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7 시리즈 계속 이어가야죠, 북엇국 앞서 몇군데 올렸는데 가장 유명한곳 포스팅이 늦었네요. 50년이 훌쩍 넘은 예전에 터줏골이란 상호로 영업하다 현재는 무교동북어국집으로 영업하고 있는곳인데, 곰탕의 대명사가 하동관이라면 북엇국의 대명사는 여기 무교동북어국이죠~ 게다가 곰탕의 지방최강자가 나주 하얀집이라면, 북엇국은 인제 용대리가 있는것도 비슷하네요^^ 예전에 청진옥 포스팅하면서 청진동에 해장국이 유명해진이유를 언급한적 있습니다. 과거 유흥의 메카였던 무교동, 다동일대에서 통행금지이후 밤새 술마시다가 통행금지해제이후 첫버스시간까
얼마전 포스팅한 선유도역 원조북어국을 포스팅한적이 있는데 북어맛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아 아쉬움에 한끼 더하러 들린 여의도 샛강역 근처에 위치한 원해장국에 들렀습니다. 여기도 오전5시부터오픈이니 AM 7 에 해당하겠네요^^상가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큰 규모, 근처 직장인분들이 아침식사하러 제법 오더군요, 메뉴판 북엇국 전문점은 아닌데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북엇국이고 해장국도 제법 인기있는 메뉴라는군요. 저는 후라이 이렇게 따로 있는곳들도 좋아합니다^^ 밑반찬 유심히 다른테이블도 봤는데 독특하게 테이블마다 밑반찬이 조금씩
AM 7 포스팅을 이어갈라보니 보시는분들 별로 없겠지만 지루할것 같아 삼겹살집 포스팅하나 하고 갑니다.신촌에서 대략 35년정도 장사해온 대구삼겹살. 저는 7~8년전에 방문하고 꽤나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냉동삼겹살로 유명한곳들 몇군데 있죠, 서울역 명동집, 이태원 나리의집, 종로 한도삼겹살, 봉천동 부림식당,논현동 개성집 그리고 여기 대구삼겹살. 몇군데는 생삼겹살보다 비싼곳들도 있는데 가끔 전 생삼겹보다 냉동 삼겹살이 좋더라구요^^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냉삼집은 있습니다만 비공개예요. 아담한규모. 7~8년전에 사장님은 안보이고 젊은(
여긴 아침에 간곳은 아니지만 오전6시에 오픈하는곳으로 아침식사할만한곳 시리즈를 계속 이어가 봅니다. 대략 10년전쯤 고등학교선배랑 술먹고 마지막으로 해장겸 술한잔 가끔 하던곳인데 새로 수리해서 그런지 꽤나 깔끔해졌습니다. 이곳에서 대략 30년정도 장사를 하셨으니 오래된 곳이죠, 참고로 새벽2시까지 영업하니 밤늦게도 방문가능한곳입니다. 사실 유동인구대비 가장 맛집없는곳을 고르라면 저는 신촌을 고를것 같습니다. 뭐 만만치 않은곳들 많겠지만, 신촌에서 추천할만한곳 찾을려니 쉽지 않네요, 벽제갈비 뭐 이런거 추천할순 없잖아요?조그만 이동하
이번에도 아침식사하러 들린 선유도역5번출구에 나오면 바로 보이는 30년정도된 원조북어국. 보통 간판만봐도 느낌오는곳들 있는데 여기 간판 느낌있죠? 한글자 떨어져 나가면 더 느낌이 살기도 하죠. 사실 북어국이라 자주 쓰지만 북엇국이 맞는말인데 순댓국, 선짓국, 만둣국 등도 마찬가지죠^^ 북엇국하면 가장 유명한곳은 무교동에 있는 무교동북어국집(구 터줏골)인데 여기도 다녀왔으니 조만간 올려보겠습니다. 제가 AM 7 포스팅을 준비하고 있는데 여기도 오전 5시오픈이니 합격. 규모는 크지않고 택시기사분들이 아침드시러 많이 오시더군요. 메뉴판
