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9일~10월11일까지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있었는데 중간날인 10일날 방문했습니다. 나름 저 재즈 즐기는 사람? 이번이 12회라고 하는데 사실 재즈는 잘 모르기도 하고, 크게 관심이 있는것도 아니라 첫 참가였습니다. 참가에 의의를 뒀다는 흔한 멘트 날리면서 포스팅 시작해봅니다. 때마침 비가 내려주는군요-_-;; 주차장은 대략 이런 모습.... 좀 여유있게 도착했기에 점심은 근처 닭갈비집에서 먹었습니다. 이런데선 친절하기만 해도 성공?ㅎ 그런 관점에서 성공! 여긴 캠핑이 가능한 지역인것 같더구요~ 현장판매는 없고 매
상호가 제 닉네임이랑 비슷해서 기억해두고 있었는데 만두 좋아하는 일행분이랑 함께 방문한 골드피쉬입니다. 저도 나중에 혹시 식당 차리면 \'레드피쉬\'라고 지어볼까요? 어쨋든 상호에서 예상할수 없는 딤섬을 주메뉴로 하는 식당인데 요즘 핫한곳중 한곳입니다. 제가 요즘 핫한곳들은 못 다니고 있긴합니다만... 브래이크타임 잘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들어갈땐 핫하다고 들은거에 비해 한가하다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먹고 있으니 만석-_-;; 어쨋든 데이트하기에도 괜찮은 분위기입니다. 메뉴판 물도 와인병에 느낌있게 나오고, 맵싹한 무피클 생
해산물도 먹을만큼 먹었고, 삼겹살도 먹었고, 알콜만 조금 더 섭취하면 되는데 친구놈이 통영최고의 술집이라면 데려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그리 멀지 않은거리에 위치한 부엉이 술단지입니다. 이동네가 아직까지 이자까야 이런건 거의 없고, 투다리, 간이역 뭐 이런 술집들도 여전히 장사가 잘되는 그런곳...ㅎ 원래 찍을 예정이 아니였는데 성급히 한컷-_-;; 기본 안주는 군대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는 건빵인데 저는 공익출신이라는... 통영에선 꽤나 참신한 기본안주! 소고기 타다끼 2만원 별 기대안했는데 생각보다 고기퀄리티도 괜찮고 소스맛도 새콤하
수유에 유명분식집인 수유리우동집 분점이 범계쪽에 생겼다고 해서 점심 해결하러 방문했습니다. 저는 주로 수유에 있는 본점을 다녔는데 과연 비슷할련지?ㅎ 본점이랑 비슷하다면 굳이 본점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프렌차이즈 식당들도 마찬가지지만 본점만한 분점이 없는게 현실이긴 합니다만.. 본점과 비슷한 스타일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메뉴판 가격은 본점과 동일한듯하고 메뉴는 살짝 다르네요~ 당황해하지 마시고 계산은 선불이고 셀프로 하면 됩니다. 물, 옥수수차, 육수 모두 셀프. 반찬도 셀프고, 그릇
요즘 누가 통영에서 해산물 먹나요ㅎ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녀석과 삼겹살 먹으러 들린 OK 쭈꾸미 & 삼겹살입니다. 메뉴판 이동네와서 해산물 먹는거 아니니깐 주꾸미는 과감히 생략하고 차돌박이는 비싸니깐 패스하고, 생삼겹살은 서울에서 지겹도록 먹었으니 패스하고, 제가 먹고 싶었던 대패삼겹살이 다행히 있네요! 기본이 5인분이긴 하지만.. 통영에도 얇은 삼겹살집들은 대부분 없어지고 두툼한 생삼겹살집들이 많이 생겼네요-_-;; 학창 시절 항남동에 있는 서울삼겹살, 한마음삼겹살에서 소주 곁들여서 얇은 삼겹살 구워먹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정도면
