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마냥, 홍보팀이 \'안티\'였을까. 아니면 이효리의 선의를 정색하고 다큐로 받은 쌍용자동차의 오버센스였을까. 그도 아니면, 이효리의 SNS 글을 기사화하다 못해 단독 욕심에 \"거절\"이라고 못 박아 버린 한 매체의 \'낚시\'가 문제였을까. \'이효리-쌍용차 티볼리\' 이슈가 며칠째 무성한 말들을 낳고 있다. 24일 \'단독\'을 달고 나온 의 \'쌍용차, 이효리 모델 제안 거절 왜?\' 기사가 발단이었다. 익명의 쌍용차 관계자의 발언을 전제로, \"쌍용차가 내년 1월 출시할 콤팩트유틸리티차량(CUV) \'티볼리\' 의 광고 모델을 무료로 하겠다는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와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등 영화관련 기관장들에 대한 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후보자로 거론되는 인물들에 대해 영화계 전반의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비교적 보수적 성향을 띠고 있다고 분류되는 한국영화감독협회와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는 24일 성명을 발표해 영화기관장 후보들에 대한 자격조건을 강조하며, 현재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에 대해 우회적으로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영진위원장 후보의 경우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 학과 김세훈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 단체들은 성명에서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2014년의 마지막이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가요계에는 환한 미소를 지을 일도, 안타까움을 금치 못할 일도 많았다. 2014년 한해, 가요계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되짚어본다. 소녀들의 연애, 소속사 전체에 번져 2014년의 시작. 1월 1일 열애설의 주인공은 윤아와 이승기였다. 이후 데뷔 8년 차 걸그룹인 소녀시대의 핑크빛 소식이 이어졌다. 수영은 정경호와, 티파니는 닉쿤과 연애 중이었고, 태연은 엑소 백현과 데이트하는 사진이 찍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제 소녀시대를 떠난 제
이 영화는 슬프다. 덕수(황정민 분)가 잃어버린 여동생 막순이(신린아 분)를 TV방송을 통해 찾는 순간 속절없이 흐르는 눈물을 제어하기 힘들 것이다. 그러나 흐르는 눈물과는 별개로 이 영화는 잘 만든 영화는 아니다. 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여백이 없어서 해석의 여지를 주지 않으며, 개인의 희생을 보여주지만 희생의 이면을 보여주지는 않고, 슬픔을 보여주지만 다분히 기술적이다. 황정민 연기 돋보이지만, 연출은 지나치게 신파적 뛰어난 연기자는 영화의 부족함을 메우고도 남는다. 황정민을 포함한 주조연들의 연기는 뚝뚝 끊어지는 영화 속 전개
지난 9월 20일 토요일 저녁 연세대학교 대강당. 올해 데뷔 26주년을 맞은 신해철과 넥스트 유나이티드(N.EX.T Utd)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조명이 어두워지고, 웅장한 사운드가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지난 9월 데모 버전으로 선 공개된 신곡 \'I want it all(아이 원트 잇 올)\'이었다. 객석을 채운 팬들은 6년만의 넥스트 신곡에 열광했다. 6월 쇼케이스 당시 수많은 팬들이 반가움의 눈물을 흘렸다면, 9월 \'Reboot yourself tour(리부트 유어셀프 투어)\' 콘서트장에서는 팬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떠나지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돌아왔다. 불경기가 뭐다 하면서도 변함없이 흥청거리는 거리, 하지만 MBC < PD 수첩 >의 시선은 이 흥청거리는 거리에서 그 흥겨움을 함께 나눌 수 없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갑도, 을도 될 수 없는 진짜 \'미생\' 인턴사원의 이야기이다. JTBC 에서 우리 사회 인턴사원의 실태를 점검하며, 인턴사원 중 실제 정규직으로 전환된 사례가 거의 미미함을 짚었었다. 