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드립 덧글에 필받아서 제대로 서민스럽지 않은 포스팅하나 해봅니다. 올해는 매달 한번이상은 스시를 먹을려고 계획중인데 1월스시타쿠에 이어서 2월은 63빌딩 58층에 위치한 슈치쿠. 일본 칸타에서 근무경험이 있는 코우지쉐프가 있는곳인데 결혼식은 갔었는데 실제 스시를 먹게되는건 처음이네요. 코우지쉐프 영입이후로 매출이 상당히 증가했다고 하는걸보니 능력있는 젊은 쉐프입니다. 고층부 엘레베이트가 따로 있습니다. 58층까지 대략 20초정도? 오랜만에 비싼 스시를 먹으려다보니 긴장해서 흔들린샷. 이날 제 담당은 나카무라 코우지쉐프. 예약시
범계역근처 학원가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함흥냉면 전문점인 곰보냉면. 동일상호로 여러곳에 영업을 하는곳들이 있지만 서로 관계는 없고, 여기서 50년넘게 운영해오고 있는 곳입니다. 함흥냉면하면 서울에선 오장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흥남집, 오장동함흥냉면등이 유명하죠, 3곳이 연속으로 장사하고 있는데 흥남집이 제일 낫다고 인정하는 분위기인듯한데 오장동함흥냉면만 가봤습니다. 함흥냉면집은 딱히 찾아다니면서 먹는편은 아닌데 이날은 일행분이 종종 다니던곳이라고해서 안내해주시네요. 오래되었지만 새로 지어서 그런지 깔끔합니다.혼자먹는 사람을 위한 자리도
이제 목포시리지는 거의 마무리되어가고 있는데 아침에 잠시들러서 콩물맛만 본 전국구 콩물집인 유달콩물. 작년에 처음 콩국수를 접해본 저로써는 아직 콩물, 콩국수 이런걸 즐기진 않습니다만 맛있다니 들러봐야지요, 사람도 그렇지만 음식도 첫인상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처음에 거부감이 들면 그다음부터는 먹을려는 시도자체를 하지 않으니... 소개팅가서 첫인상이 별로면 애프터가 아무래도 망설여지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침이라 그런지 손님은 별로없고, \'저희업소 모든음식은 저희양심이 담겨있습니다\' 글귀가 인상적이네요. 장난질하지 않고 정직하
목포에서 아침식사 장소로 선정한 곳은 돌고래횟집. 앞선 식당들은 다른분들 포스팅을 따라다녔다면 한군데정도는 그동안 쌓아온 촉을 체크도 할겸 충동적으로 선정했습니다. 일단 간판에 목포 전통음식 경영대회 우수상 붙어있고, 2층 연회석 완비, 적당한 호객행위있었고, \"당신은 지금 목포에서 제일 맛있는 횟집앞을 지나가고 있습니다\"라는 글귀까지, 이정도면 준수하죠? 배달가능합니다까지 있었으면 완벽한데...제가 다녀가기 며칠전에 안철수씨가 다녀갔는데 저랑 비슷한 촉을 가지고 계셨나봅니다. 메뉴판 가격은 예상했던것처럼 저렴하지 않습니다만 도미
식도락을 취미로 하고 있는데 목포까지 가서 홍어 안 먹어볼수 없어서 선택한 덕인집. 원래는 금메달식당을 가려고 했습니다만 가격이 후덜덜(4인기준 삼합 27만원)해서 차선으로 선택한 곳입니다. 제 닉네임이 레드피쉬이다 보니 홍어랑 연관지어서 생각하시는분도 계신데 전혀 그런거 아니고, 저는 홍어경험이 이날 처음이였습니다. 아마도 가장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술맛나는 분위기정도로 적으면 다들 느낌오시겠죠?블루리본보다 훨씬 신뢰하는 백파 홍성유선생의 맛찾아 20년. 에세이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메뉴판 홍어
