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L 소녀. 짧은 머리에 초점 잃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으로 스타덤에 오른 임은경의 별명이었다. 아일랜드 출신 일렉트로닉 뮤지션 Aphex Twin의 \'To Cure A Weakling Child\'를 배경음악으로 신비감이 한층 더 강조됐던 기억이 대중들의 뇌리엔 여전히 강하게 남아있다.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임은경이 영화 으로 돌아왔다. 열일곱 소녀가 어느새 서른 초반의 여인이 됐다. 24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에게 \"같은 N 세대\"임을 강조하니 \"나도 그간 잊고 있던 단어\"라며 크게 웃는다. 27일
\'조용하면서도 강하게\' - 올해로 2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의 기본 정신이다.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용관-강수연 공동집행위원장 등 영화제 관계자들은 예산 삭감, 부산시 외압 논란 등에 대해 의연하게 대처하겠다는 자세를 강조했다. 올해 영화진흥위원회는 부산영화제 한 해 예산의 절반 수준인 6억 원을 축소 지원했다. 때문에 영화계 안팎에선 \'영화제 길들이기\', \'독립성 훼손\'이라며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용관 위원장은 \"줄어든 예산이 복구되진 않았다\"며 \"부산시와 의논하면서 협찬을
198회 4대 천왕-정형돈 편이 방영됐다. 최근 연예계 이슈로 회자되고 있는 \'4대 천왕\', 그 첫 테이프를 정형돈이 끊은 것. 사실 말이 4대 천왕이지(정형돈처럼 굳이 누구라 밝히지 않는 것을 전제로) 이 단어의 요점은, 급이 어울리는가 여부를 두고 화제가 되는 한 명의 인물을 제외하고, 당연히 천왕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두 사람을 차치하고, 이제는 천왕급이 된 정형돈의 존재다. 에서 \'웃기지 못해\' 고전하던 그가, 이제는 누구와 파트너가 돼도 빵빵 터지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명불허전\'이 된 그가, 4대 천왕 시리즈의 첫 회를
배우 최지우가 스무살 아들의 엄마가 됐다. tvN 금토드라마 은 19세에 애 엄마가 된 38살 하노라(최지우 분)가 아들과 같은 15학번 새내기 대학생이 되어 잃어버린 스무살의 청춘을 되찾는 이야기를 그린다. 하노라는 첫 수업시간에 자신이 고등학생 시절 \'썸 타던\' 동창 차현석(이상윤 분)을 교수로 재회한다. 그리고 다른 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인 남편 김우철(최원영 분)도 학교에서 만나게 된다. 25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웨딩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배우 최지우, 최원영, 이상윤, 김민재, 손나은과 연출을 맡은 김형식 감독이 참석했
\"이제부터 내 얘기를 들려줄게. 나의 꿈은 오랫동안 노래하며 살아가는 거야.(중략) 작은 방을 가득 채운 내 노래에 눈물이 있고 추억이 있어. 그래서 모든 걸 담아서 가슴 터질 때까지. 난 노래해 니가 들을 수 있게.\"(벤의 \'My name is BEN\' 중)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벤(BEN)의 두 번째 미니앨범 < My name is BEN(마이 네임 이즈 벤) >의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벤은 타이틀 곡 \'Looby Loo(루비루)\'와 수록곡 \'My name is BEN(마이
방송인 김구라가 아내와 합의이혼했다. 김구라는 2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 부부는 25일 법원이 정해준 숙려기간을 거쳐 18년의 결혼생활을 합의이혼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집안의 문제가 불거진 지난 2년 4개월간 한동안 참 많이 싸웠다\"면서 \"날 선 다툼이 계속될수록 정말 서로에게 더 큰 상처가 되더라\"고 전했다. 이어 김구라는 \"병원에서 상담도 받아보고, 지난 2014년엔 약 3개월간 별거를 하기도 했다\"면서 \"일련의 일들과 대화를 통해 어느 정도 감정의 냉정을 찾았고, 결국 서로 좁혀지지 않는 다름을
