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좋은 숯에 두툼한 돼지고기도 좋습니다만 가끔 얇은 대패삼겹살이나 양념 돼지고기이 땡길때도 있는데, 이런 스타일은 멀리 찾아 먹기보다는 근처에 있는곳이 답이죠! 그럴때 가끔 이용하는 새마을식당입니다. 외관을 안 찍은경우가 흔치 않은데 깜빡했습니다-_-;; 나올때 찍어야지 생각하면 가끔 까먹는다는... 대부분 잘 아시는 곳이기도 하고, 동네마다 체인점이 하나정도는 있으니 별 상관없을꺼라 생각합니다. 제가 간곳은 대학로점인데 한가할때가서 그런지 조용해서 좋네요~ 메뉴판 제가 주로 다니던 돼지고깃집 가격이 좀 높았던편이라 그런지 꽤 저렴
오랜만에 연락 온 지인분 모시고 맛난 것 좀 먹을랬는데 여름이라 휴가인곳들이 장난아니게 많네요-_-;; 결국 생각했던 3군데가 모두 휴무라 급 선택하게 된 낙원동에 위치한 마산아구찜입니다. 전국적으로는 마산이 아귀찜으로 가장 유명한데 서울에선 낙원동이 가장 유명합니다. 신사동쪽에도 제법 있고~ 낙원상가근처에 아귀찜집들이 제법 몰려있는데 그 중에서 제가 안 가봤던곳으로 한곳 골라서 들어갔습니다. 메뉴판 서울 물가가 지방에 비해서 높은건 인정하는데 아귀찜, 해물찜 등의 메뉴가 특히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지역에선 제가 아귀찜을 먹어
선배님 호출로 방문하게 된 소피바이비. 어떤뜻인가 싶었는데 버거 전문점인 버거 비에서 오픈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네요 명동 한복판 눈스퀘어 건물에 위치하고 있는데 소피를 만나러 왔습니다만 도착하니 남자넷이라는건 함정-_-;; 입구가 다르지만 안에 들어가면 하나이고 약 140평 규모로 꽤 넓은편입니다. 이건 심심할때 읽어보시고, 메뉴판 오랜만에 와인 메뉴판까지 첨부완료! 남부 이탈리아 음식을 지향한다고 하던데 와인 리스트도 대부분 이탈리아쪽이네요~ 참고로 이건 소피바이비 메뉴판이고 버거비 메뉴도 주문가능하다고 하니 필요하면 요청하면 됩
다들 여름휴가 다녀오셨나요? 바다? 산? 계곡? 대전, 송도에 이어서 올해는 서울로 다녀왔습니다-_-;; 게다가 제가 서울에서 두번째로 많이 가본 건대쪽으로...요즘 누가 차막히는데 동해바다보러 가고, 해운대가고 합니까! 건대에 스타시티안에 클래식 500 이라고 실버타운으로 허가를 받은 건물이 있는데 아직 임대가 다 되지 않은룸은 레지던스호텔로 운영중이라고 하길래 여름휴가 장소로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클래식 500에 입주할려면 두가지 조건이 있는데 1. 부부중 한분이라도 60세이상일것. 2. 보증금 8억에 월세 약 200만원. 저야
지인분들로부터 가성비 좋은 스시집이 있다고 말만 들었는데 마침 아는 형님이 약속장소를 여기로 정하셔서 방문했습니다. 테이블석에 2개 있고 카운터석이 7자리였는데 이날은 만석! 메뉴판 저녁기준으로 이 정도 가격이면 확실히 부담이 덜하죠?ㅎ 제가 좋아하는 스시코우지의 점심값보다 저렴합니다! 물론 한끼에 인당 7만원이 부담스럽지 않단 의미는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의미.... 이날은 인당 7만원코스로 주문했습니다. 시작은 샐러드 츠케모노(절임채소) 시소구라게(해파리절임)과 닌니꾸(마늘)가 입에 맞아서 제법 집어 먹었습니다. 가격대