남들 특히 명절에 음식준비로 고생하시는분들이 부러워하는 저희집의 명절전날 저녁외식으로 갔던 미백일식. 저흰 명절 전날 모이면 늘상 외식합니다. 추석때는 장어집, 설때는 횟집이나 일식집. 자주 가던 횟집은 약간 거리도 있고, 지겨운지 이번에는 집근처 일식집으로 예약합니다. 서울의 일식집과는 스타일이 다르고, 횟집이나 다찌집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참고로 이날 나온 음식은 1인4만원 메뉴이니 참고하시길. 3만원짜리도 있습니다. 오독독한 맛이 좋았던 해삼초회 통영의 대표적 먹거리 멍게젓 겨울철 통영에서 빠질수 없는 굴로 만
전라남도 목포를 대표하는 두 식당을 꼽으라면 아마 홍어로 유명한 금메달식당과 여기 독천식당이 꼽힐겁니다. 목포까지 와서 그래도 낙지맛은 봐야할것 같아서 저녁 1차장소로 정했습니다. 보통 지방가시면 저녁은 두번은 기본으로 드시죠? 참고로 영암군에 동일상호의 식당이 있는데 서로 관계는 없는걸로 알고 있고 갈낙탕의 원조는 영암군인걸로 알려져있습니다. 주차장을 가지고 있는데 왠만한 마트수준의 넓은 주차장-_-;; 정기휴일 사장도 많이 받았고 옆쪽에는 각종 방송에 나온 자료들도 꽤 있더군요. 요즘은 티비나온게 자랑도 아닙니다만... 외관으로
지방에가면 식당들 다니면서 식사를 해결하는것도 즐겁지만 지방의 오래된 빵집이나 카페, 다방등을 다니는 재미도 있는데, 목포를 대표하는 빵집인 코롬방제과. 헤메다가 일진으로 보이는 여고생분에게 물어서 겨우 찾았습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슈크림빵을 만들었다는 소문도 있던데 사실인지 확인은 하질 못했습니다. 아무튼 그당시에는 혁신적인 빵이였다고 들었습니다. 외관은 빵집보다는 베이커리라고 하는게 더 어울릴듯하죠?어쨋든 유달산에 오르기전에 잠시 들렀습니다. 각종빵들 보이고, 2층은 구매한 빵이나 음료를 마시고 갈수 있는 공간, 예전에 목포분들
지인분이 쉐프로 있는 비스트로 딩고를 방문했습니다. Soul food 라는 닉네임으로 네이버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는 쉐프분인데, 예전에 가로수길에 있던 어거스트 나인틴을 책임지고 있던 쉐프이기도 합니다. 비스트로 딩고는 이번달까지만 하고 영업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는데 제가 너무 늦게 방문한거 같네요... 분위기는 괜찮아 보이고 조용하고 한가합니다. 메뉴판을 찍긴했습니다만 지금 시점에서 올리는게 큰 의미도 없을듯하니 깔끔하게(?) 음식사진만 올리겠습니다. 기본세팅 서비스로 챙겨주신 음료수. 역시나 서비스로 챙겨주신 이날의 스프. 서비
전라도를 다녀온 포스팅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아침은 휴게소에서 라면먹었는데 그걸 따로 포스팅하긴 좀 그렇고, 점심은 전라도의 중심도시 나주에서 가장 유명한 곰탕집인 하얀집. 유명세로도 하동관에 뒤지지 않는곳이기도 하고, 무려 100년이 넘은 역사를 자랑하는곳이기도 합니다. 이동네에서 노안집, 남평할매집과 더불어 3대곰탕집이라고 부른다고 하지만 사실 유명세로 보면 독보적이라고 봐야죠.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곰탕집은 하동관, 가장 좋아하는 설렁탕집은 외고집설렁탕인데,이날의 포인트는 두곳보다 더 맛있는 곰탕집일까하는거였습니다. 일산의
제가 경상도쪽은 그래도 종종 다니는데 전라도쪽은 경험이 거의 없는데 정말 오랫만에 다녀왔습니다. 농담 아니고 대략 20년만에 전라도를 다녀온것 같습니다. 아마 다음 여행을 가게 된다면 충청도나 강원도로~한군데씩 따로 올리겠지만 미리 맛배기용으로 올려봅니다. 이 사진만 봐도 어느차량인지 아시는분도 계시겠는데 어쨋든 이번 목포여행에 우릴 책임져준 지인분 차량. 요즘 누가 버스타고, 기차타고 다니나요? 이정도는 타줘야... 첫끼는 휴게소식당에서 김밥라면정식으로 시작했습니다. 일행분이 직접 내려온 리브레커피 한잔 마시고 다시 출발. 점심은
