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벌써 동지더라고요. 올해는 팥죽을 패스할려고 했더니만 무수리엄마는 또 열심히 만들어 주었네요. 울딸램이 요청으로 동지팥죽을 만들어 보았어요.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고, 우리고유의 풍습을 요즘을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엄마가 계셨을때는 팥죽을 한솥 가득 만들어 두셨다가 추운 동짓날 동치미랑 곁들여 먹던 기억이 나네요. 따뜻한 방에서 차가운 팥죽도 은근 매력이 있던 우리음식이에요. 동지의 유래는 우리나라 24절후의 스물두번째 절기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에요. 동지때는 동지팥죽을 만들
대만에서 먹자! 안녕하세요, 해피라이터입니다! 대만여행을 가서 별로 먹고 마신 게 없어서 포스팅이 단조롭네요. 대만여행을 떠난 첫날 시먼역에서 먹었던 곱창국수, 아종면선이에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이라고 했는데 입맛에 딱! 맞았어요. 아종면선 영업시간과 가격. 줄이 정말 길지만 회전율이 빨라서 의외로 금방 먹을 수 있어요. 옆에서 곱창국수를 만들고 있네요. 곱창국수 (소)사이즈.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길거리에 서서 곱창국수를 후루룩 먹고 가는 게 신기했어요. 면 사이로 곱창이 슬쩍슬쩍
추운 겨울엔 따스한 국을 매일 먹고 있는데요, 요즘은 담백한 굴국의 매력에 퐁당 빠져 살고 있어요. 제가 부산사람이라 해산물을 엄청 좋아해요. 특히 겨울에 최고의 맛을 선물하는 굴은 매력적인 식재료에요. 굴로 만들수 있는 요리들이 참 많은데요, 그래도 기본적인 요리는 아마도 굴국과 굴전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어리굴젓도 담아두고 잘 먹고 있어요. 매생이총각네에서 굴을 보내 주셨어요. 지난번엔 곱창김을 보내 주셔서 잘 먹고 있는데, 이번엔 이렇게 굴을 보내 주셔서 다양한 굴요리를 만들어 먹고 있답니다. 아이스박스에 이렇게 물이 한방
추우니까 술술 넘어가는 면이 좋아하는 계절이에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어딜가면 꼭 밥을 먹어야 했는데요, 요즘은 이상하게 면과 수제비도 가끔씩 잘 먹는답니다. 나이가 드니 식성이 조금씩 바뀌나 보아요. 제가 한식을 엄청 좋아해 울식구들 나땜시 눈치보며 꼭 내가 먹어야 하는 음식들을 먹곤하는데 이젠 내가 좀 맞추기로 했어요 ^^ 갂가끔씩 우동을 즐겨 먹는데요, 시판용 우동이 참 맛나서 겨울에 즐겨 먹고 있어요. 여기에 좋아하는 식재료들을 추가로 토핑해서 드시면 정말 맛있어요. 어묵과 삶은 달걀, 야채들을 추가해서 만들어 두시면 일식집
김밥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밥인데, 요즘은 거의 만들어 먹다시피하니 좀 질리긴 하네요 ㅎㅎ 재료를 조금만 넉넉히 만들어 두면 이런 사태가~ 아마도 울집 제 1인자가 집에 없으니 먹는 음식이 부질해지면서 한가지를 만들면 주구장창 먹어야 하는 애라가 생기네요 ^^ 김밥재료에 맛있는 시판용 떡갈비를 구워 넣어 떡갈비 김밥을 만들어 보았어요. 야채를 넉넉히 넣어 만들면 더욱 맛있는데, 이 정도로 충븐히 맛있는 김밥이었답니다. 떡갈비김밥 재료 떡갈비 달걀지단, 당근1/3개, 우엉조림, 오이절임, 치자꼬들단무지 떡갈비는 잘 구워주고 달걀