요즘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새벽잠이 없어져서 아침일찍 해장하러 다니는데 그중 한곳인 한성옥. 아침일찍 일어나니 하루에 활용할수 있는 시간도 길고, 아침밥도 챙겨먹게 되고 든든하니 좋습니다. 효창공원앞역근처에 유명한 해장국집이 세군데 있습니다. 창성옥(부부해장국), 용문해장국, 그리고 여기 한성옥. 세군데 모두 선지뼈해장국인건 동일합니다만 또 좀 다르다고 하는데 저는 여기가 처음입니다. 나머지 두곳은 일부러 찾을 예정은 없고 근처에 간다면 들러볼려구요. 아침에 식사가능한곳들로만 AM 7 을 한번 정리해볼까 싶은데 언제쯤 정리가
향미에서 점심을 먹고 젤라띠젤라띠 들렀다가 자주오는곳도 아니니 좀 더 들러야지하고 들린 르뿌띠푸. 프렌치디저트카페인데 남성분들의 취향종목중 하나죠? 저도 이탈리안, 프렌치, 디저트 요즘들어서는 자주 즐깁니다만, 아직도 제게도 어려운 종목들입니다. 블로그하기전엔 뭐 이끄는데로 끌려다니던 시절.. 폴 보귀즈 출신 파티쉐 김대현쉐프가 업장을 책임지고 있는데 뭐 요리학교 이런건 저는 아예 모릅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면 됩니다. 이거 말고도 알아야될게 얼마나 많은데... 뭐 대충 이런분위기, 사진으로 볼땐 꽤나 세련된 느낌이였는데 실
만두를 먹으러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연남동의 터줏대감격의 화상중국집인 향미. 연남동에도 화상중국집들이 제법 있습니다, 제가 가본곳은 하하, 홍복 정도. 그외 다른 식당들도 재미난곳들 제법 있습니다. 이노시시, 이파리, 툭툭누들타이, 커피리브레, 프랑스포차, 옥타 등. 대충 보니 안가본곳이 더 많네요^^ 예전에 명동 향미(http://redfish.egloos.com/1323365)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 명동향미사장님의 부모님이 운영하는곳으로 향미의 실질적인 본점이라고 보면 될것 같네요. 실제 만두는 여기 연남동에서 만들어 명동
날이 서늘해지면서 뜨끈한 국물음식 땡기시는분들을 위해서 계속 이어가보겠습니다. 장위동 할머니해장국. 이동네에서 대를 이어 40년동안 영업해오고 있는 해장국집인데 위치때문인지 아직 덜 알려져있는곳이기도 합니다. 해장국, 설렁탕, 곰탕, 선짓국 등 아침식사 겸 해장으로 참 좋은음식들이고 이런국물음식들이 노포가 많죠, 말이 40년, 50년이지 한가지 음식을 묵묵히 만들면서 이어오고 있다는거 대단한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선 고깃국물이 특히 발달되어 있는데 과거 못살던시절의 양을 늘리기위한 수단이기도 하겠습니다만, 식감을 좋게 만들고, 맛도
일산가서 점심장소로 선택한곳은 이동네에서 나름 곰탕 좀 한다는 2005년에 오픈한 서동관. 이름에서 왠지 유명한 곰탕집이 연상되시는분들 꽤 계시죠? 하동관.실제로도 비슷한점이 꽤 많은곳이고 이때문에 블로거들 사이에서 논란도 조금 있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손님입장에서야 컨셉을 따라했건 말건 사실 합리적인 가격에 맛만 있다면 그게 최고죠^^ 오전 9시에 오픈해서 저녁 9시30분까지. 여기서는 저녁에 와서 술한잔 할수 있겠네요. 마지막 주문시간은 9시네요. 가끔 Close 시간을 마지막입장시간이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있어서 적어두신것
대구포스팅은 마지막이 될듯 싶은데 임팩트있는곳으로 마무리해봅니다. 이미 블로거들사이에선 유명해진 양포수산. 대구까지 내려와서 아귀수육에, 새우까지, 게다가 통영출신이 이래도되나 싶습니다만 사실 대구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두곳이해산물을 취급하는곳이이였습니다. 대구라고 해산물 무시하면 큰코다칠만한곳이죠. 새우외에 대게를 비롯한 해산물을 취급하는곳이지만 대부분 새우 먹으러 오는곳이죠, 룸은 이미 예약이 가득찼고 홀도 괜찮냐고 해서 두명이기도 했고, 비밀스런 회동을 할것도 아니여서 홀에 착석했습니다. 메뉴판 독도새우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여
