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의 는 엄마와 사춘기 자녀들의 일상을 통해 그들 사이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다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현재는 약간 시들해졌지만 한 때 육아 예능의 흥행 바람을 타고 시작된 \'가족 예능\'의 형태가 변주된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어린 아이는 사춘기 소년·소녀들로, 아빠는 엄마로 변형되어 제작된 프로그램은 안정환의 부인 이혜원, 최민수의 부인 강주은, 그리고 코미디언 조혜련과 그의 아이들이 출연하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 보려 했다. 그러나 그 전략은 제대로 통했을까. 일단 시청률은 1%대 후반에서 2%대 정도로 나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