지인분의 지인분이 강남역에 괜찮은 돈가스집이 있다고 했는데 본점이 신사동에 있길래 방문했습니다. 알고보니 얼마전에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는군요ㅎㅎ 본점인줄 알았는데 별관이네요-_-;; 본점이랑 1분거리에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좀 있는데 여기까지 왔으니 기다려서 먹어야죠! 별관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깔끔합니다. 본점은 1986년부터 했으니 노포의 느낌을 조금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 메뉴판 가격대는 살짝 높은편인데 동네랑 인기를 감안하면 수긍가능한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비후까스는 제 수입으론 힘드네요... 혹시나 기대했
통영에 내려와서 첫 방문식당은 바로 가족모임을 가진 미백일식입니다. 보통 추석이나 설 연휴때 친척들끼리 외식이 기본이죠?ㅎ 저희는 보통 횟집, 일식집, 장어식당 등을 돌아가면서 외식합니다~ 점심은 인당 2만원, 저녁은 인당 4만원인데 이날은 저녁에 방문했습니다. 적당히 잘 삶아낸 문어 아나고(붕장어)와 요즘 맛이 올라오기 시작한 전어회 사실 전어는 스시집에서 초절임한것만 좋아하고, 붕장어는 어떻게 조리하든 다 좋아합니다! 통영에서 빠지면 섭섭한 해산물이죠? 굴무침~ 이제 날 추워지니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할겁니다~ 향긋한 바다내음이
다시 서울로 올라와서 제가 좋아하는 콩나물국밥집인 뚝섬역 인근 비사벌 전주콩나물국밥 포스팅 하나 하면서 쉬어갑니다 성북구청 뒷편에 있는 일흥 콩나물국밥과 더불어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콩나물 국밥집입니다. 메뉴판 전문점이라면 이정도 메뉴구성이 딱이죠?ㅎ 변함없이 깔리는 밑반찬들 오징어젓갈이 없어진게 아쉽습니다-_-;; 나름 맛있었는데... 수란두알인데~ 이날은 반숙이 아니라 좀 오버쿡-_-;; 늦은 시간이라 그런가... 콩나물국밥 6천원 적당히 팔팔 끓여서 나오는데 좀 더 팔팔 끓여달라고 해도 됩니다. 콩나물많이, 적게, 국물많이
추석연휴는 다들 잘 보내셨나요? 저는 아직 통영입니다. 오늘 9시 비행기로 올라갈 예정.... 이번연휴는 다른때에 비해서 대략 이틀정도 더 통영에서 머물렀기에 식당도 비교적 더 많이 다녔는데 주로 덜 알려진곳들위주로 다녔습니다. 이미 알려진곳들은 저도 꽤 포스팅했고, 다른분들도 많이 했기에 패스~ 대충 알려진곳들 리스트를 정리해보자면, 볼락으로 유명한 한산섬식당, 쥐치매운탕으로 유명한 한려곰장어, 영화 하하하에 나온 호동식당, 농협분소옆에 위치해 네이밍된 분소식당, 1인분 회를 먹을수 있는 수정식당, 복국은 만성복국, 풍년복국, 부
통영지역만의 음식들이 꽤 있는데 그중에 하나인 우짜 먹으러 들린 포장마차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먹었던 음식이라 독특하다고 생각한적은 없는데 알고보니 이 동네에서만 먹는 음식이더군요-_-;;우끼는 짜장이런거 아니고 \'우동+짜장\' 이라고 해서 우짜입니다. 전 짬짜면 같은거라 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다른 지역분들은 우짜 얘길 하면 상당히 독특한 반응을 보입니다. 이런 음식은 깔끔한 식당보다 이런데서 먹어야 더 제맛이라 생각하는데 다른분들은 어떠신지?ㅎ메뉴판 생각보다 가격은 저렴하진 않죠? 저도 한 3천원정도 하지 않을까 생각했
