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에 유명한 김치찌개집이죠? 수요미식회도 나왔고, 나오기전부터 유명하기도 했고... 메뉴판 수육, 편육은 다른 고기에도 사용가능하고 제육은 돼지를 뜻하는 저(猪)에서 온말로 반드시 돼지고기에만 사용됩니다. 총각무김치, 콩나물, 가자미조림 총각무가 남성의 신체특정부위를 닮아서 붙은 명칭이 아니라 총은 상투를 각은 뿔, 즉 머리를 양쪽으로 갈라 뿔모양으로동여맨 머리를 총각이라 불렀고, 그 모양이랑 닮아서 총각무라고 부릅니다. 특정부위는 안 맞추셔도 된다는-_-;; 가자미조림이 차가워서 살짝 당황했다는...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김, 아
최근에 스시타쿠를 좀 더 자주 다녔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고 편히 다니는곳은 바로 스시 코우지! 지갑이 가볍다보니 저녁은 못가고 점심 오마카세(일인당 10만원)! 적고보니 디너예약이 하나 있네요-_-;; 차왕무시(찻잔에 담긴 일본식계란찜) 점심이라 간단히 맥주한잔만 마십니다. 스즈키(농어) 스미소 아라이농어보다 훨씬 맘에 드는 카르파치오 농어. 무시아와비(찐전복) 최근 몇번 방문에 전복이 부드러움보단 쫄깃함이 강조된편이였는데 이날도 마찬가지,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좀 더 부드럽게된게 좋은데 아마도 요즘은 이런 쫄깃함을 강조한 스타일을
요즘 제가 가장 당기는 음식이 바로 곱창전골인데 늦은시간까지 하는곳이 있어서 비오는날 방문했습니다. 압구정 두레국수, 충무로 진고개, 삼성동 중앙해장 등이 맛있게 먹은 곱창전골인데 여긴 어떨지? 스시가 땡기네, 소고기가 땡기네 등 땡기다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했는데 \'당기다\' 가 맞는말이라고 합니다. 메뉴판 곱창전골도 취급합니다만 구이가 주력인가 봅니다. 삼겹살이 뜸금없는 메뉴지만 뭐 이정도는 애교라 생각합니다. 모든 메뉴는 2인분 이상 주문가능인데 설마 간,천엽도? 곱창집에 뭐 밑반찬이 많이 필요있나요, 적당히 맛난 갓김치가 나
요즘 코우지보다 좀 더 자주 다니고 있는 스시타쿠, 가격도 조금 더 저렴하지만 이성준셰프가 나갈 날이 얼마 안 남아서, 최근에 몇번 더 다녀왔습니다-_-;; 이번주 한번 더 방문할 예정이니 최근에 정말 자주 다니긴 했습니다. 스시 안 먹고 양식에 입문할랬는데 벌써 이번달만 스시 5번.... 이날도 점심 오마카세(일인당 7만원), 자주 올렸으니 인상깊은 재료들만 간추려서 올립니다. 점심이지만 자동적으로 맥주한잔 주문. 평소보다 쿰쿰하게 시메된 고하다(전어), 전 이런 쿰쿰한 스타일을 사실 더 좋아합니다 요즘 인기좋은 마투아 한병! 참
깐풍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곳이 경발원이니 사실 이번이 첫 방문입니다-_-;; 가본적도 없는데 떠오른다니 대단하죠? 사실 깐풍기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일부러 찾아먹거나 하지 않습니다. 깐풍기라기보단 닭요리를 즐기지 않는다는 표현이좀 더 잘 어울릴텐데 중국음식에선 \'기\'가 들어간 음식이 닭요리죠. 깐풍기, 라조기, 유린기, 기스면, 궁보기정 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깐풍기를 제 의지로 사 먹어야한다면 경발원이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오랜만에 반가운 지인분 만날겸 방문했습니다. 옆에 봉이만두도 유명하죠? 오전 12
