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방영되고 있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은 대부분 남성 출연자 중심이다. KBS, MBC, SBS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 , 중 여성 멤버는 송지효가 유일하며, 육아 예능 프로그램에서조차도 남성인 아빠에 더 큰 포커스가 맞춰진다. 비지상파 방송으로 시선을 옮겨도 마찬가지다. \'쿡방\'의 쌍두마차라 할 수 있는 tvN 와 JTBC 에서 여성은 게스트 이상의 의미를 갖기 어렵다. 예능프로그램 제목으로 사용되는 \'사나이\', \'오빠들\', \'아빠\', \'슈퍼맨\' 등을 보더라도 얼마나 많은 프로그램이 남성 출연자 중심으로 제작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