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여행의 메인으로 다찌 경험이 없는 일행분들을 위해 방문한 동호다찌입니다. 물보라다찌, 대추나무, 호두나무실비, 울산다찌 등이 유명한데 최근에는 손님도 가려서 받는다는등의 안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와서 비교적 한적한곳으로 정했습니다. 미리 예약하고 간건 아니고 그냥 이동네 근처를 둘러보다가 들어갔습니다. 소주 1병 만원, 맥주 6천원 시절은 미리 없어졌고 요즘은 기본 인당 얼마에 소주한병 추가시 만원, 맥주 6천원. 이런곳이 많은데여긴 반다찌와 다찌중 선택이 가능하고 추가 소주, 맥주값이 저렴하네요~ 3인기준 9만원에 포함되어져서
동피랑 마을 구경 못해본 일행분들 모시고 동피랑마을 한바퀴 돌아본뒤 방문한곳은 쌍욕라떼로 유명한 울라봉. 요즘 홍대쪽에 야한욕(정도를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아빠빼고 다 주는년\'이런거?)적어주는 곳도 있고, 욕적어주는 카페들 전국적으로 몇군데 더 생겼지만 여기가 원조! 친구놈이 울라봉에 있어서 빈손으로 가긴 좀 그래서 바로 앞에 있는 the 통영 피자에서 피자 두판샀습니다. 굴피자, 멍게피자 같은 독특한 피자가 있긴 하던데 딱히 먹어보고 싶진 않았다는.... 오래기다려야하고 4명이상은 앉을자리가 없다는 글귀. take-o
통영오면 반드시 먹어봐야 될 음식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간식삼아 한번 정도 먹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게 바로 이 충무김밥입니다. 원조격이라 불리는 뚱보할매김밥, 통영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한일김밥은 예전에 포스팅한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풍화김밥을 찾았습니다. 풍만복국에 이어서 두번째 풍자 돌림! 뚱보할매김밥 http://redfish.egloos.com/626795 한일김밥 http://redfish.egloos.com/1090638 충무김밥 3인분 (1인분 4천원) 충무김밥의 유래같은건 인터넷에서도 금방 찾을수
어제 포스팅한 안동역에서 마신 술을 해장하기위해 여객선터미널 인근 서호동의 복국집을 찾았습니다. 가장 자주 다니던곳은 부일식당, 복매운탕으로 유명한 금미식당인데 이날은 가끔 가던 풍만복국으로 향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이번여행에 \'풍\'으로 시작되는곳을 3군데나 방문했습니다. 풍화김밥, 풍년복국은 조만간 포스팅예정! 새벽에는 좀 더 느낌있는 바로앞에 위치한 본점도 같이 운영한다고 합니다. 메뉴판 7~8천원 하던 시절에 자주 다녔던것 같은데 이제 통영 졸복국도 한그릇 1만원을 넘어섰습니다-_-;; 앉자마자 주문한 지역 도산막걸리. 통영시
서울에서 밤10시30분에 출발해서 통영 도착하니 2시30분쯤, 서둘러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이 시간에는 사실 갈곳이 별로없는데, 구 시외버스터미널쪽에 비슷한 컨셉의 식당들이 4~5개 정도 몰려있습니다. 새벽늦은시간까지 영업한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사실 바로 인근에 위치한 삼수갑산이 좀 더 맛도 괜찮고 분위기도 더 좋은데 합리적인 이유로 포스팅을 꺼려하기에, 이번에는 안가본 안동역으로 정했습니다. 사진이 필요없으신분들은 삼수갑산이 제기준으론 좀 더 낫습니다. 메뉴판 먹장어가 표준명이고 곰장어로 표기해도 좋은데 사실 꼼장어라고 적어야