올해는 작년에 비해 스시먹는 횟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는데 그런 제 마음을 아셨는지 선배님이 불러주셔서 방문한 스시코우지. 가장 애정하는 스시집이기도 하고, 가격대가 편하진 않지만 늘 편안한 접객이고 자주 다니다보니 비교적 마음이 편한곳입니다. 메뉴판 점심은 스시코스 7만 / 스시오마카세 10만 / 사시미 오마카세 14만 저녁은 스시코스 12만 / 오마카세 A 15만 / 오마카세 B 18만 저는 늘 점심은 스시오마카세(인당10만원), 저녁은 오마카세B(인당 18만원)으로 주문해서 먹는데 이날은 점심! 늦은 점심이라 손님이 다 빠지고 한
좋아하는 디저트가게지만 자주 가진 못하는 늘상 붐비는 강남구청역과 청담역 사이쯤에 위치한 리틀앤머치 다른곳과 차별화되는 완성도 높은 디저트를 즐길수 있는곳인데 동네주민분들과 여성분들에게 워낙에 인기가 많아서인지 웨이팅이 길어서 지난번 방문때는 30분넘게 기다렸습니다-_-;; 무슨일이 생겼는지 이날은 먹다보니 저희만 남아서 편하게 찍었습니다 미취학아동 입장금지, 애완동물출입금지, 금연이야 당연한거고, 2015년 블루리본. 물은 셀프로 따라먹으면 되는데 센스있게 잘 꾸며놨죠? 음료메뉴판 커피는 도중에 한번 바꿔서 지금은 리브레커피를 사
저가형 스시뷔페들이 꽤 생겨난걸로 아는데 한번도 안 가보다가 지인분들이 가자고 꼬셔서 방문했습니다. 제가 다른건 몰라도 스시 입맛은 좀 건방진편이라 스스로의 의지로는 잘 방문하지 않게 된다는.... 옥외 가격표시제 확실합니다. 뷔페는 어떻게 찍어야할지 늘 고민되는데 주로 제가 먹은 접시만 찍는편입니다. 카메라 들고다니면서 찍기도 불편하고... 첫접시는 계란말이, 새우롤, 크래미, 장어, 오징어, 참치, 문어. 달달했던 계란말이는 언젠든 환영합니다. 제가 스시집에서 참치 좀 먹어봤는데 도대체 어느 부위인지 알수가 없네요-_-;; 가마
나름 떡심을 좋아하는데 떡심 먹을려고 등심을 사먹을수 없고-_-;; 그럴때마다 생각나서 방문하게 되는 대학로의 오래된 오뎅집인 원조꼬치오뎅을 방문했습니다. 나름 단골집인데 1993년도에 오픈했으니 20년이 넘은 오뎅집중에서는 노포라고 할수 있겠네요 비좁은 공간, 살짝 까칠한 사장님, 술취한 기색이 보이면 주류판매금지 등의 약간의 제약이 있긴하지만 손님들은 늘 가득합니다. 메뉴판 오뎅은 1300원이고 떡심은 2200원. 소주나 맥주도 판매합니다만 추천술은 여름에는 아이스 백화수복, 겨울엔 따끈한 백화수복! 이날은 5명이서 방문한거라
먹기위해선 수고를 감수해야하는 한성대입구쪽에 위치한 유명 돼지고깃집인 명월집 주4일운영(수~토), 오전 11이전 방문예약만가능, 하루 11테이블만운영, 짧은영업시간, 추가주문불가(상황에따라가능) 등 여러가지 제약이 많은곳이라 맛보기가 만만치 않은곳입니다. 우스갯소리로 3대가 덕을 쌓아야 맛 볼수 있다고... 상호가 해뜨는집과 명월집을 번갈아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메뉴판 가격 만만치 않죠? 인당 1.5인분정도가 적당량이라 생각되니 주류빼고 인당 3만원정도라 생각하시면 될듯.. 두분이서 굽기, 서빙, 계산, 리필 모든걸 책임집니다. 사
어젯밤에 먹었던 따끈한 신상(?)포스팅 하나 올려볼려고 하는데 정호영셰프가 우동카덴, 이자까야 카덴과 더불어 비교적 가장 최근에 오픈한 구이류에 강점을 보이는 로바다야 카덴입니다. 학창시절 로바다야끼가 제법 있었는데 요즘은 흔히 보기 힘들죠? ㅎㅎ 그나저나 강남엔 분노지, 강북엔 카덴! 이라던데 맞는말인가요ㅎ 메뉴판 다른 이자까야에서도 볼수 있는 안주들도 제법 있습니다만 이곳만의 장점을 느낄려면 아무래도 숯불구이류에서 안주를 고르는게 좋아보입니다. 물론 뭐 숯불구이만 먹을순 없으니 이것저것 조금씩 섞어서... 오오토시 일품진로 2만