평양냉면하면 지방에도 몇군데 있습니다만 주로 서울에 많은데 몇년전부터 수도권에 평양냉면 취급하는곳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그중 한곳인 일산에 위치한 대동관입니다. 제가 제일 가보고 싶은곳은 능라. 어쨋든 서울외에 다른곳에서도 평양냉면을 접할기회가 많아진다는거 좋아하는 입장에선 환영할만한 일이죠. 좀 더 다양한스타일의 평양냉면을 맛볼수도 있을테구요. 통영에서 평양냉면 먹는 그날을 기대해봅니다^^직접 확인한 내용은 아닙니다만 장충동 평양면옥의 주방을 책임지던분이 이곳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실제 메뉴구성이나 스타일도 비슷하긴 합니다. 꽤
집에서 멀지 않은곳에 콩나물국밥 괜찮게 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한그릇 먹으러 방문한 일흥콩나물국밥 군산에 유명한 콩나물국밥집이 일흥옥, 일해옥 두군데가 있는데 일흥옥의 원래 사장님이 운영하는곳입니다. 일흥옥을 군산에서 하시다가 식당 다른분께 넘기시고 서울로 올라와서 성북구청옆에서 자리잡았네요. 사장님한테 직접 물어보고 적은거니 태클은 사절합니다^^ 새벽 5시반부터 영업하니 새벽잠없는 어르신들도, 아침일찍 출근하는분들도 먹을수 있는곳이기도 하겠네요. 식사시간 살짝 비켜서 방문하니 아무도 없는데 친절히 맞이해주시네요. 메뉴판 포스있는
꼬릿한 설렁탕을 맛볼수 있다는 충정로역 인근의 40년넘은 가성비 좋은 설렁탕집인 중림장. 사실 40년이면 다른음식계에선 상당한 노포로 인정받겠지만 설렁탕계에는 선배님들이 꽤 있습니다. 말이 40년이지 오랜기간동안꾸준히 영업해오면서 맛을 잘 지켜가는거 쉽지 않은일이죠, 한가지에 1만시간을 투자하면 전문가란 얘기도 있죠? 40년이면..흔히 이런 오래된곳들 다니면서 예전에 비해 맛이 변했다는 얘기들 종종 하는데, 대부분의 노포들이 듣는 말인것 같습니다. 사실 맛이 변한곳들도 있겠지만 맛이 변했다기보다 주변환경, 시대, 입맛이 변한 경우가
유난히 맛집블로거분들이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가 만두가 아닐까 싶고, 저도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일단 가격도 저렴한편이고 대부분 거부감이 없는음식이기도 하고 식사, 간식, 안주 모두 가능한 음식이기도 하죠. 외관은 꽤나 화상스러운데 뭘 보고 그러냐구요? 빨강색간판이랑 한자로 화상이라 적혀있거든요~40년전통인데 이동네에서는 만두로 나름 유명한곳이라고 하는군요, 하긴 40년동안 안 알려지고 장사하기도 힘들죠..동네중국집스러운 분위기. 고급중식당은 아직 분위기가 부담스럽고(사실 가격이 더 부담스럽습니다만), 저는 이런 편안하게 먹을수 있는
오랜만에 만난 지인분이랑 점심먹기위해 들린 수제비집 통큰낙지한마리수제비. 통큰하면 통큰치킨, 통큰피자등으로 화제가 됐던게 생각나는데 아직도 있나요? 치킨은 없어진걸로 알고 있는데.. 날이 추워지면 칼국수, 수제비 뭐 이런음식들이 땡길때가 많은데 사실 더 맛있을려면 비도 좀 내려줘야죠.같이 먹을 아리따운 아가씨랑 같이라면 더 맛있겠지만 그냥 남자두명이서 먹으러갔다는.... 메뉴판 낙지관련 메뉴들 많이 보이고 낙지만두가 있었다면 주문해서 먹었을텐데 다행히(?) 없네요. 원산지는 확인못했는데 가격을 보면 아마 중국산이 아닐까 싶습니다.