수유에서의 점심 시리즈 계속 이어가보겠습니다. 서울권만 해도 기사식당들 제법 많고 그중 유명한곳들도 제법 있죠.성북동 쌍다리기사식당, 자양동 송림식당, 연남동 감나무집, 공덕동 굴다리식당 등... 여기외에도 유명한곳들 많겠지만, 제가 아는 범위는 저정도이고, 오늘 포스팅할 다래함박스텍도 수유 기사식당들중에서 가장 유명한곳입니다. 기사식당들 대표메뉴들보면 돼지불백이 압도적으로 많은듯하고, 돌솥밥, 돈까스, 김치찌개 정도가 유명하지 않나 싶습니다.기사분들의 입맛이 높아서 기사식당들은 기본이상은 한다, 모르는동네가면 기사분들한테 물어보면
2년전쯤 한번 들렀던 기억이 있는 무수옥을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2년만이니 오랜만인거 맞죠? 강북구에서 제일 유명한 소고깃집이 아닐까 싶은데 60년이 넘었다고 하니 유명할만도 합니다. 유명세가 맛을 보장하는건 아니지만 무언가의 이유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그 이유가 나한테 잘 맞나 안맞냐 하는거죠. 지난번에 왔을때는 여기서 먹어서 작은 규모라 생각했는데... 예약을 했더니 이런공간이 있데 문이 몇군데 보이던데, 들어가니 대략 이런공간이... 다 합치면 수용인원 100명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메뉴판 암소한우 등심가
통영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들린곳은 충무김밥 전문점인 한일김밥. 충무김밥집들 몰려있는 강구안쪽에 가면 엄밀히 말하면 원조는 아닙니다만 원조격으로 불리는 충무뚱보할매집도 있습니다만, 멀기도 하고, 맛차이도 크게 나질 않는다고 생각해서 저는 가까운 한일김밥으로 갑니다. 참고로 한일김밥도 충무김밥거리(강구안)에 4층 건물로 크게 있고, 여긴 죽림점입니다.충무김밥이 뱃사람들에게 상하는걸 방지하기위해 팔다가 국풍행사를 시발점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었다고 하는 얘긴, 이미 다들 잘 아시는 내용이니 이정도 언급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연중무휴라고 적
설연휴 잘 보내구 계신가요? 저는 고향(통영)을 다녀와서 쉬고 있는데 산소갔다가 들렸던 식당 한곳 소개해봅니다. 지금은 돌아가신 제 할아버지 단골식당인 진주에서 천황식당과 더불어 비빔밥으로 유명한 제일식당. 비빔밥하면 전국적으로 전주가 제일 유명합니다만 제가 가진 기준으론 밥위에 올라가는 재료가 과하고, 재료에 비해 맛이 조금모자란 느낌이고, 오히려 진주비빔밥이 재료와의 조화나 맛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한곳 더 고르라면 고향 어드벤테이지를 적용해서 통영의 유곽멍게비빔밥을 고르겠습니다. 하나 더 고르라면 스시조 카이센동?착한가격 모
설연휴 다들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고향(통영)에 내려와서 지내고 있는데 통영도 자주오니 감흥이 덜해지네요. 다들 즐거운 명절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시간이 잠시 나서 포스팅 하나 올려봅니다.제가 김밥천국과 2013년 가장 자주 다닌 식당인 루이쌍끄에 간단히 저녁식사하러 들렀습니다. 풍미와 스타일이 확실한 이유석쉐프의 업장으로 가격대는 편하지 않지만, 제가 유일하게 편하게 다니는 양식당입니다. 메뉴판 단품 하나의 가격이 그리 높진 않습니다만 양이 많은편은 아니니 참고하시고, 간단히 저녁만 먹을려고했지만 맥주한잔 안하는건