겨울철에 먹는 해물탕은 은근한 별미에요. 가끔 집 가까이있는 노량진에 가서 해산물을 사다가 해물탕을 종종 끓여 먹는데요, 이번엔 직접 잡은 해산물들을 선물로 받아 해물탕을 끓여 먹었답니다. 재료가 몇가지 안들어 가도 정말 맛있네요. 해물이 그만큼 싱싱하니까 가능하더라고요. 울집에 해물 부자가 되었어요. 쭈꾸미 한박스 자연산 대하 1박스 꽃게 이렇게 선물이 왔어요. 대하가 얼마나 큼직한지 저 손바닥보다 훨씬 크답니다. 큼직한 대하를 이렇게 받아 보았어요. 사진보다 실물 크기가 엄청커요. 대하 손질법 대하는 머리윗쪽에 있는 뾰족한 부분
안녕하세요, 해피라이터입니다! 부산여행을 갔을 때 달맞이고개-해운대로 쭉 걸어내려오다가 해가 저물면서 저녁이 되었거든요. 배가 고파서 해운대에서 밥 파는 식당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들어가게 된 일본 가정식 요리 전문점 돈돈이에요. 배가 상당히 고팠기 때문에아무 생각 없이 식당에 들어갔어요. 자리에 앉아서 함박 그릴 정식을 주문하고주변을 둘러보았어요. 뚜껑을 꾹꾹 누르면 물이 나오는재미있는 물병. 일본스러운 소품과 인테리어들. 함박 그릴 정식 세트가 나왔어요! 메뉴판에는 특제 데미글라스 소스라고 적혀 있었어요. 지글지글 소리를 내면서
이제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네요. 매번 찾아 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이지만 올해는 특별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울식구들을 위해 노력봉사한 럭키아빠와 한해동안 엄마곁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준 울딸램과 지금까지 항상 엄마 바라기하고 살아온 작은 천사 럭키까지 이번 연말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네요. 크리스마스 파티음식으로 간단하고 맛있게 만들수 있는 파스타를 꼽을 수 있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하인즈의 클래시코 파스타 소스들을 만나 보았어요. 맛있는 하인즈 클래시코 소스에 몇가지 재료들을 더해 만들면 아주 간단하게 맛있게
크리스마스나 연말파티 음식으로 좋은 핑거푸드를 만들어 보았어요. 아주 간단하게 만들수 있으니 이웃님들도 파티시에 휘리릭 만들어 보세요. 타르트틀은 시판용 틀을 사용하시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하실수 있어요. 여기에 여러가지 과일 토핑을 올리면 아주 귀엽고 이쁜 타르트를 만들수 있답니다. 지금이 딸기철이라 딸기만 토핑했는데요, 다른 과일도 올리시면 더욱 이뻐요. 딸기타르트 재료 미니타르트틀 휘핑크림 설탕 1/2t 딸기 석류알 조금 딸기는 흐르는 물에 휘리릭 씻어 줍니다. 물기를 없애주고 꼭지를 떼고 약 4등분으로 슬라이스 해 주어요. 휘
해피샐러드의 그릇 나눔해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이웃님들에게 그릇으로 나눔하고 싶어요. 사용하지 않는 그릇들도 많고 두어번 사용했던 그릇들도 있어요. 잘 보시고 참여해 주세요. 1번. 1분께 그라탕기와 작은 스프볼이에요. 2번. 1분께 레이스 접시 2개와 머그 1개 3번 1분께 나눔그릇 4개 세트 일본 제품입니다. 4번. 접시 세트 1분께 5번 접시 2개 세트 1분께 6번 나눔접시 4개 세트 1분께 7번 볼 2개 세트 1분께 8번 밥공기나 국공기로 사용 세트 5개 1분께 일본 제품 같아요. 생각이 안나네요 ㅎㅎ 9번 그릇 세트 3
아내의 식탁 2 작가 홍진희, 용경희 출판 나무수 발매 2015.12.11. 평점 리뷰보기  아내의 식탁 요리책2가 신간으로 나왔어요. 얼마전에 아내의 식탁이 나왔던 것 같은데 벌써 2권이 나왔네요 ㅎㅎ 아내의 식탁 1권이 도톰한 두께에 쉽고 예쁘게 만드느 가정식 레시피를 다뤘다면 2권은 좋은 사람들과 나누는 행복한 식탁이라는 테마로 주말 브런치, 초대 요리, 키즈 파티, 집들이 등의 조금은 특별하고 이색적인 요리들을 다루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키즈파티 코너가 참 예쁘고 재밌었어요. 연둣빛 느낌이 드는 표지를 넘겨보
