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야경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 얼마전 부산불꽃축제를 친한 지인들과 오붓하게 감상한 뒤 광안리 수변공원에서 맛있는 것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느라고 밤을 지새운적이 있다. 아마 지금껏 살면서 놀다가 밤 새운 적은 처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남편도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흐뭇해 했고 나 또한 새벽의 기운을 몸으로 느끼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왜 사람들이 밤 바다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지도 직접 경험해 보고서야..
레스토랑에서 생긴 재미난 일 지금 생각하면 참 재미나고 우스운 추억이었지만 레스토랑에서 당황했던 그 날을 생각하면 조금은 민망해지는 순간이었다는 기억입니다. 제가 오늘 이 글을 적는 이유는 혹시나 이런 모습(?)으로 레스토랑에서 봤을때 절대 당황하지 말고 행동하라는 것....ㅋㅋㅋ \" 이게 머꼬? 왠 약이고? \" \" 풉.....약은 무슨... 니 이거 처음보나? \" \" 어?!.. 뭔데? \" \" 이거 물티슈 아이가..\" \" 물티슈?!..\" \" 물티슈..
수산시장에서 본 조금은 특별했던 부적 며칠전 아는 지인의 수산에 들렀습니다. 횟집을 할때 자주 들러 생선을 사 갔던 곳이라 그런지 오랜만에 들렀음에도 무척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아마도 오랫동안 이곳에서 싱싱한 활어를 거래했기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그런데 횟집을 할때는 늘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니 활어를 구입하고 차 한 잔 간단히 마시고 일어나야 하기에 자세히 보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방문해서 그런지 눈에 들어 오는 실내분위기입니다...
남포동 존슨식당 가을 분위기도 물씬 느껴지고 날씨도 좋아 오랜만에 남포동에 가서 이것저것 쇼핑을 하며 재미난 시간을 보냈다. 학창시절 유난히 남포동 극장가를 많이 다녔던 탓일까.. 유독 이곳에 오면 추억과 함께 색다른 재미가 솔솔하다. 아마도 맛있는 음식점들이 이곳 남포동 번화가에 밀집되어 있어서 더 자주 찾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존슨식당도 남포동 맛집 중 한 곳이라 가 보게 되었다. 존슨식당(Johnsons\'..
제10회 부산불꽃축제 하이라이트 동영상 부산불꽃축제를 해마다 가진 못했지만 그래도 축제의 장을 좋아하다 보니 나름대로 열심히 보러 간 것 같다. 하지만 올해가 부산에 살면서 마지막 부산불꽃축제라는 의미가 붙으면서 더 뜻 깊은 날이 될 것 같았다. 친한 동생부부와 시간을 내어 같이 본 부산불꽃축제는 더 없는 감동과 낭만을 선사했다. 행복을 너무도 소중하게 느끼고 살고 있기에 더욱더 기억에 남는 제10회 부산불꽃축제가 되었지않나하는 생각을 해 본다...
다양한 커피소품으로 그린 라떼하트 대박! 커피를 배우는 분들이나 커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오늘 제 포스팅을 보면서 더욱더 커피가 이렇게 재밌고 유익한 것이었나 할 정도로 감탄을 금치 못할거라는 것을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 얼마전까지 믹스커피를 너무도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믹스가 아닌 원두커피를 즐겨 마시고 있습니다. 아마도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의 물결따라 자연스럽게 먹는 기호식품도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커피에..
오랜만에 남편과 킹크랩을 먹으러 부산에서 유명하다는 대게집을 갔습니다. 대게집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곳 대부분은 공통점이 있는게 그건 바로 정량을 제대로 지켜서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것이죠. 대게는 단가가 제법 센 면에 속하기때문에 소비자들에겐 정량에 많이 예민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간 대게집은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동해대게집입니다. 동해대게 (신호활어회센타 내) 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호동 318-2 전화번호 - 051-831-8311 주..
