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로 새로 시작된 는 의 진수완 작가의 작품임에도, 일곱 개의 다중 인격을 가진 남자 주인공이라는 난해한 캐릭터로 인해, 전작인 이 중반을 향하도록 캐스팅이 결정되지 않았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구원투수로 지성이 남자 주인공 차도현 역을 맡게 되었고, 그의 파트너로 이미 드라마 을 통해 멋진 앙상블을 선보였던 황정음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됨으로써 는 지난한 캐스팅의 장벽을 넘게 되었다. 하지만 우려도 있었다. 전작 에서 조민혁과 강유정으로 치명적 사랑을 선보였던 두 사람이 과연 전작 캐릭터의 그늘을 지울 수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많은 분들이 제 음악을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샤이니와 솔로 가수 사이에는 \'종현\'이라는 교집합이 있는데요. 지금까지 샤이니와의 교집합을 보여드렸다면 솔로 앨범으로는 온전히 종현의 음악을 들려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중에는 샤이니의 색깔도 있고, 아닌 것도 있는데 이 모든 것이 저의 색깔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종현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 BASE(베이스) >의 발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종현은 이날 쇼케이스를 앞두고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10년 전 관객들을 울렸던 영화 의 박진표 감독이 새로운 사랑의 형태를 들고 돌아왔다. 연인과 친구 사이의 관계를 뜻하는 \'썸\'이라는 단어가 득세한 이 시대에 과연 사랑의 본질은 바뀌지 않았을까. 문채원, 이승기 주연의 영화 의 언론 시사가 8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가운데 주역들이 저마다 사랑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영화는 18년 간 우정을 간직한 남녀의 사랑을 그렸다. 친구를 흠모했던 준수 역의 이승기는 \"사실 오랜 시간 한 사람만 좋아하기엔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했는
7일 밤 새로이 시작된 KBS 2TV 예능 은 아마도 케이블 tvN 히트 드라마 이 없었다면 태동되지 않았을 프로그램으로 보인다. 이 시대 직장인들의 애환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의 인기를 보면서 \'아! 저걸 예능에 응용해 볼까?\'라고 기획했을 의도가 매우 농후하다. 케이블의 아이디어를 확장시킨 공중파의 예능이라, 격세지감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첫 회를 방영한 은 말 그대로, \'미생\'이다. 직장인들을 예능의 대상으로 하겠다는 아이디어를 얻기는 했지만, 그것을 어떻게 응용해야겠다는 지점에서, \'완생\'의 길이 멀어 보인다. MC 강호동을
MBC가 의 후속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8일 MBC는 동물 교감 예능 (가제)를 방송할 계획임을 알렸다. 연출은 의 김현철 PD와 을 경험한 제영제 PD가 맡았다. MBC는 \"스타와 동물이 함께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각종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라며 \"모든 기획이 마무리 단계이고, 곧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는 자연 속에서 스타와 동물이 함께 먹고 자고 생활하는 리얼 버라이어티가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이미 양, 당나귀, 돼지 등 프로그램에 투입될 동물들에 대한 분석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이로써 은 현재 방송 중인 와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가 8년 만에 방한한 소감과 함께 출연작 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8일 오전 서울 반포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영화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키아누 리브스는 영화를 위해 그간 길러왔던 수염을 깎고 깔끔한 모습이었다. 예정 시간보다 30분 늦었기에 한국어로 \"미안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로 운을 뗀 그는 \"다시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고 방한 소감을 전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영화 시리즈, 등의 액션 영화로 한국에 잘 알려진 배우다. 