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영도다리 축제 얼마전 부산의 한 축제인 영도다리 축제에 갔었다. 평소 남포동, 광복동을 많이 갔지만 사실 광복동을 지나는 길임에도 영도 쪽은 잘 가지 않았는데 이번 영도다리 축제를 맞아 영도다리도 보고 축제도 구경하기로 했다. 새롭게 생긴 영도다리를 먼 발취에서 보다가 직접 영도다리를 걸어 보니 기분이 참 묘했다. 지금껏 차를 이용해 영도다리를 다닐때와 사뭇 다른 느낌이 들어 더 그랬는지 모르겠다. 6.25때..
기장 립파스타 [부산기장 맛집] 예전엔 외식을 하러 간다면 대부분 해운대 신도시나 센텀 주위를 가곤 했었는데 요즘엔 부산 근교에서도 유명한 맛집들이 즐비해 이젠 다양하게 맛있는 요리를 찾아 가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제가 이번에 간 곳도 그런 곳 중 한 곳인데요...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기장에 위한 기장 립파스타입니다. 해운대와 가깝기도 하고 인근 송정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정취도 볼 수 있는 곳이라 기장은 이제 랜드마크로 급..
빵 터지게 만든 화장실 문구 왜? 한 음식점에 갔다가 재밌는 일이 있어 오늘 소소하게 포스팅 해 본다. 남편이 한 음식점 화장실에 갔다 d오면서 재밌는 이야기를 해 주겠다며 하는 이야기인데 솔직히 처음엔 그 말이 뭐가 웃긴지 좀 머뭇거렸지만 생각할수록 왠지 자꾸 웃음이 났다. 사실 말로만 들으면 누구나 \'그게 뭐가 재밌노..\' 하겠지만 직접 그 내용을 자세히 본다면 아마 대부분 박장대소는 아닐지라도 미소는 자연스럽게 지어질 것이라 생각된다. 내가..
부산대 주변은 다양한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특히 학교 주위다 보니 나름대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이 인기만점인 곳이 많은데 이런 충족 여건을 나름대로 만족시킨 곳을 찾아 다니는 것도 솔직히 먹는 재미가 솔솔하다. 며칠전 남편과 오랜만에 부산대 주변 쇼핑도 하고 맛있는 커피도 마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늦은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부산대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소문난 신천닭도리에 갔었다. 부산대 정문 주변 다양한 음식점이 즐비한 골목이다. 우리가 간..
문현동 하늘한우 점심특선 대박이네! 예전에 문현동에서 작은 가게를 몇 년 동안 한 적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문현동을 가보니 옛추억도 새록새록 피어나고 기분이 좀 묘하더군요. 그러고 보니 많이 흐른 세월만큼 내 모습도 많이 변해 있구나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남편과 오랜만에 서면에 볼일을 보러 갔다가 집으로 오는 길에 문현동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한우 점심특선 가격이 저렴하다는 소문이 있어 한번 들러 봐야지 생각만 했는데 이번에 시간을 내어 가보게..
택배아저씨의 한마디에 멘탈붕괴 때론 살면서 생각지도 못한 일에 당황하곤 한다. 물론 그로 인해 때론 웃기도 하고 때론 울기도 하는 엇갈린 일을 경험한다. 난 오늘 말로 표현 못할 황당함에 멘탈붕괴가 오는 어이없는 일이 있었다. 바로 택배아저씨의 한마디때문이다. 며칠전 남편이 물을 시켰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아침일찍 택배아저씨가 전화를 했다. 평소 같으면 택배가 저녁쯤 오는데 오늘은 제법 빠른 시간에 택배가 와서 조금 놀라기도 했다. 아마 어제 택배 일..
부산카페쇼에서 본 특별한 케익 \"이런 케익 처음이야! \" 2014 부산카페쇼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관심을 가지는 분들 그리고 카페나 베이커리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 많이 찾는 하나의 행사입니다. 며칠 열리지 않아 자신이 원하는 정보는 다 수집하지 못하지만 다양한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그것으로 만족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번 부산카페쇼는 작년과 달리 내용이 알차지 못하고 볼게 없다라는 말이 많이 나 온 행사라 저 또한 조금은 아쉬움이 큰..
부산카페쇼에서 본 특별한 신발 2014 부산카페쇼가 며칠 반짝 열리고 끝났습니다. 해마다 열리는 카페쇼이긴한데 왜 그런지 조금씩 내용이 줄어 드는 느낌이라 아쉬움이 가득했던 이번 부산카페쇼 행사였습니다. 그래도 해마다 열리는 카페쇼에 참석해 나름대로 자료를 수집해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무슨 행사가 열리면 같이 덤으로 같이 행사를 하는 것들이 바로 각 나라의 물건을 파는 가게나 나라별 음식일겁니다. 올해는 특별히 아프리카에서 열리..