스시 포스팅이 아직 제법 남아있지만 지겨우실테니 디저트 포스팅 하나 하고 갑니다. 에끌레어로 유명한 경리단 일명 장진우 골목에 위치한 에끌레어 전문점 에끌레르 바이 가루하루를 다녀왔습니다. 오픈시간보다 조금 일찍도착해서 테라스쪽에 위치한 테이블에 앉아서 잠시 기다렸다가 입장했습니다. 내부는 촬영금지, 쇼케이스는 촬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레몬, 몽블랑, 초코, 산딸기 등 다양한 맛의 에끌레어 로즈, 무화과, 녹차, 바닐라 등 에끌레어 전문점 답게 종류가 제법 많습니다 예전에 마카롱도 따로 판매했던거 같은데 요즘은 에끌레어 마카롱으로
제가 좋아하는 맛이차이나 바로 옆 건물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 일본식 가정식을 내세우는 만뽀를 다녀왔습니다. 메뉴 대표들은 밖에 적혀있고 대충 메뉴보니 컨셉이 짐작 가시죠? 일행분들이 미리 자리잡고 있어서 편히 들어갔는데 웨이팅이 살짝 있었습니다. 인기 장난 아니네요-_-;; 이런 식당하나 해야하는데... 점심이니깐 맥주한잔만! 아, 이거 먹고 옆에 맛이차이나 가서 소주도 마셨네요, 이놈의 낮술, 너무 좋습니다! 만뽀 돈카츠 9천원 등심으로 주문한 만뽀 돈카츠, 안심과 둘중에 선택가능합니다.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잘 조리된 등심, 특
가성비 최고의 중식당이라고 생각하는 맛이차이나에서 중식코스를 곧 시작한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영업시간, 휴무 확인하시고. 기본세팅 이날은 일인당 5만원 코스로 이뤄졌고, 코스구성시 어향동고만 제가 꼭 넣어달라고 했습니다. 실제 코스와는 조금 구성이 다를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거품나는 중국 보리차 한잔. 첫번재로 나온 요리는 양장피. 사장님 말씀을 들어보니 정규코스에는 냉채가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쨋든 요즘 들어 자주 먹는 요리이기도 하고...이날은 무려 양장피만 두번 먹었네요-_-;; 재료 퀄리티도 좋고 손질도 아주
요즘 제일 당기는 음식중 하나는 바로 곱창전골! 그러나 밤 늦게나 시간이 가능해서 맛난곳 찾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시간과 상관없이 맛있게 먹은 곱창전골을 꼽아보자면, 신사동 두레국수 http://redfish.egloos.com/1383520충무로 진고개 http://redfish.egloos.com/1398258삼성동 중앙해장 http://redfish.egloos.com/1435884 망원동 청어람 좋아하시는분들도 꽤 계신데 제 취향은 아니고 역삼동 신정은 너무 비싸서 못 가봤고-_-;; 이날도 원래 약수동쪽에 궁금했던곳이 있어
이제는 객관적이기 힘든 가장 애정하는 고깃집인 왕십리 땅코 참숯구이가 노원점을 오픈했습니다. 서울 3대목살이라고 하죠? 아, 제맘대로 제가 정한겁니다!! 한성대 돈가래와 더불어 목살이 가장 맛있는곳이라고 생각하는데, 구의점에 이어서 멀리 노원까지 진출했네요 대학로도 하나 생기면 좋을텐데-_-;; 진짜 제가 하나 차려볼까요?ㅎㅎ 세련된 느낌보단 역시나 돼지고깃집은 좀 허름해야 제맛이죠?ㅎㅎ 그래도 왕십리 본점보단 확실히 세련된 부분이 있습니다. 본점 사진 참 느낌있게 잘 찍었네요, 누가 찍은건지는 몰라도... 메뉴판 본점보다 2천원