예전에 비해서 파스타 먹는 횟수가 늘어나긴 했는데 제가 좀 파스타편식이 있어서 주로 오일파스타만 좋아합니다. 근데 작년에 크림파스타도 충분히 맛있을수 있다고 알려준 고메트리를 오랜만에 재방문했습니다. 루이쌍끄, 벨라메종을 거친 실력있는 젊은 김성모셰프가 있는곳인데 저는 루이쌍끄시절 그가 만들어준 아프리칸치킨 파스타를 맛보고 파스타를 잘하는 셰프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점심 메뉴판 단품도 가능하고, 런치코스도 있지만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세트메뉴가 있어서 이날은 2인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지난번에는 2명이서 3인세트를 주
안양 갈일이 아마 2월 중순이 되면 아예 없을것 같은데 떠나기전에 맛난 부대찌개집 하나 정도는 찾고 가고 싶어서 새로생긴 부대찌개집이 보이길래 방문했습니다. 송탄부태찌개 & 오삼철판이네요~ 사실 부대찌개는 아직 완전 내취향이야! 이런곳을 만나지 못했습니다-_-;; 비쥬얼로는 김네집이나 삼거리식당인데... 가보질 못했어요, 부대찌개 먹으러 가긴 좀 먼 동네라서...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그런지 깔끔하고, 메뉴판 다른 사리에는 좀 덜 민감한편인데 라면사리 가격이 천원이 아니라 천오백원? 밑반찬은 동치미, 배추김치, 콘샐러드. 이상하
통영에 일이 생겨서 다녀왔는데 언제 다 포스팅할지 몰라서 간단히 미리보기해봅니다. 이번 통영여행은 안가본곳들 위주로 다녀보기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만족도는 떨어지는곳들도 제법 있었네요...흙흙... 서울 떠나기전 먹었던 상일동 더두툼생고기의 목살과 생갈비 새벽 3시넘어 도착하니 갈곳이 별로 없었지만 열심히 잘 찾아서 들어간 구 버스터미널 앞 안동역의 꼼장어 다음날 아침 해장하러 방문한 서호시장내 위치한 풍만복국의 복매운탕 원조논란은 필요없고 공익근무요원 복무당시 가끔 다니던 풍화김밥의 충무김밥 다찌 초짜들 데리고 다찌경험시켜 주기위해
최근 1년간 서울시내 상당히 많은 스시집들이 생겨나면서 스시저변이 넓어지기 시작했다고 생각하는데, 그중 미들급 스시집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데 선구자적 역할을 한 스시타쿠를 2016년 첫 스시집으로 정해서 방문했습니다. 스시타츠의 동생격이고 오픈초부터 헤드셰프로 있던 이상남셰프는 스시코마츠를 오픈했고, 현재는 이성준셰프가 맡고 있습니다. 모자이크 처리를 안한분이 이성준셰프. 잘 생겼죠? 점심 스시오마카세(인당 6만원)로 주문했습니다. 앉자말자 맥주한잔. 일행분들은 안 드시네요-_-;; 맥주맛 훌륭합니다! 맥주를 주문하면 이런 안주를
대학교 4학년때부터 다니기 시작한 이동네에서 가장 찾아가기 힘든 식당 중 한곳인 민정식당을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주택가 안쪽에 위치하기도 하고,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곳인데 데려간 지인분들이 다음번에 잘 못 찾아가더군요-_-;; 메뉴판 첫 방문에 비해서 가격도 좀 올랐고 메뉴들도 다양해졌습니다. 냉면류와 돈까스는 이곳이랑 잘 어울린다는 느낌은 아닌데, 그래도 의외로 꽤 나간다고 하는군요, 저는 늘 설렁탕, 만두, 수육 중에서 인원수에 맞게 골라 먹습니다. 무말랭이와 오이피클 섞박지 섞박지는 섞어서 만든 김치라는 의미입니다. 하동관
