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스시집은 호텔을 제외한 로컬스시집들중 한발자국 앞서 있는 화려함이 돋보이는 스시집인 스시선수.지금은 박경재쉐프가 맡고 있는 스시초희의 초석을 다진 아리아께 출신의 최지훈쉐프가 책임지고 있는곳입니다. 입구 인테리어부터 멋있는데, 내부 인테리어도 단연 돋보입니다. 일단 분위기에 압도되는 느낌이랄까요-_-;; 스시카운터석도 가장 화려합니다. 보통 다찌라고도 하고 카운터석이라고도 하는데 서서 먹는 술집이라는 의미의 일본말인다치노미에서 유래된 말로 알려져있습니다. 메뉴판 이날은 저녁에 방문했고 오마카세로 주문했습니다. 15만원
저랑 2주일에 한번씩은 술을 같이 마시는 지인분이 오랜만에 가보고 싶은곳이 있다면서 이끌고간 금호불고기. 식신로드를 열심히 보는것 같던데 역시나 식신로드에 나왔던곳이라고 하는군요~요즘은 테이스티로드가 더 잘 나간다고 하던데 뭐 둘다 챙겨보는 프로그램은 아니고 딱히 참고하거나 하지 않습니다만그래도 방송에 나온 식당들이 확실히 방송후 어느정도기간까지는 장사가 잘 되는것 같습니다. 꾸준히 장사가 잘될려면 뭔가가 뒷받침 되어야겠죠? 제일 중요한건 맛일테고~예약하고 가야하나 고민도 해봤는데 오히려 좀 민망할뻔했습니다^^ 분명 메뉴판에 초점을
며칠전 초복날이였는데 다들 복달임은 뭘로 하셨나요? 저는 콩불에서 달달콩불로 했습니다만-_-;; 보통 복날엔 삼계탕집, 사철탕집(보신탕은 먹지 않습니다만)들은 사람도 많을테고, 며칠 앞당겨서 방문한 늘봄사철탕입니다.여기외에도 수유에서 몇군데 삼계탕집을 다녀봤는데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여기 포함 아직 만족스러운곳은 찾질 못했습니다. 아주 깔끔하지도 너무 더럽지도 않은 무난한 수준의 식당내부 메뉴판 메뉴를 보니 삼계탕보다는 보신탕이나 수육, 무침 등을 전문적으로 하는곳 같습니다. 주문하면 깔리는 밑반찬 어릴때 통영에서 다니던 단골 삼계탕
여전히 점심을 혼자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날도 수유근처를 돌아다니다가 발견하고 들어간 강북칼국수. 여름에 냉면같이 시원한 음식들 찾아 드시는분들도 많지만, 맛있고 유명한곳들은 웨이팅도 길고 가격대도 만만치 않아서제 경우 여름보다는 좀 더 한적하게 즐길수 있는 가을이나 겨울에 많이 찾는편이고 여름에는 뜨거운 음식 자주 먹습니다. 일주일간 점심 먹은걸 대충 떠올려보면 삼계탕, 수제비, 보리밥, 한솥도시락? 뭐 이정도네요...테이블수가 그리 많진 않고 비교적 깔끔합니다. 메뉴판 가격 좋죠? 사실 들깨를 좋아하는편이 아니라 고민하다가 들어온
어제 포스팅한 종로5가 장수보쌈에서 1차를 하고 간단히 한잔이 더 필요해서 방문한곳은 광장시장내 위치한 경태네집. 광장시장내에도 유명 빈대떡집 순희대를 비롯한 전집들, 자매집을 비롯한 육회집들, 마약김밥, 대구탕, 해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곳입니다. 물론 저는 자주 방문하진 않습니다^^ 돌아다니다가 조금 한적해보이는 곳에 자리했습니다. 오너쉐프 경태아머님(?)잡채, 우뭇가사리, 족발 등도 보이고 사진은 담지 못했지만 반대편에는 순대, 껍데기등도 보이던.. 메뉴판 시장이라 그런지 저렴하게 술한잔 할수 있는 가격대죠? 가
요즘은 날이 더워서 그런지는 몰라도 구워먹는 고기보다는 수육, 보쌈, 족발 같은 음식이 더 땡기는데, 얼마전 제 포스팅을 보고 가셨다는 코끼리님 포스팅을 보고 방문한 종로 5가의 아담한 보쌈집인 장수보쌈. 원보쌈이라고도 하는데 현재 유명 프렌차이즈 원할머니 보쌈의 초창기 멤버셨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손님들이 많아서 소심하게 한컷. 메뉴판 밥이 필요하면 보쌈백반으로, 술안주가 필요하면 보쌈만 주문하시면 되는데 2인기준 보쌈하나면 딱 맞더라구요. 사실 요즘 보쌈값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맛도 없는 보쌈들 3만원이상씩 주고 사