요즘 일이 늦게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새벽늦게까지 영업하는곳이나 24시간 영업하는곳들을 많이 찾아가게 됩니다. 그중 한곳인 대화정 진짜해장국, 네이버 지도 검색이 안되서 찾는데 고생 좀 했네요-_-;;이글루스에서 안면이 있는 두분중 한분인 kihyun80님 포스팅(http://kihyuni80.egloos.com/5875930)보고 찾았습니다. 메뉴판 세분께서 한그릇은 안된다는 설명인데 우린 두명이서 갔는데 안된다는군요-_-;; 외소한 제가 두명으로 보였을리는 없고...아마도 같이 간 일행분이 정신사납고 주의산만하게 두명처럼 보이셨
가장 애정하는 라멘집인 일정당, 라멘을 그리 즐기진 않지만 그래도 2달에 한번은 가게 되는 곳인데, 대략 5년간 다녔으니 꽤 다녔죠? 물론 예전에는 더 잦은빈도로 방문했었고.. 어쨋든 아담한 규모로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는곳인데 이젠 확실히 자리를 잡았는지 살짝 웨이팅도 있었습니다. 메뉴판 미소야채라멘만 500원 올랐고 나머진 5년전과 동일한 가격, 이정도 가격이면 됩니다. 단무지와 부추무침 차슈라멘 6천원 (+차슈추가 2천원) 둘이서 가면 차슈라멘에 차슈밥으로 먹는데 이날은 차슈라멘으로 통일해서 주문했습니다. 퀄리티 편차가 조금 있
제가 일부러 찾아서 돈 주고 사먹는 유일한 보쌈집인 종로5가에 위치한 장수보쌈, 이날은 제돈주고 사먹은건 아니지만... 유명한 보쌈집들 여러곳 돌아다녀봤는데 가격 생각하면 역시나 여기만한곳이 없는것 같습니다. 메뉴판 여긴 무조건 보쌈 먹으러 오는곳이란 생각을 가졌는데 저희 테이블외엔 전부 다른 식사메뉴를 드시고 계시더군요-_-;;아마도 동네 단골분들이신듯... 원래 메인 메뉴외에 다른걸 주문하면 완전 초짜거나, 완전 단골이거나 둘중 하나일 확률이 높습니다. 보쌈정식 2인분을 주문했는데 보쌈+공깃밥2개와 가격은 같은데 이상하게 보쌈정
유명 맛집 블로거 레이니님이 작년 연말 오픈한 소고깃집 R고기, Rainy 고기의 줄임말인데 늦은 시간에 방문했습니다. 저도 고깃집 오픈하면 R 고기? Redfish 고기. 테이블 7개, 당일예약이 만만치 않을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메뉴판 요즘 소고깃집들 가격들이 워낙에 만만치 않아서 심리적 저항은 덜하지만 그래도 만만치 않은 가격입니다. 무려 캐비어를 취급하는 소고깃집이라니! 후덜덜합니다. 예상했던대로 가짓수는 적고 깔끔하게 깔리는 밑반찬 3종류, 촉촉하니 아주 맘에 들었던 파채무침, 깔끔한 무생채, 몇번 리필하게 만들었던
강남역 인근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선택한곳은 내친김, 아마 내 친구의 김치찌개 뭐 이런거였던걸로 기억합니다-_-;; 메뉴판 점심/저녁을 모두 노른듯한 구성이죠? 저녁에 올일은 없을듯하니 점심메뉴에 집중해봅니다. 주문하면 깔리는 밑반찬 밥은 양이 좀 적은편, 대학가랑 직장인들 점심상대로 하는곳들은 밥 인심은 좀 후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고등어김치찌개 3인분 (1인분 8천원) 김치찌개는 돼지고기, 특히 비계부분이 들어가야 제대로 된 김치찌개라고 생각하는 일인이라 다른 김치찌개는 웬만해선 주문을 자제하는편인데 이날은 선택권이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콩나물국밥집인 성북구청 뒷길에 위치한 일흥 콩나물 해장국입니다. 전주쪽에서 올라온 유명 콩나물국밥집들 분점도 제법 있지만 딱히 만족스러운곳은 없었네요-_-;; 여기외에 좋아하는곳은 성수동에 위치한 비사벌 콩나물국밥(http://redfish.egloos.com/1415073)입니다. 해장에 복국,곰치국 같은 생선국물을 좀 더 선호하지만 근처에 잘하는데도 없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사실 간단히 즐기기엔 이런 콩나물국밥이 부담없고 더 좋습니다. 메뉴판 맛있고 좋아하는집이 장사가 잘 안되면 안타깝기도 하고, 또
