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뒤늦게 설음식 떡국을 끓여 먹었습니다. ㅎ 베스네는 음력설을 쇠기 때문에 양력설에는 설음식을 해서 먹는 경우가 드물어 보통 그냥 지나가는데 그래도 신년이 시작된 시점이고 해서 든든한 떡국 한 그릇이 땡기더라구요. 팔 걷어부치고 요리하는 김에.. 대디님 좋아하시는 동태전이랑.. ㅎㅎㅎ 열심히 만들어 온가족 배 빵빵한 즐거운 시간을 즐겼지요. 지지난해부터 베스네는 늘 현미로 빚은 떡으로 떡국을 끓이는데 쫀득함도 조금 떨어지고.. ; 다소간 거친 식감이긴 해도 혈당관리를 하는 베스를 위한 김여사님의 고집이에요. 싫어도 감사히 먹을
아침 기상과 함께 엄마는 커피 한 잔 뽑아 입에 물고 정신을 깨운 후 청소기부터 돌린다. 엄마~ 일나쪄요.. ? 기지개 쭈우욱.. !! 기지개를 켜는 참 예쁜 늘씬한 아이의 다리는 엄마에게로 가는 소통의 끈(?)부터 챙겨든다. 맥스군에게 장난감은 곧 \' 엄마와 노는 시간\'을 의미하기 때문인데 개아들~ 엄마 지금 금방 일어났고..;; 니가 밤새 뿜어댄 털청소 해야대.. ;;;; 자중자중..;; 개밥남에 등장하는 김민준네 마루는 덩치 큰 진돗개지만 청소기를 무서워하던데.. 나의 맥스군은 청소기 따위는 아랑곳 없다. 천진난만하다고 해야
작은집에서 살고 있는 베스는 예쁘게 꾸미는 인테리어에 앞서 살림을 정리하고 수납하는 일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한다는 생각에 늘 젖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ㅎ 그랬던 만큼 어느 정도는 성공에 도달한 것 같기는 하지만 .. 살면서 늘어나는 살림을 차곡차곡 .. 사용하기 좋고 보기좋게 정리하는 일은 늘 끝없는 숙제로 남아 있지요. 오늘 구경하실 집은 북유럽 스웨덴에 위치하는 53평방미터 ( 약 16평) 짜리 작은 아파트입니다. 2개의 객실로 구분되어 있어서 우리로 치면 투룸 정도 되겠는데.. 공간을 굉장히 넓고 알차게 사용하고 있다는 거.
새해부터는 매일 병원가서 물리치료 받기.. 프로젝트를 세웠건만;; 결국 조제약 다 떨어져서 간당~ 거릴 때나 부랴부랴 병원으로 날아가고 있어요. OTL;; 오늘도 병원가서 치료받고 ~ 약타고~ ;; 그러고 바로 옆집 이마트 만촌점으로 장보러 갔는데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면 결코 옳지 않음!;; 지난 번에 왔을 때는 없었던 메뉴가 뙇!! 하고 등장했습니다. ㅎㅎㅎ; 바로 맥도날드 행운버거 골드와 레드!! 신제품은 등장과 동시에 먹어주는 것이 도리죠; 더우기 한정판매 상품인 경우는 더더욱 악착같이 시식을 해줘야함.. ;;; 일단 행운버
가족에게는 소통, 외부 방문인에게는 환영의 첫 인상이 되는 거실인테리어~ 그래서 꾸밀 때도 다른 공간에 비해 조금 더 투자하게 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꽤 포근했던 며칠 전에 비해 어제는 바람이 완전히 싸늘해져서 이럴 때는 다소 휑~ 한 느낌이 되기 쉬운 겨울 거실에 패브릭 소품 한 장 툭! 던져주면 좋을 것 같은데요. 거실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또 하나의 표정이 바로 소파의 레이아웃 정 중앙에 위치하는 탁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집 거실에 잘 어울리는 다양한 스타일의 테이블~ 전체적인 디자인, 소재, 색상 등을 관찰하면서 한번 찾
지지난 해에 2층으로 점핑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나만의 작업방이 생긴다고 얼씨구나~ 흐뭇함을 감출 수 없었더랬죠. 순진했던 녀자같으니;; 그리고 당시 위 사진 속 모습으로 얼추 완성했던 베스의 작업방. ........은 커녕 창고방..; 처음 올라올 때는 그야말로 가구라고는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쭈욱 만들고~ 체험단으로 협찬받고;; 뭐.. 그런 과정으로 나름 짐을 정리하기 시작했는데.. 저 때까지만 하더라도 짐이 그다지 많지 않았으므로..;; 나름 작업방 들어가면 상콤한~ 기분에 사로 잡힐 수 있었던 거 같애요. 시간이 흐르면서..