부산카페쇼에서 본 특별한 커피용품 부산카페쇼는 커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겐 정말 유익한 행사입니다. 제가 간 주말에는 커피행사가 아닌 베이커리 행사 체험이 있어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그 또한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니 재미나더군요. 오늘은 부산카페쇼 2번째 포스팅으로 특별한 커피분쇄기를 소개할까합니다. 커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특이하고 재미나다는 반응을 보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부산카페쇼는 커피박람회와 마찬가지로 각종 커피기구와 머..
2014 부산카페쇼에서 본 특별한 케이크 커피에 관심이 있다보니 부산카페쇼 은근 기다려진 사람 중에 한 명입니다. 주말 남편과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2014년 부산카페쇼에 갔었습니다. 부산카페쇼는 해마다 이 맘때면 열리는 행사로 커피에 관심이 있거나 카페창업 뿐만 아니라 베이커리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인기가 있는 행사입니다. 그런데 해마다 카페쇼를 방문하지만 올해는 조금 허전한 느낌이 많이 들어 조금 아쉬운 느낌 지울 수 없더군요. 커피에 관심이..
해운대 도서관 식당가에서 나오는 돈까스 요즘 하루 24시간이 짧다고 느낄 정도로 정신없이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늦다고 시작할때가 빠르다라고 하지만 지금 그 말을 되새기며 생각해 보면 몇 년 전만 지금처럼 했으면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고수가 되어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하여간 열심히 노력하며 산다는 것 자체에 희열과 즐거움 두 가지를 다 느끼고 사는 요즘입니다. 이번 달 부터 약 3개월 기간 동안 영어, 중국어 회화를 배우고 있..
흡연자의 에티켓 공용 시설에선 더 지켜져야! 담배값이 인상된다는 뉴스가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어딜가나 내년부터 인상되는 담배값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 다양한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정치적인 문제부터 시작해서 경제적인 문제 정말 다양한 것 같아요. 흡연자들 뿐만 아니라 비흡연자들도 대폭 인상되는 담배값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현실이 된 요즘입니다. 아마도 가면 갈 수록 몸으로 느끼는 불경기로 인한 경제적인 문제때문에 무엇 하나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휴대폰커버 제거할때 끈적한 자국 쉽게 없애는 방법 휴대폰커버가 너덜너덜해서 제거 하려고 하니 끈적끈적한 자국이 쉽게 없어지지 않는겁니다. 휴대폰에 기스가 날까 조심스럽게 길지 않는 손톱으로 살살 긁어내도 시원하게 제거되지 않아 순간적으로 괜히 휴대폰커버를 제거했나하는 후회가 밀려 왔습니다. 그렇다고 거의 뜯겨지다시피한 휴대폰커버를 그냥 다시 덮어서 사용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대략 난감하더군요. 도저히 이 상황에 적응이 안되려는 순간 옆에서 보고..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부산의 버스정류소 얼마전에 동대신동 부근에 볼 일 보러 갔다가 특이한 정류소를 보고는 너무도 재밌더군요. 마치 도로 위에 전차가 지나가는 듯한 느낌의 버스정류소의 모습이었습니다. \'추억의 전차\' 라는 이름의 버스정류소는 나이드신 어른들에겐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전차 모양 그대로였죠. 사실 저도 전차가 다니는 것을 보지 못해 조금은 생소했지만 텔레비젼에서 간혹 옛시절을 풍미할때 나오는 것이라 조금은 정감이 가기도 했어요. 전차..
부산국제관광전 부산여자대학교 주최 바리스타 경연대회 며칠전 문자로 부산벡스코에서 부산국제관광전이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오늘 시간을 내어 다녀 왔습니다. 주말을 맞아 일부러 시간을 내어서 많은 분들이 부산벡스코를 방문하셨더군요. 작년에도 열려 방문을 했었는데 올해는 작년 보다 더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여행하기 좋은 가을이라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오신 것 같기도 했어요. 그런데 부산벡스코에 설치된 다양한 나라의 관..
1966년에 시작한 부산에서 오래되고 유명한 밀면집 \'개금밀면\' \" 부산하면 밀면 아인교! \" 란 말이 이제 자연스럽게 나오는 부산하면 떠 오르는 음식 중 하나로 유명한 밀면집을 다녀 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거의 5년 만에 찾아 간 것 갔네요. 오래되었지만 옛날과 많이 다른 분위기에 완전 놀랐습니다. 제가 간 음식점은 재래시장 안에 위치해 있어 조금은 찾기 힘든 곳이기도 했지만 골목에 들어서니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이게 바로 맛집의 위력인가하는 생..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 느낀 가전제품 수리 밥을 따듯하게 데우려고 전자렌지에 밥을 넣고 돌린 뒤 밥을 꺼내려고 전자렌지 문을 열려는데 이게 무슨 일 전자렌지 문이 열리지 않는겁니다. 평소 밥이나 식품을 데우는 것으로 사용해 나름대로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난감 그자체더군요. 우리집 전자렌지는 문을 열때 꾹 눌러서 열도록 되어 있는데 누르는 부분이 튕겨 나오지 않는 것을 보니 스프링 같은 것이 떨어져 나간 것 같았습니다. 왠지 그것..