한식주점 이파리의 두번째 브랜드인 규자까야 모토, 그동안 종종 다녔는데 포스팅을 상당히 오랜만입니다. 메뉴판 오픈초기에는 완전 소고기 메뉴만 있었는데 최근에는 좀 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메뉴들이 제법 있습니다. 여기의 장점이라면 일단 다른곳에서 맛보기 힘든 메뉴들이 많다는점! 기본으로 제공되는 메추리알 후라이, 나름 좋아합니다 사장님이랑 친분이 좀 있는데 그래서 하이볼 한잔 말아주신다고 가져오셨는데 진상같이 계속 마셨습니다-_-;; 죄송... 술에 대한 지식/내공이 높은 사장님이라 친절한(?) 설명 들으면서 먹으면 좀 더 맛있어
오랜만에 김치찌개가 땡겨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방문한 광화문역 인근의 광화문집입니다. 김치찌개로 유명한곳들 서울에서 꼽아보자면, 주교동 은주정, 서대문 한옥집, 청담동 현대정육식당, 공덕동 굴다리식당, 장호왕곱창, 한양대 장어구이, 사당 깻잎포차, 신천 탕, 노량진 우정소금구이, 중화동 이화김치찌개 등, 제가 가본곳은 5군데. 후보군에는 은주정, 한옥집이 있었는데 안 가본 곳으로 가고 싶어서 광화문집으로 선택했습니다. 간판에서 \'맛집\' 냄새가 풀풀 나죠? 허름하면서 깔끔한게 최고라 생각하는데 여긴 아쉽게도 허름에만 해당! 메
요즘 가장 자주 접한 스시, 아마 이 포스팅을 끝으로 조금 뜸해질것 같기도 합니다. 신사동 마츠모토(현재는 영업종료)자리에 들어가는 스시이끼가 이전하면 한번 가 볼 생각이고, 스시에 투자했던 열정을 이제 프렌치쪽으로 투자해볼까 싶습니다. 다양하게 즐기는게 재밌잖아요?ㅎㅎ 그렇다고 스시를 안 먹진 않겠지만 지금처럼 먹다간 집 보금증도 빼야할것 같아서-_-;; 이번에도 점심에 방문했고 오마카세(일인당 7만원)로~ 이날도 역시나 잘생긴(저한테 큰 의미없는) 이성준셰프 앞으로 자리합니다. 평소 저녁에만 제공되는 생와사비를 특별히 준비해주셔
연휴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다들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아, 이미 끝난 지인분들도 꽤 있긴 하던데.... 연남동의 대박가게중 하나인 시실리에서 오픈한 홍어는 판매하지 않는 시실리홍어집을 다녀왔습니다. 홍어를 주력메뉴로 삼을려고 했는데 이 동네가 홍어가 잘 먹힐만한 동네가 아니죠? 상호는 그대론데 컨셉은 바꿔서 장사하는데 상당히 잘 되네요-_-;; 제가 배아파서 이런건 아닙니다... 메뉴판 시실리본점 메뉴들이 정확히 기억나질 않지만 대부분 비슷한 메뉴입니다. 기본 안주인 부추무침 홍게탕 2만3천원 이미 라멘/규자까야 코스로 달
역시나 가장 애정하고 자주 다니는 스시코우지입니다, 이번엔 결혼을 앞둔 친구커플 모시고 방문했습니다. 한달만에 방문했더니 플레이트가 바뀐, 좀 더 낡은 느낌인데 이게 더 맘에 듭니다. 이날도 런치 오마카세(일인당 10만원) 트러플 오일이 들어간 우엉스프 참지 못하고 주문한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1만5천원) 한잔. 스즈키(농어) 여름에 스시집에서 종종 보이는 생선인데 대부분 얼음물에 씻어낸 농어를 미소소스에 찍어먹는 흔히들 아라이 농어라고 부르는방식으로 많이 즐기는데 저도 먹긴 합니다만 맛있게 먹은 기억은 한번도 없는데 코우지셰프도