위기의 중년~ 깬닙소녀가 되고 싶은 베스아줌마! 그러나 요즘 아주~ 컨디션이 메롱한 관계로 다양한 블로그 활동에 본의 아니게 게으름 피우는 여자로 오해받을 만한 소지가 많은 바..ㅠ; 나름의 참조자료를 직접 조사하러 등장했습니다. 이건 뒷조사가 아니라 앞조사네요! ;; 효목동 쌍드릴 아줌마!;;; 애들 풀고 싶어도 풀 애들이 없;;;;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단히 투표 한번 해주시고 가시면 새해 복 듬뿍, 왕창, 폭탄으로 받으실거에요. 캬캬캬.. 내 블로그와 더불어 블로그 소통활동을 하는 편이다. 첫번 째
베스는 자린고비인테리어 속에서 낡고 오래된 저희집을 \' 한 폭의 도화지\'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ㅎ 낡은 것을 고치고 불편한 점을 개선했던 일련의 셀프인테리어 작업을 \' 그림을 그린다\' 라고 표현하기도 했었죠. 우리가 살아가는 집을 그 집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취향과 성격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도화지라고 생각한다면.. 아마 가장 쉽게 우리가 원하는 개성적이고 독특한 감성을 그려넣기 좋은 공간이 바로 \' 벽\' 이 아닐까요.. ㅎ 다양한 포인트 디자인벽지를 취급하는 올리브벽지에서는 현직 일러스트, 아트 작가들의 개성과 예술감성을 그대로
제법 긴 듯 했지만 섬광처럼 짧았던 신년 연휴~ ; 나름 찰지게 보내고 싶었으나.. ㅋㅋㅋ; 오랜만에 개아들, 개딸들과 디굴대다보니 어느 새 연휴가 후딱! 지나버렸더군요. 덕분에 가족을 위한 요리타임은 슝 ~ 하니 물 건너가고.. 굶주린 백성은 어제 배고픔에 쩔어 허겁지겁 급! 브런치 만들기에 돌입!!;; 일단 냉장고 뒤져 보유한 재료들을 동원했는데 기왕이면 푸짐하게 먹으면서도 살 찔 염려없이 배터지게 먹을만한 게 좀 없을까~ 연구해서 만들어 먹은 브런치 한 접시입니다. ㅎ 이거 한 접시로 식신로드를 찍었다지요. ㅋ;; 고소한 병아
북유럽인테리어 화보 속에 감초처럼 등장하는 아이템이 있지요. 바로 퍼블랭킷입니다. 일명 털 담요;; 워낙 추운 나라니 당연한 일이겠지만.. 북유럽스타일과 어우러지는 털 담요의 간지는 참으로 오라를 뿜는 감각이라 평소 위시템이 되기도 했었는데요. ㅎ 이번에 마켓비에서 딱! 그런 느낌의 몬타나 담요를 업어 왔어요. 천연이 아닌 인조 퍼(fur) 제품이라 동물보호 차원에서도 아주 바람직한 의미를 지니는 제품입니다. 베스는 개인적으로 세상의 모든 천연을 찬양하지만..ㅋㅋ 단 하나 찬양하는 페이크가 바로 퍼제품이에요. ㅎ 지지난 해였던가..