올해는 식도락 목표를 스시경험으로 잡았으니 몰아쳐봅니다. 가장 자주 방문하게 되는 스시코우지. 스시타츠, 슈치쿠를 거쳐서 본인의 이름을 딴 스시집을 청담동 1-1 이라는 외우기 편한 주소에 5월에 오픈한곳입니다. 개인적으론 가격을 제외하곤 가장 편하게 들러서 스시를 즐길 수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영업시간 및 간략한 가격. 카운터석 기준으로 인당점심 스시코스 7만 / 스시오마카세 10만 / 사시미 오마카세 14만저녁 스시코스 12만 / 오마카세 A 15만 / 오마카세 B 18만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옆자리에 예상치못한 선배님이
성산왕갈비에서 배불리 먹고 술한잔 더하기 위해서 독고다이로 방문한 연희동의 한식주점 이파리. 제가 마지막 손님이라서 다들 나가시고 한컷. ㄷ자 형태의 bar가 있고 4명이상의 경우 룸 이용도 가능합니다. 메뉴판 식사보다는 당연히 안주류에 맞춰진 메뉴들이 많고 전통주도 꽤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는게 특징인데, 아쉽게도 국산 희석식 화학소주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반입은 가능한데 병당 1만원...가져오지 말란 소리죠? 일식이자까야에서 나오는 오토시 개념을 한식에 접목시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꼴뚜기젓깔+밥 빈속에 술을 먹지 않게 하는 사장
2013년 가장 핫한곳중 한곳이였던 신사동의 아키가 청담동쪽에 2호점을 오픈했습니다. 스시코우지에서 아키를 맡고 있는 배재훈쉐프한테 맥주한잔 얻어마신것도 있고, 개인적으로 방문한지도 2달쯤 지난것 같아일산에서 홍어먹고 2차로 방문했습니다. 2차 먹으러 멀리까지 왔죠? 1호점도 자리잡기가 만만치 않고, 2호점 역시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자리잡기가 만만치 않네요-_-;; 1호점과 조금 다른점이라면 2호점은 손님 연령대가 다소 높습니다. 같이 간 일행분들은 오히려 좋아하시던데;; 메뉴판 1호점과 다른점은 국산 희석식 소주를 판매하지
제가 딱히 음식을 가리거나 거부감이 있다거나 하진 않는데 아직 친해지지 못한 음식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중 하나인 홍어. 홍어외엔 제가 계산해야 하는 경우에 비싼식당에서 파는 음식? 저뿐 아니라 많은분들이 어려워 하는 음식이 홍어죠. 가장 친숙한 음식은 라면? 제 경우 통영(경상도)에서 20년간 지내면서 홍어파는 식당을 못적이 없기에 경험할 기회가 없었다고 봐야겠습니다. 카드라통신을 통해서 썩은냄새가 난다카더라, 톡 쏘는게 장난아니라 카드라,...이런저런 안 좋은 얘길 많이 들어서, 홍어에 대한 인식자체가 그리 좋지 못했는데 올해초
요즘 스시집 다니느라 한동안 멀리했던 양식을 보충해주기 위해 방문한 제가 제일좋아하는 양식당인 루이쌍끄.제일 좋아하는 식당이 제일 맘편히 갈수 있는 식당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루이쌍끄가 가격대가 편하거나 하진 않지만, 어쨋든 자주 다녀서 그런지 맘은 비교적 가장 편하고 맛난 음식이 있는곳이라 좋아합니다. 요즘 유명 쉐프들 방송출연이니 하면서 본인 이름을 내걸고 하는 업장에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많은데, 늘상 꾸준히 자리를 지키는 이유석 오너쉐프덕에 신사동에서도 잘 자리잡은것 같습니다. 메뉴판 한 3개월만에 들렀더니 메뉴에 변화가