시사 토크 프로그램에서 흘러가듯 짚어봤던 우리 사회 인턴의 현실, 실제 카메라가 쫓아간 그곳에서 한 청년의 죽음이 목격된다. 2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의 아버지가 운영 중인 게스트하우스가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적발된 사실이 알려졌다. 24일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는 규현의 아버지이자 해당 게스트하우스의 대표인 조 아무개씨를 도시민박업 지정을 받지 않은 채 투숙객을 받은 혐의(공중위생관리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서울 중구 명동에서 6층짜리 건물에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해 오던 조씨는 한 층만 도시민박업으로 지정받고 나머지는 고시원으로 신고했으면서도 전체 층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영업해 온 혐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배우 박한별과 정은우가 연인이 됐다. 드라마에서 못 다 이룬 인연을 현실에서 이어가게 된 것. 24일 정은우의 소속사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정은우와 박한별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에 있다\"며 \"드라마를 통해 친분을 쌓았고, 이후 호감을 갖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 만남을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한별 측 역시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교제 중임을 알렸다. 박한별의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정은우
뮤지컬 에서 최민철이 연기하는 타페 수상은 오스트리아 황제 요제프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오른팔 같은 충직한 신하다. 하지만 요제프의 아들 루돌프가 밖에서 무슨 일을 하는가를 아버지에게 낱낱이 일러 바치는 스파이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일찍이 배우 류정한은 최민철을 가리켜 \'악역 전문 배우\'가 아닌 \'적수 전문 배우\'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런 관점으로 본다면 타페 수상은 단순한 악역이 아니라, 루돌프의 적수가 되는 분명한 이유가 있게 된다. 타페 수상이 요제프에게 루돌프의 행적을 보고해야한 하는 타당성 말이다. 그 이야기는 오스트리
SBS < K팝스타3 > 출신의 그룹 짜리몽땅(류태경, 여인혜, 이주연)이 새 멤버를 영입했다. 24일 짜리몽땅의 소속사 CS엔터테인먼트 측은 \"개인 사정으로 팀에서 탈퇴한 박나진 대신 새 멤버 이주연을 영입했다\"라며 \"그간 듀엣과 새 멤버 영입을 놓고 오랜 고민을 한 끝에 이주연이 그룹 색깔과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3인 체제를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나진 대신 투입된 이주연은 < K팝스타2 >에 출연, 배틀 오디션에서 탈락한 인물이다. 짜리몽땅은 내년 3월 데뷔를 목표로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어김없이, 케빈도 돌아온다. \'해리포터\' 시리즈도 8편이 연이어 기다린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보면 더 좋은 은 이제는 로맨틱 멜로의 고전에 속한다. \'솔로천국 커플지옥\'이란 이름하에 커플들이 살인마를 만나는 호러영화 특집도 마련됐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와 도 연속 방영된다. 또 다시 찾아 온 크리스마스. 이런 날 바깥출입은 엄두가 안 나고, 술독에 빠지기도 싫으며, 케빈이 지겨운 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연속드라마다.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일드, 미드, 한드의 늪은 길어서 더 안온하다. 올 해 더 포근해서 길 것 같
배우 김지우와 셰프 레이먼킴 부부가 한 아이의 부모가 되었다. 김지우는 23일 오후 자신의 SNS에 \"양수 파수 51시간, 진통 시작 24시간 만에 만난 내 딸,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아기의 사진을 올렸다. 김지우의 남편인 레이먼킴 역시 23일 오후 SNS에 \"2014년 12월 23일 아침 10시 3분 몸무게 2.8kg에 키 50cm로 김지우와 김레이먼의 딸 김 루아 나리(Kim Lua Nari)가 태어났다\"고 게재했다. 김지우와 레이먼킴은 지난 2013년 5월 13일 결혼했다. 레이먼킴은 \'비록 아무것도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아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이언혁 기자| 가수 송대관의 KBS와 MBC 출연이 전면 정지됐다. 23일 KBS는 \"송대관이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를 받은 사실에 근거, 지난 10월 27일자로 방송 출연이 정지됐다\"고 밝혔다. MBC 또한 같은 처분을 내렸다. MBC 심의국 한 관계자는 23일 와의 통화에서 \"지난 3일자로 송대관의 MBC 출연 정지가 결정됐다\"면서 \"최근 사기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기 때문에 출연 정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대관의 MBC 출연 정지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그룹 비투비의 신곡 \'마쎠!