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은 그렇다 치고,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정형돈 이런 애들 데리고 되겠니\'라는 이야기를 들은지 딱 10년이 된 9월인데요. 아직까지 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략) 사실 한 주 한 주가 무섭고, 두렵고, 도망가고 싶은 중압감을 부정할 순 없는데요. 항상 우리 멤버들과 함께 가는 스태프들이 있기 때문에 믿고 목요일 녹화장에 나올 수 있거든요. 대한민국 예능프로그램들의 퀄리티가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성장했고요. 그러면서 걱정되는 건 선후배분들, 예능 하는 분들은 몸도 잘 챙기고, 올해 여름 휴가도 꼭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