받았지만 한국 관객들과 만날 기회가 적었다\"며 \"내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도 관객 분들이 쉽게 느낄 수 있도록 선택했다\"고 운을 뗐다. 고전 설화를 모티
\'문화 대통령\'과 \'예능 대통령\'의 만남이 성사됐다. 바로 서태지와 유재석의 1:1 단독 토크쇼가 편성된 것이다. KBS 측은 오는 10월 4일 진행되는 녹화에 서태지가 출연, MC인 유재석과 1:1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5년 만에 컴백을 앞둔 서태지를 위하여 기존 녹화 방식을 변경, 다른 보조 MC 없이 오로지 유재석과 서태지의 1:1 만남을 주선한 것이다. 두 사람의 만남은 그 자체로 화제가 되기에 충분하다. 서태지와 유재석은 비록 분야는 다르지만 자신이 활동하는 음악과 예능에 있어 각각 최고점을 찍은 \'1인자\'들
부산국제영화제 관객들에게 결전의 날이라고 불리는 예매가 23일부터 시작된다. 10월 2일 개막하는 부산영화제에서 가을 영화를 즐기려는 관객들에게 가장 중요한 날이다. 예매의 결과에 영화제의 모든 것이 달려있기 때문이다. 23일에는 개·폐막작 예매가 먼저 시작된다. 올해는 개·폐막작 관객 좌석이 1000석 늘어나지만 평소 경쟁이 심한 것에 비춰볼 때 표가 동나는 시간은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25일에는 일반상영작 예매가 문을 연다. 300편의 작품을 놓고 경쟁하기 때문에 접속자수가 가장 많다. 포털 사이트를 활용해 예매를
대한민국은 6·25 전쟁의 참상으로 모든 것이 잿더미로 변했지만, 짧은 시간 동안 산업화에 성공하며 세계 강대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적을 이룩했다.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우리의 경제 발전을 \'라인강의 기적\'에 비유하여 \'한강의 기적\'으로 일컬을 만큼 한강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과도 같은 공간이다. 영화 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유영선 감독은 의 각본을 쓴 이력의 소유자다. 한강이 낳은 \'괴물\'을 다루었던 봉준호의 과 그 영화의 속편을 생각한다면, 가 첫 장면에서 한강을 보여주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는 한강과 주변 도로 위의
한국 공연계에는 나 처럼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아 관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공연이 있는데, 그 중의 한 편이 오늘 소개하는 다. 동화를 각색한 이야기라고 해서 어린이용 뮤지컬로 폄하했다가는 큰 코 다칠 정도로 감정선이 풍부하다. 자칫하면 여성 관객은 눈가가 시뻘겋게 달아오른 채 귀가할 수 있는 \'부작용 아닌 부작용\'도 겪는 뮤지컬이다. 최미령이 연기하는 반달이는 원작 동화와는 달리 일곱 난장이 가운데서 유일하게 백설공주를 짝사랑한다. 극 중 백설공주가 나쁜 계모의 계략으로 인해 깊은 잠에 빠지거나 생명의 위협을 받을 때 반달이는 사
개그맨 정명옥이 22일 엄마가 됐다. 23일 정명옥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정명옥이 22일 오후 10시 40분경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몸무게 3.6kg의 건강한 여자아이를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탄생의 감격을 함께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정명옥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기에 현재 계획 중인 방송 활동 일정은 없다. 향후 정명옥만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들
한석규가 다시 왕이 되어 돌아왔다. 왕인데도 면류관은커녕, 맨 상투를 드러내고 대전 바닥에 털퍼덕 앉아있다. 처럼 \'제기랄\' 등 쌍욕을 하진 않지만, 말투로 보면 딱 쌍욕을 내뱉고도 남는다. 인가 했더니, 이번엔 세종이 아니라, 영조란다. 한석규에 의해 구현된 영조는 여전히 세종처럼 신하들과 \'파워 게임\' 중이다. 그리고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자기 아들조차 믿지 못하며 자신의 왕위를 공고하게 하기 위해 7번의 양위 해프닝을 벌인다. 22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은 시작과 함께 \'이 드라마는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여 상상력