에서는 킬러로 분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영화 에 출연한 한 단역 배우의 부상 방치 논란에 대해 제작사 측이 정면 반박했다. 8일 오전 한 매체는 해당 배우가 전치 24주의 부상을 입었음에도 제작사의 조치가 없었고, 치료비도 주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제작사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에 \"클럽 장면을 촬영하던 중 아크릴 테이블이 파손되면서 총 4명의 출연자가 그 아래로 떨어졌다\"며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그 직후 배우들에게 응급실로 갈 것을 권했고, 해당 배우를 제외한 다른 분들은 바로 치료를 받으러 갔다\"고 설명했다. 사고
배우 조달환이 오는 3월 결혼한다. 소속사 채움엔터테인먼트는 조달환이 오는 3월 21일 서울 한강 반포지구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에서 1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8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조달환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여자친구와 지난 2013년 여름부터 교제해왔다\"면서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예비신부는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사회와 축가 등 세부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001년 시트콤 로 데뷔한 조달환은 드라마 , 영화 등에 출연했다. 아울러 KBS 2TV 금요드
칼 캐스퍼(존 파브로 분)는 재력가 아내(소피아 베르가라 분)와 이혼한 요리사다. 자신이 근무하는 레스토랑 매니저(스칼렛 요한슨 분)와 로맨틱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일하던 그는 자신의 요리에 대해 혹평한 파워 블로거 겸 요리 비평가(올리버 플랫 분)에 대한 분을 참지 못하고 트위터로 악담을 퍼부었다. 문제는 SNS에 문외한인 칼은 자신이 남긴 메시지가 수십만 명의 사용자들에게 모두 전달될지는 미처 몰랐던 것. 이 일로 인해 업소 사장(더스틴 호프먼 분)과 갈등을 빚고 이후 레스토랑을 다시 찾은 비평가에게 욕설을 퍼붓는 장면이 인터넷에
뜨거운 찬사와 냉정한 비평이 엇갈린다. 혹자가 \'기성세대에 바치는 감격적인 헌사\'라 말하면, 다른 이는 \'세대 갈등을 부추기는 불편한 신파극\'이라 답한다. 인터넷사이트 일간베스트가 적극 나서서 영화를 띄운다며 논란이 제기되더니, 대통령과 여야 유력 정치인의 감상평이 이어지고, 대구 교육청의 단체관람지침 의혹까지, 지난 한 달 간 영화판을 뜨겁게 달궜다. 한 유명 영화평론가가 자신의 SNS에서 이 영화를 비판한 일을 두고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고, 평론가와 대중의 비평이 크게 엇갈리며 많은 논쟁이 빚어지기도 했다. 올 한 해 수많은 영
|오마이스타 ■취재/이선필 기자| 김우빈을 두고 단순히 청춘스타라 칭하기엔 뭔가 아쉬워 보인다. 2011년 드라마 로 데뷔 이후 그가 소화한 작품은 총 10편. 스타덤이 거품이었다면 몇 번은 꼬꾸라졌겠지만 그는 자신의 길을 무던히 걸으며 증명해내고 있었다. 최근 상영 중인 영화 을 보자. 그가 맡은 인물은 이야기의 중심인 지혁이다. 가장 먼저 김우빈이 했던 작업은 지혁에 대한 100문 100답을 만들고 전사를 그리는 일이었다. 의상 또한 직접 회의에 참석해 하나하나 같이 정해 갔다. 배우 입장에선 지난한 작업일 수 있는데 그는 오히
14년간 활동을 이어 온 아이돌 그룹 쥬얼리가 해체를 결정했다. 7일 쥬얼리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2001년 3월 \'사랑해\'라는 곡으로 데뷔한 쥬얼리가 2015년 1월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으로 해체하게 됐다\"며 \"1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쥬얼리와 쥬얼리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각자의 자리에서 멋진 모습으로 활동할 쥬얼리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01년 데뷔 당시 박정아, 이지현, 정유진, 전은미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됐던 쥬얼리는 이후 세 번의 멤버 교체를 맞았다. 최근까지는 하주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데뷔 13년 차인 보컬그룹 노을(이상곤·전우성·강균성·나성호)이 처음으로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 네 남자는 이번 앨범에 자작곡도 실었다. 타이틀 곡 \'목소리\'를 비롯해 앨범에 담긴 6곡 중 5곡이 멤버들의 자작곡이다. 그렇기 때문에 노을에게는 \"더 특별한 의미의\" 앨범이 되었다. 7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엠아카데미에서 노을의 3번째 미니앨범 의 라이브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노을은 이날 음악감상회에서 새 앨범 \'목소리\'와 수록곡 \'가슴을 차갑게\' \'날
