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포스팅할 시간이 줄어들고 해야할곳은 늘어나고-_-;; 그래저래 바쁜척하고 있는데 다들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더 바빠지기전에 평택을 다녀왔습니다. 간단하게 군만두부터 먹고 시작할려고 첫 방문장소로 정한곳은 태화루. 이런일이 흔치는 않은데 제가 이전한걸 모르고 예전위치로 갔다가 헤메서 송탄역에서 여기까지 한시간걸렸다는 슬픈 전설이....어쨋든 군만두, 짬뽕으로 유명한곳들이 평택에도 제법 있는데 평택을 태어나서 처음와본 제가 이동네 맛집이 어떠네하는것보다, 미리 잘 정리해주신분이 계셔서 링크걸어둡니다^^ 다들 잘 아시는
작년에 이어 선배님들 모시고 송년회를 했는데 올해는 첫장소를 아나고야로 정했습니다. 맛집블로거들 혹은 맛집블로그를 열심히 챙겨보는분들에겐 이미 유명한곳이죠? 유명한 신기루황소곱창바로 옆에 위치하는데,예약을 단골들한테만 한정해서 받는다고해서 VVIP 분께 부탁해서 예약에 성공하고 방문한곳입니다^^ 상호가 \'아나고야\'지만 음식솜씨 좋고, 욕심많은(긍정적의미로) 사장님이 계절에 따른 해산물 및 육회, 육사시미, 최근에는 아귀요리까지 선보이는곳으로 간단히 말해 \'술맛나는\' 식당입니다. 예약을 예전에 받았는데 예약하고 안오는사람들도 많고,
맥주에 대해서 열정이 있는 다섯분이 비어포럼(http://www.beerforum.co.kr/)이란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상업맥주에서 홈브르윙맥주까지, 그리고 맥주전반에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인데 여기 운영자분들이 맥주에 대한 열정을펍오픈으로까지 확장시킨 결과물인 사계(The Four Seasons).저도 군만두먹으러 2시간넘게 가기도 하고, 짬뽕 한그릇 먹으러 고속도로를 타기도 합니다만 가진 열정과 생각을 행동으로옮기기엔 쉽지 않은데 일단 이런 용기와 열정이 부러우면서 응원하고 싶네요^^ 여기가 입구. 이태원, 경리단길
군만두 먹으러 오랜만에 먼길을 나섰습니다. 파주시 문산역 인근에 위치한 오래된 중국집인 은하장. 찾아보니 녹두장군님이 최초로 포스팅을 한곳인데 역세권, 배달, 세트메뉴, 아침식사 등의 불안한 요소를 다수 가지고있음에도, 그동안 쌓아온촉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은 중국집이라고 평했던게 기억에 남는곳이네요^^ 이동네에 20년 넘게 살았던 일행분이랑 방문했는데 한번도 방문한적이 없다는군요-_-;; 맛집촉 부족!! 아버님이 20년 운영하시고, 지금 사장님이 30년 가량 운영해온 정확히는 합쳐서 54년된 중국집이라고 합니다. 사전정보가 없었다면
추운겨울이라 뜨끈한 국물음식이 땡길때가 많은데 지난번에 만족스럽게 먹었던 장위동 할머니해장국을 재방문했습니다. 지난번방문때 선지퀄리티가 맘에 들었던곳인데 이번에는 술국 맛보러 들렀습니다. 지난방문기 http://redfish.egloos.com/1334943메뉴판요즘 음식값이 워낙에 많이 올라서인지 해장국 한그릇 6천원이니 착하게 느껴집니다. 특에는 내포가 추가됩니다. 적당히 먹을만한 깍두기술국 小 1만8천원 (내포추가 4천원)사진상으론 별로 크게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꽤 큼직한 뚝배기에 나오는 술국. 파올라가고, 선지와 우거지정도만