봉준호 감독 제작, 심성보 감독 연출의 영화 가 제87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 영화부문에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아시아 영화 중 유일하게 제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전세계 영화 관계자들과 영화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가 현지시각 2015년 2월 22일에 개막하는 제87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 영화부문(Best Foreign Language Film of the Year)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미국 최대의 영화상인 아카데미영화상에서 가 출품되는 외국어 영화부문은 각 나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아이돌 가수의 연기 도전은 늘 조심스럽다. 각고의 노력과 운이 함께 따라 대중의 인정을 받는 일도 있지만, 여전히 부정적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도 존재한다. 숱한 배우 지망생들과 톱배우들이 공존하는 현실에서 실력보단 아이돌의 스타성과 팬덤의 힘으로 자리를 꿰찬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포미닛, 비스트, 비투비 등 여러 아이돌 그룹을 키워온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들어 연기자 부문에 힘을 들이기 시작했다. 과거 우희진, 조여정, 박시후, 조달환, 남규리, 류현경, 이초희, 류승룡 등의
[기사수정 : 22일 오후 10시 22분]|오마이스타 ■ 취재/이선필 기자| 배우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이 결혼식 날 교통사고를 당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22일 버스 추돌로 두 사람이 타고 있던 리무진 바퀴가 빠지는 일이 발생한 것. 두 사람은 오후 3시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결혼식 기자회견을 갖고 이후 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기자회견장에 오다 발생한 사고로 두 사람은 급히 근처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치 및 기본 검사를 받았다. 기자회견은 30분 정도 지연됐다. 회견장에 홀로 나타난 전수경에게 취재진은 \"행사를
* 기사에 영화 내용의 일부가 담겨있습니다 액션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해리슨 포드, 브루스 윌리스, 아놀드 슈왈제네거, 실베스타 스텔론 등 액션스타로 군림했던 별들이 흐릿해지는 오늘날 할리우드에 액션스타라 부를 만한 배우는 얼마 남아있지 않다. 그나마도 마블과 DC 등 코믹스 원작의 히어로물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히어로 이외의 배역이 인기를 모으는 사례가 그리 흔치만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언제나 예외는 존재한다. 리암 니슨이 대표적인 경우다. 액션영화의 오랜 기근 속에서도 꿋꿋이 제 갈 길을 가고 있는 그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휴지기를 가졌던 KBS 이 다시 돌아왔다. 지난 9월 14일 방영된 에 이어, 21일 까지 두 편이 방영되었다. 공중파 유일의 단막극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너무 높아서 일까? 이제 막 첫 술을 뜬 두 편은, 배부르기를 바라지도 않지만, 어쩐지 술이 너무 작다는 느낌이 든다. 은 남편이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후, 주민등록 등본을 통해 알게 된 남편 진우(이광기 분)의 숨겨진 자식을 맞닥뜨린 주부 수경(조은숙 분)의 혼란을 다룬다. 알고 보니, 남편의 사고는 업무 차 출장이 아니라 춘천에 사는 첫사랑 연인과 그녀의 아들을 만나러 가
|오마이스타 ■ 취재/이선필 기자| 지난 1년간 각종 여론조사에서 유의미한 성적표를 받은 JTBC 이 으로 확대 개편된다.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은 \"정통 저널리즘의 구현\"이라고 강조했다. 22일 서울 중구 JTBC 사옥에서 열린 설명회에 참석한 손석희 사장은 \"방향성이나 내용 면에서 이 자기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본다\"며 \"여전히 JTBC의 기반이나 역량이 만족스럽진 않지만 새롭게 도전하면서 불리한 부분을 상당히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지난 1년을 평가했다. JTBC는 이미 이달 초 에서 으로 확대 개편을 공지