매달 스시집 최소 한군데 이상씩 방문하기를 1월부터 열심히 하고 있는데 6월달은 세곳이나 방문했는데 2곳은 이미 소개했고, 스시코우지, 가네끼스시에 이어 마지막으로 방문한 잠실에 위치한 스시산. 한달에 한번씩 다니기도 만만치가 않네요-_-;; 영업시간 오픈 초기라 점심 2부까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쨋든 점심은 1,2부로 나눠서 운영되는듯 합니다. 메뉴판 이날은 저녁에 방문했고 오마카세(인당 8만5천원)으로 주문했습니다. 흔히들 디카등급에 빗대서 하이엔드급, 미들급 구분하는데 가장 큰 기준은 가격이겠죠? 한끼 가격으론 만만치 않
좋아하는 고깃집이고 서울에서 몇 안되는 생돼지갈비를 취급하는 성산동 외진 아파트상가에 위치하고 있는 성산왕갈비. 10년이 넘은 식당인데 사실 블로거들에게 알려진지 그리 오래된 식당은 아닙니다.목살, 삼겹살은 어디가 맛있냐고 묻는다면 좀 고민해봐야겠지만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돼지갈비집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고민없이 성산왕갈비라고 말할겁니다. 사촌들모임으로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요즘 오타, 맞춤법 지적을 종종 받는듯해서 좀 더 신경써서 작성해볼까 합니다. 요즘 시간에 쫓겨 포스팅을 하다보니-_-;;메뉴판 볼것도 없이 돼지갈비로 주문.
매번 비싼 스시집을 다니면 좋겠지만 이게 가능한 분들이 그리 많진 않죠? 저역시 마찬가지....동네에서 간단히 한잔 마시기 좋은 동네 초밥집 포스팅하나 해봅니다. 이미 예전에도 몇번 한적 있긴합니다만, 오랜만에 여기 단골분 대동해서 들렀습니다^^메뉴판 가격 그대로 오르지 않았고, 점심특선이 추가로 생겼네요. 동네 초밥집답게 저혐한 가격대.일본의 스님이름따서 만든 다꾸앙과 제가 나름 잘 먹는 락교광어회 1만5천원 가격때문에 당연히 큰놈을 사용하긴 힘들고 1만5천원에 비해 양도 푸짐하고 엔가와를 보니 그리 작은 사이즈는 아닌듯합니다.
비어포럼(http://www.beerforum.co.kr/)이라는 맥주관련 사이트를 운영하는 5분이 이태원에 사계라는 펍을 오픈했고, 그중 한분이 열정을 승화시켜 새롭게 오픈한(오픈한지 좀 지나긴했습니다만-_-;;) 로비본드. 로드본비, 로비본비, 로드본드.....자꾸 헷갈렸는데 로비본드네요;; 제가 맥주에 대해서 좀 무지해서 그렇습니다만 로비본드는 맥아의 색상단위입니다. 이태원을 자주 가진 않는데 용기내서 한번 갔더니 한달에 4번있는 정기휴일-_-;; 그래서 재방문했습니다. 메뉴판 사실 저같이 맥주보단 음식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5월달에 오픈한 신생(?) 스시야인 학동사거리 청담동 1-1이란 외우기 쉬운 주소에 위치한 스시코우지.저녁때 한번 방문한적이 있는데 점심이 궁금해서 주말을 이용해서 방문했습니다, 저도 이젠 평일 점심은 쉽지 않어서-_-;;63빌딩 일식당인 슈치쿠에서 스시카운터를 책임지던 나카무라 코우지쉐프가 본인 이름을 따서 만든 스시집입니다. 발렛파킹도 가능합니다. 메뉴판 스시카운터 기준으로 점심은 스시코스 7만원 / 스시오마카세 10만원 / 사시미오마카세 14만원저녁은 스시코스 12만원 / 오마카세 A 15만원 / 오마카세 B 18만원 조금 이