생닭의 누린내를 잡고 싶다면 한번 따라해 보세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추석연휴도 오늘로서 끝이네요. 오랜만에 가족들과 만나 회포는 잘 푸셨는지요? 전 기름기 있는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 속이 느끼해 조금 불편한 명절연휴를 보냈습니다. 사실 과식을 한 이유도 한 몫 차지하구요..ㅎㅎ 오후에 느끼한 속을 달래기 위해 매콤한 것이 먹고 싶어 닭볶음탕을 해 먹었습니다. 매콤한 떡볶이를 해 먹을까 생각했었지만 역시 닭볶음탕을 잘 해 먹었구나하는 흐뭇한..
머쉬멜로우 라떼 만드는 방법 커피사랑에 흠뻑 빠져 사는 줌마입니다. 하루가 짧다고 느낄 정도로 정말 바쁘게 살고 있는 요즘인 것 같습니다. 추석명절 모두 잘 준비하고 계시죠? 저도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그래도 여유로운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려고 하니 힘들다고 느껴지는 명절이 즐겁게 느껴지는 이번 추석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예전과 많이 달라진 부분이라면 남편이 많이 도와 준다는 점이 절 더 명절을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게 만드는..
경상도부부의 명절 선물에 관한 카톡 ...역시나! 내일부터 본격적인 추석연휴인데 벌써 제 마음은 일주일 전부터 설레입니다. 이것저것 배우는 것도 많고 명절연휴도 코 앞이라 더 몸과 마음이 바쁜 요즘이네요. 어릴적엔 명절이 되면 5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임에도 맛있는 음식을 싸가지고 할머니댁에 가는 일이 참 즐거웠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젠 멀리 움직이는 것이 여간 불편한 일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고 살고 있습니다. 아마도 멋도 모르고 부모님을 따라 다..
자몽껍질 쉽게 벗기는 나만의 방법 아침에 남편 도시락안에 넣을 후식을 준비하는데 자몽껍질이 잘 벗겨 지지 않는겁니다. 얼마전에 마트에서 싸다고 사 놓은 자몽이 며칠 사이로 많이 시든 것 같아 껍질이 잘 안 벗겨지는 것 같더군요. 원래 신선한 과일이면 칼집 몇 번만 넣어도 그렇게 힘들지 않고 잘 벗겨지는데 아무래도 며칠 냉장고에 넣어 뒀더니 수분이 날아가서 더 그런 것 같았습니다. 평소 같으면 칼집만 넣어도 잘 벗겨지는 자몽껍질.. 며칠 사이로 손..
이렇게 작은 미니 양배추는 처음 봐! 얼마전 한 마트에 갔다가 재미난 것을 발견하고는 신기한 듯 카메라 셔터를 눌렀습니다. 처음엔 \" 이게 뭐지? \" 라며 한참을 봤지요. 마치 배추 속에 들어 있는 속알맹이 같기고 했어요.. 하지만 자세히 보니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이 느낌... 네..바로 양배추의 모습 그대로 미니어쳐를 만들어 놓은 듯한 실제로 먹을 수 있는 양배추였습니다. 이름하여 방울 양배추... 대부분 사람들이 저처럼 신기한 듯 한참을 쳐..
올리브장작 동래점 -화덕피자 레스토랑 동래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화덕피자 전문 레스토랑에 남편과 휴일 다녀왔어요. 옛날과 달리 양보다 질을 많이 따지는 추세다 보니 이젠 맛있고 몸에 좋다고 소문나면 어김없이 찾아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화덕을 직접 음식점내에 잘 보이는 곳에 비치되어 왠지 더 믿음이 가는 듯 했어요. 거기다 양도 푸짐하게 나와 한끼 식사로 배부르게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셨는지 가족단위 손님..
부산국제시장에서 유명한 깡통시장 커피숍을 가다 창업에 관심이 몇 해전부터 많아지다 보니 요즘엔 각종 가게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나름 열심히 해 보겠다고 가게 문을 열어도 선뜻 성공 아니 흑자를 유지하며 살아가는게 솔직히 힘든 세상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경쟁사회에서 같은 업종들이 많다보니 더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얼마전 한 설문지에 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창업을 하면 제일 많이 하는 것이 바로 커피숍이라고 합니다. 물론 저..