\'가 MBC에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비투비의 새 싱글 < The Winter\'s Tale(더 윈터스 테일) >의 수록곡인 \'마쎠!\'는 최근 MBC 심의 과정에서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자 한 잔 마셔 다 비우고 물 한 잔 마셔\' 등의 가사가 과도한 음주를 권유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23일 에 \"가사 수정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마쎠!\'는 비투비 멤버인 이민혁과 정일훈, 프니엘이 작사한 곡으로, 아직 KBS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2014년 배우 김보성과 개그맨 이국주 덕분에 열풍을 몰고 온 키워드는 \'의리\'일 것이다. 그 \'의리\'를 십 수 년째 지켜오고 있는 여배우가 있다. 바로 올해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은 손예진이다. 연예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 보면, 손예진은 최근 현 소속사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손예진이 이 연예기획사에 몸담은 지도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다. 이 길고 긴 인연의 정점에는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의 수장 김민숙 대표가 있다. 김 대표는 손예진이 고등학교 3학년이었을 때 그의
2014년에는 유재석-강호동으로 양분되던 예능계에 파란이 일었다. 대세 예능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예상치 못한 형태로 시청자들을 찾아왔다. 그리고 그 속에는 신선한 얼굴들이 있었다. 2014년이 선택한 예능의 얼굴들은 누가 있었을까. 그 캐릭터를 분석해 보았다. 혜리 MBC \'여군 특집\'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효자 상품이었다. 에 대한 관심이 예전만 못한 시점에서 여군이라는 새로운 소재와 캐릭터를 발굴 해 낸 것은 신의 한 수였다. 다만 그 관심이 본편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점은 아쉽다. 여군 특집의 가장 큰 수혜자는 뭐니 뭐니
언제부턴가 이효리는 조금 특별한 위치에 선 연예인이 되어가고 있다. 그것은 비단 그녀가 채식주의를 선언하거나 동물보호에 앞장서서가 아니다. 또, 화려한 대도시 생활을 뒤로하고 제주도에 내려가 농사를 짓거나 사회적 문제에 목소리를 내는 \'소셜테이너\'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기 때문만도 아니다. 지난 몇 년 간의 이효리는 분명 우리가 예전에 알던 그 이효리와는 거리가 있는 게 사실이다. 그녀는 더 이상 핑클 속 \'요정\'이 아니며, \'텐미닛\'을 부르며 전국을 \'효리앓이\'에 빠지게 만들었던 섹시스타는 더더욱 아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화장기 없
올들어 잠시 주춤했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흥행 전쟁이 내년 2015년을 맞아 재개될 전망이다. 이미 잘 알려진대로 각종 기록을 새롭게 쓸 것으로 기대되는 을 비롯해서 SF 걸작 , 공룡 신드롬을 일으킨 시리즈의 신작 외에 다양한 장르의 대작들이 잇달아 개봉될 예정이어서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내년 시즌 세계 극장가를 휩쓸 주요 대작들로는 어떤 영화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2015년 4월) 자동차 액션의 신기원을 이룩한 가 어느 덧 일곱 번째 작품까지 나왔다. 영화가 채 완성되기도 전에 배우 폴 워커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가수 장기하가 2년 8개월 만에 라디오 DJ에서 하차하고 음악에 전념할 계획이다. 장기하는 지난 22일 자신의 팬카페에 \'아끼고 아끼는 장대라 가족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지난 2012년 4월부터 SBS 파워FM 의 DJ를 맡았던 장기하는 오는 2015년 1월 4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장기하는 \"방송 자체가 즐겁지 않아서 DJ를 그만두려는 것은 아니다\"면서 \"음악이라는 본업에 충실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었고, 많은 고민 끝에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털어놨다. \"지난 2년 8개월 동안 참 행복했다\"고 밝힌 장기하