바른약초 온라인 홍보단 활동을 시작한 후 저희 김여사님 최고의 득템이 되어 주었던..ㅎㅎ 어성초 한방샴푸가 이번 달 체험상품으로 도착했습니다. 지난 해에 체험용으로 도착한 제품을 사용하신 후 샴푸는 쭈욱.. 이 제품으로 고집을 하고 계시는데 사용감이 아주 좋으신 모양이에요. 이번에 도착한 샴푸를 보시더니 첫 마디가 \" 어머! 그거 나 주면 되겠네!!! \" 셨다는;;; 어성초, 자소엽, 녹차라는 성분만 봐도 웰빙 매니아 김여사님께서 좋아하실만한 제품이란 감이 딱~ 오실 것 같아요. 워낙 연세가 많으셔서 이제 정수리 부분이 훤~ 하신
만 이틀 동안의 디굴모드에서 벗어나 살곰살곰~ 일상 복귀 준비 중입니다. 근데 요즘 점점 게을러지는 제 모습에 조금 놀라는 중;; 꼼짝달싹이 하기 싫은 날..ㅠ_ㅠㅋㅋㅋㅋ;; 현재시각.. 세탁기가 두번 째 돌아가는 중이고~ 맥스군은 1층 마당으로 출장보낸 중이고~;; 베스는 이벤트 상품 택배포장을 완료하는 중인데.. 거실에 발 디딜 틈이 없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낙 집이 좁아놔서리.. 물건들 조금만 펼쳐 널어도 숨통이 막힐 지경인데 진심, 정녕코.. 올해의 시작은 작업방 정리 마무리부터 해야겠다는 결심이 불
거의 TV를 안보고 사는 인류인 베스에게 정말 제대로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 생겼습니다. 채널A의 개밥주는남자..ㅋ; 어제 3회분도 목 빠지게 기다렸다가 봤는데.. 처음 요걸 시청했던 이유는 김민준과 그의 진돗개 마루가 등장한다는 이유 때문이었지만 볼수록 주병진씨가 좋아진다는 기분.. ㅎㅎ 나이가 주는 연륜 때문인지 둥글둥글하면서도 다소간 엄해보이는 주병진씨가 귀요미 웰시코기 3형제를 바라보면서 절로 미소를 쏟아내는 모습에서 구수한 남자, 순수한 남자 같아보인달까..;; 이 장면에서 완전 뿜었죠. 세 아이 이름짓기로 물지마, 짖지마,
지난 2014년 12월 29일 45일쯤 된 강아지로 베스의 개아들로 입양된 맥스군..ㅎ 드디어 1살이 되는 첫 생일을 맞이했어요. 정확한 탄생일을 알 수 없어서 그냥 엄마한테 온 날을 생일로 정했는데.. 29일이 좀 어정쩡해서..ㅎㅎ 그냥 1월 1일을 생일로 정해주었쪄요. ㅋ;; 지난 1년동안 엄마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쌓으며 훌쩍 ~ 성장한 백구소년.. ㅎ 진돗개를 처음 길러보는 베스엄마에게 정말 많은 추억과 정을 쌓게 해준 아이.. 베니할매의 시조셨던 쌍팔년도의 콩쥐군 이 후.. 사실 아이들 생일을 챙겨준 것은 이번이 거의 20
2016 새해 첫날, 연휴의 시작!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ㅎ 오늘 베스는 아침부터 하루 종일 그야말로 \' 절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 양쪽 어깨에 찜팩을 주렁주렁 매단 몰골로 그 동안 밀렸던 미드 보는 데 투자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베스는 미드 중에서도 수사물을 좋아하는데 이유는 꽤 단순, 간단합니다. 1. 매회 종결되는 1회분짜리 에피소드라 지루하지 않고 2. 넘쳐나는 시체 더미와 범죄현장의 살벌함에도 불구하고 \' 권선징악\' 의 종결은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는 점. 3. 초딩적 감성의 연장이라고 봐야겠는데;; 코
디자인 & 리빙 전문 케이블 방송으로 DIY, 인테리어 등을 많이 다루는 홈스토리에서 지난 12월에 방송된 2부작 특집 \' 패스트가구를 말하다\' 에 러블리베스네 착한집이 출연했습니다. ㅎ; 사실 방송촬영은 지난 11월에 진행이 되었는데.. ;; 블로그 운영 4년간 딱 2번 출연했던 방송이구만..;; 그 앞전의 방송에서 난데없는 통편집을 당하며.. 하루 종일 고생 바가지로 하면서 촬영했던 방송에 딱 몇 초 등장하는 비운(?)을 맛본 후..;; 이번 방송도 어떻게 될지 알 수가 없어서 입 꼭 다물고;; 소문을 내지 않았었죠. 그러고보니