찬바람이 부는 겨울엔 찌개나 전골, 국등을 종종 만들어 먹게 되는데요, 무엇보다도 찌개나 조림엔 양념장이 가장 중요하지요? 양념을 만들다 보면 어떨땐 짜고, 싱겁고 간이 부족하게 느껴질때가 많은데요, 내입에 딱 맞게 계량된 양념장이 있다면 완전 유레카를 외치겠죠 ^^ 바쁜 일상엔 일일이 계량해서 사용하고 재료들도 다 갖출려면 힘던데 한번에 끝내주는 양념장, 넘 편리하고 좋은 양념장이 있답니다. 날이 추워질수록 찌개나 국,전골류를 많이 만들어 먹게 되는데요, 이젠 걱정없이 만들어 먹고 있어요. 간을 하지 않아도 좋고, 딱 정량만 지킨
안녕하세요, 해피라이터입니다! 대만여행에서 마셨던 음료들을 간단하게 포스팅했어요. 한국 편의점하고 제휴를 맺어서 지금은 한국에서도 가끔 찾아볼 수 있는 대만 밀크티. 별명은 화장품 밀크티에요. 밀크티가 들어있는 통이 화장품 케이스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랍니다. 은근짭짤하게 유명한 85도 커피. 한국하고 화폐가 다르고 돈 단위가 틀려서 그런지 금전감각이 헷갈려지는 대만이에요. 해외여행을 할 때마다 그런 기분이 들기는 하지요... 달달한 커피에 은근슬쩍 짭쪼롬한 맛이 배여 있어요. 소금 마카롱 만큼이나 컬쳐쇼크네요 ㅎㅎ 이건
연말이 다가오네요. 연날이나 크리스마스때는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어하는데요, 올해는 저에겐 특별한 연말이 될것 같아요. 이런 특별한 날에는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싶은데 말이죠 ㅎㅎ 한꺼번 휘리릭 볶아 먹을수 있는 찹 스테이크를 넓은 팬인 리즐팬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리즐팬으로 볶음팬, 굽는팬등 다용도로 사용할수 있어요. 특히 저의 이웃님들 캠핑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캠핑시에도 딱 좋은 팬이랍니다. 리즐팬은 예전부터 가지고 싶었던 팬이었어요. 이번 기회에 만나 보게 되어 반갑더라고요. 조이클래드 리즐 철판구이팬은 통 3중으로
가끔은 재료 한가지를 만들었다가 주욱 연달아 비숫한 음식을 만들어 먹게 되는데요, 아마도 김밥 재료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김밥재료가 남으면 유부초밥으로 이어지고, 그리고 또 재료가 남으면 다져서 야채랑 넣고 볶음밥 만들어 먹네요. 집집마다 비슷할거라 생각이 들지만 남은 재료 응용하는법 참 재밌기도 해요 어쩌면 한가지 재료로 끝말잇기처럼 주욱 이어지니 말이에요. 얼마전 만들어 먹었던 김밥재료에 소고기볶음을 더해 유부초밥을 만들어 먹었어요. 유부는 울딸램이가 좋아하는 연어, ,토마토파스타, 오믈렛 다음으로 좋아하는 음식이에요 ㅎㅎ
울딸램이 혼자서 부산여행을 하고왔어요. 오는날 만나서 오기로 하고 KTX 티켓을 예약했다가 럭키아빠랑 저랑 일이 바빠서 가질 못하고 취소하고 혼자 올라 왔거던요. 오는길에 자갈치 들려서 온다고 하고 이것저것 묻더니 집으로 택배를 보냈다고 하더라고요. 토욜 올라와서 월욜쯤에 발송해 화욜 온다고 하더니 드뎌 어젯밤 도착을 했는데 ㅎㅎ 박스가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외출하고 오니 현관문 앞에 박스가 산재해 있었어요 ㅎㅎ 아이스박스를 여니 말린 가자미가 먼저 보이고. 그리고 말린갈치 풀치라고 하죠? 말린 조기 말린도미들 한마리씩 봉투에 넣고
