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균신\'이 돌아왔다. 11월 5일부터 새로이 시작된 MBC 수목드라마 은 재벌 회장 70대 노인이 젊음을 되찾는다는 내용보다도, 이래 \'하균신\'이라 불린 배우 신하균의 복귀로 더 관심을 끌었다. 또한, 불과 얼마 전 에서 장혁과 함께 남다른 \'케미\'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장나라의 이른 복귀로도 주목받기도 했다. 이렇게 신하균과 장나라라는 시청자들이 기대하기에 충분한 두 스타의 조합으로 새로이 시작된 . 70대 노인 최고봉(신하균 분)이 젊음을 얻고, 젊은 여자 은하수(장나라 분)와 엮이는 이 드라마의 첫 출발은 두 캐릭터에 대
서울독립영화제가 1975년 한국청소년영화제로 시작해 금관상영화제라는 이름을 거쳐 현재의 이름으로 정착한 것은 2002년부터였다. 올해로 어언 40회다. 독립영화의 역사임을 자부하는 서울독립영화제가 뜻 깊은 40회를 앞두고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예전에는 보도자료를 통해 주요 상영작을 공개한 것과 비교해 볼 때 큰 변화다. 올해는 김의석 영화진흥위원장에, 임창재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류승완 감독, 배우 권해효, 문소리가 참석해 40회를 앞둔 국내 최대 독립영화 축제의 각오를 엿보였다. 김의석 영진위원장은 \"40주년을 맞아 새
정찬우가 YG엔터테인먼트의 7인조 신인그룹 iKON(아이콘)의 멤버로 발탁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 MIX & MATCH FINAL iKON MEMBER – 6th MEMBER >를 공개했다. B.I(비아이), BOBBY(바비),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과 함께 활동할 멤버는 정찬우였다. 정찬우는 만 16세로, 서바이벌 오디션 < WIN:Who Is Next >에서 WIN B팀이었던 다른 이들과 달리, 에 뒤늦게 합류한 연습생이다. 실제 연습한 시간은 2개월 정도로 알려졌다. 정
[기사 대체 : 5일 오후 9시 50분]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고 신해철의 사망 원인에 대해 유족 및 소속사는 사망 직전 고인의 장협착 수술 등을 진행한 S병원의 과실이 크다고 적극 주장했다. S병원이 해명했던 장 천공 발생 시기 및 금식 조치 여부 등도 \"상당 부분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의 유토피아 추모관 강당에서 5일 오후 진행된 기자 회견에 참석한 서상수 유가족 측 변호사는 \"논란이 됐던 몇 가지 사안을 정리한다\"면서 \"국과수 부검 결과 위 축소 수술을 고인이 받은 게 명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TV에서 그동안 뜸했던 개그맨 이정수, 알고 보니 새롭고 유쾌한 도전을 진행 중이었다. KBS 공채 17기로 무대 개그에서 촉망받던 이정수가 최근 \'NORI 콘서트\' 라는 새 개념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었다. 단순히 한 명의 끼 많은 엔터테이너가 이끄는 공연이 아니라 쌍방향의, 그것도 기부와 나눔까지 하는 일석이조의 공연이었다. \"사실은 외로워서 시작한 거였어요\" 그의 대답은 명료했다. 대외활동과 더불어 SNS도 활발하게 활용했던 이정수는 지난 6월 문득 자신의 SNS 친구들에게 급만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현장에서는 감독님을 \'초극세사 디테일\'이라 부른다\"는 배우 이성민의 말은 거짓이 아니었다. 5일 찾은 서울스퀘어 빌딩 내 한 사무실. tvN 금토드라마 의 촬영지인 이곳에는 드라마의 배경인 종합상사 \'원 인터내셔널\'의 흔적이 가득했다. 대충 둘러봐도 회사의 로고와 이름이 새겨진 직원수첩, 원 인터내셔널 신입사원 교육 매뉴얼, 재무팀부터 영업 3팀까지 직급별로 정리되어 있는 비상연락망, 기안서부터 각 나라의 특수성을 정리해 놓은 참고자료 등 각종 서류들이 책상 곳곳에 즐비했다. 갓 입사한 장그래(임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고 신해철의 화장식이 5일 오전 서울 원지동에 위치한 서울 추모공원에서 진행됐다. 같은 시각, 고인의 유해가 안치될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의 유토피아 추모관은 고인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었다. 추모관 입구부터 보행자 통로 부근에 걸린 현수막에는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우리 시대 마왕 신해철님의 명복을 빕니다\', \'가볍게 소신껏 살아온 뮤지션 고 신해철님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혀있다. 또한 추모관 외부 스피커에선 고인이 아꼈던 \'민물장어의 꿈\' 등의 노