늦은시간 대학로, 아니 성균관대 서울캠퍼스 인근에서 간단히 한잔 할만한곳을 찾다가 방문하게 된 인생의 단맛입니다. 정확히 집에서 도보로 3분29초면 도착하는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처음 방문해봤습니다. 여성분 2분이 bar 에 앉아계셨고, 저희는 남자 두명. 나름 2:2? 흔들린 사진이 제 취한 상태를 나타내어 주는건 절대 아닙니다! 메뉴판 안주는 야식으로 아주 좋은것들만 몇종류 센스있게 준비되어 있고, 주류는 고가의 고급주류는 별로 없지만, 가격 부담없이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주류들이 제법 구비되어 있습니다. 프레즐과 요즘 한창 유행
지인분이 엠즈다이닝(M\'s Dining) 상품권을 주셨는데 스시효는 제 돈을 한참 더 보태야 갈수 있고, 다른곳은 딱히 땡기질 않아서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를 갈려고했는데 한동안 예약 불가-_-;; 알고보니 수요미식회 피자편에 여기가 소개되었다고 하는군요, 어쨋든 가까스로 예약에 성공해서 방문했습니다. 여름에는 이런 테라스 공간도 좋습니다만 요즘같은 날씨에는 소주 10병 마시고 앉아도 힘들죠 설마 대기 공간? 두번째 방문이였는데 예전에 앉았던 자리 바로 앞에 자리했는데 원래 이랬는지 몰라도 테이블 간격이 너무 좁네요-_-;; 메뉴
얼마전 방영된 수요미식회 스시편에 5대 스시셰프(안효주, 박경재, 최지훈, 마츠모토, 이진욱)를 꼽았다고 들었는데, 재미삼아 저만의 5대 셰프를 정해볼까 싶어서 재미삼아 포스팅해봅니다. 선정기준은 당연히 제맘대로인데 방문당시의 만족도, 맛, 친분, 앞으로의 기대감 등을 기준으로 정했습니다. 제가 직접 먹어본적이 없는 셰프는 제외되었으니 그점도 참고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수요미식회에서 선정한 셰프들중에서는 유일하게 마츠모토 셰프의 스시만 먹어보질 못했네요1. 신라호텔 아리아께 모리타 상 수요미식회에서 꼽은 5명중 3명이 아리아께출신
달밝은집갔다가 2차로 들렀던 두번째이야기. 이제 2차 할만한곳들을 많이 봐뒀으니 아마 다시 갈일이 있을까 싶지만, 정릉시장쪽이 아니라 인근에서 해결할려면 할매베네와 선택해야할 일이 생기실 분들을 위해서 포스팅해봅니다. 닭갈비 전문이였던가, 부대찌개 전문이였던가, 메뉴판에 들어오는 제대로 기재된 \'모둠\' 이날은 김치찌개! 무생채 배추김치가 밑반찬의 전부인줄 알았는데, 센스있게 이런걸 기본으로 냅니다. 이것때문에 적어도 소주 반병은 더 마시게 될테니 큰 손해는 아닐겁니다. 김치찌개 2인분 (1인분 7천원) 김치찌개를 은주정에서 자주 먹
2015년 마지막 스시집으로 선택한곳은 판교의 스시쿤인데 일찍 도착해서 현대백화점 매그놀리아 들러서 레드벨벳 케익 한조각. 한때 이거먹을려고 한두시간씩 줄서고 그랬다던데, 먹어보니 별거 없네요-_-;; 담엔 몽상클레어 케익 먹는걸로... 백화점에서 택시비가 없어서 걸어서 스시쿤까지 왔습니다-_-;; 메뉴판 흔히 디카 등급에 빗대어 (미들급/하이엔드급)을 구분하는데 이정도 가격대면 보통 미들급이라고 많이 부르더군요. 어제 수요미식회에 스시편이 방영되었던데 보통 방영이후 손님이 급격하게 몰리는거에 비해 어제 나온 스시집들은 아마도 그런
요즘은 보기 힘들어진 추억의 술집인 투다리를 정말 오랜만에 반갑게 다녀왔습니다. 공감하시면 최소 30대! 사실 1차에서 살짝 하드코어한 청어과메기랑, 맛난 묵은지와 갓김치를 먹었는데, 이날 가장 큰 형님이 오도리(생새우)를 먹자길래 자세히 들어보니 오도리가 아닌 옻오리-_-;; 투다리 패션으로 온 프로 블로거!, 옆에는 음악취향이 50대인 전직 파워블로거, 저는 변방(이글루스)의 블로거. 이런게 나와야 제대로 된 술집이죠! 홍합탕도 기본으로 제공하시던데 원래 투다리에서 이런게 기본으로 나오던가요? 김치우동 7천원 학창시절(?)때 이