부산 최초의 아파트가 숨어 있는 남포동 번화가 골목 부산 최고의 번화가는 남포동이다. 인근 광복동과 자갈치시장 국제시장은 이제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다 보니 여러나라에서 몰려 드는 관광객들로 인해 간혹 여기가 부산인가하는 착각에 빠져 들기도 한다. 옛날과 많이 변화된 남포동은 이제 추억의 거리에서 부산 최고의 번화가의 위상이 엿 보이는 거리로 탈바꿈 한 듯 하다. 부산극장 부근이다. 예전엔 영화를 보기 위해 주말이나 공휴일에만 사람들의 북적임을..
오토바이 타이어를 장착한 듯한 자전거 신기해! 며칠전 친한 동생들과 저녁 모임을 했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재미난 이야기 꽃을 피울거란 생각에 설레인 하루였죠.. 저녁을 고기로 먹고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나왔을때입니다. 그때 발견한 뭔가.... 그것은 평소 보지 못했던 자전거였습니다. 엄청 큰 아니 오토바이 타이어를 자전거에 장착한 것처럼 정말 신기하리 만큼 큰 자전거 타이어였습니다. \" 와... 이기 머꼬? \" \" 그러게..진짜 신기하네...
1년 만에 받은 편지를 보니 감동 그자체야! 작년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 부산을 출발해 동해안 바다를 배경으로 여행을 할때 울산의 한 마을에서 1년 후에 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적었던 적이 있습니다. 솔직히 그러한 사실을 지금껏 잊고 지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체통을 보니 한 통의 편지가 와 있더군요. 그것은 바로 남편과 여행을 할때 내 자신에게 적었던 편지였었죠.. 1년 후... \'내 모습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란 상상을 하며 적어 놓았..
독학으로 한 라떼하트 한달 후 변화는? 커피공부를 정식으로 학원을 다니며 체계적으로 배운건 아니지만 그래도 인터넷이란 세상이 정말 정보바다라는 것을 더욱더 깊게 다가 오는 요즘입니다. 아침마다 커피를 내리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린 요즘이 정말 행복하다라는 말이 절로 나네요. 얼마전 바리스타 필기 합격 후 지금은 바리스타 실기 준비를 하고 있어요. 그러고 보니 2주 정도 남았네요.. 추석연휴를 제외하면 약 일주일 남았습니다. 아무래도 실기시험은 커피숍..
숙면에 좋다는 메밀베개 그 속을 들여다 보니.. 여름의 끝자락에 들어서니 밤에는 선선한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집니다. 이제 잠자리를 청할때 선풍기도 필요없고 창문도 닫아야 할 정도로 기온이 많이 내려간 요즘입니다. 어제 여름철 시원하게 지냈던 돗자리를 정리하고 오늘은 침대커버와 베개커버를 세탁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메밀베개 커버를 벗기는 순간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얼마전 메밀베개 속을 다 뒤집어 메밀도 씻고 커버도 깔끔하게 세탁을..
이런 돼지국밥집은 자주 가고싶다! 부산의 향토음식 중 하나로 손꼽자면 바로 돼지국밥입니다. 부산의 돼지국밥은 돼지뼈를 고아 그 육수에 삶은 돼지고기를 얇게 썰어 올려 놓은 음식을 말합니다. 돼지국밥의 유래는 정말 다양한데요.. 부산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경상도 지역으로 피난 간 사람들이 먹을 것이 부족해 미군부대에서 나오는 돼지뼈를 이용해 설렁탕처럼 만들어 먹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뭐..옛날 고려시대에서 비슷한 음식이 있었긴 했지만 이렇게 전국적으로..
이런 엘리베이터 처음이야! 살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일을 겪게 되는 일이 많다. 물론 너무 웃겨서 정신을 못 차리는 일도 어쩌다 한 번 생기기도 한다. 휴일 남편과 점심을 먹으로 외식을 갔을때 바로 그런 일이 생겼다. 치과 치료때문에 고기를 며칠 못 먹었다며 고기가 먹고 싶다는 남편과 함께 고깃집에 갔다가 생긴 일이다. 2, 3층이 고깃집이었는데 사람들 입소문에 2층 고깃집이 맛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 우린 바로 옆 1층 입구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부산 물폭탄의 위력 그 후 폭풍은 이랬다 시간당 130mm의 폭우를 동반한 비로 인해 부산 곳곳은 침수에 하천의 범람등 정말 대단한 사건사고가 어제 하루동안 정말 많았습니다. 이렇게 비가 물폭탄처럼 내린 적이 지금껏 2번째라고 하니 얼마나 많은 비가 시간당 내렸는지 가늠을 할 수 있을겁니다. 비로 인한 산사태로 경로당 붕괴사고, 중학교가 침수되고 지하차도에 물이 가득해 벌어진 인명피해등 정말 상상 초월하는 사건사고가 하루종일 뉴스를 장식했습니다.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