무도발 음원태풍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지난 22일 방영된 (이하 무도 가요제)에서 선보인 6곡의 노래가 25일 현재 나흘째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차트를 독식하고 있다. \'이유 갓지 않은 이유\'(박명수,아이유)의 레옹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황태지\'(광힁, 태양, GD)의 맙소사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으뜨거따시\'(하하, 자이언티)의 스폰서($ponsor), \'오대천왕\'(정형돈, 밴드혁오)의 멋진헛간, \'댄싱게놈\'(유재석, 박진영)의 아임 쏘 섹시(I\'m So Sexy), \'상주나\'(정준하 윤상)의 마이 라이프(My L
\"진작 1등 할 수 있었으면서 그동안 노력하지 않았던 거야?\" 전교 3등에서 전교 1등으로 성적을 올린 딸 수아(오유정 분)에게 엄마 은아(최정원 분)가 매몰차게 몰아친다. 엄마의 다그침에 잠시 멍해진 수아는 울면서 집 밖으로 뛰쳐나간다. 24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언론에 첫 공개된 영화 의 한 장면이다. 영화를 연출한 민병훈 감독은 시사 직후 실화를 바탕으로 했음을 강조했다. 청소년 자살률 세계 1위임을 상기시키던 민 감독은 \"한 해에 150명의 청소년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회\"라며 \"영화를 통해 실제 학부모들로 하여
프로그램 촬영 중 외주제작사 PD를 폭행해 물의를 일으킨 배우 최민수가 결국 해당 프로그램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에서 하차했다. 25일 제작진은 \"지난주 를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출연 중인 최민수씨가 자진 하차 의사를 전해왔음을 알린다\"며 \"다시 한 번 시청자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하며 빠른 시일 내에 프로그램을 정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민수 또한 제작진을 통해 \"지켜봐 주시는 많은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 프로그램에 누를 끼친 것도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다른
검찰이 고 신해철의 사망 원인을 의료 과실로 결론 내렸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안미영 부장검사)는 24일 서울 송파구 S 병원 강아무개 원장을 업무상과실치사와 업무상비밀누설죄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강 원장은 지난 2014년 10월 17일 신해철에게 복강경을 이용한 위장관유착박리술과 위 축소술을 시행했고, 이후 신해철은 고열과 복막염 증세를 보이다가 열흘 뒤인 27일 사망했다. 검찰은 강 원장이 신해철에게 위장관유착박리술 등을 시술하고 복막염과 패혈증 등이 발생한 징후가 있었지만 이를 무시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평균 나이 17.5세. 청순한 콘셉트를 내세운 또 하나의 걸그룹이 등장했다. \'알프스 소녀 하이디\'를 연상케 하는 프릴 달린 의상에 꽃장식의 헤어핀을 달고 나타난 여섯 소녀는 스스로를 \"청정돌\"이라고 칭하며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에이프릴(April, 전소민 김채원 이현주 이나은 양예나 이진솔)의 첫 번째 미니앨범 < Dreaming(드리밍) >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에이프릴은 타이틀 곡 \'꿈사탕\'과 수록곡 \'Knock Knock(노크 노크)\'의 무대를
대기업 자본의 투자배급사 CJ E&M과 롯데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쇼박스라는 삼강체제에서 대안이 나올 수 있을까? 독립투자배급사를 표방한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월드(Next Entertainment World, 이하 뉴)가 그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설립 1년 만(2008년 8월)에 국내 투자배급사 순위 10위권 진입, 5년 뒤 국내 투자배급사 중 업계 2순위 - 뉴가 이뤄낸 성과다. 그간 뉴는 (2012)과 (2013) 등 천만 관객 돌파 영화도 두 편이나 보유했고, 김기덕 감독의 (2012)로 베니스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도 쥐
배우 김해숙과 김래원이 곽경택 감독의 신작 에서 모자 관계로 다시 만난다. 영화 이후 9년 만이다. 영화 제작사 신세계 측은 24일 에 두 배우의 출연 사실을 전했다. 은 소설 을 원작으로 한 스릴러 장르다. 죽은 자들이 현실 세계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작품에서 김래원은 서진홍 검사로, 김해숙은 죽었다가 되살아나 서진홍을 죽이려 하는 엄마 역을 맡았다. 한편 영화 의 첫 촬영은 오는 9월 20일 예정이다.