다들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추석 연휴때 성묘갔다가 점심 먹으러 들린 진주비빔밥에 양대산맥중 한곳인 제일식당을 방문했습니다. 비빔밥하면 전주가 제일 유명하겠습니다만 전 전주스타일은 별로 선호하질 않고 함평쪽 육회비빔밥이나 진주비빔밥을 좋아합니다.진주에서 천황식당과 제일식당이 가장 유명한데 전국적인 유명세는 천황식당이 조금 앞서고 진주 분위기는 제일식당을 좀 더 인정해주는것 같던데 천황식당은 명절연휴때 휴무인 관계로 저는 제일식당만 줄곧 다니게 되는군요-_-;;돌아가신 할아버지의 단골식당이기도 해서 나름 사연이 있는 식
내일부터 추석연휴죠? 저는 이미 고향인 통영에 내려와 있는데 다들 귀향길 운전 조심히 하시고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태어나서 처음 가본 동네인 상일동에서 첫인상을 결정할 식당은 초교옥 설렁탕입니다. 상일동에 사는 지인분들에게 익히 들었습니다만 맛집을 떠나 식당자체가 많질 않네요-_-;; 메뉴판 원산지가 글로벌시대에 걸맞게 다국적입니다만 원산지 표기는 꽤 잘 되어 있는편입니다. 양파절임 점심입니다만 안주(양파절임)이 나왔으니 한잔 정도는 마셔주는게 예의죠! 배추김치 깍두기 둘다 무난히 먹을만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설렁탕만 주문했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스시쿤이 분점을 판교에 오픈했다고 해서 저녁에 방문했습니다. 정자점은 스시퀄리티나 맛보다는 분위기에 조금 아쉬움이 있었는데, 판교점은 좀 더 한적하고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곳이였고, 미리 육군철 오너셰프앞으로 예약을 해둔터라 지난 방문보다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이정도 가격대의 스시집에서는 이정도 인테리어면 만족합니다. 메뉴판 점심은 스시코스 3.5만원 / 특상스시코스 4.5만원 / 오마카세 6만원 저녁은 스시코스 6.8만원 / 특상스시코스 8.,5만원 / 오마카세 11만원 요즘 이정도 가격대의 스시집이 서울에도
봉천동쪽에 볼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인근에 근무하는 선배님과 함께 방문한 유명 매운탕 전문점 갯바위입니다. 황소곱창과 더불어 제가 이 동네에서 가장 애정하는 식당이기도 한데 예약없이 방문이 힘든곳이기도 합니다. 사실 저한텐 꽤 먼곳이라 자주 오진 못하는데 선배님이 저때문에 이틀연속 방문이라고 합니다. 전날은 최현석셰프랑 같이 오셨다고... 젊은 손님들보다는 연령대가 높으신분들이 주 고객입니다. 제가 가장 막내일지도... 메뉴판 메뉴는 정해진게 아니고 그날 장보러갔다가 가장 선도좋은 생선이 그날의 메뉴가 됩니다. 봄엔 도다리쑥국, 여름
행당동에서 원래 가려고했던 가츠동집이 휴무라서 차선책으로 선택했던 만두전빵입니다 깔끔한 내부 메뉴판 가격은 이정도면 괜찮죠?ㅎ 반찬은 테이블에서 덜어먹는 시스템인데 비교적 위생적으로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 김치 두종류는 의외로(?) 평범했고, 뒤에 마늘종(마늘쫑이라 읽고 마늘종이라 적는게 맞습니다)양파 장아찌가 맛있더군요 만두전골 2인분 14000원 각종 버섯들과 만두 8알이 들어가는 이집의 대표메뉴라고 하는 만두전골입니다. 고기만두가 아닌 김치만두! 한소끔 더 끓인다음에 덜어서 먹습니다. 두부함량이 제법 높고 의외로 김치함량은 높
개인적으론 올해의 발견이라고 생각하는 가장 자주 다니고 있는 돼지고깃집인 달밝은집을 다녀왔습니다. 8월 한달간의 휴무를 끝내고 9월부터 영업중인데 정릉 3동 주민센터근처의 외진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 여러가지로 볼때 보석같은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메뉴판 휴무전에 비해 가격이 좀 올랐는데 돼지고기를 40일 가량 숙성시키는 노고와 맛을 생각하면 수긍가능한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1인분 추가는 불가능하고 인당 1인분은 주문해야 하는데 이정도는 기본 아닌가요?ㅎ 여기에 인당 소주2병도 기본! 예전이 좀 더 술맛돋긴 했는데 좀 깔끔해졌