요리를 하다 보면 싱크대에 설거지거리가 쌓이다못해 가득 넘쳐요. 뜨거운물로 박박 설거지해야만 미끈거리는 기름기가 없어질 때가 많은데, 찻잔에 드는 홍찻물이며 커피 찌꺼기 같은 게 무척 거슬리더라고요. 그럴 땐 눈 깜짝할 사이에 깔끔하게 설거지 되는 마법의 주방세제를 갖고 싶었어요. 그리고 이웃님들에게 나누어 드리는 이벤트도 있으니 잘 참고하세요 ^^ 제가 좋아하는 허세 셰프, 최현석 씨가 셰프의 선택 주방세제를 이용한 설거지대결 영상을 찍어서 즐겁게 봤어요. 셰프들의 숨막히는 설거지대결이에요. 최현석 셰프의 허세가 작렬하는데 역시나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올해는 좋은 마무리를 하게 될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크리스마스 음식으로 연어를 이용한 샐러드를 만들어 보았어요. 붉은 속살을 가진 연어는 파티 음식으로나 뷔페 음식으로 많이 사용하는데요, 인기가 많기도 하고, 가장 많이 찾는 음식이 아닐까 생각되어 지네요. 연어 샐러드는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이 넘 좋아서 집에서도 종종 만들어 먹는 음식이에요. 딸램이 친구들 집에 놀러 올때도 종종 만들어 준답니다. 집들이나 손님초대시에도 인기가 많은 음식이어서 꼭 챙겨 놓는 음식이에요. 훈제연어 한팩을 준비해요. 냉동이면 냉장
안녕하세요, 해피라이터입니다! 부산 여행에서 달맞이고개 끝에 있는 추리문학관에 다녀왔어요. 이날은 구름이 많았지만 부산 하늘이 참 예뻤어요. 구름을 계단처럼 밟고 저 하늘 끝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성당을 지나면 보이는 건물 1층부터 3층까지가 추리문학관이에요. 오른쪽으로 가니 작은 카페가 하나 있더라고요. 알고보니 추리문학관은 왼쪽이었어요. 그래도 책이 가득한 공간이 좋았어요. 탐나는 모양의 도장을 흰 종이 위에 꾹꾹 찍어 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2층과 3층으로 올라가봤어요. 2층은 테이블과
안녕하세요, 해피라이터입니다! 타이페이 외곽에 있는 단수이에도 다녀왔었어요. 범블비로 추정되는 로봇이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는 입간판을 보고 빵 터졌어요 ㅎㅎ 단수이에서 파는 대왕오징어 간식이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선물가게에 들어갔는데 세련된 선물들이 많더라고요. 대만다운 기념품도 있어서 구경했어요. 커다란 우체통을 보니까 과거의 나한테 편지를 보내고 싶더라고요. 꼭 로또나 주식 같은 게 아니여도 좋으니까 한가득 써서 보내고 싶어요. 저 간판은 대만에서 유명한 3대 버블티 중에 하나죠. 대만에 갔을 때 부지런히 먹어보려고 했는데 뜻
같은 식재료라도 양을 넉넉히 만들어 두면 잘 사용하는 식재료들이 있지요? 전 우엉조림이 그런데료, 여러모로 쓸모가 참 많은 조림이에요. 한번 넉넉히 만들어 두면 다 먹을때까지 맛있게 먹는답니다. 아삭한 식감도 참 좋고, 은은한 우엉 향도 참 좋아요. 아마도 땅속 깊이로 자라서 그런지 친근감도 들고 그런 은은한 향이 참 좋습니다. 마치 대지의 냄새 같아서 더욱 반갑구요. 우엉조림 재료 우엉 200g 맛간장 + 진간장 3T 맛술 1T 올리고당 2T 참기름 1T 다싯물 4T 오일 조금 우엉은 껍질 부분에 좋은 효능들이 많아 그냥 사용해면
겨울이 오니 자꾸만 따뜻한 음식을 찾게 되는데요, 요즘은 별별 스프를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어요. 요즘은 스프토핑으로 고소한 견과류인 마카다미아를 곁들여 먹는데요, 오독하게 씹히는 맛이 참 별미에요. 작은 조각으로 잘라 스프에 토핑하셔도 좋고, 씹히는 맛을 좋아하시면 큼직하게 잘라 올리셔도 좋아요. 노란 호박위에 크림색 견과를 올리니 넘 이쁘지 않나요? 여기에 파슬리찹을 솔솔 뿌려 놓으니 참 사랑스러운것 있죠 ^^ 울딸램이 점심으로 주었더니 너무 맛있다며 잘 먹었어요. 제가 사용한 견과류는 호주 마카다미아에요. 견과류중에 으뜸으로