꽤 유명한 프렌차이즈 돈카츠 전문점인 사보텐을 처음으로 들러봤습니다. 나름 좋아하는 메뉴임에도 찾아다니면서 먹어본적은 거의 없는데, 여기보다 가격은 더 높습니다만, 을지로 안즈, 삼청동 긴자바이린이 꽤 유명하죠? 기회되면 들러봐야지 생각만 2년째하고 있습니다. 메뉴판은 제가 먹은부분만 찍었고, 다른지점 위치나 다른메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사보텐 홈페이지 http://www.saboten.co.kr/index/index.aspx백화점내에 입점해서 그런지 이런 내부. 다른곳들도 비슷한가요? 처음이라 경험이 없습니다. 돈까스는 어릴
올해 첫방문한 스시집은 신사동에 위치한 스시타츠의 동생격인 스시타쿠. 점심 스시 6만원/사시미 7만5천원, 저녁 스시 11만원/사시미 13만원. 이정도 가격대를 미들급이라고 보통 부르던데 미들급 스시야치고는 제법 가격이 있는 편입니다. 맛집블로거를 폭넓고 자주 챙겨보는분들은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얼마전 나름 이슈가 있었던곳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날은 점심 스시코스로 주문했습니다. 미들급 스시야라고 하기엔 꽤나 잘 갖춰진 내부. 게다가 아는 쉐프분이 한분 보이네요. 스시효 서초점에서 일하다가 작년에 요이치에서 스시를 쥐어준 이성준 쉐
눈이 제법 오던날 마땅히 어딜가야할지 떠오르지 않고 일행분이 단골집이 있다고해서 방문한 고베겐뻬이. 간판에는 고오베겐뻬이라고 적어뒀는데 검색해보니 실제 상호등록은 고베겐뻬이로 되어 있는듯 합니다. 이자까야는 신사동에 위치한 이치에/아키만 줄곧 다니고 다른곳은 꽤나 오랜만인듯 합니다. 제 블로그 초창기때부터 보신분들은 제가 자주 올리던 이자까야 한곳도 기억하실듯.... 메뉴판 요즘은 메뉴가 너무 많을때는 찍지 않는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오랜만에 다 찍어봤습니다. 취급하는 메뉴가 꽤 많네요. 가격대는 꽤 있는편인데 신사동에서도 뒤지지 않
요즘 이동네에서 점심을 꽤 먹고 있습니다만 제맘에 쏙 드는곳이 아직 없는데 그나마 가장 자주가는 수유리우동집. 여기저기 지점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가 본점입니다. 체인점화 된 식당들중에서 본점과의 맛차이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좋은 체인점의 조건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여긴 본점에서만 먹어봐서 다른곳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설렁탕계에서는 30년역사로 명함내밀기는 좀 힘들지만 우동집은 우리나라에서 33년이면 제법 노포라고 할수 있습니다. 지금은 라면, 우동, 라멘, 소바, 냉면, 막국수, 칼국수 등 면류는 가리지 않고 잘 먹지
제가 가장 2013년에 가장 자주 다닌 식당중 한곳인 신사동의 루이쌍끄. 이유석쉐프의 업장으로 루이쌍끄만의 특색있는 요리와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할수 있는곳입니다. 물론 가격까지 편안하다면 좋겠지만 그렇지는 않네요^^ 신메뉴들이 제법 생겼다길래 맛보러 들렀습니다. 다른 프렌치들에 비해서 확실히 편안하고 활발한 분위기인데 그래서 가스트로펍이라 해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누구든 편하게와서 요리랑 술한잔 즐길수 있는 편안한의미로 그랬다는것 같다고 들은거 같긴 한데...메뉴판 매번 신메뉴생겼다고 해서 가보면 안생겼던적이 많았는