한 여자가 납치를 당한다. 방안에 감금된 그녀는 범인이 한눈을 파는 사이 112에 전화를 건다. 그녀는 다급한 목소리로 본인이 납치를 당했다는 사실과 감금된 위치를 경찰에게 전한다. 생사가 오가는 긴박한 상황, \"제발 빨리 좀 와달라\"고 애원하는 그녀에게 경찰은 이렇게 말한다. \"네? 거기가 어디라고요?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여보세요? 지금 계신 곳이 어디죠?….\" 이렇듯, OCN 드라마 은 공권력의 무능과 한계, 그리고 이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이야기의 기제로 삼는다. 법과 정의는 늘 옳고 우리를 지켜줄 것 같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오는 11월 25일 입대한다. 5일 신동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신동이 11월 25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해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계획이다\"라며 \"신동은 입대 전까지 차분히 입대를 준비할 예정으로 향후 진행되는 슈퍼주니어 콘서트 에는 불참한다\"고 밝혔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개별 활동과 더불어 월드 투어 를 펼치고 있다.
tvN 드라마 는 가이타니 시노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원작의 게임을 충실히 반영하며, 게임 속에서 드러난 다양한 인간 군상의 적나라한 심리를 그려내고 있다. 비록 의 배경이 LGT사무국에서 리얼리티 쇼로 바뀌었지만, 원작의 캐릭터들이 온전히 살아있고, 게임의 호스트가 구체적 인물로 개입되면서 드라마적 요소가 보다 강화되었다. 특히나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순수한 여대생 캐릭터 칸자키 나오의 한국 버전인 남다정(김소은 분)의 존재로 인해, 은 게임 그 이상,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해 볼 여지를 남기고 있다
10년마다 사는 곳을 옮겨 다니는 한 남자가 있다. 그 남자의 이름은 존 올드맨. 그가 범죄자라 거처를 옮겨 다니는 것이 아니다. 나이는 먹지만 늙지 않는 자신의 정체가 탄로날까봐 10년에 한 번씩은 정든 삶의 터전을 떠나 다른 곳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그렇다면 존 올드맨의 나이는 대체 얼마나 될까. 놀라지 마시라. 1000년도 아니고 자그만치 1만 4천년이나 나이를 먹었단다. 존 올드맨을 환송하기 위해 모인 교수들이 그의 정체를 알아가는 과정이 안에 담겨 있다. 연극 는 동명의 영화(2007년작)를 무대로 옮긴 첫 작품이다. 존
지금이야 어쿠스틱 기타 친다고 하면 제이슨 므라즈, 버스커 버스커 등의 곡이나 토미 임마뉴엘, 정성하 같은 \'핑거 스타일\' 연주를 카피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과거엔 \'더스트 인 더 윈드\'(캔자스), \'홀리데이\'(스콜피온스), 그리고 같은 록 밴드들의 명곡들을 흉내내면서 기타를 배우는 일이 다반사였다.특히 어쿠스틱+일렉트릭 기타 연주가 혼합된 레드 제플린의 \'스테어웨이 투 헤븐\'(Stairway To Heaven)은 아마추어 기타리스트들에겐 선망과도 같은 명연이 담긴 대곡이었다. 기타의 다섯 번째 프렛을 중심으로 왼손 검지손가락을 사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개봉 직전 영화 에 대한 평은 크게 둘로 갈렸다. \'새롭고 신선한 구성이다\' 와 \'진지하고 늘어진다\'. 분명 근래에 보기 힘든 구성이었다. 설경구와 박해일을 부자 관계로 놓고 크게 이야기를 둘로 나눴다. 무명 연극배우 성근(설경구 분)과 아들 태식(박해일 분)의 친밀했던 관계가 국가의 폭압에 무너져 내리는 과정을 그린 1막과, 좀처럼 회복되지 않을 것 같았던 부자 관계가 제3의 인물인 여정(류혜영 분)의 도움과 태식의 각성으로 전환점을 맞이하는 2막으로 말이다. 갈등과 해결의 간극