제10회 부산불꽃축제 명당자리는 어디가 좋을까?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부산불꽃축제의 화려한 개막식이 불과 하루 밖에 안 남았습니다. 10월 부산에서 다양한 축제가 많이 열리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기대하고 기다리는 것이 아마 광안리 다이아몬드브릿지에서 바닷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축제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일부러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광안리 주변 호텔이나 커피숍은 이미 몇 달 전부터 예약이 완료된 상태라고 하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눈의 소중함을 지키고 싶다면 안과에서 검사부터.. 언제부터인가 책을 가까이서 보면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 안경을 벗고 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왜 구청 같은 곳에서 쓰던 안경을 벗고 글을 쓰는지 조금은 이해를 하겠더군요. 하지만 전 노안이 왔구나 보다는 안경도수가 맞지 않아 그런가보다 하고 안경을 새로 맞춰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안경도수를 맞춘지 꽤 오래되어 노안 보다는 그 생각이 우선이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국내바리스타 2급 자격증 따는 법 커피에 관심을 하나 둘 가지면서 우리가 매일 마시던 커피에 관한 정보들이 이렇게 다양하고 알아야 할게 많았냐 할 정도로 놀라는 날이 하루 이틀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단순하게 생각하고 접근했던 커피이기에 더 많이 고심하고 공부했던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1회용 커피를 너무도 사랑하며 살았었는데 커피 공부를 한 후론 이젠 원두커피만을 고집하게 되었네요. 아마도 요즘 트랜드인 웰빙에 관심을 가지면..
아무리 찌든때도 \'이것\' 하나면 문제없어! 가전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다 보면 먼지가 더덕더덕 쌓이는건 기본이고 주방에 둔 이유로 인해 곳곳에 얼룩이 생기는 경우때문에 시간이 오래 지나면 청소가 잘 안될때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가전제품을 수세미를 사용해 빡빡 문질러서 닦을 수도 없는 노릇이라 우리 주부님들 여간 신경이 이만저만 쓰이는게 아니지요. 전자렌지는 나름대로 자주 사용해서 그런지 일일이 사용 후 닦는데 솔직히 오븐을 언제 사용했는지 기억이..
부산 대연동 맛집 - 착한낙지 \'낙지가 이렇게 큰 것이 들어간 낙지볶음집은 처음이야?\'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는 낙지볶음집을 얼마전 남편과 갔다 왔습니다. 평소 문화생활을 즐기려고 노력하는 우리부부.. 얼마전 부산문화회관 건너편 부산박물관에서 구경을 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한 낙지요리 전문점을 갔습니다. 문화회관과 박물관이 있어서 그런지 저녁 식사시간이라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음식점 안은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음에도 생각보..
유명한 맛집의 대기석에 앉은 사람들의 재미난 모습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블로그나 페이스북을 통해 나름 알려졌다는 음식점은 맛도 맛이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 이곳은 어떤 맛일까?\' \' 인테리어는 어떨까?\' \' 다른 음식점과 어떤 점이 다를까?\' 등 다양한 호기심을 자극하기 마련입니다. 전포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한 음식점..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맛집이 되어 있었습니다. 은행에서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
청도반시를 주문했는데 떫은감이 와서 놀랐어! 얼마전 인터넷에 청도반시가 착한가격에 나와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달콤한 청도반시가 한 박스(100과 기준)으로 단돈 만원도 하지 않은 가격이었죠. 시중에 가격이 저렴하다는 재래시장이나 마트에 가도 바구니에 10개 남짓 담아 놓고 최소5,000원~10,000원에 비하면 너무도 착한가격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문 후, 배달된 청도반시는 인터넷에 표시된 그림과 너무도 다른 모습이었죠. \" 엥...이게 머꼬..
미니어쳐로 만든 부산의 감천마을 대박이네! 부산의 한 마을(감천마을)을 통째로 옮겨 놓은 듯 사실적으로 만들어 놓은 곳을 보고 처음에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찌나 꼼꼼하게 잘 만들었는지 마치 제가 그 마을에 서 있는 듯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제가 이렇게 감탄을 아끼지 않는 것은 직접 봤다면 누구나 봐도 그런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부산의 감천마을은 예전엔 그저 발전이 미흡한 하나의 달동네로 인식이 되었지만 지금은 세계에서 관심을 가..
해운대 한정식 마루국시 오랜만에 한정식을 찾았습니다. 보통 한정식이라고 하면 고풍스런 분위기의 기와집이 보통인데 제가 간 곳은 호텔 레스토랑 같은 느낌의 우아한 미가 돋보이는 조금은 세련된 한정식이었습니다. 가을이 되니 입맛이 뚝 떨어진 느낌이 들어서 찾게 된 한정식은 늘 그렇듯이 입맛을 살려주는 그런 곳이지요. 아마도 다양한 한식의 맛이 입맛을 살려주는건지도 모르겠네요. 해운대 신도시에 위치한 마루국시는 넓은 실내로 특별한 날 모임이나 결혼 피로..
아이디어 톡톡 튀는 특별한 가게란? 요즘엔 맞벌이부부가 많다 보니 일주일에 몇 번은 자연스럽게 외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 보니 이젠 한 번 간 음식점 보다는 조금 특별한 곳을 찾게 되는 것이 보편적이게 되었다. 물론 맛이 최우선 되면서 말이다. 하지만 지금껏 맛있는 음식점이나 손님이 많은 음식점에 가보면 뭔가 특별한 것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는 것을 누구나 알기는 쉽지 않다. 요즘엔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물건들이 많이 인기를 누리는..