수유에서 제일 자주 다니는 수유리우동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24시해장국. 옥외 가격표시제를 상당히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식당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아마도 왕갈비탕이 대표메뉴인것 같습니다. 외관에 대략 10번가까이 \'왕갈비\'가 기재되어 있는것 같네요. 제가 대충 찾은것만 7번....수유에서 점심 맛나게 먹을곳이 없다고 했더니 네이버 이웃분들이 그래도 제법 추천해주셨네요.한군데씩 천천히 둘러보고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대충 느낌 아시죠? 해장국집은 그리 깔끔할 필요 없다고 생가하는 일인입니다. 메뉴판 24시답게 식사류와 안주류가 나눠져있네요
수유에서 점심을 혼자 먹게 되는경우가 종종 있는데 눈여겨봤던 곰치국파는식당은 1인분은 판매를 하지 않는다고하고, 게다가 오픈시간도 제법 남아있던터라 적당히 먹을만한곳을 찾다가 방문한 어물전밥상.널리 알려진 맛집을 방문하는것도 매력있습니다만 사실 식도락 블로그의 묘미는 아직 덜 알려진, 혹은 안 알려진 식당들을 발굴하는데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제가 발굴한곳은 거의 없습니다만....대학로에 살고있지만 서울권내에서 대학로 근처맛집이 제일 어렵고(보통 본인사는동네가 맛집이 제일 없다고 생각하죠?)수유도 아직은 김밥집하나, 국밥집 하나 정
한동안 격조했습니다. 바쁘기도 했고, 블로그에 대한 관점을 조금 바꿔볼까 싶기도 했는데 뭐 별거 없더라구요^^최근한달동안 이촌동을 방문한게 30년동안 살아오는동안 방문한횟수보다 더 많은 요즘인데 이번엔 들린곳은 소바야청담. 한국식 모밀국수(메밀국수가 맞습니다만 다들 저렇게 부르죠?)를 파는 미진, 송옥, 유림 등도 있지만 제가 별로 좋아하질않고,방배동 스바루, 역삼동 오무라안, 서초동 미나미, 건대 시마다 등 유명한곳들 제법 있습니다. 제가 제일 자주가는곳은 건대 시마다. 다른 이유는 아니고 가까워서요..... 밥한그릇 먹으러 상당
작년에 냉동삼겹살(이하 냉삼)집들 제법 돌아다녔는데 포스팅이 빠진곳이 몇군데 있는데 그중 한곳이 한도삼겹살. 유명 냉삼집들 다시 한번 언급해보자면, 이태원 나리의집,서울역 명동집, 논현동 개성집, 신림 전주식당, 봉천동 부림식당, 종로 한도삼겹살 등이고, 이외 가양동 제일식당, 그리고 제 단골집인 뚝섬역 뚝섬칼국수 등을 다녀왔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많긴하겠죠~ 여러곳 다녀본결과 냉삼맛은 서울역 명동집이 제일 나은듯하고, 역시나 편하게 먹기엔 단골집이 좋네요. 누누히 말합니다만 이런곳들은 멀리가기보단 그냥 집에서 제일 가까운곳에 다니
요즘 바쁘게 지내고 있다보니 포스팅할 시간이 넉넉치 않아서 며칠간 격조했습니다. 올해는 작년만큼하기 쉽지 않을듯 하네요.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모르지만 저는 겨울에 차가운음식 먹는걸 좋아합니다. 냉면, 빙수, 아이스크림 등이 대표적이겠네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여름에 일단 사람들이 많으니 기다려야하고, 나이가 들어서(?)그런지 북적거리는것도 별로고... 게다가 여유롭게 정성들여 한그릇 만들어낼때랑 바쁜시간에 한꺼번에 만들어내는거랑 맛차이도 있는것 같기에~참고로 밀탑도 얼마나 늦가을에 처음 먹어봤습니다. 역시 겨울은 빙수의 계절~