루이쌍끄와 관련된 식당들을 몇군데 포스팅하고 있는데 그중 마지막인 홍성민 지배인이 오픈한 라빠숑입니다. 루이쌍끄 근무 당시에 편안하면서 능숙한 응대, 만족도 높은 와인추천 등이 기억에 남았는데 사장님으로는 또 어떤모습으로 어떤 음식을 낼지 궁금해서 방문했습니다. 오픈 초기에 방문한거라 지금은 음식이 조금 바뀌었을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주황색을 활용하여 분위기가 너무 무겁지 않게끔 인테리어 한것 같습니다. 메뉴판 참고하시라고 올렸는데 고정메뉴도 있겠지만 이런 레스토랑의 특성상 메뉴는 수시로 바뀌니
개인적으로 보쌈을 그리 자주 먹는편은 아닌데 그래도 보쌈이 땡길때면 항상 먼저 생각나는 방산시장에 위치한 장수보쌈입니다. 메뉴판 보쌈 가격 좋죠? 보쌈백반은 보쌈에 밑반찬이 조금 더 다양하게 깔리고 공깃밥이 나오니 식사하러 오신분들이라면 보쌈백반이 더 나은 선택일듯 싶습니다. 점심에는 의외로 보쌈외에 다른 식사류 드시러 오는분들도 많더군요~ 보쌈백반 2인분 (1인분 9500원) 찌개가 먹고 싶어서 된장찌개를 추가로 주문했더니 콩나물국도 나오고 두명이면 백반2개면 충분하다고 주문을 안 받아주시네요! 보쌈김치와 돼지고기 수육을 포함한
제가 아는 돼지고깃집중 가장 제약이 많고 독특함이 가득한곳이 한성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명월집(구 해뜨는집)인데 주4일운영, 방문예약, 높은가격, 짧은 운영시간, 하루 11 테이블운영 등의 많은 제약때문에 방문하기가 만만치 않은데, 좋은 대안이 될만한곳을 한곳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상호도 해뜨는집이랑 연관이 있어 보이는 \'달 밝은 집\'인데 두 가게의 관련성에 대한 언급은 생략하겠습니다. 명월집 자주 다녀보신분들에겐 익숙한 광경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쉽게도 포스팅을 올리는 시점이 2015년 7월21일인데, 사흘후인 7월25일경부터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양식당인 루이쌍끄와 관려있는 식당들이 최근에 3군데 정도 오픈했는데 그중 한곳인 고메트리를 방문했습니다. 일단 이유석셰프가 지키는 신사동 루이쌍끄, 홀을 책임지던 홍성민 지배인이 오픈한 라빠숑, 초창기멤버였던 김모아셰프이 꼼모아, 그리고 수셰프로 있던 김성모셰프가 오픈한 여기 고메트리까지- 4군데 전부 가봤는데 현재 포스팅은 루이쌍끄랑 꼼모아만 했네요~ 조만간 라빠숑도 올려보겠습니다. 모자이크 안된분이 김성모셰프. 루이쌍끄시절 안면이 있어서 반갑게 맞이해 주시네요ㅎ 분위기도 좋고,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합니다. 점심
초복날 다들 뭐 드셨나요? 포스팅 잔뜩 밀려있지만 초복에 이파리가서 간단하게 복달임한 포스팅부터 하고 갑니다. 늦은 시간에 혼자 방문한건데 원래 이파리에서 복날에 맞춰 능이오리백숙을 한것 같은데, 혼자가서 먹기에 부담스럽기도 하고, 가금류를 딱히 선호하지 않기에 다른메뉴중에서 먹었습니다. 보통은 복달임을 삼계탕으로 많이들 하시죠?ㅎ 보신탕에 거부감이 없으신분들은 보신탕으로 하시는분들도 계실테고... 이파리의 기본세팅인데 조금씩 변하기도 합니다만 거의 고정적입니다. 빈속에 술 먹이지 않겠다는 사장님의 영업방침인듯... 술은 느린마을