2년마다 열리는 \'무한도전 가요제\'(이하 무도 가요제)는 이제 브랜드가 되었다. GD 태양, 박진영, 아이유, 윤상 등 내로라 하는 실력자들이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지을 수준이고, 다소 생소하던 혁오 밴드는 단숨에 메인스트림으로 올라서게 만들었다. 무도 가요제의 본편이 방영된 22일 방송은 21%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예능에서 20%를 넘길 수 있는 것은 현재로서는 무한도전(이하 무도)이 유일하다. 음원은 또 어떤가. 무도 가요제가 끝나자 약속이나 한 듯 음원 줄세우기에 돌입했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가요자 관계자들로부
\"지금까지 트로트 가수들이 모여서 했던 행사들은 많았다. 하지만 1회성, 단발성에 그쳤다. 이와 달리 트로트코리아 페스티벌은 \'제1회\'가 붙은 만큼 10회, 100회, 200회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미다.\" (김혜연) 2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트로트코리아 페스티벌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항로 진안군수, 이한기 진안군 의회 의장과 페스티벌의 조직위원장인 가수 오승근, 홍보대사인 가수 진성과 김혜연, 진행자인 가수 지원이와 작곡가 이제이 등이 참석했다. 제1회 트로트코리아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JTBC에서 새로이 선보인 은 현대인의 쇼핑을 주제로 내세웠다. 먹거리에서부터 뷰티, 남성용품까지 필요한 제품을 소개하는 쇼핑 정보 프로그램은 이미 케이블을 통해 범람하고 있다. 은 \'거기에 또 하나의 프로그램을 얹는 것일까?\'라는 의문에서 한 발 나아선다. 소비 욕망을 분석해 공감과 조언을 한다는 것이다. 토크와 시트콤 결합한 포맷으로 쇼핑을 충고하다 의 포문을 연 것은 이영자, 박명수, 박지윤, 써니, 박원 등 다섯 명의 MC다. 마치 세대별 대표라도 되는 듯 연령별로 골고루 모아놓은 다섯 명의 이질적인 MC가 쇼핑에 대한 이야
바쁜 시간을 쪼개 극장을 찾는 사람들이 영화로부터 기대하는 건 과연 무엇일까. 혹 일상을 벗어나 생소한 세계에서 살아가는 낯선 인물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기 위함은 아닐까? 만약 그렇다면 판타지는 가장 유효한 장르 가운데 하나임에 분명하다. 실재적인 인간사를 반영하면서도 인간의 무의식과 꿈의 영역까지 이야기를 확장할 수 있는 판타지야말로 관객에게 만족스러운 일탈을 선사할 수 있는 장르이기 때문이다. 과거 신과 요정이 등장하는 몽상적이고 초자연적인 이야기를 뜻했던 판타지는 오늘날에 이르러 형식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상상력을
\"마지막 20대를 이렇게 뜻깊고 의미 있는 장소에서 맞게 되어서 영광스럽습니다. 사실 여러 공연장에서 공연해봤지만, 세종문화회관이라는 이름 자체가 가진 큰 힘이 있다고 생각해요. 영광스러운 장소에서 단독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부담이 많이 되긴 했어요. 또 데뷔 15주년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많이 못 보여드렸던 옛날 노래와 기존의 노래를 새롭게 편곡해 다채롭게 볼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23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보아(BoA)의 단독 콘서트 < 2015 BoA Special L
여름의 끝자락, 그룹 에이핑크(Apink, 박초롬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와 떠나는 휴가는 어떤 모습일까. 지난 22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에이핑크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 PINK ISLAND(핑크 아일랜드) >는 여섯 멤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선보일 미래까지 모두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에이핑크는 이날 공연장을 찾은 5000여 명의 팬들에게 2시간여 동안 애정을 듬뿍 쏟았다. 시작은 지난 7월 발표했던 정규 2집의 타이틀 곡 \'Remember(리멤버)\'였다. \'Good Morn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이 6주간의 MBC 의 출연을 마쳤다. 그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당시 난공불락이었던 백종원의 강력한 대항마로 떠올랐다. 첫 방송에서부터 백종원에 이어 시청률 2위를 기록했으며, 심지어 다음 방송에서는 백종원을 이기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선 그가 흘린 눈물은 깊은 감동으로 대중의 가슴에 전해졌다. \"잘 자랐다\"며 젊은이들을 격려하는 그의 모습은 마치 시골에 놀러 갔을 때 따듯하게 웃어주는 할아버지를 떠올리게 했다. 그러나 강렬한 첫 등장과는 달리, 김영만의 시청률은 점점 떨어졌다. 지난