요즘 과일들도 건조 형태로 만들어져 잘 나오지요? 전 건과일중에 크랜베리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크랜베리는 베이킹에서 잘 쓰이고, 샐러드나 요리베이스로 좋아서 꼭 어딜가면 건크랜베리를 구입해 놓고, 음식을 만들때도 종종 애용한답니다. 또 여성분들에게 좋은 성분들이 많다고 해서 꼭 챙겨 먹는 건과일이에요. 크랜베리주스는 그냥 주스로 마셔도 좋고 이렇게 칵테일을 만들어 손님초대시나 연말연시때에 사용하시면 아주 좋은 반응을 얻어실거에요. 붉은 컬러가 아주 매력적인 주스랍니다. 칵테일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은 크랜베리 주스에 얼음만 동동 띄워
안녕하세요, 해피라이터입니다! 해운대 옆으로 달맞이고개가 있는데요. 부산여행을 갔다가 달맞이고개길을 걷고 왔어요. 마침 동백꽃이 필 무렵이라서 흐드러지게 핀 크고 작은 동백들이 예뻐서 눈이 호강하더라고요. 동백섬은 지금이 딱 좋은 시즌일 텐데! 이래저래 먼 길을 걸어서 달맞이 고개를 오르다보니 테라스가 탁 트인 카페가 보이더라고요. 홍차를 마시고 싶었지만 너무 더워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밖에 생각나질 않았어요....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치즈케이크가 나왔어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진했지만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벌컥거리면서
해샐에게는 쿠킹클래스 시간이 아주 행복한 시간이에요. 요즘같이 추운 겨울날 따뜻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먹을수 있는 겨울철 건강식 국물요리를 배우러, 백설요리원에 다녀왔어요. 요리를 배울때는 어떤 요리를 배울까하는 두근거림이 많아요. 좋은 셰프님들도 만나고 알뜰팁들도 알게 되어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는것 같아요. 백설요리원은 가끔씩 오는곳이지만 올때마다 새롭고 반가운곳이랍니다. 마치 행복샘이 퐁퐁 쏟아 나는것 같아요 ^^ 겨울철 건강식 국물요리 두가지를 배워 보았어요. 나가사키 해물나베 사골 부대찌개 강사님은 유명하신 우정욱 강사님이
바삭한 식감이 좋은 바게트 울집식구들은 바게트를 참 좋아해요. 그냥 토스트해서 먹기도 하고 마늘빵으로 구워 잘 먹는답니다. 지난번 마미핸즈에서 마늘빵을 배웠는데 좋은 팁들을 많이 알았답니다. 몇가지 팁은 빼고 간단하게 만들어 본 마늘빵이에요. 간단해도 맛은 참 좋았던 마늘빵 딱딱한 바게트가 바삭하니 얼마나 맛있는지 한개를 구워 놓아면 울식구들 바로 다 먹어 버리네요 ^^ 마늘바게트 재료 바게트 1개 다진마늘 1t 무염버터 30g 올리브유 2T 연유 1T 파슬리 찹 1t 설탕 약간 바게트는 분당의 콘트란쉐리에 에서 구입했어요. 프랑스
이웃님들은 매일 바쁜 아침에는 뭘 드시나요? 워킹맘이나 혼자서 자취하시는분들은 식사준비가 가장 힘들지요? 울집은 요즘 간편하게 데워 먹는 즉석국을 먹고 있어요. 그냥 데우기만 하면 되니까 참 편리하고 좋아요. 그리고 좋아하는 식성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답니다. 이렇게 주문을 하면 꼼꼼하게 택배로 보내져 온답니다. 어쩜 하나도 흐트러짐 없이 오는지 신기할 따름이에요. 게다가 아이스팩이 들어있어 제품들이 하나도 안녹고 그대로~ 집으로 가져다 주네요. 이번에 제가 만나 본 제품들은 총 4종이에요. 해물 누룽지탕 육개장 낙지덮밥소스 해물덮밥