국물음식을 좋아하는편인데 지인분이 영등포에 한곳을 추천해주셔서 같이 다녀왔습니다. 방치탕으로 유명한곳인데 방치는 엉덩이뼈부위를 말합니다. 가격도 제법 있습니다만 크기도 제법큰 방치가 나오는걸로 알고맛보러 간건데 요즘 방치구하기가 힘들어서 이날은 아쉽게도 맛보지 못했습니다. 항상 구할수 있는건 아니라고 하니, 혹 방치탕먹으러 가시는 분들은 사전에 문의하고 방문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약간 이른 점심시간이였는데 손님들이 한두팀씩 들어오더군요. 그리고 특이하게 테이블마다 소주를 드시던... 메뉴판 설렁탕을 제외하면 가격들 만만치 않죠? 게
다들 연말 송년회로 바쁘신가요? 제가 유일하게 식도락모임을 갖는 선배님들과 송년회 2차자리로 방문한 후꾸짱.1차로 아나고야를 들렀다가 2차로 예약해둔곳이 있었는데 뭔가 착오가 생겨서 인근에 위치한곳으로 급방문한곳입니다. 복어를 일본어로 후구라고 하는데 후구짱이 아닌 후꾸짱인 이유가 있다는군요. 일본 시모노세키지역에서는 복어를 \'후구\'가 아닌 복(福)과 발음이 같은 \'후꾸\'로 불렀다고 하네요. 즉 후꾸장은 복(福)이 있는 복어집이라는 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나름 재미난곳이란 생각이 들었는데 모든 서버들은 일본여성분들이고 모두 룸으
어제 한정식포스팅을 했으니 밸런스를 맞추기위해서 이탈리안 포스팅 하나 올려봅니다. 예전부터 한번 가봐야지하고 있다가 뒤늦게 방문하게된 해물찜으로 유명한 라노떼.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오스테리아-트라토리아-리스토란테순으로 격식이 있는편인데 라노떼도 트라토리아정도에 해당하는식당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번에 올린 트라토리아 몰토보다 좀 더 편하게 식사할수 있는곳입니다^^ 이번달의 스페셜메뉴라고 적어뒀지만 매달 바뀌는건 아닙니다. 햄버거스테이크도 여기의 대표메뉴! 격식이 있다거나 그런분위기는 전혀 아니고 편하게 와서 즐길만한 분위기입니다.
가족행사가 있어서 방문한 한정식집인 한일관. 정말 오랜만에 한정식 먹으러 왔네요, 작년에 숙대입구 더함에서 먹고 처음...개인적으로 한정식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데 한정식코스 대부분이 밥이랑 같이 먹을때 빛을 발한다고 생각하는데, 코스식 한정식은 아무래도 밥이랑 같이 먹을수 없고 마지막 식사류는 좀 부실한곳들이 대부분이죠. 그리고 한상에 나오는 한정식은 밥이랑 같이 먹을수 있지만 아무래도 한상에 많은찬들이 나오다보니 최적온도에 먹어야맛있는 음식들의 제맛을 느끼기 힘들죠, 게다가 한상에 낼려니 미리 만들어놔야하는 찬들도 많아질테고...
며칠간 포스팅을 제대로 못했네요^^연말이라...연남동은 가보고 싶은곳은 많습니다만 유독 한곳만 다른곳에 비해서 자주 가게되는것같은데 바로 툭툭누들타이 이동네를 거의 오지 않는데 개인적으로 5번째방문이니 제겐 만족도가 꽤 높은식당입니다. 태국현지의 맛과 비슷하네, 낫네, 못하네 뭐 이런건 제가 태국가서 음식을 먹어본적이 전혀 없으니 그런건 잘 모릅니다^^ 게다가 여기말고 태국음식 먹어본 경험도 그리 많지 않긴합니다만 제가 먹은곳중에서는 가장 만족스런맛을 내는곳입니다. 중식, 한식, 일식외에 다른 이국적인 음식이 땡길때 가장 먼저 떠오
맛도 맛이지만 집에서도 상당히 가까워서 자주 들리는 단골라멘집인 일정당사장님 부부두분이서 아담한규모로 운영하는곳인데 돈코츠가 대세인 라멘집들에서 돈코츠를 취급하지 않는곳이라가치있는곳이라고 생각하는곳입니다. 라멘경험이 그리 많은편이 아니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저는 돈코츠라멘을 그리즐겨먹거나 좋아하거나 그렇진 않아서 제겐 더 매력적인곳입니다. 우리가 손꼽는 라멘집들 대부분 돈코츠라멘집들이죠? 흠 제 기억엔 아닌곳중 떠오르는곳은 틈새라멘?ㅎ전부 들어차도 10명쯤될까하는 아담한 규모. 메뉴판 언젠가부터 라멘은 현금결제시 500원할인을 하고