고 신해철 측이 5일 다시 장례식을 치른 후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4일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인의 장례가 5일 오전 9시에 서울 아산병원에서 발인하여 화장 및 안치가 절차대로 진행된다\"며 \"장례식이 두 번이나 공개되는 것은 고인에 대한 예가 아닌 듯하며 비공개 가족장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발표와 관련하여서는 유족 및 소속사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논란의 쟁점이 되었던 부분에 관한 사실 전달을 위해 기자회견을 실시하고자 한다\"며 \"고인의 장례식이 종료되고 난 직후(예상
출연진부터 수상한 향기가 폴폴 풍긴다. 한마디로 업계에서 한 자리 한다는 \'쎈\' 언니들이 출연 배우다. 궁금하다. 연극 가 11월 15일과 16일 서울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출연 배우는 강영은, 유영미 아나운서와 호텔리어였던 중부대학교 이애리 교수, 이명순웨딩드레스의 이명순, 전주혜 변호사, 이정순 주얼리 디자이너, 곽영미 플로워리스트 등 각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각 분야의 전문가. 그녀들이 그동안의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연출은 세종대 연극영화과 송현옥 교수(극단 \'물결\'
종영을 앞두고 있는 JTBC , 대장정의 마무리답게 그간 유나와 함께 살던 거리 속 사람들의 이별이 잦다. 엄마를 찾은 유나(김옥빈 분)는 다세대 주택을 떠날 예정이고, 도끼 형님 장노인(정종준 분)이 치매로 요양원에 들어가야 할 처지이다. 그 중 유나의 소개를 받아 다세대 주택으로 세 들어와 살며 한만복(이문식 분) 사장의 콜라텍 지배인으로 일하던 김창만(이희준 분) 역시 이곳을 떠나게 생겼다. 결국 유나를 소매치기 업계에서 손을 씻게 만들었던 \'의지\'의 김창만, 그는 이별하는 법도 남다르다. 김창만, 이 남자가 \'유나의 거리\'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새 아이돌 그룹 아이콘(iKON)에 구준회가 합류했다. 4일 YG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미 아이콘의 멤버로 확정된 비아이(B.I), 바비(Bobby), 김진환에 이어 구준회가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구준회는 그동안 송윤형, 김동혁,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 등 다른 YG 연습생들과 함께 Mnet 에 출연해 아이콘 멤버가 되기 위한 경연을 벌여 왔다. 이를 두고 \"구준회는 지난 한중일 글로벌 투표에서도 한국과 중국에서 1위, 일본에서 3위를 차지하며 최종 멤버 합류가 유력해 보였다\"고 설명한 YG는 \"5
가수 유희열의 원맨 프로젝트인 토이가 오는 18일 정규 7집을 발표한다. 4일 유희열의 소속사 안테나뮤직은 \"지난 2007년 이후 7년 만에 발표되는 토이의 7집에는 성시경, 김동률, 이적, 다이나믹 듀오, 성우정아 등이 참여한다\"며 \"이 외에도 더 많은 아티스트들이 토이의 앨범에 참여했으며, 이 중에는 보다 새로운 조합의 보컬이 다수 포함돼 있어 오랜만에 발표되는 토이의 앨범에 의미를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희열의 원맨 프로젝트 토이는 지난 1994년 1집으로 데뷔, 지금까지 여섯 장의 음반을 발매하며 \'내가 너의 곁에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드라마와 영화, 예능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던 조안이 영화 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로 고통 받았고, 여전히 일본과 한국 정부의 무관심에 괴로워하는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다룬 최초의 극영화다. 추상록 감독이 연출을 맡은 는 감독은 물론 출연 배우들 전원이 출연료를 받지 않고 참여했다. 영화의 의미를 새기면서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 공감했던 것. 조안은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고민을 많이 한 건 사실이었다\"며 \"재능기부가 문제가 아니라 할머니들의 아픔을 괜히 들쑤시기만 하는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에서 신하균과 장나라가 각각 주인공으로 만났다. 