온천장 동천해물탕 찬바람이 씽씽 부는 날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죠. 특히 요즘처럼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할땐 더욱더 뜨끈한 국물이 그립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조금씩 날씨에 민감한걸 보니 이제 몸도 좀 신경 많이 써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뜨끈한 구둘방과 뜨끈한 국물이 그리워지는 나이...풉..그러고 보니 중년의 나이에 들어서니 신경을 써야 할 곳이 한 두군데가 아니네요. 오늘은 날씨도 많이 싸늘해져서 뜨끈한 국물이 있어 좋은 한 해물탕집을..
소고기 양이 푸짐해서 좋은 이강호 육백 고기집 가격에 비해 소고기의 양이 이렇게 많이 나오는 고기집은 처음이라는 생각을 고기를 먹는 내내 했던 고기집을 오늘 소개할까합니다. 서면은 다양한 음식점들이 즐비한 정말 부산 최고의 번화가입니다. 그렇다보니 음식점들이 많아 골라 먹는 재미도 솔솔나기때문에 맛집 검색은 필수적으로 하고 가야 할 정도가 되었어요.. 하지만 오늘 제 블로그를 보신다면 이제 고기집은 \'이강호 육백\' 으로 가자는 말을 서슴없일 할 것..
주례 돌쇠깍두기 고기집 \" 2인 분 주세요..\" \" 손님...여기는 3인 분부터 주문하셔야 되는데요..\" \"네에? 2명 인데 무슨 3인 분..\" 자리에 앉아 고기가 오길 기다리는데 옆 테이블에 손님 2명이 오셨습니다. 그리곤 종업원과 대화를 하는데 왠지 뭔가 안 맞는 듯 계속 대화를 나누었죠..알고보니 손님 2분은 고깃집의 간판을 보고 그냥 들어와서는 설렁탕 파는 곳인 줄 알고 그냥 2인 분 달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씀하셨던겁니다. 사실 나이가 지긋하..
주부 9단의 계절별 옷정리 잘하는 법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많이 납니다. 거기다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인해 일주일 전부터 부산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온도는 밤이 되면 더 떨어지는 현상이 계속되다 보니 호흡기로 인한 감기환자가 급증하고 있더군요. 저도 요며칠 호흡기질환으로 인한 편도선염으로 며칠 병원을 다녔습니다. 모두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라는 말씀 먼저 드리며 며칠 쉬었던 블로그 포스팅 시작합니다...
음식점에서 본 조금 특별했던 주문벨 음식점이 좀 크다고 생각 되는 곳에 가면 보통 테이블마다 주문이나 필요한 것을 시킬때 손님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동그란 주문벨이 있습니다. 오늘은 조금 특이한 주문벨을 보고 빵 터진 일이 있어 포스팅할까 합니다. 사실 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 웃기다면 웃긴 일이고 별로라 생각하면 그냥 밋밋하게 넘어갈 일 일수도 있지만 어제 본 음식점 주문벨은 지금껏 본 적이 없는거라 솔직히 특이하고 웃겼어요... 남편과 간..
처음으로 도심에서 개기월식을 찍어 보다 태양- 지구 - 달 계에서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서 완전히 가려지는 현상을 개기월식이라 한다. 보통은 망원경으로 천체사진 촬영법에 의해 사진을 찍지만 전문가가 아닌 우린 그냥 집에 있는 카메라로 찍어 봤다. 도심 속에서 사실 밤하늘을 보는 일이 솔직히 드문 일이라 그런지 개기월식이 일어나는 현상을 멀리서 나마 보는 것만으로도 낭만적인 풍미가 가득했다. 그 이유는 아마도 남편과 오붓하게 도심 속 옥상이..
착한가게로 선정될 만한 빵집을 발견하다 얼마전 감만동에 모임이 있어 갔다가 집으로 오는 길에 한 빵집을 보게 되었습니다. 신호등 바로 옆에 위치한 빵집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기라도 하듯이 빵내음이 정말 자극적이게 솔솔나더군요.. 거기다 멀리서도 한 눈에 쉽게 빵집을 찾을 수 있게 환하게 빛나는 조명이 사람들의 시선을 고정시켰습니다. 신호등 주변에 있다 보면 자연스럽게 빵집에 눈이 가 빵을 사고 싶게 만드는 곳...그런데 그 곳에서 팔고 있는 빵 가격..