자, 다시 냉삼집 포스팅 몇군데 남았는데 얼른 포스팅하고 마무리해야겠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냉삼 참 많이 먹었네요^^ 뭐 일부러 냉삼집들만 다니면서 먹은것도 있습니다만 사실 생삼겹살에 좀 질리기도 한게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때까지 포스팅한 냉삼집들 정리해보면, 서울역 명동집 http://redfish.egloos.com/1338045가양역 제일식당 http://redfish.egloos.com/1337630뚝섬역 뚝섬칼국수 http://redfish.egloos.com/1337496신촌 대구삼겹살 http://redfish.eglo
예전에 한번 들리고 다시 들러야지하고 있었는데 신사동 아키사장님이 친구분이 운영하는 가게라고 하시길래, 생각난김에 국내굴지의 기업에 다니시는 바쁘신 지인분을 모시고 방문했습니다. 지난 포스팅 http://redfish.egloos.com/1333752아담한 규모의 일본요리를 맛볼수 있는곳인데 사실 반갑기도 하면서도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이런 스타일의 일본요리를 내는곳이 별로없기도 하면서도 건대상권상 이런컨셉이 장사가 잘될까 싶네요, 가격대도 그렇고.. 아담한 규모, 다음번엔 혼자가서 저 카운터석에 앉아서 먹어야겠단 생각이 드는...
보리굴비가 땡겨서 방문한 대치동의 사월에보리밥. 보리굴비는 올해 처음 맛본 음식중 하난데 생각보다 꾸덕한 식감이랑 맛이 제입에 잘 맞았는데 5개월만에 다시 맛보네요, 논현동 가시리에서 맛봤었는데 비교도 해볼겸 궁금하기도했던곳이라 방문해봤습니다. 논현동 가시리 포스팅 http://redfish.egloos.com/1309417생각보다 훨씬 넓은 내부에 깔끔하네요^^ 메뉴판가격은 착하지 않은데 그렇다고 터무니없이 비싸거나 그러진 않네요-_-;; 전 블로거분들 사진중에서 메뉴판을 깔끔하게 맞춰서 찍는게 제일 신기합니다. 아무리해도 안되던
점심백반을 괜찮게 내는곳인 죽변항인데 반찬들이 그리 제가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니라 저녁시간에 가끔씩 오는 죽변항.거의 일년여만에 왔는데 곰치국외에도 다른 안주들도 제법 있는곳입니다. 상호답게 울진 죽변항쪽에서 해산물을 받아쓴다고..점심시간에는 자리잡기 힘든곳이지만 저녁시간대에는 비교적 한가한곳이기도 합니다. 저녁엔 그래도 좀 한가하죠? 메뉴판 가격대도 그리높지 않고 적당히 한잔 걸칠만한 안주도 제법 있습니다. 전부 생물은 아니고 냉동도 있으니 주문시에 물어보고 주문하는게 좋습니다. 이제 과메기도 본격적으로 맛나기 시작하겠네요^^주문
선바위역 근처에서 식사할만한곳을 찾다가 방문한 신림면옥. 간판보니 30년쯤 되었나봅니다. 평양냉면만 먹다보니 함흥냉면이 좀 땡기기도했고, 만두도 좋아하고 다른곳도 마땅히 잘 모르니 한끼 적당히 해결하러...메뉴판 주류, 음료 모두 안파네요-_-;; 근데 전골팔면서 술 안파는건 법에 걸리는거 아닌가요? 제가 면수보다 더 좋아하는 육수. 뜨끈한 육수, 적당히 후추맛도 나지만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육수맛 괜찮네요^^일행분은 안드셔서 한 주전자 제가 다 먹었습니다. 아마 제가 함흥냉면집을 가끔씩 가는 이유중에 하나인게 아닌가 싶네요. 저한