공교롭게도, 2015년 새해 벽두부터 공중파 3사의 월화드라마 SBS , MBC , KBS 2TV 는 비리와 권력으로 더렵혀진 세상을 향해 전쟁 중이다. 물론 3사 드라마 각자가 싸우는 대상도, 방식도 다르다. 하지만 꿋꿋하게 밀고 나가고자 하는 것만은 같다. 포기하지 말고 싸우자! 의 등장인물들은 피터지게 싸우는 중이다. 각자가 자신의 숨길 수 없는 욕망으로 인해 법으로 굴러가야 할 사법 체계를 일그러뜨리고 있다. 그동안 여주인공인 신하경(김아중 분) 검사만이 줄곧 우직하게 법을 위해 자신을 던진다. 신하경은 이태준(조재현 분)
\"장관님, 저는 검사입니다. 검사가 들어야 할 명령은 청와대의 하명이 아니라 법의 명령입니다.\" 어쩌면 이 말을 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와 을 집필한 박경수 작가가 굳이 식상한 소재라는 비판을 등에 짊어지면서까지 검사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이 말을 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다. 그만큼 지난 6일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속 정국현(김응수 분) 차장검사의 한마디는 커다란 울림을 자아냈다. 지금껏 이태준(조재현 분) 검찰총장과 윤지숙(최명길 분) 법무부 장관의 \'선vs악\' 대결로 흘러가던 드라마는 7회에 이르러 하나의 반전을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1990년대 이후에도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며 활동했던 가수 소찬휘는 오랜만에 \'방송의 힘\'을 제대로 느꼈다. 거리를 지나가면 유독 젊은 친구들이 많이 알아본다고. 예전에는 모자에 안경을 쓰고 맘놓고 다녔지만, 이제는 \"안녕하세요\"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이들 덕에 외출할 때 조금은 신경을 더 쓰게 됐다. \'소찬휘\'라는 강렬한 이름 대신 김경희라는 친근한 본명을 찾은 것도, 유재석과 김정남(터보)이라는 친구를 얻은 것도 수확이다. MBC 의 기획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서 소찬
만일 누군가가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외모를 가졌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홀대를 당한다면 과연 옳은 일일까. 뮤지컬 의 롤라는 남자가 여장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공장 직원 돈을 비롯한 남자들에게 백안시 당하기 일쑤. 하지만 롤라는 남자이면서도 동시에 여성의 맘을 누구보다도 헤아릴 줄 아는, 남자와 여자의 마음을 모두 이해할 수 있는 매력 만점의 드랙퀸이다.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관심사를 이끌 줄 아는 롤라와 100%의 싱크로율이라고 하면 과장일까. 사람을 편안하게 맞이할 수 있는 극 중 롤라처럼, 강홍석은 모든 방면에서 대화를 이끌어 내 화
2015년 새해에도 드라마는 멈추지 않는다. 오히려 더 질주하려 한다. 드라마는 분기마다 시청자의 삶에 깊이 들어와 이야깃거리를 만들었다. 작년을 떠올려봐도 그랬다. 가 그랬고, 과 이 줄지어 화제를 일으키며 한 해를 꽉 채웠다. 방영된 다음날이면 사람들은 어제 본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하느라 바빴다. 올해도 역시 드라마 내용, 배우들에 관한 이야기가 사람들의 입에 수없이 오르내릴 것이다. 그런 일을 기대하며 지금도 우리나라 어딘가에서는 드라마들이 바쁘게 만들어지고 있다. 어떤 드라마가 출격 준비를 하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이번 달
LP를 구하려는 음악 마니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신규 및 중고 LP를 파는 음반 매장이 홍대 부근에만 5~6개가 있을 정도로 듣고 싶은 음반과 각종 관련 상품을 사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LP를 그나마 경험해 본 30대 중반 이상 연령층을 넘어 대중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젊은 뮤지션의 앨범도 레코드판으로 발매되는 최근의 경향을 볼 때, 젊은 나이대의 사람들도 LP를 구매해서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버스커버스커, 아이유, 에피톤 프로젝트, 3호선 버터플라이 등의 음반이 LP로 발매되어 좋은 반응을 얻은 가운