드디어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ㅎ; 왠지 혼자 벅차기도 하고.. 센치하기도 하고..;; 효목동의 잠 못드는 밤을 찍을 듯한 분위기 .. ㅠㅋㅋㅋㅋ; 비록 지난 사진이지만.. ㅋ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불쑥! 꽃다발입니다. 캬캬캬..;; 올 한 해.. 이웃님들 소원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고.. 가내 더욱 평안 가득하시고.. 무엇보다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요즘 사진 찍는 일도 쉽지가 않은게.. ; 지난 해 중국으로 책 팔아먹고 번 돈으로 표준 줌렌즈를 좀 좋은 걸로 장만했거든요..; 근데 이놈에 렌즈가 상당히 무겁습니
토탈 인테리어 가구리빙 브랜드 까사미아에서 새해맞이 정기세일이 시작되었습니다. ㅎ 기간 : 1월 1일 ~ 1월 17일 이번 까사미아 정기세일에서는 원스톱으로 필요한 가구부터 소품까지 번거롭지 않게 구입하실 찬스부터~ 각종 구매혜택이 푸짐하게 쏟아져서 알뜰쇼핑의 멋진 기회가 될 것 같았어요. ㅎ 지금부터 쭈욱.. 한번 둘러볼까요? ㅎ 새해맞이 신혼부부들을 위한 혼수/이사 원스톱 쇼핑!! 결혼으로 혼수가구 장만하시는 분들과 이사준비하시는 분들은 한꺼번에 대량구입하시는 경우가 많아 구입비용도 상당히 부담이 되시지요. 이번 까사미아 정기세
베스로서는 얻은 것도, 잃은 것도 많았던 한 해 였습니다. 그리고 그 해가 지금 뒷모습을 보이며 총총걸음으로 돌아서고 있네요. ㅎ 2015년을 마무리하는 따뜻한 선물이 네이버 리빙푸드에서 대거 도착했답니다. 요즘 많은 분들께서 마구 자랑해주셨던 카모메 키친의 앞치마가 베스에게도 도착했습니다. 기쁩니다. ㅋ;; 알차고 유익한 콘텐츠로 네이버 리빙푸드를 빛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메시지에 다소간 희비가 교차했습니다만..; 그래도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말씀같아서 지금 이 순간은 그냥 기뻐하기로 합니다. 아마 제 평생 최대치로 건강이 나빠진
한 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이라 신년맞이로 마음도 분주분주~ 합니다. ㅎ 사실 진행하는 일도 크게 많지 않은데도 말이죠.. ;; 올해는 예년에 비해 일찌감치 크리스마스 트리를 철장해야 했는데 말썽도 매우 센시티브하게 피우시는 맥스군 때문이에요. 트리 장식물을 밤마다 엄마가 잠들고 나면 하나 씩~ 떼어와서 박살을 내는 통에..ㅠㅋ; 일찌감치 트리를 치운 베스의 작은 거실, 식탁으로 사용하는 테이블에 신년맞이 표정을 더해주었습니다. 코지코튼의 어반그레이 방수식탁보인데요. ㅎ 라미네이트 원단으로 만든 제품이라 실용적인 기능을 지닌 제품이에요
매년 연말마다 준비하는 신년준비..;; 스케줄러 구입하기와 다가올 새로운 1년에 대한 계획 세우기. 예전에는 저 스케줄러도 직접 칸을 정하고 프린터로 출력을 해서 사용을 했었다. 근데 사용하는 프린터가 고장나면서 그냥 구입해서 사용하는데;; 나름 저렴하면서도 사이즈가 4A 용지보다 큼직해서 훨씬 편함..!! 올해도 역시 지난 해에 사용했던 탁상 캘린더를 구입했는데 이걸 구입하기 위해 1년 이상 아꼈던 해피머니를 톨톨~ 긁어서 썼다.ㅋㅋㅋ; 요건 2014년 겨울 즈음.. 동생놈한테 선물받았던 해피머니.. :) 왠지 쓰기가 아까워서 지