2015년이 마무리 되고 2016년 병신년의 새해가 밝았으니 첫 포스팅 시작해봅니다. 3년전쯤 한번 들렀던곳인데 맛집에서 갈치조림 먹고 2차로 간단히 한잔 더 마시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메뉴판 한때 동네마다 몇개씩 보이던 매운맛을 강조한 식당들이 많이 없어졌죠? 불닭, 닭발, 주꾸미, 찜닭, 갈비찜, 떡볶이 등. 매운맛의 열풍이 꺼졌는지 요즘은 강한 매운맛을 강조하는 식당들 찾기가 힘듭니다-_-;; 어쨋든 이런 스타일 유지하면서 몇년째 영업하고 있는곳인데 예전에는 없던 닭발까지 추가되었네요 매운맛을 달래줄 밑반찬 구성 오랜만에 경험
아마도 올해의 마지막 포스팅이 될것 같아서 맛집 포스팅 하나 하고 갑니다. 상호가 \'맛집\'이니 논란 없는 맛집맞죠?ㅎㅎ 5~6년전쯤에 종종 다니던곳인데 이제 이동네 올일이 거의 없어서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테이블 3개가 전부이고 오너 셰프이신 이모님이 서빙, 조리, 계산까지 전부 책임지는 1인 시스템입니다. 메뉴판 예전에는 말린 생선종류가 제법 있었는데 이날은 민어찜만 보이네요, 참조기탕도 많이들 드시고 전류도 많이 먹습니다. 노가리구이는 많이 먹어봤는데 노가리 조림은 또 처음보네요, 아니 여기서 보긴 했는데 주문을 해본적이 없죠-
올해 먹은 음식들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재미삼아 선정해봤습니다. 1. 파스타부문 - [금호동]고메트리 http://redfish.egloos.com/1417265 루이쌍끄출신 김성모셰프가 만들어진 크림파스타가 올해 가장 맛있게 먹은 파스타로 선정되었습니다. 평소 오일파스타만 좋아하는 입맛인데 이날 먹었던 크림파스타는 제 기억속에 가장 맛있는 크림파스타가 될 것 같습니다. 2. 빙수부문 - [신라호텔]더라이브러리 - http://redfish.egloos.com/1415969 가격은 후덜덜하지만 압도적인 애플망고양으로 승부하는 애플망고
제가 블로그하면서 거의 유일하게 자주 만나서 식사를 하는 선배님들 모시고 송년회 장소로 정한곳은 스시산원입니다. 장성태 셰프가 나가고 잠시 다른분이 맡으셨다가 현재는 스시코우지, 스시타노를 거친 손승연셰프가 맡고 있는업장입니다. 요즘 블로거들 사이에서 핫한 스시집중 한군데이기도 해서 궁금증도 해결할겸 방문했습니다. 저녁타임에 방문했고 오마카세(1인당 14만원)로 진행된 코스이니 참고하시길. 주류 메뉴판인데 가격이 스시집치고는 꽤 합리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막내선배님이 챙겨오신 커피선물! 저 나름 게이샤 마시는 남자예요~ 이날 계산까
노량진에서 가장 좋아하는 식당은 10년넘게 다니고 있는 아담한 규모의 고깃집인 고바우주먹소금구이. 공덕쪽에 비슷한 컨셉, 동일한 상호의 식당이 있긴 하던데 어떤 관계인지는 확인해 보질 못했고, 공덕쪽도 조만간 다녀와서 포스팅하는걸로 하겠습니다. 허름한 분위기지만 오히려 고깃집이나 곱창집은 이런 분위기가 더 매력적이죠? 메뉴판 요즘 돼지고깃집들 일인분 150~180 그램, 1만3천원~1만5천원 정도로 형성된 곳들이 많은데 그에 비하면 참 착한 가격이죠?ㅎ 의외로 깔끔하게 나오는 쌈채소들. 매운맛이 제법 있는 배추김치 생양파를 간장소스
노량진에서 삼겹살에 소주 마시다가 2차는 좀 허름한 술맛돋는 분위기에서 마시고 싶어서 방문한 목동의 한 포장마차. 이 동네는 거의 올일이 없는데 나름 이동네에서는 유명한 포장마차라고 합니다! 스시집, 프렌치 도 좋지만 사실 술 편하게 마시기는 이런 허름한 포장마차만한곳이 없잖아요~ 메뉴판 포장마차에선 늘 국물이 기본으로 나오죠? 콩나물국 아니면 이 우동국물인것 같은데 전 우동국물이 훨씬 좋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소주 몇병은 거듭히 비우겠다고 적지만 사실 전 이걸로는 3잔정도... 아마도 사이다는 테이블마다 서비스로 나가는듯 합니다.
