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지매의 제주도 정착일기 4탄 4일째 초밥을 드시러 오시는 분이 계시다. 처음엔 무뚝뚝한 말투에 조금 당황했었는데 자주 뵈니 그런 느낌이 없어진다. 늘 같이 다니는 부부의 모습에 먼 훗날 우리의 미래를 보는 듯 기분이 묘해진다. 아주머니는 낮에 초밥 2인 분을 혼자 드실 정도로 초밥을 무척 좋아 하신다. 오늘은 저녁 초밥까지 예약주문을 하고 가셨다. 매일 초밥만 먹었으면 좋겠다는 아주머니의 말씀에 조금은 놀랍기도 하다. 2015. 4. 17 \'초..
시골 체육대회에서 본 특별했던 노점상 오늘은 우리동네에서 큰 체육대회가 열리는 날이라 임시휴무로 정해서 쉬었습니다. 제주도에 이사 온 이후 몇 달 아니 약 석 달 동안 참 바쁘게 살았던 것 같습니다. 한 달은 이사하고 집 정리하는데 시간을 보내고 한 달은 가게를 구하고 직접 인테리어를 한다고 바쁘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현재 2주 정도 가게 영업을 하고 있는데 정말 시간이 주마등처럼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 듭니다. 몇 달 동안 너무 많은 일을 접해 몸이..
그릇에 기스가 나지 않는 친환경 수세미 만드는 법 촌에 살다 보니 정말 좋은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첫째로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이고 둘째는 마음이 따듯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 행복하다는 점입니다. 얼마되지 않은 촌에서의 생활은 저에게 삶의 여유와 윤택을 가져다 주는 것 같아 좋습니다. 오늘은 촌에서 쉽게 접하는 것으로 친환경 수세미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수세미는 예전에 기관지가 안 좋은 사람들이 많이 끓여서 마셨던 한방차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
100% 셀프인테리어 한 달 후 모습은 이랬다 \" 나도 다음에 셀프인테리어를 해야겠어요 \" 라고 말하면 난 이렇게 말할 것 같아요. \" 왠만하면 사람 쓰는게 더 나을겁니다. 정말 힘듭니다. \" 라고....네..맞습니다. 그 말이 진심에서 우러 나오는 말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처음 시도해 본 셀프인테리어를 도전해 보며 \'역시 자신에게 맞는 직업이 따로 있는건 분명해!\' 라는 생각이 인테리어를 하는 동안 제 입에서 계속적으로 맴돌았던 말이기때문입니다...
부산아지매의 제주도 정착일기 3탄 열흘째 되는 날 어제 저녁부터 비가 내렸다. 온 대지를 촉촉히 적셔주는 봄비라 그런지 마음의 여유까지 느끼게 한다. 다른 날보다 조금 늦게 출근길에 들어서인지 차가 많이 막힌다. 오랜만에 느끼는 차 막힘도 그다지 나쁘게 느껴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부산에서 자주 접했던 부분이라 오히려 \'제주도에서도 이런 풍경도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넓은 도로에 탁 트인 풍경의 제주도..오늘은 막힌 도로의 풍경이 오히려 추..
나만의 포토존을 보고 빵 터진 하루 가게를 오픈한지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마치 일주일이 몇 달은 된 듯 느껴지는 이유는 아마도 100% 셀프인테리어를 한 달동안 가게에 매달려서 해 더 그렇게 느껴지나 봅니다. 부산이라면 삐까뻔쩍하게 오픈식도 준비하겠지만 배타고 비행기타고 오픈식날 오시라고 안내장을 보내 드리기가 좀 뭐해 그냥 우리 둘이 속딱하게 가게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화환이 없어서 그런지 가게 오픈을 언제 하냐고 물을 정도였어요...
누렇게 변색된 흰옷 세탁법 흰 옷은 입을때는 정말 깔끔하니 좋은데 보관할때는 정말 신경써서 해야 합니다. 특히 해가 바뀔때마다 장농 속에 꽁꽁 싸매듯 넣어 두면 막상 입으려고 꺼낼때 옷이 누렇게 변색이 되어 버리거나 곰팡이로 인해 얼룩이 엉망이 되어 버리는 일도 있습니다. 자주 입으면 그런 일은 없겠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 심심찮게 그런 경우를 많이 겪게 되죠. 오늘은 우리동네 세탁소 사장님이 가르쳐 준 방법으로 흰옷에 생긴 곰팡이를 제거해 보니 완전..