봉천동 신기루황소곱창 옆에 10석규모, 단골예약/방문예약만 받던 인기좋던 아나고야가 확장이전을 하고 첫방문했습니다. 이전 이후에는 예약도 비교적 쉬워지고, 예전보다 많은분들이 드실수 있다는 장점과 요리가 좀 늘어난것 같습니다. 메뉴판 다행히도 가격은 변동이 없고 독특하게 아나고 샤브샤브가 보이네요, 보통 하모라 불리는 갯장어로 많이 먹는 음식입니다. 요일 메뉴는 매일 달라지는데 이날은 병어, 민어코스, 아귀 등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1차로 스시를 먹고온터라 아쉽게도 간단하게 주문했습니다. 변함없는 밑반찬. 구수한 장어탕도 여전
마지막 방문이 2012년2월이였으니 2년하고도 4개월만에 들린 가성비 좋다고 알려진 가네끼스시 8석정되는 카운터석이 있고 2년4개월전엔 없었는데 테이블석도 마련되어 있는데 카운터가 너무 바쁘지 않을때만 받는다는군요 메뉴판 꽤 매력적인 가격인 점심은 2만5천원/3만3천원, 저녁도 스시 4만원/사시미 5만원으로 비교적 부담없는 가격이라 좋습니다. 기본세팅 참고로 이날은 디너 스시코스(인당 4만원)로 주문했습니다. 아사히 나마비루(생맥주) 7천원 스시먹는데 술한잔 안마실수 없어서 주문한 생맥주. 물론 한잔에서 끝난건 아닙니다만-_-;;
자주 가진 못하지만 그래도 홍대부근에 있는 연남동, 연희동쪽에 가보고 싶은 식당들이 제법 있었는데 그중 한곳인 몽고네. 신사동에 유명한 파스타집인 그라노의 유전자가 있는곳인데 젊은 훈남쉐프들이 있다는건 별로 내키지 않지만, 맛있는 파스타를 맛볼수 있다니 참고(?) 방문해봤습니다. 생각보다 아담한 규모의 업장이네요. 의외로 발렛서비스가 가능하더군요-_-;; 생각치 못했다는... 인기 좋은곳이라 예약은 필수! 모든 테이블중 유일하게 저희테이블만 남자... 메뉴판 그라노보다는 저렴하고 일반 파스타집들보다 다소 가격대가 있는편입니다. 남자
이번주 주말에 결혼식도 그렇고, 약속장소도 그렇고 광화문에 위치한 더 케이트윈 타워에 요즘 올일이 자주 생기는데, 그때마다 꾸준히 들러주고 있는 브릭팝. 아이스크림은 유명한곳도 많고, 맛있는곳들도 많은데 하드(얼음과자를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에 상대되어 이르는말이라고 하니,그냥 하드라고 하겠습니다)는 유명한곳 쉽게 안 떠오르시죠? 물론 스크류바같이 싸고 맛있는 하드도 있습니다만.. 뭐 여기서 만드는건지 아님 가져오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쨋든 이런공간들이 있고... 메뉴판 생과일을 사용하기에 계절마다 메뉴가 자주 바뀌는데 다양하게 맛볼
얼마전부터 맛집블로거분들의 포스팅에 자주 등장하는 조선호텔스시조 스시카운터에서 근무하던 정영진 쉐프가 나와서오픈한 영동시장/논현동 이자까야인 히까리 2호점. 참고로 히까리 1호점은 신도림에 있습니다. 이자까야 오픈에 맛집 블로거들의 관심이 집중된건 아마도 스시조출신의 정영진쉐프가 스시집이 아닌 이자까야를 오픈해서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뒷주방에 있던 쉐프 2분이 같이 나오셨다고 하니 기대감이 상승할만하죠? 생각보다는 좀 더 넓고 깔끔합니다. 카운터를 지키고 있는 쉐프가 정영진쉐프. 메뉴판 카운터석에서 즐길수 있는 오마카세메뉴
예전에 종종 들렀던곳인데 오랜만에 감자탕이 땡겨서 방문한 30년이 조금 넘은 이동네의 나름 노포인 소문난성수감자탕 을지로 동원집이나, 종로 방아다리감자국도 손꼽히는 감자탕집들이지만 아직 방문해본적은 없고, 다녀본 감자탕집들중에선 제일 선호하는곳인데 24시간 영업이라 밤늦게 방문해서 소주잔 기울이기도 좋은곳입니다. 확장이후 비교적 깔끔해서 위생문제도 해결된듯합니다.메뉴판 이정도면 무난한 가격대라고 생각하는데 감자탕을 다른곳에서 많이 경험해보진 않았습니다. 잘익은 배추김치와 단맛 제법 있는 깍두기 야채들도 조금 나와주고, 청양고추들어간