드라마 의 김두한이 연기하는 셜록 홈즈는 얼마만큼이나 싱크로율이 높을까. 그 해답은 뮤지컬 에서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김두한과 셜록이 언뜻 매치되기는 쉽지 않겠지만, 드라마에서처럼 뮤지컬에서도 믿고 보는 배우라는 신뢰도 덕분에 싱크로율은 아주 높아보였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를 위해 보이지 않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을 안재모의 노고가 무대 위에 고스란히 녹아있었기 때문이었다. - 이 아닌, 부산에서 로 뮤지컬에 데뷔했다. \"라는 아침드라마를 끝내고 을 1월 말부터 찍었다. 와 사이에 고등학교 후배가 \'형, 고향이 부산
신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이하 영진위원장) 후보군에 서강대 영상대학원장 김학순 교수와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김세훈 교수가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영화계 관계자들은 22일 \"최근 영진위원장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가 열렸고 두 사람이 후보자로 추천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영화계 관계자는 \"교수 2명이 추천된 것으로 들었다\"며 \"구체적으로 누군지는 확인하지 못했으나 24일쯤 두 후보자에 대해 임추위의 면접이 있을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문화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노력으로 자수성가했다가 장벽을 만난 돌석과 자유로운 세상을 꿈꿨지만 결국 미움을 받았던 공진 중 누가 더 짠한 인물인가요?\" 고수가 물었다. 영화 으로 첫 사극에 도전한 그는 조선시대 궁중 의복을 관장하는 상의원에서 공진 역을 맡았다. 권력과 구습을 흔드는 인물이다. 시대를 뛰어넘는 그 인물을 연기한 것은 그만큼 도전이었기에 여러 모로 타인의 해석이 궁금했던 셈이다. 천민 출신으로 각고의 노력 끝에 상의원 내 최고 위치인 어침장이 된 돌석(한석규 분)과 공진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힙합 그룹 에픽하이의 멤버 미쓰라진이 배우 권다현과 교제 중임을 깜짝 공개했다. 공식 석상에 권다현과 나란히 선 것. 미쓰라진은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VIP 시사회장에 권다현의 손을 잡은 채 등장했다. 그동안 미쓰라진의 이성교제 여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었지만, 이날 권다현의 손을 잡고 등장한 미쓰라진의 모습은 두 사람이 연인 사이임을 짐작케 했다. 에픽하이와 미쓰라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확인해 주었다. YG엔터테인먼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2014년 연예계에는 유독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 가운데 4인조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인호진, 송우진, 김영우, 성진환)도 큰 변화를 겪었다. 막내 성진환이 김영우에 이어 \'유부남\' 대열에 합류했고, 김영우는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됐다. 공연으로도 바빴다. 지난여름엔 한 달여간 소극장 콘서트를 열었고, 최대의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14에서는 3시간에 가까운 공연으로 \'최고의 아티스트\'에 꼽혔다. 스윗소로우가 그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마무리하는 공연 를 열었다. 오래도록
SBS 이 MC를 맡았던 그룹 위너 송민호가 대한민국을 \'열도\'라고 표현한 부적절한 언어 사용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22일 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송민호의 잘못된 단어 사용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작진이 대본을 철저하게 확인하고 감수하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는 이 같은 실수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은 송민호가 2부에서 펼쳐질 무대를 두고 \"대한민국 열도를 뒤흔드는 보이그룹의 메가 스테이션\"이라 소개한 부분으로 구설에 올랐다. \'열도\'라는 단어는 \'길게 줄