부산의 영도다리를 직접 보니 그 웅장함에 놀라게 돼! 어릴적 부모님 말을 잘 듣지 않으면 자주 들었던 말이 \' 넌 영도다리에서 주워 왔다 \' 는 말이다. 부산사람이 아니면 조금은 이해하기 힘든 말이긴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그 말뜻을 이해할 것도 같다. 왜냐하면 너무도 유명한 말이기때문이다. 영도다리는 6.25 피난시절 전국에서몰려드는 사람들이 뿔뿔이 흩어진 사람들을 만나기 위한 만남의 장소로 알려져 있었다. 특별한 큰 건물이 없던 시절이라 영도다리..
영화 \'화장 \' 해운대 BIFF빌리지 야외무대 현장 부산국제영화제가 그렇게 많은 홍보도 없어도 많은 영화팬들의 열렬한 사랑으로 인해 생각보다 높은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작년과 달리 너무 홍보가 없어 혹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그냥 우리나라 영화인의 축제로 끝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어찌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영화관 주위에서나 영화행사가 열리는 곳에도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룰 정도입니다. 역..
부산 대연동에 족발이 맛있다고 소문난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 갔습니다. 이름하여 \'족스토리\' 왠지 족발 장사를 하면서 그 속에 다양한 스토리가 내포하고 있을 것 같은 생각이 가게 이름을 보며 생각하게 되더군요. 요즘에는 무슨 가게든 스토리가 있는 가게면 사람들의 마음을 더 끌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대연동은 자주 지나가는 길임에도 이곳에 족발집이 유명한 곳이 있었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죠. 보통 맛집이라고 하면 구석진 곳에 허름한 건물에서 손맛이..
30대 후반 갑자기 시작된 탈모때문에 영 신경이 이만저만 쓰이는게 아닌데 의외로 남편은 느긋한 모습입니다. 유전적인 요인이라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표현에 그저 씁쓸해지도 하지만 왠지 두피관리에 좀 신경을 써 줘야할 것 같은 생각에 두피관리하는 샵을 시간을 내어 남편을 데리고 다녀 왔어요. 해운대구에서 조금 먼거리인 북구 덕천동에 위치한 두피관리샵이었지만 워낙 입소문이 자자해 한번은 꼭 들리고 싶은 그런 곳이었죠. 덕천동이지만 이곳은 은근 찾기..
철마는 한우축제가 정말 유명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철마면 주변엔 한우 직판장 뿐만 아니라 고기집들이 즐비하지요. 부산과 좀 먼거리이지만 시골 느낌이 물씬 나는 철마에서 한우를 먹으면 왠지 더 맛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징검다리 연휴로 많은 사람들이 여행길에 오른다는 이번 주말..전 남편과 철마에서 한우를 먹고 왔습니다. 제가 간 곳은 철마면 웅천리에 위치한 철마 한우 수목원입니다. 철마 한우축제가 열리는 장소랑 제법 먼 거리였지만 나름..
해운대 주변에 이렇게 정직하게 음식을 파는 곳이 있을까 할 정도로 괜찮은 고기집을 오늘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직접 먹어보지 않고는 절대 함부로 말하지 못하는 그런 곳이었죠. 처음 이 고기집을 찾아갈땐 솔직히 식당 이름이 좀 독특했어요. \'일미식당\' 왠지 고기집 같지 않은 듯한 이름.. 하지만 왜 이곳이 일미식당이란 이름으로 고기집 운영을 하는지 고기를 먹고나서야 그 깊은 뜻을 알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도시철도 해운대역 가기 전 가까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현장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가 작년과 달리 각종 매스컴이나 인터넷으로 홍보가 많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언제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았을겁니다. 저 또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소식을 하루 전에 지역뉴스를 통해 접해 엉겹결에 개막식날 오후 스케쥴을 비우고 참석했을 정도니까요..아마도 세월호의 여파로 인해 올해 만큼은 조용히 치뤄지는 분위기인가 봅니다. 하지만 어떻게 부산국제영화제 소식을 접했는지 작년과..
비타민C가 풍부한 청귤청 쉽게 만드는 법 청귤로 자동차 방향제 만드는 법 얼마전에 한 쇼핑몰에서 청귤을 싸게 파길래 이게 뭔가하고 들어가 보았다. 사실 일반적으로 귤이라고 하면 잘 익은 노란귤을 먹는데 청귤이라니 좀 의아했다. 그런데 청귤이 일반 노란색귤보다 비타민C 의 함량이 엄청 높다는 것이다. 거기다 면역력까지 월등하다고 하니 이거 안 챙겨 먹을 수 없는 일...하지만 청귤은 그냥 먹으면 신맛이 강해 그냥 먹기 힘들어 청귤청을 만들어서 먹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