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조금만.. 아주 조금만.. 쉬라고 이야기합니다. 사람의 몸과 마음은 참으로 상호적이어서 몸이 아프면 마음이흔들리며 따라 아파하고.. 마음이 아파서 쩔쩔 매고 있으면 그 끝.. 어느 지점에선가 틀림없이 몸이 따라서 기우뚱.. ~ 내 젊었던 날에넘치는 혈기로외치고 다녔던 말, 참 쉬웠던 말, 나 아직 안 죽었어!!! 짱짱해!!! 나의 10월이 나에게 넌즈시~ 말합니다. 웃기지 말라 그래~ 당신 전혀 안 짱짱해~ 박박 우기고 있지만 그 왼쪽 눈 밑에 시커먼 점?그거 기미 아니야~ 검버섯이야~ 얼굴엔 검버섯, 마음만은 낭낭십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