성북동일대에 유명한 국시집들이 제법 있습니다. 국시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칼국수죠^^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곳이라고 할수 있는 성북동 국시집을 다녀왔습니다. 얼마전 혜화칼국수 포스팅도 했었죠? 혜화칼국수 포스팅 http://redfish.egloos.com/1337212 혜화칼국수가 김종필 전총재의 단골집이라면, 여긴 김영삼 전 대통령의 단골집으로 유명합니다. 지금도 점심시간되면 고급 승용차들 어렵지 않게 볼수 있는곳이지만 예전엔 고급승용차는 물론 거물 정치인들도 자주 다니던곳이기도 합니다. 대통령 단골집이 맛집이라고 아직도 믿으시는
압구정로데오골목에 자리하고 있는 신가네숯불한우생고기정육점. 줄여서 다들 신가네생고기라고 합니다. 요즘 냉동삼겹살을 자주 먹었더니 생삼겹이 땡겨서 한번 방문해봤습니다. 이동네에도 항정살로 유명한 떼부짱도 있고, 돼지고깃집들 몇군데 있습니다만 제 선택은 항상 여기가 되네요. 돼지고기도 괜찮습니다만 소고기도 괜찮은곳이고,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 찌개도 인기좋다고 하네요. 소고기랑 삼겹외다른부위포스팅 http://redfish.egloos.com/1247515여름에는 야외석도 있습니다만 겨울이라 문닫고 실내만 영업합니다. 메뉴판 소고기가격은
과거에 비해 많이 아쉬웠졌다는 소리가 많이 들리는 다찌지만 나름의 매력을 가졌다고 생각하는데, 통영에서 현재 가장 괜찮다는 두곳(한곳은 대추나무)중 한곳인 물보라다찌에 들렀습니다. 간판만 보고는 들어갈 생각이 별로 안 드는곳이기는 하지만 요즘들어서는 예약없이는 방문하기 힘든곳이기도 합니다. 사실 나오는 안주들도 매번 바뀌고, 계절마다 날마다, 사장님기분따라, 술을 얼마나 마시냐에 따라, 나오는 음식들이 바뀌니 그냥 참고정도로만 보시는게 좋습니다. 블로그보고가서 거기선 뭐가 나왔는데 안나왔네, 이런불만 가지실 필요없단 의미입니다. 메
얼마전 선배님의 갑작스런 호출로 방문하게된 신사동의 아키. 종종 방문하게 되는곳인데 초창기때 좀 아쉬움점을 이제 극복하고 잘 자리잡아 갈때마다 잘 먹고 나오는곳입니다. 이동네를 자주 가진 않는데 가게되면 주로 아키, 이치에, 루이쌍끄, 톡톡 등 이정도에서 움직이게 되는것 같습니다. 제가 안가본곳 가는것도 좋아하는데 이동네는 가격대가 높아, 높은가격대에선 실패하고 싶지 않아서, 주로 가던곳들만 방문하게 되는듯 싶습니다. 깔끔하고 비교적 조용한 내부, 룸도 있는데 대략 10명정도까지 수용가능한데 3명만 있어도 예약만하면 룸을 내어준다는
통영하면 빼놓을수 없는 음식이 생선으로 끓여내는 국물음식입니다. 제가 선택한곳은 비교적 덜 알려진 한려곰장어. 맑게 끓여내는국물은 봄에는 도다리쑥국, 겨울에는 물메기탕, 대구탕 계절관계없이 졸복 등이 유명하고,매운탕은 볼락, 참돔 을 비롯한 쏨벵이, 쥐치, 쑤기미 등 다양하니 통영의 해장의 도시? 여긴 볼락으로 유명한 한산섬식당 맞은편에 위치하는데 상호는 한려곰장어지만 쥐치매운탕으로 알아주는곳입니다. 통영에선 쥐고기매운탕이라고 부르는데 어감이 좀 이상하죠? 방도 있고 테이블도 제법있어 외관에 비해서 내부는 좀 큰편입니다. 저 비닐은