영화 의 배우들이 19금 영화 현장을 그린 이야기에 대해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22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계상·고준희·오정세·조달환·황찬성과 박범수 감독이 자리했다. 조달환은 \"이라는 영화를 12년 전에 했는데 그 이후 비슷한 장르로 본 시나리오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캐스팅 비하인드로 \"처음에는 찬성(음란마귀 대윤) 역할을 하고 싶다고 계속 감독님에게 말했는데 찬성씨가 한다고 해서 이 촬영감독 역할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오정세
연극 에서 아내는 곁에 있는 남편을 알아보지 못하고, 남편을 기다린다고 이야기한다. 알츠하이머에 걸려 종종 남편을 알아보지 못하는 까닭이다. 배우 이대연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아내를 한결같이 곁에서 지켜주는 든든한 남편을 연기했다. 하지만 남편의 헌신적인 아내 내조만 보여주는 연극은 아니다. 파독 간호사, 월남전 파병 등 우리 시대의 근현대사를 이들 부부의 사연 가운데서 압축하여 보여준다. 특히 대구 지하철 참사를 언급할 때에는 자연스럽게 세월호 참사를 떠올리도록 만들어서 어린 생명들을 지켜주지 못한 사회의 책임을 간접적으로 통감하게
지난 21일 방송된 SBS 시즌2는 새로운 출연자들을 선보였다. 출연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물의를 일으켰던 박봄을 비롯하여, 다수의 출연자들이 집을 나가고(?), 배우 배종옥, 오타니 료헤이, 개그우먼 이국주, 그룹 god의 박준형, GOT7의 잭슨, 소녀시대의 써니, 카라의 허영지 등이 삼청동 집을 찾았다. 시즌1의 멤버 중 이동욱, 조세호, 박민우, 서강준, 나나가 잔류하여 이들을 맞이한다. 얼마 전 JTBC 에서 최근 예능의 트렌드가 \'이방인\'이라고 정의하며 그 과정에서 가 추석 특집으로 이방인 특집을 해보는 것도 좋았을 것
|상하이(중국)=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JYJ!\" \"재중!\" \"유천!\" \"준수!\" 1만 1천 명의 중국 관객은 세 남자의 목소리와 몸짓 하나하나에 어쩔 줄 몰랐다. 중국어로 \"정말 예쁘다\"고 말하면서 팬들의 반응에 만족감을 드러낸 세 남자는 팬들의 환호에 힘입어 더욱 열정적으로 노래하고 춤췄다. 그곳에는 색색깔의 발광봉을 들고 반짝이는 눈빛으로 무대를 주시하는 관객들과 무대 위에서 더욱 빛나는 JYJ가 있었다. 지난 20일 오후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의 2014 아시아
|상하이(중국)=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그룹 JYJ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JYJ는 20일 오후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2014 아시아 투어 < THE RETURN OF THE KING(더 리턴 오브 더 킹) > 개최를 앞두고 마련된 기자회견에서 \"세 명이 공중파에 나온 게 오랜만이라 기분이 색달랐다\"고 밝혔다. JYJ는 상하이 공연을 하루 앞둔 지난 19일 오후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4부에 등장해서 인천아시아드송 \'Only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소속사 대표를 정면으로 비판했던 그룹 제국의아이들(ZE:A) 문준영이 소속사 측과 만나 원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문준영은 22일 오전 자신의 SNS에 \"오늘 하루 동안 물의를 일으켜서 정말 죄송하다\"면서 \"조금 전, 대표님과 대화를 마쳤고 나의 진심이 전해져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해소가 되었다. 나의 진심에 귀를 기울여주고 배려해준 대표님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 문준영은 지난 21일 SNS를 통해 소속사와의 정산, 계약 문제, 비리, 소속사 대표의 폭언 등을 지적하며 우울증을
연극 에서 배우 강신일이 연기하는 장만호는 첫눈에 반한 여자와 결혼에 성공한 운 좋은 남자다. 하지만 이토록 사랑하는 사람을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아 보인다. 탁자의 균형이 맞지 않는 것을 보고 수선하기 위해 누워있는 걸 아내가 보고 기겁하는 장면에서, 아니, 연극 제목의 \'슬픈\'이라는 형용사를 통해 장만호의 건강이 어떤가를 눈치 빠른 관객은 미리 짐작할 수 있다. 극중 인물 장만호와 배우 강신일은 \'투병\'이라는 공통점을 안고 있다. 이 개인적인 경험에 출연을 고사했을 수도 있었지만, 강신일은 이를 극복하고 무대 출연을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