젊었을때(?) 유명한 곱창집들 찾아다니면서 먹을때가 있었는데 맛만큼은 최고라고 생각하는 봉천동 황소곱창입니다. \'곱창은 아무나 하나\'라는 글귀에서 느껴지듯 사장님의 곱부심(곱창에 대한 자부심)과 허름한 내부, 높은가격, 적은양 등 불만을 가질 만한 요소들이 상당수 존재하는곳이기도 합니다만 곱창맛만큼은 월등하다 생각하기에 종종 찾게 됩니다. 보통 맛 좀 있다고 생각하는 곱창집 사장님들이 불편한 경우가 많죠?ㅎ 메뉴판 및 영업시간 좋은 곱창을 많이 구하지 못한날에는 곱창만 주문은 불가능합니다. 추가 1인분 주문도 불가능하고-_-;; 2
선배님이 직장근처에 괜찮은 해장국집이 있다는 정보를 주셔서 같이 방문했습니다. 상호가 양평해장국인데 대충 어떤 스타일인지는 다들 아시죠? 소고깃국물에 선지와 내포가 주로 들어가고 고추기름으로 맛을 낸 스타일인데 식당마다 재료가 조금씩 다르기도 합니다. 서울에서 다녔던곳들중 기억에 남는곳은 잠원동 유명국양평해장국과 서울신내해장국인데 두곳은 나란히 위치하고 있습니다. 유명국 양평해장국포스팅 http://redfish.egloos.com/1332919 서울신내해장국은 또 포스팅이 어디로 간건지 검색문제인지 안보이네요.. 헛걸음하지마시고
비빔국수가 드시고 싶다던 일행분 모시고 방문한 안양 인덕원역 부근에 위치한 부자집국수입니다. 국수집치고는 꽤 규모가 있는편인데 휴게소식당 느낌이 드는건 제 기분탓일려나요ㅎㅎ 오픈형주방 메뉴판 국수는 저렴하고 푸짐해야 제맛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국수치고는 가격이 좀 나가는 편입니다. 대신 꼬마잔치국수, 아기국수 등의 양이 적은 메뉴가 따로 있는건 맘에 듭니다. 카운터에서 선불방식으로 주문을 받고, 테이블에 앉으면 알아서 가져다 주는 시스템입니다. 셀프지불방식의 계란 육수는 셀프! 디포리로 만든 진하면서 감칠맛 좋은 육수맛이 꽤
신라호텔에서 망고애플빙수 먹고 식사하러 방문한 진아네떡볶이! 선후식,후식사 했던날이네요~ 좀 찌질하지만 혹시나 배불러서 빙수를 맛있게 못 먹을까봐..... 메뉴판 단무지 오뎅 국물도 따로 떠주는데 너무 짜요-_-;; 김밥 1줄 2천원 한줄에 6만원하는 스시집 후토마끼 먹어봤지만, 사실 김밥은 화려한 재료들어간것보단 기본에 충실한게 좋습니다. 요즘 프리미엄 김밥이라고 해서 바르다 김X생 류의 밥은 적고, 독특한 재료가 들어가는 김밥집들 제법 생겼던데, 저는 딱히 선호하질 않습니다. 적당히 고슬하니 잘 지은밥에 초간 살짝하고 질좋은 김
최근들어 커피에도 관심이 생겨서 기회가 생길때마다 꾸준히 마시고 있는데 제 기준 맛난 커피를 맛볼수 있는 커피리브레입니다. 연남동 본점을 비롯해서 명동성당점,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강남 신세계 팝업스토어 를 운영중이고, 이태원점은 아쉽게도 지난달을 끝으로 더이상 영업하지 않습니다-_-;; 명동성당을 이날 처음가봤는데 서점, 베이커리, 식당 등이 많네요~ 주차비가 좀 안습이긴 합니다만... 원두를 구매해가는분들이 많고, 리브레의 특성상 앉아서 먹는자리가 많거나 하진 않습니다. 이날 판매하는 커피제품과 원두들. 원두는 매주 달라지니 큰