이상하게 제가 알콜을 일정량이상 섭취하면 라면, 우동, 국수 등의 국물있는 면류가 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추운날 적당히 취기 오른상태에서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양은냄비에 쑥갓조금, 고춧가루 조금, 김가루 조금 들어간 우동 한그릇 비우는게 좋은데 요즘은 이상하게 보이질 않더라구요-_-;; 나름 추억의 맛ㅎㅎ 어쨋든 퓨전선술집에서 친구녀석과 간단히 한잔 걸치고 헤어지긴 좀 아쉬워 우동한그릇 하러 들렀습니다. 메뉴판 아쉽게도 김밥은 아침에만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김치와 단무지. 그리고 살짝 보이는 처음처럼! 남자 둘이서 늦은밤
요즘 보쌈을 예전에 비해 자주 접하게 되는데 고등학교 선배님이 예전에 한번 추천해주셨던 서울역 인근 충무칼국수입니다. \'충무\'가 저한테는 상당히 친숙한데 제 고향인 통영의 옛지명이 충무였습니다. 충무시랑 통영군이 합쳐지면서 통영시가 되었는데, 충무공 이순신할때 충무랑 같습니다. 충무로가 이순신 장군을 따서 지은 네이밍인건 아시죠? 을지로는 을지문덕, 퇴계로는 퇴계이황, 세종로는 세종대왕! 서울역은 지방에 Ktx 타거나 환승역이라 자주 지나가긴 합니다만 정작 이 인근에서 식사를 한 기억은 별로 없습니다. 가격대비 훌륭한 소고기를 맛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장 자주 다닌 스시집은 청담동에 위치한 스시코우지인데 3개월만에 들렀습니다. 연말에 진행하려고 했던 갈라디너는 사케반입의 문제로 무산되서 오오마산 참다랑어, 북해도산 우니 등의 고급 식재료가 포함된 코스를 평소보다 조금 높은 가격대에 진행했는데 아쉽게도 저는 한주 지난 시점에서 방문했습니다. 메뉴판 스시집 제법 다녔는데 단한번도 룸에서 먹은적은 없습니다-_-;; 접대나 중요한 얘길 나눠야 한다면 모를까 스시를 제대로 즐길려면 아무래도 룸보다는 카운터석이 훨씬 좋습니다. 평소에는 점심 스시 오마카세가 10만원입니
이제 앞으로 안양에 올일이 2달정도밖에 안 남았는데 안양쪽 포스팅은 몇개 남아있으니 올려봅니다. 한번 올린적 있는데 짬뽕이 이동네에서 땡길때 가끔씩 방문하게 되는 짬뽕타임. 영업시간 확인하시고, 메뉴판 느낌이 어딘가랑 비슷하죠?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린 백종원씨가 대표로 있는 더 본코리아의 홍콩반점이랑 거의 동일한 컨셉입니다. 가격대도 비슷하고, 메뉴도 거의 비슷한데 손님입장에선 따라한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맛이 중요한거 맞죠?ㅎ 얕은 단무지도 동일하고 양파. 짬뽕 5천원 날이 춥다보니 짬뽕이 가장 많이 생각나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오랜만에 건대쪽 포스팅 하나 해봅니다. 간단히 점심 해결하러 방문한 웨빙멸치국수입니다. 이쪽 라인에 국수집이 두군데 있는데 주로 다른곳을 다니다가 여긴 첫방문입니다. 제가 웰빙이랑 별로 안 친하다보니... 웰빙의 또다른 의미 아시죠?ㅎ 맛없다는거! 제 경험상 그런경우가 많았습니다. 메뉴판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오랜만에 핸드폰으로 찍었습니다만 역시나 메뉴판은 빠지지 않고 찍었습니다. 직접 담근걸로 보이는 진한맛의 배추김치와 단무지 김밥 2천원 예전에 소고기김밥, 치즈김밥, 참치김밥등의 특정재료가 부각되는 김밥을 선호했었는데 요