얼마전 덧글로 추천해주신 오픈한지 두달정도된 일본요리를 취급하는 아담한규모의 시젠(C-ZEN).이부근에 마땅히 가보고 싶었던곳들도 없고, 다니던곳들만 쭉 다녔는데 괜찮은듯해서 다녀왔습니다. 점심시간영업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는데 저녁은 오후 5시부터 오픈이네요, 깔끔한 분위기, 아담한규모. 메뉴판 술안주로 생각하면 무난한 가격대, 식사로는 약간 높은 가격대인것 같습니다. 주류가격은 좋네요, 소주 3천원~한글, 일본어, 영어가 교묘하게 섞인 메뉴판이네요. 젓가락을 가로로 놓는 일본식 세팅. 오토시로 내준 토마토,양파 샐러드.발사믹드레싱인
대구에서 가장 유명한 짬뽕집은 진흥반점(http://redfish.egloos.com/1328909)인데 두번째로 유명하다는 가야성을 찾았습니다. 어떤분들은 진흥반점과 이곳은 대구짬뽕의 양대산맥, 어디서는 또다른한곳과 묶어서 대구3대짬뽕이라고도 하고... 여기외에도 짬뽕 잘한다는곳들 대구에 여럿있지만 1박2일 일정에 짬뽕만 먹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두군데만 들렀습니다. 휴무와 영업시간 확인하시고, 내부는 따로 찍진 못했는데 식사시간이 다소 지났음에도 빈자리가 없더군요, 바쁜시간에는 혼자온 손님은 합석도 한다고하던데..메뉴판 요리는 몇
얼마전 닭곰탕으로 가장 유명한두곳을 포스팅한적이 있는데 한곳이 빠졌네요, 을지로에 위치한 호반집입니다. 닭진미포스팅 http://redfish.egloos.com/1327887황평집 http://redfish.egloos.com/1328909사실 닭곰탕이란 음식을 서울와서 처음 먹어봤습니다. 제 고향 통영에서는 보기 힘든 음식이기도 하고, 요즘도 닭곰탕집은 못 본것 같습니다. 돼지국밥집들이 대부분이고, 요즘은 간혹 순댓국집, 곰탕, 설렁탕집들 보이더군요. 역시나 바쁜시간대피해서가니 한가하네요, 저녁손님 맞을 재료 손질중이시네요^^
늘상 맛있는 안주가 가득한 신사동에 위치한 프렌치 가스트로펍 루이쌍끄. 여러번소개한적 있습니다만 여기 메뉴들이 종종 변화가 있습니다. 신메뉴라기보단 버전의 변화라고 해야할까나요, 기존메뉴를 재해석해서 또 다른 맛의변화를 주고 이게 또 여전히 맛있다는거, 이유석 쉐프의 능력이죠.예전보다 좀 더 편안해진 분위기, 가격도 좀 편안해지면 좋을텐데 말이죠..메뉴판 방문은 대략 3달전이였습니다만 메뉴판은 9월중순쯤 찍은거니 비교적 최신인데 지금은 또 변화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 포스팅에 올라온 메뉴중에도 없어진 메뉴도 있습니다^^ 샤또 세
뼈다귀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고객님 당황하셨어요?\'의 황해? 저한텐 바로 여기 영춘옥입니다. 개콘의 황해코너 유행어를 만든 개그맨 정찬민이 고등학교 후배인데 학창시절 아는 몇안되는 후배였는데 지금은 당연히연락처도 모르고, 연락안한지 정확히 11년째입니다. 남이란 얘기죠~ 이 골목이 예전에 김두한이 주름잡던 동네라죠? 영춘옥 깍두기먹고 깍두기됐다는 소문도 있던데...어쨋든 24시간 영업에 술안주, 식사 모두 해결가능한 괜찮은곳이기도 하죠, 70년된 노포이기도 하고...규모는 크지 않은편인데 2층에도 자리가 있는데 제가 직접 확인