2년마다 찾아오는 MBC 가요제는 이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의례적인 축제다. 지난겨울에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이하 \'토토가\')를 통해 1990년대 인기 가수들과의 환상적인 무대로 수많은 이들을 기쁘게 했지만 \'토토가\'는 \'토토가\'대로, \'무한도전 가요제\'는 \'무한도전 가요제\'만의 멋과 흥이 있다. 가 매회 화제를 모으는 이유 중 하나는 멤버들과 당대 최고 뮤지션의 콜라보레이션이다. 가 처음부터 뮤지션들과 협업한 것은 아니다.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부터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한 이래, 올해 \'영동 고속도로 가요제
희귀한 무대에 이목이 쏠린다. 스크린 속 훼손된 화면은 꽤 낯설다. 폴리 아티스트의 즉석 연주도 생소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나 언제 그랬냐는 듯 박장대소가 연발한다. 라이브로 연주되는 배경음악은 애절한 사랑 이야기에 감수성을 더한다. 뮤지컬 배우들의 즉석 더빙은 생동감 그 자체다. 그러다 어느덧 이 1950년대 사랑 이야기에 깊게 몰입하게 된다. \'라이브 더빙 쇼\'라는 특이하고 특별한 형태로 명명된 은 여러모로 한국영화사에 있어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길만한 프로젝트라 할 만하다. 그러한 의미를 충분히 인지한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프리페스
최근 표절로 물의를 일으킨 신경숙 작가는 지난 2008년 를 출간했다. 지하철에서 놓쳐버린 치매기 있는 어머니를 통해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오로지 가족들을 위해 희생해온 모성에 대한 애도와 헌사를 표현했다. 그리고 그 작품은 아버지 세대에 대한 헌사를 다루었던 영화 처럼 당대의 베스트 셀러가 되었고, 심지어 외국에 번역까지 되었다. 의 아버지, 그리고 의 어머니가 여전히 환호와 칭송받는 것은 그렇게 자신을 희생하며 이 시대를 뒷받침해온 부성과 모성에 대한 경의이다. 하지만 한편으로 이런 작품이 여전히 \'베스트 셀러\'가 되는 것이 당
은 올여름 유일한 정통 호러영화다. \'장르영화의 신봉자\'에 가까운 김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퇴마와 빙의, 무속과 기독교, 모성 등 장르영화 팬들이라면 친숙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소재로 가득 차 있다. 은 < 심야의 FM >의 각본가로 알려진 김휘 감독의 세 번째 작품. 스릴러 과 옴니버스 호러 에 이어 본격적으로 장편 호러를 연출했다. 신진오 작가의 동명 원작소설은 이미 장르 소설 팬들에게 유명한 작품이다. 김휘 감독은 \"다채로운 소재와 풍성한 개별 캐릭터\"를 이 작품의 매력으로 꼽았다. 장르에 대한 애정을 바탕
JTBC 에 출연 중인 셰프 샘킴이 푸드트럭을 이끌고 부산으로 향했다. 샘킴은 20일 자신의 SNS에 부산역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나의 생애 첫 푸드트럭 전국투어가 출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늘(21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 부산 NC백화점 서면점, 22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부산 해운대 이벤트광장에서 샘킴이 직접 만든 컵파스타를 무료로 맛볼 수 있다. 국제구호개발기관 옥스팜 코리아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식량위기로 고통받고 있는 8억 명의 사람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모인 후원금은 기아