집에서 도보로 2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목살로 유명한 돈가래. 불과 20미터앞에 전설의(?) 돼지고깃집으로 불리는 명월집(구 해뜨는집)을 두고 맞짱뜨고 있는곳입니다. 고민할 필요없는 단일메뉴.쌈없이 깔끔한 밑반찬. 군더더기 없이 먹을것만 나오는게 아주 맘에 듭니다. 갈수록 쓸데없이 찬만 많은곳들보다 이런곳이 더 좋습니다. 약속시간에 늦은건 아닌데 이미 일찍 도착한 일행분께서 고기를 굽고 계셔서-_-;; 초벌후 컷팅해서 가장자리쪽으로~ 몇점씩 가운데쪽으로 옮겨서 다시 구워줍니다. 쫄깃 촉촉하면서 고소함이 살아있는 맛있는 목살구이.
이제 여름이라고 하는게 맞겠습니다만 주꾸미한번정도는 먹어줘야할것 같아서 방문한 수유쭈꾸미 제가 좋아하는 주꾸미집이 두군데 있는데 한곳은 충무로의 충무로쭈꾸미불고기, 다른한곳은 구의동의 고향집. 충무로는 석쇠에 굽는 스타일, 구의동은 철판에 볶는 스타일인데 두곳모두 자주는 못가도 맛있게 먹었던곳들입니다. 수유에 다래함박스텍을 비롯한 기사식당들 몰려있는 골목으로 가는길에 발견하고 나름 촉이 와서 방문해봤습니다. 메뉴판 점심에는 7천원으로 즐길수 있는 메뉴가 있고, 저녁은 쭈삼겹이나 웰빙주꾸미가 주 메뉴인듯 싶습니다. 깻잎, 김, 마늘,
일행분이 샤브샤브를 먹고 싶어하셔서 집근처에 있는 솟대샤브샤브를 방문했습니다. 아련한 기억이긴 합니다만 국민학교(제가 1학년때까지만 하더라도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 1학년때 시골(통영)에서 서울로 처음 올라와서 먹은 부글부글 끓는 육수에 야채와 고기를 익혀먹는 서프라이즈한 음식이 샤브샤브였습니다.맛이란게 누구랑 어디서 어떻게 경험하냐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이야 더 맛있는 음식 많이 먹어봤습니다만, 짧은 내인생에 꼽힐 베스트 음식 중 하나인, 나름 저한테는 추억과 의미가 있는 음식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깔끔한 내부메
요즘은 자주 못 먹지만 라면은 제 소울푸드라고 할수 있을만큼 자주 먹어왔는데 라멘은 경험이 그리 많지 않고 일부러 찾아서먹는편은 아닌데 분당쪽에 볼일 보러 갔다가 유명 라멘집인 유타로가 보여서 급방문했습니다. 서울에 지점을 제법 가지고 있는곳인데 역시나 본점을 경험해봐야 제맛을 알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라... 유명한곳답게 점심시간 손님들 제법 많습니다. 3분38초의 웨이팅후 입장. 이런 깔끔한 메뉴판도 있지만, 확실히 이런 메뉴판이 느낌있고 더 좋죠? 라면보단 비싸지만 라멘집치고는 무난 혹은 살짝 높은 가격. 시원한 차한잔교자 3천원
한동안 프렌치, 이탈리안은 격조하고 스시에 집중하고 먹었는데 오랜만에 방문했던 서래마을의 쉬떼르이번에 고메위크를 진행하는 식당중 한곳인데 원래 방문할려고 했던날이 고메위크기간이여서 1주일 앞당겨서 방문했습니다. 고메위크를 몇가지 이유로 이용하지 않고, 고메위크에 참여하는 식당들의 방문도 이 기간에는 삼가하는편입니다. 우선 평소 코스메뉴보다 비싼메뉴를 따로 만들어 마치 저렴하게 주는것도 맘에 안들고, 한꺼번에 많은 손님들의 음식을 만들다보면 평소보다 아무래도 맛이 떨어지겠죠? 서비스도 아무래도 그럴테고,, 이런 저런 이유를 적긴 합니
두한이 형님이 주름잡던 동네에서 유명한 노포중 한곳인 70년전통의 영춘옥. 24시간 영업하는곳이라 늦은밤에 들러서 술한잔 할수도 있고, 이른 새벽에 해장, 식사 하러 오는것도 가능한곳입니다. 저는 항상 저녁때쯤에 들러서 따귀에 술한잔 하고 가는곳이기도 하고... 메뉴판 술안주, 식사, 해장이 모두 가능한 메뉴, 따귀는 예전에는 아는 사람만 먹었다고 하던데 이젠 정식메뉴판에 올라가 있고, 이날도 대부분의 테이블에서 따귀를 주문해서 드시더군요. 지난번엔 맛있게 먹었던 배추김치인데 이날은 온도가 너무 미지근해서인지 입에 맞질 않았습니다.