저한테 맛있는 식당 좀 알려달라는 요청이 가끔씩 지인들한테 있는데 제가 가장 어려워하는 동네가 바로 대학로와 강남입니다. 이날은 점심약속이 있어서 강남역 갔다가 방문하게 된 교자루입니다. 상호에서 벌써 교자 전문점이란 느낌이 오죠?ㅎ 메뉴판 일행분 말로는 저녁에는 손님들이 꽤 있다는데 점심엔 한가하네요-_-;; 메뉴판 셀프로 가져다 먹어야하는 단무지 스이교자 3900원 뭐 쉽게 물만두죠! 6 개인줄은 알고 주문했습니다만 그릇 사이즈때문인지 왠지 좀 성의없게 느껴지는데 1인분 단위로 주문했을땐그릇 크기를 바꾸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만
신설동에서 가장 장사가 잘되는곳중 한곳이라는 돼지고기 전문점인 육전식당을 다녀왔습니다. 메뉴판 돼지고기 전문점이긴 합니다만 소고기도 판매하는데 가격은 괜찮은편, 의외로 점심에 고기먹는 손님이 꽤 많다는군요~ 점심이긴 합니다만 고기먹는데 술한잔 안 마실수 없기에 간단히 클라우드 한잔! 한잔으로 끝난건 아닙니다만-_-;; 반찬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새콤한맛이 잘 살아있는 깻잎절임 열무김치 이런건 안주셔도 괜찮아요~ 무말랭이 상추 소금과 갈치속젓 제주도식 멜젓(멸치젓갈)은 이제 흔해졌고 요즘은 갈치속젓을 내는곳들도 보이던데 개인적으론 멜
1년전쯤에 가보고 오랜만에 지인분의 특별한날에 방문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몽고네입니다. 최근 이전 소식도 들려오던데 사실인지 확인하진 못했는데 아마 맞을겁니다 비정상회담 이탈리아 대표로 출연하는 알베르토가 가장 이탈리아 현지맛에 가까운곳으로 몽고네를 꼽았다죠?ㅎ 메뉴판 가격이 저렴하다고는 할순 없지만 맛도 없고 가격만 비싼 강남에 레스토랑들에 비하면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도 좋으니, 충분히 수긍가능한 정도입니다. 지난번엔 남자셋이서 7가지 시켜먹었는데 이날은 점심이기도 했고 간단히 주문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구도는 아닌데 일행분은
제가 전주나 군산쪽은 내려갈 차비가 없어서 유명 콩나물국밥집을 못 가봤고 서울에서 좋아하는 두집중 한곳인 비사벌. 다른한곳은 성북구청뒷편에 위치한 일흥콩나물국밥인데 두곳이 스타일이 전혀 달라서 번갈아서 방문하곤 합니다. 보통은 아침이나 점심에 해장하러 주로 가는데, 이날은 늦은시간 부족한 알콜 보충하러 들렀습니다. 식사시간대에는 줄서서 먹고 그래야하는데, 확실히 늦은시간엔 한가하네요~ 24시간 영업이니 참고하시고! 메뉴판 전문점답게 다른 메뉴없이 콩나물국밥만 취급합니다. 일년에 정확히 9일만 쉰다고 합니다. 게다가 24시간 영업까지
대략 2년만에 방문하는 유명 디저트카페 디저트리, 제 기억엔 가장 맛난 디저트를 맛볼수 있는곳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변했을련지 궁금하기도 했고, 일행분의 특별한날이라 특별히 식전에 방문했습니다. 진짜 트리가 입구에 있는 디저트리. 스시집처럼 이렇게 카운터석도 있고, 룸은 없지만 이렇게 홀도 있습니다. 규모가 작다보니 여럿이서 방문한긴 좀 그렇고 저라면 최대3명?ㅎ 2년전에 쓸쓸하게 남자셋이서 방문했던 씁쓸한 기억이 있네요-_-;; 디저트 코스는 드물죠?ㅎ 메뉴판 음료가격은 동네 감안하면 준수한편인데 디저트가격은 이동네 유명