사실 아직 포스팅못한곳도 있고 좀 더 다니고 정리할려고했습니다만 날도 추워지고 허접한 정리겠습니다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싶어서 서툴고 부족한 정리지만 해봅니다. 부족한 자료이니 추천할만한곳이나 추가정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명동]하동관 - http://redfish.egloos.com/1184215 (추천)처음은 역시 대한민국에서 곰탕으로 가장 유명한곳인 하동관입니다. 명동이 본점인데 강남분점은 인정하지 않던데, 최근에 여의도분점이 생겼나봅니다. 가격은 다소 높지만 여전히 장사도 잘되고 맛도 좋고 부위별로 주문이 가능
냉동삼겹살포스팅만 본다고 지겨우실것 같아서 다른포스팅하나 하고 계속 이어가보겠습니다. 몇군데두고 고민을 하다가 방문한곳인데 기대이상으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이탈리안 식당은 오스테리아(Osteria)-트라토리아(Trattoria)-리스토란테(Ristorante)순으로 격식이 있는편입니다. 오스테리아는 이탈리아식 가정식백반집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듯하고 트라토리아는 파스타를 비롯한 음식을 편하게먹는 동네식당, 리스토란테는 좀 더 가격대가 높고 서비스가 좋은식당정도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맛집블로그를 열심히 보신분들이나 이런데 관심이나 경험
자, 냉동삼겹살(이하 냉삼) 이왕 시작한거 제대로 한번 하나씩 정리해봅니다. 3연속 냉삼포스팅인가요? 다음 포스팅은 냉삼 기름도 뺄겸 된장남포스팅으로 하고, 어쨋든 냉삼포스팅 이어가봅니다. 이태원 나리의집과 더불어 가장 유명한 냉삼집인 서울역 명동집입니다. 지난번에 오후 9시30분에 갔더니 고기가 떨어져서 헛걸음한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좀 더 이른시간에 방문했습니다. 30년전통의 한정 판매 냉삼? 왠지 스토리텔링이 좋아보이죠?2층도 있는데 1층에 빈자리가 있어서 겨우 착석-_-;; 보시다시피 테이블간격이 매우 좁아 옆테이블과 대화를
냉동삼겹살 시리즈를 계속 이어가 보겠습니다. 이날은 좀 멀리까지 왔습니다. 가양역에 위치한 제일식당. 외진곳에 위치해서 덜 알려진곳이기도 한데 냉동삼겹살이 괜찮다는 얘길듣고 방문했습니다. 이근처 일이 있어서^^ 동네단골분들이나 오실만한 분위기였는데 의외로 저같이 젊은테이블도 저희포함 3테이블이이나 되더군요^^ 총 5테이블이니 나름 젊은사람들이 다니는곳? 혼자오셔서 닭도리탕에 소주2병드시는분도 계시던데..후덜덜... 메뉴판 삼겹살 가격 착하죠? 역시 냉동삼겹살은 저렴해야 제맛인거 같습니다. 1만원넘어가면 일단 생삼겹이랑 동일한 기준으
돼지고깃집들 지겹도록 많이 올린거 같은데 이제 냉동삼겹살 시리즈로 넘어가서 쭉 올려보겠습니다. 이태원 나리의집, 서울역 명동집, 봉천동 부림식당, 종로 한도삼겹살, 신촌 대구삼겹살 등 유명한곳들 많은데, 여긴 유명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자주다니고 좋아하는 냉동삼겹살(이하 냉삼)집입니다. 사실 삼겹살보단 칼국수집이기도 하고, 저 간판도 없었던곳이기도 합니다. 없는게 더 포스있긴 하죠?편히 술마시기 좋은 공간과 식사위주로 하고가는 손님들이 앉는공간으로 나눠져있습니다. 메뉴판 사진이 좀 이상하게 나왔는데 삼겹살 8천원, 칼국수 6천
재개발로 인해 이전을 해야하는곳중 한곳인 도가니탕의 대명사같은곳인 교북동의 대성집. 여기저기 제법 먹고 다녔습니다만 도가니탕은 여기만한곳이 없는것 같습니다. 가격, 분위기, 맛 뭐하나 부족한게 없는곳이죠,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제 집근처에 없는거 정도? 아니 더 생각해보니 집근처에 없는게 다행이네요.저는 좋아합니다만 도가니/스지의 식감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죠. 전 요즘은 살코기보다 더 좋아라합니다. 세공간으로 나뉘진 내부. 허름하니 술맛돋죠?메뉴판 해장국은 원래 메뉴판에 없었는데 이제 생겼네요. 메뉴에는 없지만 도가니특(1만3