성대입구 근처에 나름 이동네에서 유명한 떡볶이집이 하나 있는데 바로 앞에 즉석떡볶이집을 오픈한곳을 방문했습니다. 여기가 본점인데 HOT떡볶이라고도 부르는데 기억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예전에 mbc에서 했던 신동엽의 신장개업에서 1호 맛 전수집으로 출현했던곳이기도 합니다. 전 술취해서 집에가면서 종종 어묵이나 김밥을 먹고 가는..... 깔끔한 내부, 본점격인 바로앞의 나누미떡볶이는 늘 손님이 넘치는데 이날만 그런지는 몰라도 한가합니다. 쾌적하고 조용히 먹을수 있다는 장점과 맛이 없나라는 의심을 먹기전에 하게 되는... 이렇게 먹으라고
한달에 한번이상 스시먹기 5월에 선택한곳은 이번달에 오픈한 슈치쿠에서 나온 코우지쉐프가 오픈한 스시코우지. 사진에 보이는 코우지쉐프. 본인의 이름을 걸고 하는곳이라 인테리어에도 신경쓴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손님들 다 빠지고 한컷. 메뉴판 저녁은 카운터기준 인당 스시 12만, 사시미 15만, 스페셜오마카세 18만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깔끔한 세팅, 이날 저희는 스페셜오마카세(인당 18만원)로 주문. 다양하게 내어주는 즈께모노역시나 식감좋은 야마구라게(줄기상추)를 가장 만힝 집어 먹었습니다. 직접 갈아낸 와사비, 생강 두종류와 뱃다
가족모임을 가진후 대략 5개월여만에 방문한 한일관.지난번 방문때 깔끔하고 원만한 서빙에 룸이 있어서 모임하기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던곳인데, 이번엔 아직 돌이 지나지 않은 조카를 데리고 식사할만한곳을 찾다가 생각나서 들러봤습니다. 룸으로 예약해두었는데 룸은 인당 1만8천원 이상을 주문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이가 있다고 했더니 이렇게 따로 준비해주는 센스, 물론 사용하진 못했습니다.깔끔한 기본세팅, 참고로 이날은 1++ 한우등심구이 반상으로 주문(1인당 4만5천원) 스타트로 나온 사라다.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나 한식의 스타트로 어울
서래마을 냅킨플리즈에서 낮생맥한컵에 기분을 업시킨후 방문한곳은 이동네에서 유명하다는 베이커리 리블랑제 워낙 인기좋은곳이라 오후늦게가면 이미 빵이 떨어지고 없다고해서, 단골분이 미리 전화로 빵을 빼돌려달라고 부탁하고혹시나하는 생각이 들지 않고 편하게 방문했습니다. 그냥도 따로 예약을 받는지는 확인하질 못했습니다. 영업시간과 휴무확인하시길. 아무래도 카페나 베이커리가 사진촬영에 민감한곳들이 많아 양해를 구하고 촬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후 4시쯤 아직도 남아있는 빵들. 대표메뉴중에 하나인 리블랑제 수제 바게트가 의외로 남아있었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