지금까지 < K팝스타4 >가 배출해 낸 가장 강력한 스타 중 한 명은 이진아다. 이미 인디 음악계에서 앨범을 낸 경력이 있을 정도의 실력파 이진아는 독특한 스타일과 자신만의 개성으로 무장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진아의 무대에 대해서는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는 음악\' \'내가 음악을 그만둬야 할 정도\' \'평가할 수준이 아니다\'라는 극찬이 쏟아졌다. 그리고 그에 대한 기사가 쏟아졌다. 박진영의 심사평에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졌고, 이진아의 음악은 다시 한 번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이런 논란이 일어나는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tvN 금토드라마 에서 엘리트 상사맨 장백기로 출연했던 배우 강하늘이 SBS 월화드라마 에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최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하늘은 측으로부터 특별출연 제안을 받고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다. 강하늘이 제안받은 역할은 박현선(이영은 분)의 맞선남 역으로, 자신의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된 박정환(김래원 분)이 동생 박현선을 위해 강하늘과의 맞선을 주선한다는 설정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강하늘의 특별출연 제안은 촬영감독이 그의 전작 의 촬영감독이었던 인연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
2014년이 마무리되려면 열흘 남짓 남았고, 990만 관객을 돌파한 는 에 이어 천만 고지를 달성하는 올해 네 번째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 올해 2위인 과 의 순위가 바뀔 가능성 이외에는 기존의 순위가 달라질 일은 거의 없다. 올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2014년 박스오피스 1~10위 영화를 보면 작년 박스오피스와 달라진 점이 하나 있다. 한국영화가 90%를 차지한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한국영화와 외화가 5편씩 사이좋게 양분했다는 점이다. 외화 흥행작 보니...할리우드의 중국 의식하기와 \'가족애\' 10위를 차지한 와
12월 21일 밤 또 한 편의 새로운 예능이 조용히 등장했다. MBC 이다. 김구라, 김보성, 윤형빈, 그룹 틴탑의 니엘, 요즘 주목받고 있는 분야인 모델 출신의 강철웅, 또 빠지지 않고 외국인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까지 구색을 맞춘 MC 군단이 서울시 고충해결 상담소에 의뢰된 실제 사례들을 해결하고자 나선다. 이른바 방송을 통한 \'정의 사회 구현\'이다. 의 첫 번째 고충 해결 사안으로 등장한 것은 길거리 간접흡연이다. 길거리에서 흡연을 하던 사람이 피우던 담뱃불에 아이의 손을 덴 주부가 직접 아이와 함께 나와 길거리 흡연의 피해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지난 2013년부터 남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지켜보는 \'먹방\'이 사랑받았다면, 올해에는 먹는 모습뿐만 아니라 직접 요리를 만드는 방송이라는 뜻의 신조어 \'쿡방\'이 생기기도 했다. 라이프 스타일 채널을 표방한 올리브의 등을 필두로 KBS 2TV , SBS , JTBC 까지. 각기 다른 성격의 \'쿡방\' 프로그램은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주위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특별한 요리를 만드는 셰프들이 있었다. 시청자들은 신선한 식재료에 셰프의 아이디어와 정성이 더해져 근사한 요
tvN 금토드라마 이 화제 속에 종영했다. 마지막으로 가면서 원작과의 괴리나 필요 이상의 캐릭터 구현으로 아쉬운 점을 남기긴 했지만, 고달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장 현실에서 길어낸 위로를 보낸 모처럼 따스한 드라마 한 편이었다는 데 이견을 달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을 2014년 후반기 대표작으로 만든 데엔 김원석 PD가 있다. 바야흐로 \'스타 PD의 시대다. 특히 tvN의 적극적 후원 아래 이적한 신원호, 나영석 PD 등이 각각 시리즈와 시리즈를 통해 대접받고 있는 상황에서, 김원석 PD 또한 을 통해 그 대열에 이름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주연의 탈퇴설에 대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22일 애프터스쿨 주연의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31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주연과 앞으로의 거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주연이 애프터스쿨 멤버들과도 우정이 깊고, 활동에 대해서도 애착을 갖고 있다\"며 \"단지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는 것 뿐이지,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연은 2009년 데뷔한 애프터스쿨의 원년 멤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