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TV를 안보고 사는 인류인 베스에게 정말 제대로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 생겼습니다. 채널A의 개밥주는남자..ㅋ; 어제 3회분도 목 빠지게 기다렸다가 봤는데.. 처음 요걸 시청했던 이유는 김민준과 그의 진돗개 마루가 등장한다는 이유 때문이었지만 볼수록 주병진씨가 좋아진다는 기분.. ㅎㅎ 나이가 주는 연륜 때문인지 둥글둥글하면서도 다소간 엄해보이는 주병진씨가 귀요미 웰시코기 3형제를 바라보면서 절로 미소를 쏟아내는 모습에서 구수한 남자, 순수한 남자 같아보인달까..;; 이 장면에서 완전 뿜었죠. 세 아이 이름짓기로 물지마, 짖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