처음부터 셀프인테리어 블로그를 운영하겠다~ 라고 생각한 건 전혀 의도에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셀프인테리어 블로그가 되어 있었고.. 그로인해 많은 발전도 거듭했지만..; 하나의 부작용일까요? 하염없이 눈높이가 높아져버렸다는 거..ㅠ_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진심으로 셀프로 벽면이나 천장에 들러붙어 페인팅을 한다거나 하는 일이 어려워진 건강상태를 고려하자면.. 그야말로 비극이 아닐 수 없는 것이죠. ;; 좁고 한계 투성이인 원룸! 그러나 아무리 좁은 공간도 꾸미기 나름~ !! 오늘 구경하실 스웨덴의 37평방미터 (약 11평) 짜리
어제 화물센터에 가서 찾아온 던에드워드 버킷입니다. 크게 무게가 많이 나가는 편은 아닌데 .. 높이가 좀 있다보니 ( 거의 제 키 만함;; ) 차에 싣고 오느라 진을 좀 뺐습니다. ㅎㅎㅎ; 어제는 일단 2층 거실까지 질질질.. 끌어다 놓고 그냥 잤어요;; 오늘 랩핑을 풀고 본격적으로 택배포장 개시~!!;; 이번 이벤트 상품 당첨자님 7분께 날아갈 아이들이에요. 버킷이 꽤 큼직하답니다. 이 녀석은 택배박스를 겸하는.. 또 하나의 선물입니다. ㅋ; 사람은 다들 자기 기준으로 생각하기 마련이어서 제 눈에 엄청 이쁘고 활용도 높은 이녀석이
요즘 새롭게 지어지는 단독주택이야 거의 아파트 수준으로 구조나 편의성에 있어서 설계에서부터 보완이 되었겠지만;; 워낙에 지어진지 오래된 단독에 살고 있는 저는 처음 셀프인테리어를 꿈꾸며 도전을 시작했을때만 하더라도 주택이 지닌 한계에 대해 그다지 많이 느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중앙 거실을 중심으로 뺑~ 온 벽면을 둘러싼 방문들 덕분에 빼꼼한 벽면이라고는 없는 거실공간. 후미진 곳에 알뜰하게 짱박힌 침침한 주방;; 거실만한 안방을 제외하면 코딱지 막히도록 답답한 작은방들;; 그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란 참 산너머 산, 강건너 강이
어익후.;; 뉘집 아들래민지 인물이 철철~ 솟구칩니다. ㅋㅋ; 며칠 전 완전 저렴하게 구입했던 맥스군의 털갈이 대처용 티셔츠들이 너무 어벙하게 커서 일단 옷핀들 다 동원해서 대충 찝고~ 찝어 입혔더랫는데 워낙에 개발랄한 분이셔야죠~ ;; 옷핀 찝어놓은 곳이 마구 빵구가 뽕뽕 나기 시작합니다. 이래선 안되겠다~ 하면서 오늘보니 옷도 갈아 입혀야겠고..ㅠ; 급! 강아지옷 수선하기에 돌입했어요. 겨울남자의 멋은 역시 폴라티..ㅋㅋ; 지금 입고 계신 건 레트로 빈티지룩! 이라고 봐주시면 감사.. ㅋㅋㅋㅋㅋ; 요즘 저런 초록색 쭈리원단으로
어느 덧 2015년 올해도 이제 며칠을 남겨둔 시점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쯤인가.. 예고없이 들이닥친 택배를 받았는데요, 꾸까였습니다. ㅎ 배송에 대한 별도의 공지나 소갯말 메일이 없었던 걸로 봐서 아마도 플로리스트님들께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보내주신 게 아닐까~ 혼자 추측했었지요.;; ( 아니면 어쩜?;; 오배송된 거면 어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도착한 꽃다발은 꾸까의 크리스마스 에디션 #2 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는 순간 굉장한 향기가 뿜어져 나왔던 이번 배송에서 와.. 하는 함성이 절로 나왔는데요..;; 꽃과
오늘 베스는 볼일보러 집에서 조금 떨어진 롯데마트를 갔다가 꽁을 쳤습니다; 한달 두번 마트 쉬는 날이 하필이면 오늘;; 근데 대구시 홈플,이마트 죄다 약속한듯 노는날이라네요. 어제 약속이 있어서 잠시 나갔다 온 후.. 다시 작업방 뒤집어 엎은 강행군 후에 휴일인데도 아침 일찍 분주히 일어나 봉두난발이 된 머리로 동네 미장원 슬라이딩~;; 5천냥 짜리 똥머리 올리고.. 피곤함에 하품 찍찍 쏟아내며 달려갔건만..ㅠ_ㅠ;; 쉬는 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요즘 양쪽 팔 모두 만세! 가 안되다 보니 머리를 묶을 수가
