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영화제로 2016년 시네마테크 친구들 영화제가 21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막한다.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는 민간 유일의 비영리 시네마테크인 서울아트시네마를 응원하는 친구들이 참여하는 영화제다. 영화감독과 배우, 작가 등으로 구성된 시네마테크 친구들이 추천한 고전 영화를 상영하는 행사다. 올해는 대만의 거장 허우 샤오시엔 감독을 비롯해 배창호, 김홍준, 정성일, 오승욱, 박찬욱, 최동훈, 류승완, 변영주, 이해영 감독과 배우 정재영, 임수정, 손아람 작가 등 영화인 15명이 참여해 16편을 선정했다. 주말마다 관객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