2012년 가장 핫한 이자까야가 이치에였다면 아마 2013년 가장 핫한 이자까야는 갓포아끼를 꼽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초창기부터 블로거들의 관심을 받더니 이제는 예약없이는 자리잡기 힘든곳으로 성장한곳인데, 저는 이치에랑 번갈아가면서 방문하고 있는편입니다. 이치에는 가도 포스팅은 잘 안하는편이긴합니다. 2014년엔 어떤 이자까야가 등장할지, 어떤 맛난 음식으로 즐거움을 줄지 기대하면서 올해 첫 포스팅은 아키로 시작해봅니다. 메뉴판 메뉴는 대체적으로는 고정메뉴들이 많지만 날마다 혹은 계절마다 바뀌는 메뉴들도 많으니 참고정도만 하시길 바
2013년 마지막 포스팅은 전국5대짬뽕의 맏형격으로 불리는 송탄의 유명 짬뽕집인 영빈루입니다. 대구 진흥반점, 공주동해원에 이어 3번째 경험하게 되는 5대짬뽕인데, 강릉 교동반점은 갈 생각이 없고, 군산만 남았습니다. 예전보단 서울에서 벗어난곳들을 좀 더 경험하고 있는데 확실히 지방에서 강점을 보이는 음식들도 제법 있습니다.스시, 프렌치, 이탈리안은 서울이 다른곳에 비해 확실히 우위를 보인다고 생각하는데 어떠실련지?어쨋든 지방의 오래된 화상들은 서울보다 내공높은곳들을 보이는곳들이 제법 있습니다. 평택에도 제법 있구요~다소 이른 저녁
요즘 꽤 바쁜일정을 보내고 있는데, 그래도 해야할일은 해야죠, 만둣국 먹으러 들린 이촌동의 유명식당인 갯마을. 자주 와본동네는 아닙니다만 동네가 비교적 한적하고, 음식점들도 전반적으로 괜찮은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유명 초밥집인 기꾸, 칡냉면으로 유명한 옛촌칡냉면, 유린기로 유명한 동강, 빙수로 유명한 동빙고를 비롯해 많은 식당들이있는 동네인데, 제 기억에는 이동네는 3번째로 방문하는것 같습니다. Break Time 없이 운영합니다. 긴줄을 서서 기다려야할 정도는 아니고 약간의 웨이팅후에 입장했습니다. 먹는도중에도 손님들은 끊임없이
이미 네이버블로그에는 포스팅을 했고, 이글루스에는 올해 마지막날에 올릴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을듯하여, 올려봅니다. 올해 먹은 음식들 중 기억에 남는 음식들 10개를 선정해서 올려봅니다.참고로 식당이 아닌 음식기준으로 올리는거니 참고하시길, 그 식당의 다른메뉴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2014년에는 좀 더 맛있고, 다양한 음식들을 정리할수 있게끔 노력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순서는 선호도와는 무관하고 제 맘대로 하는겁니다ㅎ 1. [공주]동해원의 짬뽕 - http://redfish.egloos.com/1336676올해먹은 짬뽕중 가
연남동에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확장이전한 연희동의 이파리. 맛집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최사장님(http://blog.naver.com/mpasdf/)의 업장이기도 한곳인데, 연남동시절에는 못 가보고 연희동으로 이전후 첫방문했습니다. 이타치도 그렇고 전 연남동과는 인연이 별로 없나봅니다... 젊은사장님이 여러가지를 구상하시고 솜씨좋으신 어머님께서 음식맛을 뒷받침하는곳으로, 주로 예약위주로 운영되는곳인데 전체적으로 저는 한식 이자까야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메뉴는 큰변화는 없습니다만 그날그날 좀 달라지니 최사장님 블로그를 참고하시길 바랍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