올해가 가기전에 꼭 정리를 해두고 싶은 공간이 있습니다. 2층 작은방을 활용하고 있는 작업실이라 쓰고;; 창고라 읽는 그 방입니다. ; 내년 2016년부터는 그 방을 진정한 작업실로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죠. ㅎ 소소하고 자잘한 즐거운 소작업들을 편리하게 진행하면서도 인테리어도 예쁘게 꾸미면서 정리할만한 아이디어가 없을까.. 최근 해외 사이트들 많이 돌아다니면서 머리 좋으신 분들 영감을 많이 배우고 있어요. ㅎ 정말 깔끔하고 아름답게 꾸민 워크스페이스 공간들이 눈에 많이 띄는데.. 어째 하나 같이 제 눈에는 좀 비현실적으로 비
이미지출처 - 채널A 개밥주는남자 목 빼고 기다렸던 개밥주는 남자 2회가 어제 방송되었지요. 당근~ 베스가 목이 빠졌던 이유는 배우 김민준과 그의 반려견 진돗개 마루의 이야기가 몹시도 궁금했기 때문이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떤 민준쓰~ ㅠ_ㅠㅋㅋㅋㅋㅋㅋㅋ; 눈에 찌짐이 딱 붙은 빠순이 베스아줌마 눈에 그는 화려한 배우이기 전에 진정한 반려인의 모습으로 순수하고 사랑스럽게 와서 꽂혔다는;; 어제 방송분에서 소개된 진돗개의 특성.. ㅎ 한국 토종견인 진돗개의 주인에 대한 충성도나 집착이야 워낙 유명해서 이미 알고 있었지만 깔
야매 목공이지만.. ㅎ 나름의 마음을 듬뿍 담아 만든 러블리베스표 오크 원목도마 나눔 이벤트! 많은 분들께서 응모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첨자님 선정은.. ;; 상당히 머리가 아팠다는 불편한 진실..ㅠ_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 같아선 모든 분들께 다 드리고 싶은데.. 마음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이 늘 안타깝고 서운하기 그지없네요. ;; 이번 오크 원목도마 당첨자님께 함께 배송될 또 하나이 선물~ 던에드워드 페인트의 2016 신년 탁상 캘린더에요. ㅎ 빠당빠당~ 하니 견고하고 산뜻한 컬러감이 예
간혹 나이들어 살고 싶은 집을 그려볼 때가 있습니다. 마당은 이랫으면 좋겠고, 건축 구조는 이랬으면 좋겠고~ 방은, 주방은, 욕실은.. 거실은.. 잠들기 전에 누워 눈을 감고 원하는 풍경들을 상상해보고 그 곳에서 평온하게 부모님과 함께 늙어가는 제 모습을 상상합니다. 행복한 희망사항인데요. ㅎㅎ 지역적 특성 때문인지 스페인 쪽 컨츄리하우스들이 풍기는 분위기는 늘 아늑하고 포근하고 따스해보여서 늘 그런 상상 속의 풍경에 큼직한 영감을 주곤 한답니다. ㅎ 오늘 구경하실 집 역시 ~ 지중해에 위치하는 스페인의 햇살이 따스하게 스며든 ..
집 근처에 이마트 만촌점으로 장을 보러 종종 가는데 며칠 전에도 장보러 갔다가 맥도날드를 들렀어요. ㅎ 간단하면서도 담백하게 배를 채우기 좋은 곳이라 종종 들려 점심을 해결하곤 해요. 요즘 베스는 맥도날드의 스파이시 슈림프 버거랑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를 즐기는데 특히 매콤한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가 제 입에 잘 맞더라구요. ㅎ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연말연시 마다 지속적으로 한정판매 신제품을 출시했던 맥도날드~ 이번에도 혹시나 신메뉴가 등장하지 않았을까~ 기대하면서 들렀는데 제가 조금 빨랐더라구요...ㅋㅋㅋ; 크리스마스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