제가 지방쪽을 자주 다니는것도 아니고 대구까지 왔는데 짬뽕 한그릇 안먹고 갈순 없죠, 물론 한그릇만 먹은건 아닙니다만, 어쨋든 대구에서 가장 손꼽히는 전국구 짬뽕집중 하나인 진흥반점. 오전 9시부터 오픈이라고 하길래 8시5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이렇게 줄이 서있고 드시고 계시는분도 있더군요. 전국 5대짬뽕집중 한곳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5대짬뽕은 출처가 명확하죠? 3대족발, 3대메밀, 4대냉면, 강북5대돼지고기.... 등 누가 정한건지 아시는분 계시나요? 일요일은 휴무이고 아침9시 시작해서 평균3~4시면 재료가 떨어진다고 하는데 실제
대구가 육류음식이 발달한 도시인데 대표적 먹거리라면 찜갈비, 막창, 뭉티기 등이 있습니다. 찜갈비는 이상하게 별로 안땡기고, 막창은 블로그안하던 시절에 먹어본 경험이 있는데 그리 맛있단 느낌은 받지 못했고, 뭉티기를 맛보러 들린 대구대표 뭉티기전문점인 왕거미구이. 혹 잘모르는분이나 외국인들이 보고 거미를 구워먹는 식당으로 오해하진 않겠죠?장원식당, 백합꾸이랑 더불어 대구 뭉티기 Big 3 라고 하는데 다른두곳에 비해 다양한구이 메뉴가 있다는 장점이 있는곳이죠. 이외 극동, 너구리, 송학, 묵돌이, 송학 등도 있는데 처음 먹는거니 유
제가 설렁탕, 곰탕, 순댓국, 도가니탕등 고깃국물 포스팅을 많이 하는편인데 양평해장국스타일을 포스팅한 기억이 없네요, 그래서 일부러 찾아간건 아니고 늦은밤 문연곳을 찾다보니 방문하게된 유명국양평해장국.양평해장국의 시작을 양평군 개군면에서 찾고 그 원조집이 강호해장국이라고도 하는데 신내서울해장국이 더 유명하다는군요.유명국 바로 옆에 신내서울해장국의 서울분점이 있는데 이동네에서 나름 유명한집입니다. 저는 첫방문이고..아마 유명국은 사장님 이름이겠죠? 늦은밤이다보니 손님들은 별로 없습니다. 실제로 연휴라서 더 없었던것 같기도 하고...메
추석연휴의 토요일날 식도락을 좋아하는 네명이서 모임장소로 가진 더키친 살바토레 쿠오모. 세계피자대회(어디서 열리는지 주최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에서 1등했다는 D.O.C 피자를 맛볼수 있는곳입니다. 어쨋든 피자대회에서 우승한 이탤리언 쉐프의 일본브랜드를 매일유업에서 들어온식당이라는데 화덕피자를 취급하는곳입니다. 아마도 이런식당에 경험이 적은 절 위한 배려로 장소가 선정되지 않았나 싶습니다.크래용팝같은 걸그룹이라고 왔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앞에 샵에서 리미티드 신발 추첨이 있는날이라는군요-_-;; 저도 취미생활(식도락) 나름 열정을
오향장육과 만두를 전문적으로 하는곳이 영등포에 두곳이 있는데 그중 한곳인 대문점. 다른한곳은 북창원입니다. 35년전통의 명가라 적혀있지만 실제로는 올해 46년째 운영중이라고 하시네요. 원래 상호는 \'문정\'이였다고 하는데 대문점으로 언제 바뀐건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문정이란 이름이 더 맘에 듭니다.왠지 여자이름 같아서요.. 추억의 첫사랑 이름같은건 절대 아닙니다^^ 왠지 이런곳은 대부분 붉은간판이죠, 잘 어울리기도 하고,오향장육, 만두를 전문적으로 하는곳들 대부분 규모가 작은편입니다. 여기도 마찬가지. 저는 좀 한가한시간대에 가서 편
제가 다른분들에 비해 경험이 많은 음식을 꼽으라면 아마 소곱창, 설렁탕, 돼지고기 정도일겁니다. 그중에 유난히 돼지고깃집이 많은편인데 몇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일단 가격대가 부담없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이고, 식당수가 많아서 접근성이 좋아서 자주 접하는것 같습니다. 저랑 같이 다니던 일행분들도 다른건 몰라도 돼지고기에 대한 입맛은 제법 높은편이죠. 대충 제가 만족스럽게 먹었던 돼지고깃집들 나열해보면,한성대입구 해뜨는집 http://redfish.egloos.com/1308531한성대입구 돈가래 http://redfi