어릴때부터 많이 먹어왔던 음식중 하나가 돈까스, 학창시절 도시락에 있던 케첩바른 미니돈까스부터, 대학시절 학생식당과 후문, 직장시절 기사식당, 데이트하면서 다니는 고급 돈까스집까지,사실 그리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지만 자연스레 많이 접하게 된 음식입니다. 기억에 남는곳들 간단히 꼽아보자면, 성북동은 가라, 기사식당 돈까스의 최강자 수유 다래함박 http://redfish.egloos.com/1350469커피집 아닙니다, 마포구청역 정광수 돈까스 http://redfish.egloos.com/1399638비싸고 맛있는 돈까스의 양대산맥
신뢰하는 입맛을 가진 선배님이 데려가 준 동네 중국집 송림반점입니다. 부산에 가면 막연히 돼지국밥이 맛있을꺼란 기대, 전라도가면 김치가 막연히 맛있을꺼란 기대가 있듯이, 인천에 오면 중국집은 왠지 모르게 맛있을꺼란 기대가 있습니다. 사실 안 그런경우가 많지만... 아, 저는 부산가도 돼지국밥 잘 안먹고, 전라도 스타일 김치 별로 안 좋아하는 입맛이긴 합니다. 메뉴판 세트메뉴가 보이고,,, 대학생 할인까지, 좀 불안하죠? 기본세팅, 김치까지 나왔던거 같은데 사진엔 없습니다. 서비스로 일인당 하나씩 제공되는 군만두, 아니 튀김만두라고
제가 초면인분들은 주로 검증된 식당 위주로 모시고 방문하는데 친분이 좀 쌓이면 저와 함께 도전을 같이 해야합니다. 이날은 무려 4번의 도전/실패의 연속이였는데 그중 가장 선방했던 오삼부대찌개입니다-_-;; 식도락 블로거 1, 프로블로거1, 맛집어플대표1, 일상블로거1 이렇게 모여도 맛있는건 못 먹는 멤버였다는...각자 먹으면 맛난거 잘 먹고 다니는거 같은데 뭉치면 오합지졸? 이날의 1차는 어느 아귀찜 http://redfish.egloos.com/1439659 메뉴판 주문하면 깔리는 밑반찬 별거없죠?ㅎㅎ 숙주차돌박이를 주문하니 깔리
스시집을 한두군데 정해놓고 계속 다니시는분들도 계시지만 다양하게 즐기는 걸 좋아하는 저는 되도록이면 다양하게 다닐려고하는데 이번에는 좋은 기회가 생겨서 다녀온 인테리어 좋기로 유명하고,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스시우오입니다. 사실 요즘 스시집들이 상당히 많이 생겼는데 만족도가 떨어지는곳들도 많고 너무 많아서 다니기가 만만치 않아서 기존의 강자들 위주로 골고루 다닙니다. 그래도 굳이 자주 다니는곳은 역시나 코우지! 들어가는 입구부터 다른 스시집들 인테리어를 압도하죠? 기모노입은 직원분들과 홀, 여긴 카운터석인데 이날은 스시집 다니면서 최
마포에 유명한 식당들 제법 있는데 유명세로는 전혀 뒤지지 않는 유명 떡볶이집 코끼리분식입니다.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마포 원조떡볶이도 유명하고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는 외백도 유명한 중식당이죠. 마포원조떡볶이 http://redfish.egloos.com/1433130외백 http://redfish.egloos.com/1431463 외부음식 반입금지야 당연한거고, 술은 반입금지! 아, 물론 가게에서 판매도 하지 않습니다-_-;; 단 음료는 반입가능. 영업시간이랑 휴무 확인하시고~ 메뉴판 가격 좋죠? 신당동 즉석떡볶이집들보다 좀 더
부담없이 편하게 맛있는 스시를 먹고자 할때 생각나는 상암동쪽에 위치한 스시키노이입니다. 저녁 사시미 오마카세 http://redfish.egloos.com/1436404 카운터석만 운영하는데 이미 인기가 좋아진건지 만석~ 메뉴판 가격 좋죠? 2만5천원이 점심 한끼 가격으론 만만치 않지만 스시집치곤 아름다운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스시집들이 많이 생겼는데 제가 가본곳은 봉천동 가네끼스시와 스시려. 점심 스시 오마카세(일인당 2만5천원) 단일코스로 운영됩니다. 