제가 살고있는 대학로에도 유명한 칼국수집이 하나있는데 뒤늦게 이제서야 가본 혜화칼국수. 허름한간판에 경사진 골목길에 위치하지만 과거엔 정치거물들도 자주드나들던 유명 칼국수집입니다. 면을 뽑는방식이 크게 세가지가 있는데 절면법, 압축법, 납면법인데 칼국수는 말그대로 칼로 썰어내니 절면법에 속합니다. 압축법은 구멍뚫린 분창을 이용해 면을 뽑아내는데 냉면, 막국수가 이에 속하고, 납면법은 반죽을 길게 늘어뜨려서 뽑는방식, 중국집에서 수타면을 이렇게 뽑습니다. 근데 요즘은 칼국수도 기계로 뽑아내는곳들 많죠?세개의 방으로 이루어져있고 가장큰
서울권에서 가장 제약이 많고 맛보기 힘든 식당을 고르라면 단연 손꼽힐만한곳인 돼지고깃집 해뜨는집(구 명월집)개인적으론 가장 맛있는곳이냐는곳에는 물음표로 답하고 싶습니다만 대체제가 없는곳이라는 점에서 돼지고기좋아하는분들이라면한번쯤은 경험해볼만한곳이라고 생각하는곳입니다. 숙성을 30일이상하는 돼지고기 다른곳에서는 들어본적 없죠? 다만 제약이 많은곳인데 주4일제(휴무 월화수)로 운영, 당일 방문예약만 받는데 이마저 오전이면 마감됩니다. 예전에 추가주문도 안됐다고 하는데 요즘은 그건 좀 더 관대해진것 같더군요. 대략 60년정도 역사가 있는
전국 5대짬뽕집중에서 진흥반점에 이어 두번째로 방문한곳은 충청도 대표짬뽕집인 동해원. 공주에 저도 그렇고 일행분들도 처음이였는데 짬뽕 한그릇 먹으러 먼길 돌아서 왔습니다. 짬뽕한그릇이 뭐길래-_-;;제 경험한도내에서 가장 맛있는 짬뽕은 인천 용화반점의 고추짬뽕인데 짬뽕이 다 거기서거기란 생각을 바꿔준곳입니다. 서울에선 초마, 대구에선 가야성, 진흥반점도 괜찮게 먹었고, 아직 안가본곳들이 많아 기대됩니다. 공주에도 여기외에 진흥각, 청운식당들도 짬뽕으로 유명합니다. 여기랑 묶어 공주3대짬뽕이라고도 하더군요. 외관의 포스로는 단연 돋보
서울권에서 손꼽히는 꼬치구이집중 하나인 가로수길의 와라쿠. 블루리본을 2개받은곳이기도 합니다. 원래 압구정로데오에도 분점이 있었는데 더이상 영업하지 않습니다. 거긴 국산소주도 팔았었는데-_-;;사실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간 꼬치구이집들 좀 실망한경우도 있고, 의외로 길거리가다가 우연찮게 먹었는데 맛보고깜짝 놀란곳도 있습니다. 유명 이자까야들이 기대보다 좀 아쉬운경우가 많았다는... 기본오토시 강제 오토시 - 모즈쿠(큰실말)랑 오이가 들어간 시큼한듯한 국물인데 의외로 입에는 잘 맞네요. 오토시가 잘 나온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정말 오랜만에 들리는 안양, 약속이 있어서 들렀다가 식사장소로 선정한곳은 30년역사의 백년지기삼계탕.다른육류에 비해서 닭을 선호하지 않는편인데 그중에선 그래도 삼계탕을 좋아하는편입니다. 국민 대다수가 좋아한다는 치킨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인간도 흔치 않을텐데 여기 한사람 있습니다^^ 올해 복날에는 삼계탕을 먹지 못했는데 뒤늦게 여름지나서 한그릇하게 되네요, 저녁시간전이라 그런지 다소 한가한데 먹고 있으니 제법 손님들 오시더군요, 이동네에선 나름 유명한곳이라고 합니다. 하긴 보통 한곳에서 30년넘게 영업하면 안 유명하기 힘들죠^^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