포스팅한김에 대구포스팅 하나 시작해봅니다. 대구에서 마지막 식사를 한곳인데... 육식의도시, 짬뽕의도시 대구에서 인상깊게 먹었던 아귀전문점 한곳 소개합니다. 아귀찜취급하는곳들도 상당히 많고 아귀수육 취급하는곳도 제법있지만 활아귀로 만드는곳들은 흔치 않습니다. 특히나 내륙지방에서는 살아있는 모습을 보기 힘든게 아귀인데 서울에선 청량리소정에서 볼수 있습니다. 청량리 소정 포스팅 http://redfish.egloos.com/1066512 아귀가 운반해오다가 죽는경우가 종종 있어서 활아귀보는게 쉽지 않다고도 하는군요, 결국 문제는 가격이
겸사겸사 대구를 다녀왔습니다. 서울 포스팅과 적절하게 섞여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1. 대구에는 진흥반점만 있는게 아니다, 대구짬뽕의 양대산맥이라는곳의 짬뽕2. 40년전통의 만두맛은?3. 대구의 대표먹거리 뭉티기 4. 내륙도시라고 무시하면 큰코 다친다. 사이즈가 장난아닌 새우맛집 5. 대구를 대표하는 전국구짬뽕, 오전 9시에가도 줄서서 먹는 짬뽕집 6. 경험해본 최고의 아귀수육, 대구는 해산물이 강하다! 일정상 6군데밖에 못 들렀는데 한곳씩 소개해보겠습니다. 대부분 유명한곳이고 마지막 한곳만 좀 덜 알려진곳입니다^^ tag : 대구
신사동에 위치한 요즘 인기좋은곳인 아키.다른 이자까야들에 비해서 차별화된 안주를 내는곳이기도 하고, 조용하게 한잔 마시기 좋은곳이라서 종종 들리게 되는곳인데, 갈때마다 위치가 헷갈리기도 합니다. 이상하게 압구정로데오는 갈때마다 어디가어딘지 헷갈리는... 메뉴판 룸도 있고 카운터석도 있는데 저는 일반홀테이블에 앉았습니다. 1일 6인 한정으로 코스도 한다는군요. 이날은 화요25로 달려줍니다. 화요25는 2만5천원이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술이기도 합니다. 기본오토시 레몬도 좀 주문하고, 정확히 얼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보카도카라
만두랑 오향장육을 취급하는곳중 한곳인 연희동에 위치한 오향만두를 다녀왔습니다. 만두랑 오향장육 취급하는곳들이 서울권에 제법 있는데 제 경험이 많진 않고, 가장 자주다닌곳은 방학동 수정궁이네요. 그외에도 여의도 서궁, 영등포 대문점, 영등포 북창원, 광화문 일룡, 명동 산동교자 등이죠, 스타일은 좀 다르지만 압구정 산동교자관도 있고, 인천차이나타운의 원보도 유명합니다. 뭐 다른 지역에도 제법 있겠는데 지인분이 부산의 석기시대도 재밋는곳이라고 하더군요. 이런곳들이 대부분 그렇듯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금연이고 휴무확인하시길.... 메뉴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콩국수집하면 많은분들이 떠올릴만한곳인 진주회관. 여의도에서 한 콩국수하는 진주집 사장님과 여기 사장님이 형제관계라고 합니다. 콩국수는 거의 비슷한데, 그외 메뉴는 취급하는게 좀 다릅니다. 뭐 콩국수먹을꺼면 가까운곳으로 향하면 되겠죠?농담같습니다만 사실 콩국수를 태어나서 접하게 되었으니 이포스팅은 신뢰도가 그리높다고 할순 없겠네요^^다른 포스팅도 뭐 그닥이긴 하겠습니다만....앉은자리에서 찍었는데 사진으로 보이는 공간외에 조금 더 공간이 있습니다. 메뉴판도 이날 찍진 못했는데 콩국수외에 섞어찌개, 김치볶음밥도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