가끔씩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수 있는 초밥들을 만들어 먹는데요, 싱싱한 회나 연어등이 있으면 아주 손쉽게 만들어 먹을수 있어요. 전문점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본다면 웃기는 일이지만 쉽게 맛있게 만들어 먹을수 있는 법이에요. 울딸램이가 연어를 굉장히 좋아해요. 그래서 냉동실엔 연어가 항상 재워져 있는 편이에요. 연어스테이크, 연어구이, 연어데리야키등 연어를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ㅎㅎ 정말 곰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좋아해요 ㅎㅎ 연어초밥 재료 훈제연어 1팩 백미밥 한그릇 적양파 1/2개 단촛물 / 식초 1T, 설탕 1t, 소금 한꼬
안녕하세요, 해피라이터입니다! 12월에 어김없이 남포동 트리축제가 열렸어요. 해마다 메인 트리의 모양이 바뀌는데 올해 것도 마음에 들어요. 쭉 이어지는 네모 장식에는 천사에 관련된 게 많았어요. 동물 모양으로 반짝이는 전구들. 애기들이 무척 좋아하더라고요. 눈사람과 셀카를 찍는 관광객과 수많은 사람들. 다양한 크기와 색깔, 모양의 트리들이 불을 밝히고 있어요. 어두워진 거리를 밝히고 있는 수많은 전등과 트리들. 연인들이 구경하러 많이 나왔더라고요 :) 중앙에 있는 메인트리에요. 올해의 트리는 메인트리를 감싸고 있는 수많은 빛의 구
베이킹을 한때는 재밌게 배우곤 했었는데 요즘은 손을 놓고 있었네요. 몇달 가량 배웠는데 시간이 나면 더욱 심도있게 배워 보고 싶어요. 발효빵, 아주 어렵게만 느껴지던 베이킹인데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 하면서 마미핸즈샘 수업을 받으러 멀리 분당에 다녀왔어요. 마미핸즈샘의 수업은 아주 세심하시고 다정하신 분이고 참 섬세하세요 ^^ 얼마나 꼼꼼하게 가르쳐 주시는지 베이킹 세계에 입문하고 싶을 정도로 잘 가르쳐 주세요. 먼저 르뱅을 이용한 발효빵 과정을 세심하게 가르쳐 주시고, 반죽에서부터 발효까지 자세하게 가르쳐 주신답니다. 우리도 실습하
한동안 고기를 멀리하고 느끼하다는 핑계로 안먹었는데, 요즘은 조금씩 땡기네요. 식성이 조금씩 바뀌나 보아요. 반면에 울식구들은 고기요리를 참 좋아해요 ^^ 쌈으로도 잘 먹고 식성이 좋아서 내가 만든 음식들을 잘 먹어 주어서 감사할때가 많답니다. 목살양념구이 재료 돼지목살 450g 양념 진간장 2T, 맛술 1T, 청주 1T, 올리고당 1T, 후추 톡톡 다진마늘 1T, 생강술 1/2t, 사과즙 60ml 설탕 1t 돼지고기는 키친타올을 이용해 핏물을 빼 주어요. 양념장을 만들어 주고 사과를 강판에 갈아 주고, 즙을 내어 줍니다. 양념장에
광명에 사는 동생이 여기 쌈밥 맛있다고 해서 저녁을 먹으러 들어가 보았어요. 이렇게 안은 완전 깔끔 괜찮았답니다. 국도 나오고 우렁된장도 나오네요. 제육볶음에 새우장 인원수대로 주는것 같더라고요. 아무도 안먹고 패스 ~ 고등어조림에 무 한개네요 ^^ 여러가지 반찬들이 나오네요. 여기 쌈에 멸치젓 올려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내내 멸치젓만 싸서 먹었어요. 부산 엄마 생각도 나고~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역시 부산사람이라 입맛은 어쩔수 없나 보아요. 밥도 맛있게 지어져서 한그릇 싸악 먹고 누룽지까지 빡빡 긁어서 먹었다는요 ^^ 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