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와 강지영이 눈물을 흘렸다. 그것도 다소간의 독설이 오가고 치부를 들춰내며 재미를 전하는 에서 였다. 구하라는 연애 이야기에 대한 질문이 부담스럽다는 이야기를 하던 중, MC 규현이 ‘연애돌’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자 물병을 집어 던지고 “내가 입 면 끝난다”는 말에는 “오빠도 당당하지 않지 않느냐”고 외치며 울음을 터뜨렸다. 졸지에 구하라를 울리게 되어버린 규현은 당황했고 옆에 앉아있던 한승연마저 “너무한다. (그런 식으로 하면) 우리도 듣는 게 있다.”며 정색하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 네 MC들은 모두 굳은 채, 멋쩍어 하기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