언론 시사 직후 개봉 영화 단평을 140자 트위터 형식으로 생생하고 발빠르게 전해 드립니다. 영화야말로 확실히 뚜껑을 열기 전엔 모르는 법. 기대에 부응하거나 기대를 저버리거나. 기자 트위터(@woodyh98)로 멘션 환영! 일시 및 장소 : 1월 6일(화) 대한극장 제목 : 출연 : 최미라 감독 : 허철 제작(수입) 및 배급 : 미라클필름 개봉일, 등급, 러닝타임 : 1월 15일, 전체관람가, 84분 체크 포인트 : 제주 강정마을로 떠난 청년백수 최미라의 성장기를 그린 감성 다큐멘터리. 시놉시스 : 세상의 문제에 관심을 갖기에는
영화가 시작되면 우리는 산골 마을에 사는 노부부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백발의 노부부는 마치 신혼부부처럼 금슬이 좋습니다. 서로를 \'할아버지\'와 \'할머니\'로 부르는 노부부는 거의 평생이 넘는 세월 동안 함께 살아왔는데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무상한 세월 아래에서 할아버지는 죽음의 문턱을 향해 발길을 옮기게 됩니다. 진모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는 강원도 횡성에서 잉꼬부부로 유명했던 조병만·강계열 부부의 나날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는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기 전 1년간의 모습을 계절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KBS 2TV 금요드라마 (극본 한상운·이강, 연출 박현석)는 KBS가 \'2015년엔 파격과 도전을 시도하겠다\'며 만든 \'돌연변이 존\'의 첫 주자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문보현 KBS 드라마국장은 \"지난 20년 간 드라마 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소재가 반복되면서 미니시리즈가 침체되고 연속극이 \'막장\'화 됐고, 드라마의 질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면서 \"이제 (드라마 산업이) 다시 한 번 진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대한 K
언론 시사 직후 개봉 영화 단평을 140자 트위터 형식으로 생생하고 발빠르게 전해 드립니다. 영화야말로 확실히 뚜껑을 열기 전엔 모르는 법. 기대에 부응하거나 기대를 저버리거나. 기자 트위터(@woodyh98)로 멘션 환영! 일시 및 장소 : 1월 6일(화) CGV왕십리 제목 : () 주연 : 키아누 리브스, 윌렘 대포, 아드리안 팔리키 감독 : 채드 스타헬스키, 데이빗 레이치 제작(수입) 및 배급 : 조이앤컨텐츠 그룹, (주)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개봉일, 등급, 러닝타임 : 1월 21일, 청소년 관람불가, 101분 체크 포인트 :
\"2015년에는 한 단계 더 올라서고 싶어요. 더 좋은 작품에서 더 좋은 사람들과 만나면서 좋은 역할로 찾아뵙는 게 올해의 목표입니다. 팬들이 아직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시는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서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할게요. 지켜봐주세요.\" 단국대학교 뮤지컬학과를 졸업하고 2013년 뮤지컬 로 데뷔해 등 대작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뮤지컬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예가 있다. 바로 배우 변희상(27)이다. \"2014년 4월까지는 뮤지컬 앙상블로 참여를 했어요. 우리나라 대표 창작뮤지컬로 뉴욕 브로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김세훈 신임 위원장이 5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면서 6기 영진위가 출범했지만 신임 영진위원장을 바라보는 영화계의 반응이 냉랭한 탓에 2015년 영화계의 기상도는 흐린 분위기다. 지난 12월 31일, 신임 영진위원장 인선이 발표된 직후부터 일부 영화계 인사들은 실망한 표정이 역력했다. 영진위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인사는 \"강한섭 2기 시작인거죠\"라며 김세훈 위원장이 이명박 정권 시절 임명된 강한섭 위원장 재임 시 영진위원을 역임했음을 지적했다. 