우스하리잔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생긴 귀여운잔에 즐기는 기린병맥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다보니 포스팅 할 시간이 줄었는데 앞으로 어떤 식당들을 올릴지 예고포스팅입니다. 유명 맛집 블로거 레이니님이 오픈한 R고기, 선배 블로거지만 맛 평가는 객관적으로 해야겠죠?ㅎㅎ 마포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은 알고보면 코끼리분식?ㅎㅎ 비싼 스시집들만 올려서 식상하시죠? 가성비좋은(점심 2만5천원) 스시집 하나 소개합니다. 상암동 스시키노이 스시산에서 오픈한 갓포요리집 갓포산! 저같이 키작은(?) 사람들을 위한 난쟁이 파스타, 가성비 좋은 파스타집! 스시집에서 최초로 룸에서 먹다! 인테리어가 가장 화려한 스
주말 강남역 인근에서 사우나하고 선릉 순대국가서 순댓국 한그릇 먹을렸는데 문을 닫아서 설렁탕 먹으러 명동으로 날라왔습니다. 평소 궁금했던 명동 골목에 숨어있는 50년전통의 미성옥. 24시간 하다던 친구놈말 믿고 헛걸음한적도 있고 결국 미성옥도 삼고초려만에 성공했습니다. 예상보다 안쪽으로 들어가니 꽤 넓은 공간이 나옵니다. 족히 50석이상은 되어보이던... 메뉴판 선불이라고 적혀있었지만 한가해서 그런지 실제론 후불로 계산했고 이제 설렁탕 한그릇 만원넘는건 놀랄일이 아니죠? 육우/수입소 섞어사용하는곳들도 만원넘는곳들 제법 많은데 한우
혜화동/성북동 일대에 국시집이라 부르고 칼국수를 취급하는 식당들이 꽤 있는데 그중 가장 유명한 국시집을 방문했습니다. 거리상의 이유로 혜화칼국수(집에서 도보 5분거리)를 더 자주 찾았지만 국시집이 좀 더 입에 잘 맞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과연 어떨지? 고 김영삼전대통령이 자주 찾던곳이기도 하고, 거물 정치인들도 자주 찾던곳이라 예전에는 점심에 장난 아니였다고 하던데... 메뉴판 깔끔한맛의 무생채는 그대론데... 쿰쿰한 매력 뽑내던 배추김치 대신 양배추김치가-_-;; 여름에만 한시적인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입엔 별로...
예전에 자주 다녔던 삼전동의 해산물 전문 남도식당인 갯돌을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찾아보니 대략 3년만의 방문입니다. 메뉴판 예전보다 메뉴가 훨씬 다양해졌고 가격도 살짝 올랐습니다. 넓어져서 예약하기 쉽고 자리잡기 쉬워진것 있는데,또 예전같은 아늑하고 맛집스러운 느낌은 살짝 사라진거 같은 아쉬움도...ㅎㅎ 기본세팅 서비스로 나오는 불볼락찜 모든 테이블에 제공되니 서비스라기보다는 기본 밑반찬이라고 해야 할텐데 비쥬얼이 예전만 못한 느낌...참고로 불볼락은 통영/거제 인근에서 열기라는 생선으로 불리는 볼락과의 볼락과는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아마도 스시집 중 포스팅이 가장 귀한 청담동 분더샵 6층에 위치한 스시 코지마를 방문했습니다. 아리아께/스시초희 출신 박경재셰프님이 맡고 있는곳으로 자연산만 고집하고, 최고의 재료를 최고의 가격으로 최고의 셰프님(이건 개인적인 제 생각)이 쥐어주는 스시를 맛볼수 있는 \'Three 최\' 스시집입니다. 박경재셰프님의 스시는 초희시절 아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오랜만에 설렘을 갖고 방문했습니다. 몇가지 인상직이였던 재료만 소개합니다(실제론 대부분 인상적이였지만...) 과장 조금 보태서 어른머리만한 엄청난 사이즈의 전복, 향과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