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 , 등을 통해 21세기 아시아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우뚝 선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신작이다. 요시다 아키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였다. 원작에서도 그랬듯이, 영화 또한 부모 없이 외할머니 슬하에서 자랐던 세 자매가, 아버지의 죽음으로 혼자가 된 이복동생 스즈(히로세 스즈 분)를 자신들의 집으로 데려와 함께 사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버지의 죽음, 배다른 동생의 등장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릴 때부터 부모와 떨어져 살았던 사치(아야세 하루카 분), 요시노(나가사와 마사미 분), 치카(카호 분)에게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