코다리찜 맛있게 하는 뚝도시장내 위치한 미정이네(http://redfish.egloos.com/1324853)를 방문하려 했는데 휴무-_-;; 다른곳으로 이동할까 하다가 적당히 근처에서 한잔 해결하자고 방문한 같은 뚝도시장내 위치한 울보분식입니다. 맛이 특별히 뛰어나진 않지만 뚝도시장내 한잔 저렴하게 즐기기엔 좋은곳들이 제법 있습니다. 이건 식사메뉴 같네요~ 이게 술안주 메뉴판! 포장마차나 이런곳에선 어설픈 기본안주보다 오이만 나와도 좋습니다. 직접 담근 김치까지 나오면 더욱 좋구요~ 저는 즐기질 않는 생마늘과 풋고추 머리 고기 8
예전부터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기회가 생겨서 방문하게된 소바전문점 미나미입니다. 방배동 스바루와 건대 시마다(현재는 없어졌다고 누가 제보를,,,)에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 미나미는 과연 어떨지ㅎ 참고로 과화문 미진, 시청 유림, 북창동 송옥 같은 한국식 모밀(메밀이 맞습니다)을 별로 즐겨먹지 않습니다. 영업시간 확인하시고, 공지사항도 심심하면 읽어보시길~ 라스트오더 시간에 거의 맞춰서 방문한지라 한가합니다. 메뉴판 봉평산 햇메밀을 사용한다고 하고, 자가제면에 나히치(8:2)를 사용해서 그런지 가격이 저렴하진 않습니다. 여름이라
예전에 자주 다니던 합정역 근처가 꽤 많은 변화가 있는데 묵묵히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옛날단골집 퓨전선술집. 고등학교 선배가 처음 데려가줬던곳인데 최고의 무조림과 적당히 잘 숙성시킨 생선회를 맛 볼 수 있는곳입니다. 내부 사진은 제대로 찍진 못했는데 수용인원 대략 10명정도의 아담한 규모입니다. 메뉴판 예전엔 참새구이도 팔고, 이것저것 잡다한 메뉴들이 많았는데 대폭 줄어들었고 보기 편하네요~ 대부분 숙성 사시미를 주문하고, 사이드로 생선구이를 주문해서 먹더군요~ 츠케모노도 조금 나오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무조림 적당히 칼칼
지난번에 한번 올린적 있는 해뜨는집과 흡사한 스타일의 돼지불고기를 취급하는 달 밝은집. 8월한달간 휴무였는데 오늘(31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고 해서 맞춤 포스팅 하나 해봅니다. 이런 분위기인데 살짝 리모델링이 이뤄졌을지도 모르지만, 아마도 큰 변화는 없을듯 싶고, 가격의 변화도 살짝 있을지 모르지만 해뜨는집이랑 비교하면 여전히 월등하게 착한 가격일테니 참고하시고~ 원래 고깃집 2인분이 기본 주문 아닌가요?ㅎ 1인분 가능한곳도 있을려나요ㅎ 깔끔하게 손질되어 나오는 채소들 상추와 배추도 싱싱하고, 양념장 돼지불고기 2인분 (1인분 1
봉천동 신기루황소곱창 옆에서 상당히 아담한 규모로 운영하던 아나고야가 옮겨서 장사를 한지도 꽤 지났는데, 저녁에만 오다가 처음으로 점심메뉴도 괜찮다는 지인분의 정보를 입수하고 같이 방문했습니다. 붕장어(아나고), 육낙, 육사시미 등이 대표메뉴이고 제철 해산물을 남도식으로 풀어내는 손맛 좋은 사장님이 운영하는곳입니다. 지금도 규모가 크다고 할순없지만 옮기기전 기억하시는분들이라면 얼마나 넓어진건지 알수 있을겁니다. 넓어지긴 했는데 넓진 않은..비슷한경우로 예뻐지긴 했는데 예쁘진 않은?ㅎ 긴장한탓인지 촛점이 흐릿하네요-_-;; 맛깔나는
오랜만에 건대쪽에 갈일이 생겨 점심 해결하러 들어간 겐로쿠우동 다른건 눈에 안 들어오고 휴무없이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라스트오더 오후9시30분) 예전만큼의 인기는 누리지 못하고 있나봅니다... 메뉴판 샐러드 고모꾸메시 점심시간대에 방문하면 유부초밥과 둘중에 선택가능한데 국물맛이 진한편이라 같이 곁들여 먹기 좋은 건강밥으로 주문했습니다. 다꾸앙스님의 이름을 따서 만든 다꾸앙은 셀프로 덜어먹어주고, 지도리우동 두곱빼기 7천원 + 파추가 5백원 보통/두곱빼기/세곱빼기 모두 가격은 동일하니 양이 많으신분들에겐 좋