특히 신하균이 70대 노인과 30대 청년으로 1인 2역을 맡아 주목을 받는 가운데 두 배우가 작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서울 상암동 MBC에서 3일 오후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두 사람은 이구동성으로 \"작품에 대해 몰입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작품을 대하는 자세와 감정은 상이했다. 리조트 회사의 회장 최고봉 역의 신하균은 \"매 작품마다 큰 자신감을 갖진 않고, 불안하고 힘들게 시작하는 편\"이라며 \"이번엔 노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배우 천정명이 3일부터 진행하는 MBC 녹화에 불참했다. 복수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천정명의 하차가 조심스럽게 예견되는 정황이다. 하차 여부에 대해 천정명 측 소속사 관계자는 \"3일 녹화에 불참한 건 맞지만 하차는 아니다\"라며 \"MBC와 계약 기간이 남았고 논의를 하더라도 이후에 할 일\"이라 일축했다. 천정명은 후속작인 tvN 드라마 일정으로 이번 녹화에서 빠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정명과 는 오는 12월까지 계약을 맺은 상황이다. 당장 이번이 아니더라도 12월 원년멤버인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
\'Miss me or Diss me\'. 대중을 향한 MC몽의 도발은 결국 성공을 거두는 것일까? 많은 논란과 우려 끝에 내놓은 그의 6집 앨범 6집 (Miss me or Diss me, 부제: 그리움)가 3일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올킬\'과 \'줄세우기\'를 기록, 그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는 것을 증명했다. 물론, 그 관심이 무조건적인 호감만은 아닐 것이다. 화려한 피처링과 도발적인 앨범 제목, 그리고 끊임없이 불거진 노이즈마케팅 논란까지. 음원 차트 결과만으로 그를 향한 부정적인 여론이 돌아섰다고 말하기엔 성급한 측면이
오는 13일 열리는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 수상작이 결정됐다. 3일 사단법인 한국영화평론가협회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이 최우수 작품상을, 김한민 감독의 이 남우주연상(최민식)과 미술상을, 예술영화이자 독립영화인 가 여우주연상(천우희)과 각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의 곽도원과 의 조여정이 각각 남녀조연상을, 의 박유천, 의 임지연이 남녀신인상을 수상한다. 감독상은 예술영화 의 장률 감독이 받는다. 작품 부문과 연기 부문을 종합해 보면 예술영화의 약진이 눈에 띈다. 상업영화와 거의 동등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
는 2006년 극본 공모전 단막부문 대상 수상작이다. 하지만 2006년에 대상을 받은 이 작품이 무려 8년의 세월이 흐른 2014년 11월 MBC 을 통해 방영되기까지 우역곡절이 많았다. 가 방영된다는 발표가 있자, 동성애문제 대책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 MBC 사옥 앞에서 시위성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는 이 드라마가 \'비정상적인 근친애와 동성애\'를 조장하는 \'막장\' 드라마라며 비난을 퍼부은 후, MBC에 대해 \'시청 거부 및 형사고발, 손해 배상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2006년 극본 공모전 대상을 받은 는 이듬해
아내인 배우 서정희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를 받고 있는 방송인 서세원이 불구속 기소됐다. 3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황은영 부장검사)에 따르면 서세원은 지난 5월 아내인 서정희가 다른 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던 중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서정희는 타박상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 한편 서세원과 서정희는 지난 1983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결혼 32년만인 올해 7월 서정희가 이혼 소송을 제기, 현재 재판 절차를 밟고 있다.