배우 최민수의 폭행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KBS2 2TV 제작진이 결국 결방을 결정했다. 폭행 사건 발생 이틀만이자, 방송 예정시간 약 7시간 전이다. 21일 제작진은 \"지난 19일 촬영 현장에 있었던 최민수씨의 불미스런 일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와 관련하여 이번주(21일) 방송은 결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출연자 관리와 촬영 전반에 대해 통제를 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관리하지 못해 발생한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깊이 반성한다\"며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의 최민수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민수는 촬영 중 외주제작사 PD와 다툼 끝에 폭행에 이르렀다. 이후 최민수는 해당 PD를 찾아가 사과했지만 결국 21일 방송에서 다시 한 번 사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처럼 재빠른 대응에도 여론은 부정적이다. 이번 사태가 단순히 사과로 해결될 문제라고 보기 어려운 까닭은 최민수가 폭행을 하게 된 배경과 상황이 불분명하기 때문이며, 그동안 를 둘러싼 잡음이 지속해서 일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앞서 지난 7월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부터 조영남과 김수미 간의
언젠가부터 \'섹시\'라는 단어를 빼고 현아(본명 김현아, 24)를 설명하기 힘들어졌다. 시간이 지나면서 여기에 \'패왕색\'(일본의 유명 만화에 등장한 말로, 상대를 제압하는 힘을 뜻함-기자 주)이라는 말이 더해졌다. 이러한 모습은 현아가 그룹 포미닛에 있을 때보다 혼성유닛 트러블메이커로, 또 솔로로 활동할 때 더욱 두드러졌다. 자신이 잘하는 것, 그리고 대중이 자신에게 원하는 것을 확실하게 아는 현아는 다시 한 번 파격을 선보였다. 솔로 컴백을 앞두고 공개한 4번째 솔로 미니앨범 의 트레일러에서 현아는 술을 마시고 비틀거렸고, 옷을 걸
심사위원 윤종신이 많이 받았던 질문처럼 \"또 나올 사람이 있겠느냐\"던 Mnet (이하 )은 이번에도 실력을 갖춘 신선한 인물들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일 방송된 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기준 평균 3.5%, 최고 4.1%(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Mnet+tvN 동시편성 채널 합산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프로그램 중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어느덧 시즌7을 맞이한 < 슈퍼스타K >는 원조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시즌1의 서인국을 시작으로 허각, 울랄라세션, 로이킴, 박재정,
\"보실 때 어렵다고 느끼더라도 포기하지 마시고 두세 번만 봐 주세요. 영화 가 천만 관객을 넘겼지만, 그 내용을 완벽하게 다 이해하는 사람이 몇이겠어요? 이해 못한다고 창피해 하지 마시고, 시청해 주세요.\" (이규한) SBS 새 주말특별기획 (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는 많은 것을 묻는 드라마다. 이를테면 쌍둥이였던 독고용기와 도해강(이상 김현주 분)은 어릴 적 헤어져 각자의 삶을 살다 한 사람은 기업의 비리를 세상에 알리려는 내부고발자가 되고, 한 사람은 오직 1%의 \'갑\'들을 위해 헌신하는 인정머리 없는 변호사가 된다. 이를
\"정말 간절했던 시간을 겪고 다시 하나가 되었다. 모든 순간이 선물 같다. 포장지를 풀고 나서도 알맹이를 잘 간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김진호)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그룹 SG워너비(김용준·이석훈·김진호)의 미니앨범 < THE VOICE(더 보이스) >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SG워너비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더블 타이틀 곡 \'좋은 기억\' \'가슴 뛰도록\'과 수록곡 \'그 때\'의 무대를 선보였다. \"컴백 앞두고 2500여 명과 호흡...가슴 벅차서 잠 못 잤다\" SG워너비가 새
MBC가 상암 DMC(디지털미디어시티)를 문화광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상암 MBC 1주년을 기념하는 이 오는 9월 5일부터 13일까지 상암문화광장(MBC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매년 지속적으로 페스티벌을 개최해 이 지역을 한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20일 오후 상암 MBC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행사팀장을 맡은 방성근 국장과 세부 프로그램의 MC를 맡은 YB 윤도현, 소녀시대 써니-티파니-유리, 레드벨벳 예리, 피아니스트 이루마, 아나운서 김성경이 참석했다. 특히 주제곡 \'우리는 하나야(We Are One)\'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