건대쪽에서 가장 유명한 순댓국은 고흥순댓국이고 고흥순댓국옆에 붙어있는 두곳(문전성시,고돌이)도 장사가 잘되는편인데 나름 또 장사가 잘되는 순댓국집인 할머니순대국을 방문했습니다. 건국대를 기준으론 여기가 훨씬 가깝습니다. 메뉴판 원하는 부위로 선택해서 주문이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아기집은 암뽕이라 부르는 나팔관부위이고, 오소리는 위를 의미합니다. 원산지가 다국적인게 재밌네요~ 순댓국집에 뭐 특별한 반찬이 있겠습니까ㅎ 배추김치와 깍두기만 맛있으면 되죠~ 깍두기맛은 괜찮았던걸로 기억하고-_-;; 배추김치는 제 취향은 아니였던걸로 기억하는
예전만큼 맛집블로거들의 포스팅을 많이 읽지 않는데 그래도 꾸준히 챙겨보는 블로거분의 포스팅보고 찾아간 전라도식이네집 외관만보면 지방에 작은도시 시외버스터미널앞에 있을법한 분위기의 다양한 메뉴들을 취급하는 식당이죠?ㅎ 일요일 한적한 시간(오후3시쯤)에 방문했더니 조용해서 좋은데 홍어를 취급하는곳이다보니 식당에 들어서면, 홍어특유의 향이 강하게 진동합니다. 이런 향 싫어하시는분들은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길 메뉴판 웬만한(\'왠지\'를 제외하면 전부 \'웬\'으로 기재하는게 맞습니다) 한식메뉴들은 다 있는듯하고 분위기를 보아하니 메뉴판에 없는 메뉴
얼마전에 가성비 좋은 스시집하나 올렸는데 다시 가성비를 떠나 맛있는 단골 스시집인 스시코우지 포스팅이 이어집니다. 블로그 꾸준히 보시는분들 별로 없으시겠지만 그래도 자주 올렸던 스시집이죠? 작년 5월에 오픈한곳인데 그 이후로 꾸준히 다니고 있는 유일한 스시집이기도 합니다. 늘 그렇듯 점심에 방문했으니 스시 오마카세로 시작합니다 직접 갈아낸 와사비(고추냉이), 시오(소금), 벳따라츠케(백단무지), 가리(초생강절임) 변함없이 푸짐하게 깔리는 츠케모노(절임채소) 차왕무시(찻잔에 담긴 일본식계란찜)인줄 알았는데 차가운 감자스프 차왕무시를
요즘 들어 파스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3개월전쯤에 들렀던 컬렉터스 키친입니다. 카페와 전시관과 이탈리안레스토랑의 느낌이 혼재된 스타일의 인테리어. 전시된 그림은 모두 구입이 가능한데 가격이 후덜덜합니다-_-;; 저렴해도 사진 않을것 같지만요... 코스메뉴가 있었는데 메뉴교체가 가능한지 물어봤는데 불가하다는 답변에 단품으로 주문하기로 합니다. 메뉴판 가격은 살짝 높은편이긴한데 동네감안하면 그러려니 할수 있는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녀석인데 주문한 메뉴 나오기전에 간단히 집어 먹기 괜찮더군요 웰컴 스파클링도 한
제 의지로 뷔페를 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만 싫어하진 않아서 기회가 생기면 그래도 가보는편인데 코엑스에 위치한 아워홈에서 운영하는 오리옥스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호텔식당(스시조, 아리아께 등)도 몇군데 다녀왔는데 호텔뷔페는 가본적이 없네요...흙흙.. 메뉴판 제 모습도 찍혔는데 모자이크하면 가격이 가려질까봐 공개합니다ㅎㅎ 브래이크 타임도 있으니 시간 잘 확인하시고~ 룸이 있는지는 확인하질 못했고, 장사가 잘 안되는건지 이날만 그런건지는 몰라도 나갈때까지 조용하고 한적하게 즐길수 있더군요 식당측에서는 아쉬운 부분이겠지만요... 디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