신림동에 볼일이 생겨서 방문했다가 점심해결차 방문한 순댓국집인 태기산 더덕순대입니다. 체인사업을 하는지 다른 지점들도 있던데 여기가 본점이라고 합니다. 본점보다 맛있는 지점 찾기 쉽지 않으신거 아시죠?ㅎ 메뉴판 24시간 영업이다보니 식사메뉴로 먹는 순댓국이나 뼈해장국외에 수육, 전골, 편육, 감자탕 등의 안주 메뉴들도 있습니다. 가격은 이정도면 무난한듯 싶고... 주문하면 깔리는 밑반찬 김치 두종류는 무난했고, 돼지국밥집에서 볼수 있는 부추가 따로 제공되네요! 물론 돼지국밥집들은 대부분 부추무침으로 제공.. 뼈해장국 6천원 자주 오
두툼한 삼겹살을 참숯에 구워먹는것도 좋지만 가끔 은박호일깔린 불판에 냉동삼겹살 구워먹는게 땡길때가 있는데, 그게 이태원 근처이고 늦은시간이라면 선택할수 있는 냉동 삼겹살로 가장 유명한 이태원의 나리의집을 방문했습니다. 제가 서울권에서 유명하다는 냉삼집들 좀 다녔으니 간단히 정리하면, 냉동 대패삼겹살의 매력 수유 삼천포 http://redfish.egloos.com/1380681 제일 입에 잘 맞는 서울역 명동집 http://redfish.egloos.com/1338045 저렴한 냉동 오겹살 가양동 제일식당 http://redfish
일년에 한 번 정도 허세부리러 신라호텔 1층에 위치한 bar & Lounge 인 더 라이브러리(The Library)를 방문했습니다. 방문목적은 작년과 동일하게 애플망고빙수를 먹기 위해서인데 보통 5월초부터 판매하는데 올해는 6월중순쯤에 시작했네요-_-;; 초고가 빙수입니다만 맛도 최고, 게다가 신라호텔 다른식당(아리아께, 팔선, 라연, 파크뷰)들은 가격이 워낙에 후덜덜해서 쉽사리 가볼수 없는곳들이라 비교적 가장 저렴하게(?) 신라호텔을 즐길수 있는곳이라 일년에 한두번정도 방문합니다. 블루베리와 애플망고 빙수 연주도 직접 해주고,
제가 돼지고기만 먹고 다니는 사람인줄 알거 같은분들을 위해서 이번에는 프렌치 포스팅을 이어가 봅니다. 루이쌍끄 초창기 멤버인 김모아 셰프가 오픈한 꼼모아입니다. 루이쌍끄는 이유석셰프가 인기리에 잘 운영하고 있고, 꼼모아외에 루이쌍끄 홀 매니저로 있던 홍성민 매니저가 오픈한 신사동 라빠숑(방문했고 포스팅예정)도 있고, 서울숲근처에 루이쌍끄 주방에 있던 김성모셰프가 오픈한 고메트리까지 있습니다. 언제 한번 모아서 정리해보겠습니다. 해방촌에 위치하고 있고 Easy French 를 내세우는데 아마도 아직 사람들이 프렌치는 어렵다고 생각하기
파스타를 드시고 싶다던 일행분 모시고 방문한 서교동에 위치한 빠넬로를 방문했습니다. 월요일은 휴무이고 오후3시~오후6시는 브래이크타임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좀 더 중요한 정보는 1인 1메뉴 주문시 와인 콜키지 무료! 와인콜키지가 15만원하는곳도 있던데 와인 즐기는분들에겐 무료라니 와인모임하기에 좋으실듯 합니다. 물론 와인 가져가서 먹는 경우 거의없고, 가진 와인도 없는 저한테는 사실 그리 큰 장점은 아닙니다. 소주 콜키지 프리라면 또 모를까나.... 저녁 오픈시간인 6시에 맞춰 방문했더니 부담없이 내부를 찍을수 있었습니다. 이날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한 이파리에서 소고기를 주재료로 하는 이자까야라고 해서 규자까야 모토라는 이름으로 오픈한곳입니다. 두번째 방문인데 지난번엔 저녁에 방문했고 이번에는 점심메뉴가 생겼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참고로 규는 소를 뜻하고, 아마도 거기에 이자까야를 더한듯하고 元의 일본어 발음 모토는 사장님 이름에서 따온걸로 압니다. 저녁메뉴판은 따로 있는데 귀찮아서 점심메뉴판만 담았습니다-_-;; 갈수록 귀찮니즘이.... 깔끔한 세팅 돈가스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스프 연령대에 따라서 돈가스, 비후가스 먹기전에 나오는 스프에 추억있