대중음악계에서 10년 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슈퍼창따이(김창대)는 신승훈, 김범수, 아이비, 허각 등 가요계 대표 보컬리스트들은 물론 2PM, 2AM, 비스트, 미쓰에이, 틴탑, 에이핑크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주요 히트곡을 작사·작곡하고 프로듀싱 해온 대표적인 음악인이다. 지난 9월 3일 새벽, 불의의 교통사고로 고은비, 권리세 두 멤버를 하늘나라로 떠나 보내야만 했던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에 관한 안타까운 소식은 유가족은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큰 슬픔으로 남아 있다. 특히 레이디스 코드의 히트곡 \'예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데이빗 핀처 감독의 스릴러 영화 가 꾸준한 강세를 보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45만 2685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22만 6440명이며, 현재 686개의 스크린을 차지하고 있다. 극장가가 비수기임에도 꽤 선전한 결과다. 그 뒤를 장진 감독의 코미디 영화 가 이었다. 영화는 같은 기간 24만 3239명의 관객을 모아 2위에 올랐다. 조진웅, 김성균이 형제로 호흡을 맞춘 는 현재까지
제이크 질렌할의 신작 스릴러 영화 가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미국의 영화흥행정보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의 집계에 따르면 는 지난 주말 3일간(10월 31일~11월 2일, 현지시간) 총 1090만 달러(한화 약 116억 원)의 수입을 벌어들였다. 와 동률을 기록했지만, 천단위 이하 금액에서 다소 앞서며 1위를 기록했다. 는 올해 북미 박스오피스 진기록을 하나 달성하기도 했는데 2014년 1위 작품 중 가장 적은 수입을 올린, 살짝 부끄러운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종전 기록은 불과 한주전 1900만 달러 수입으로 1위를 차지
10월 26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을 몹시도 기대했더랬다. 윤종신, 진중권, 장동민, 거기에 신해철까지(티저가 방영될 때까지 강남의 합류가 밝혀지지 않았다). 내로라하는 신구 입담꾼들이 모여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사실만으로도, \'인간 심리 토크쇼\'라는 신선한 포맷을 차치하고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도록 만들기에 충분했다. 더구나, 토론이 아닌 예능에 첫 출격하는 진중권의 \'입바른\' 소리가 듣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 하던 차에, 화룡점정 같은 신해철이라니! 만사를 제치고 의 첫 회를 기다렸다. 그런데 웬걸, 신해철이 아프단다.
1974년 한반도의 최초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어느 날, 한 극단의 무명 배우였던 성근(설경구 분)은 우연찮게 연극 에서 중요한 배역을 맡아, 그토록 꿈꾸던 대로 아들 태식 앞에서 공연할 기회를 얻는다. 하지만 무대에 서는 순간 제대로 얼어버린 성근은 태식 앞에서 톡톡히 망신당하게 된다. 자신의 실수 때문에 주눅 든 아들을 위해서 다시 무대에 서고자 안간힘을 쓰던 성근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배역을 맡게 된다. 남북정상회담 리허설을 위해 김일성 대역을 하게된 것. 하지만 그 배역 때문에 성근과 태식의 사이는 회복 불능의 단계로 접어든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강한 인상으로 관객과 만나오던 김성균이 이번엔 제대로 힘을 뺐다. 물론 tvN 드라마 의 삼천포를 기억하는 이들에겐 익숙하겠지만 분명 그는 영화에선 악당 혹은 사이코패스 등의 강한 캐릭터로 관객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해왔다. 장진 감독의 영화 에서 김성균은 조진웅과 형제로 등장한다. 집안 사정으로 어렸을 때 미국으로 입양 간 상연(조진웅 분)이 세월이 지나 한국에 남은 엄마(김영애 분)와 동생 하연(김성균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극적인 상봉을 방송하려던 방송국 측 잘못으
\"이 벌써 2만을 넘었단다. 영화에 대한 논란은 차치하고, 200일이 지났는데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 상황에 세월호 유가족들이 직접 관객들 만나는 풍경은 그저 마음 시리다. 극장이 광화문이 되고 있다.\" 이송희일 감독이 2일 트위터에 남긴 말이다. 그의 말처럼 다큐영화 한 편이 극장을 광화문으로 만들며 무서운 흥행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이 개봉 11일 만에 2만 관객을 돌파하며 다양성 영화 1위에 올라섰다. 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2일 하루 동안 2200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