요즘 지방의 유명식당들의 서울 진출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미 진출한지 꽤 된 전주의 유명 분식집 베테랑 분점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전주까지 가서 여길 들리고 싶은 생각은 없었기에 이런곳들이 서울로 진출하면 저같은 손님입장에선 매우 반갑습니다. 주문하면 깔리는 밑반찬 단무지 메뉴판은 찍기가 불편해서 따로 담지 않았지만 모든 메뉴를 다 주문했으니 참고하시면 될듯. 칼국수 7천원 대표 메뉴로 제 주변 어르신(?)들의 추억이 곁들여진 맛이라고 하는데 엑소세대인 저한텐 당연 이런 추억이 없겠죠?ㅎ 블랙죠, 빠빠오, 체스터쿵, 짝꿍, 꾀돌이,
한때 신사,압구,청담 일대에서 2차장소는 이치에 혹은 아키로만 줄곧 다니던 시절이 있었는데 주머니가 가벼워지기도 했고, 스시집을 다니다보니 이런류의 식당들이 별로 땡기질 않아서 오랜만에 방문하게된 청담동에 위치한 아키 2호점입니다. 최근에는 룸만 있고 코스로만 주문가능한 3호점까지 오픈한 기세가 무서운 식당입니다. 메뉴판 양이 많지 않다보니 이것저것 주문해서 먹으면 중간정도 가격대의 스시집만큼 나옵니다-_-;; 제철 해산물을 주재료로 하는곳이다보니 계절따라, 그날 수급상황따라 메뉴들이 수시로 바뀌니 참고하시고, 오오토시로 나온 고마
회사명보다 대표가 더 유명해진 더 본코리아의 차돌박이 전문점 돌배기집을 방문했습니다. 새마을식당, 백종원의 원조쌈밥집, 한신포차, 역전우동, 본가, 홍콩반점, 역전우동, 미정국수, 빽다방 등 다수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프렌차이즈화 시켰고, 요즘 방송에서도 어렵지 않게 백종원씨를 볼 수 있는 무서운 외식기업이죠! 메뉴판 고기류는 저녁에, 식사류는 점심에 주로 어필할수 있는 것 같습니다. 돌배기란 상호에 걸맞게 대표들도 대부분 차돌박이 관련메뉴! 식당 중간쯤에 반찬냉장고가 따로 있는데 손님들이 직접 리필해먹는건 아니고 종업원들의 근무편
제가 보쌈을 즐겨서 찾아먹진 않는데 최근들어 몇군데 다녔고 그중에 한곳인 유명 보쌈집인 원보쌈입니다. 특히나 유명 체인 보쌈집들은 높은 가격에 비해 퀄리티나 만족도가 낮아서 먹어본지 정말 오래된듯 하고, 제가 그나마 가장 자주 다니는곳은 종로 5가에 위치한 장수보쌈입니다. 가성비 훌륭한 보쌈집이죠! 장수보쌈 포스팅 http://redfish.egloos.com/1417771 앉는자리에 선택권이 있지만 점심시간에 손님들이 가득해서 일찍 오지 않으면 선택권없이 앉아야 합니다-_-;; 메뉴판 최근 다녔던곳들중에선 가격이 높은편이지만 이정
제가 서울에서 좋아하는 콩나물국밥집이 두군데 있는데 성북구청뒤 일흥콩나물국밥, 뚝섬역 비사벌 전주콩나물국밥입니다. 좋아하기는 일흥콩나물국밥을 좀 더 좋아하는데 방문횟수는 비사벌쪽이 높은데 비사벌의 분점이 구의동에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일부러 분점을 찾아가진 않았고, 이 동네에 일이 있어서 왔다가 있어서 방문하게 되는거죠~ 메뉴판 메뉴 동일하고, 메뉴판의 모양, 글씨 모두 동일합니다. 혹시 본점 포스팅이 궁금하신분은 뚝섬역 비사벌 전주 콩나물국밥 http://redfish.egloos.com/1422467 참고하시길. 깍두기, 배추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