연희동,연남동쪽에 가보고 싶은 식당들이 제법 있는데 아무래도 혼자 자주 다니다보니 제약이 많아서 가던곳만 주로 가게 됩니다. 가던곳만 가는곳중 한곳인 이파리를 이날도 혼자 방문했습니다. 여럿이서 간건 3번정도?ㅎ 얼마전 소고기를 주재료로 하는 규자까야 모토도 이파리에서 오픈하고 최근 점심메뉴도 있던데 그건 다음포스팅에서! 귀찮아서 메뉴판은 대충 찍었나봅니다-_-;; 이날의 방문목적(사실은 사장님이랑 술마시러...)인 죽순입니다. 기본상차림 날마다 조금 바뀌기도 하는데 기본차림 이정도면 괜찮죠? 빈속에 술을 먹이지 않겠다는 사장님의
1차 횟집에서 예상치 못하게 배불리 먹는 바람에 2차로 제가 생각해뒀던 꼼장어집은 패스하고 집근처 술집으로 향했습니다. 메뉴판 전형적인 술집 안주죠? 요즘 서울에선 구하기 힘들다는 좋은데이 블루베리맛, 석류맛, 유자맛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좋은데이가 경남권을 장악하고 있는 소주이다보니 아무래도 쉽게 맛볼수 있습니다. 두병을 제방에 가져왔다는... 흔히 식당에서 재료를 공수했다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데 공수는 공수(空輸)로 항공수송한 경우를 말합니다. 즉 산지에서 직접 공수했다는 말은 잘못사용된 경우가 많습니다. 주문하면 깔리는 밑반
며칠전 통영을 다녀왔는데 오랜만에 만나는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방문한 싱싱회랑 해물탕입니다. 통영에서 회를 먹는방법이 여러가지 있겠는데 저는 내려올때마다 다양하게 즐기는편입니다. 밑반찬 간단하게 깔리고 횟감에 집중하는 스타일도 좋아하지만 그날 멤버구성에 따라 밑반찬 푸짐하게 깔리는곳들도 좋습니다. 통영에선 미수동, 도천동쪽에 자리잡은 횟집들이 밑반찬이 비교적 푸짐하게 깔리는곳들인데 주로 미수동 대전광봉횟집을 다녔는데 이날은 해산물을 즐기질 않는 친구녀석에게 장소를 일임했더니 선택한 회랑해물탕. 대전광봉횟집 포스팅 http://redf
최근에 통영을 다녀왔는데 서울 도착하자마자 아직 남은 술기운을 해장하기위해 선택한 뚝섬역인근의 비사벌전주콩나물국밥. 24시간영업이라 가끔 늦은시간에 혼자 들러서 한그릇 먹곤 하던곳인데 상당히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서울에선 성북구청인근에 일흥 콩나물국밥을 가장 좋아하는데 이곳이 제맘속에 두번째! 두곳 스타일이 전혀 달라서 땡길때마다 번갈아서 방문하곤 합니다. 믿음이 가는 단일메뉴. 주문하면 깔리는 김치 두종류 설렁탕, 곰탕 등 고깃국물을 취급하는 식당에선 깍두기, 배추김치 맛을 따져도 콩나물국밥집에선 좀 관대해집니다. 콩자반은 셀프로
늦은시간 가장 먹을만한곳이 많은곳이 이태원인것 같은데 시끌벅적하지 않고 조용히 먹을만한곳 한군데 소개합니다. 심야식당이란 상호를 가진곳인데 원래 심야식당은 일본 드라마(영화던가-_-;; 만화였던가-_-;;)인걸로 알고 있는데, 개인적으론 본적은 없습니다. 원작에선 정해진 메뉴가 있는게 아니라 손님이 원하는걸 만들어주지만 여긴 그렇진 않고, 정해진 메뉴들을 주문해서 먹는 일반식당이랑 별 차이는 없습니다. 시즌2인걸로 봐서, 시즌1도 있었을텐데 가보진 못했으니 패스합니다. Jubari project 가 뭔지도 못 물어봤네요, 영어제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