특히 영진위원장과 함께 임명된 김종국·신보경·박재우 등 영진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배우 박서준과 백진희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박서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한 관계자는 6일 에 \"박서준과 백진희는 연인 관계가 아니다\"면서 \"에 함께 출연한 이후 친하게 지냈고, 이사한 것도 맞지만 연애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백진희의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는 박서준과 백진희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013년 에서 부부로 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4년 7월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박서준은 최근 백진희가 거주하는 서울 성
연극 에서 김늘메가 연기하는 미즈사와는 초반부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도록 극을 따끈따끈하게 덥혀놓는 캐릭터다. 하지만 그가 책을 너무 많이 읽어서일까. 멈출 수 없는 추리 본능 때문에 본의 아니게 미움을 많이 받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살인 용의자로 아마노를 의심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른 멤버 모두를 용의선상에 올리게 만드는 일등 공신이니 밉상 아닌 밉상이 될 수밖에. 하지만 김늘메의 귀여운 마스크 덕에 미즈사와는 한없이 미워할 수만은 없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밉상\'과 \'귀요미\'가 공존하게 만드는 배우, 김늘메를 만나보았다. \"추리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오정연 KBS 아나운서가 회사를 떠난다. 5일 KBS 관계자는 에 \"오정연 아나운서가 최근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며 \"현재 공식적인 사표 처리 절차를 밟는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정연 아나운서는 오는 2월 3일 자로 KBS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2003년 청주 MBC 아나운서로 일한 데 이어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한 차례 KBS 퇴사설이 돈 데 이어, 결국 진행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사표를 제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7년 전부터 라디오 DJ를 꿈꿔왔다\"는 개그맨 이국주에게 2015년 1월 5일은 각별하다. 바로 그의 서른 번째 생일이자, SBS 파워FM(107.7MHz) DJ로 정식 데뷔하는 날이기 때문. 5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만난 이국주는 \"DJ 제안을 받고 차 안에서 크게 소리를 질렀다\"며 \"에 출연하게 됐을 때 한 번, 고정 출연이 확정된 때 한 번 질렀으니 이번이 세 번째다. 이게 모두 6개월 안에 일어난 일\"이라고는 즐거워했다. \"말할 기회도 없고 예능 프로그램에 나갈 능력도 안 됐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사진/이정민 기자| 배우 지성이 2015년 \'도전\'을 꾀했다. 한 작품에서 7개의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것. \'다중인격\'이라는 설정 때문에 부담감도 클 듯했지만 그는 \"이 모든 것을 털어내고, 마음을 비우고 연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MBC 수목드라마 (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김대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진만 PD와 배우 지성, 황정음, 박서준, 김유리, 오민석이 참석했다. 는 해리성 주체장애(다중인격 장애)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지난 2013년, Mnet 에서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줬던 현대무용가 한선천. 최근 그를 다시 무대 위에서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무용이 아닌 뮤지컬 공연에서였다. 국내 초연된 뮤지컬 에 출연하는 그는 10cm가 훌쩍 넘는 힐을 신고 겅중겅중 뛰어다니는가 하면, 손바닥만 한 비키니만 입고 무대를 누빈다. 각종 콩쿠르를 휩쓸었던 한선천은 왜 연기, 노래까지 소화해야 하는 뮤지컬을 하게 되었을까. 2014년을 하루 남겨둔 지난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한선천을 만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