제주도 정착일기 시리즈 2탄 여섯째 날 출근길에 간만에 햇살을 이른 새벽부터 보는 것 같다. 너무 화창해서 눈이 다 부실 정도였다. 촌에서 도심으로 출근...늘 느끼지만 은근 낭만적인 출근길임에는 틀림이 없다. 어제 간판을 달아서 그런지 가게 들어서면서 본 간판이 눈에 확 띄어 기분이 업되는 듯 하다. 아침일찍 밥을 먹는 습관이 아직은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일을 하려면 먹어야 하기에 아침 준비를 하고 있으니 이웃분께서 커피랑 같이 먹으라고 삶은 고구..
허니버터칩에 덤으로 과자까지 주다니.. 퇴근 후 잠깐 집 근처 마트에 들렀습니다. 8시도 안된 시각인데 촌이라 그런지 동네 주변이 깜깜합니다. 마트에 들린 날은 주말 저녁인데도 장보는 사람은 몇 명 없네요. 빨리 사가지고 집에 가서 우리도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샤샤샥 듭니다. 필요한 것을 사고 나오는데 한쪽 모퉁이에 전시된 이것........완전 보고 놀라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보고 놀란 것은 바로 매장에 진열해 놓자마자 없어진다는 바..
부산아지매의 제주도 정착일기 제주도에 이사 온 지 2 달이 넘었다. 2월에 이사를 왔을때만 해도 참 추웠는데 지금은 포근한 날씨에 너무 행복하다. 추위를 많이 타는 타입이라 따듯한 날씨가 더 좋다. 내가 사는 곳은 제주시에서 조금 떨어진 촌이다. 부산의 빽빽한 빌딩숲 마천루에서 살아서인지 여유로워 보이는 제주도에 온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 아마도 애매랄드빛 바다를 매일 볼 수 있고 공기가 좋아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부산에 바다가..
주부 9단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주도에는 일주일 동안 고사리 장마때문에 날이 흐리고 비가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일기예보를 보니 오늘부터날씨가 맑아진다고 해 기분이 급 좋아졌어요. 가게 분위기에 맞게 음악을 며칠 동안 그에 맞는 분위기를 만들었다가 오늘은 맑은 날씨와 어울리는 팝을 틀며 하루일과를 시작했습니다. 역시 날씨가 기분을 많이 좌우하긴 하나 봅니다. 가게 홀에는 멋진 음악이 흘러 나오지만 제가 일하는 곳은 음악이 없어 휴대폰으로 음악을..
제주도 정착일기 시리즈 1탄 오픈 첫날 ... 역시 동네분이 오픈 개시를 해 주셨습니다. 가게 인테리어를 시작할때 언제 오픈하냐고 묻고 가시는 분들이 바로 동네분들이었습니다. 경상도 사투리가 많이 들어간 말투다 보니 처음 보신 분들은 \'어디서 왔느냐?\'의 물음이 제일 많았죠. 제주도에 이사와서 두 달이 되었지만 좋은 분들을 너무 많이 만나 정겹게만 느껴집니다. 인터넷에서 제주도 정착한 사람들 대부분 제주도 사람은 무뚝뚝하고 육지에서 온 사람들을 많이..
주부 9단의 삶은 감자껍질 쉽게 벗기는 노하우 배가 출출할때 간식으로 손색이 없는 감자는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다이어트 음식으로 먹으려면 다른건 일절 넣지 않고 감자와 채소만 먹어야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주제는 다이어트가 아니구요. 식사대용 뿐만 아니라 간식으로 손색이 없는 삶은 감자껍질을 벗기는 노하우입니다. 감자든 고구마든 뜨거운때 먹어야 제 맛이잖아요. 먼저 감자를 삶기 전에 깨끗이 씻어서 삶으면..
제주도 괸당문화를 아시나요? 제주도에 이사 온 지 이틀이 지나면 딱 두 달이 됩니다.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길다면 긴 시간일테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겠지만 저한테는 길게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왜냐하면 두 달이란 기간동안 정말 많은 일을 했기 때문이지요. 이사와서 한 달은 이삿짐 정리 및 가게를 구하러 다닌다고 시간을 보냈고, 나머지 한 달은 가게 인테리어를 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워낙 때때모찌인 남편과 그 성격을 닮아가는 주부 9단인 제가 직접 한..
생선구울때 \'이것\'만 묻혀도 기름이 튀지 않아! 제주도 이사 온 이후 제일 많이 먹게 되는 것이 돼지고기와 생선입니다. 평소 각종 고기는 다 좋아라 하지만 유독 제주산 흑돼지가 맛있더라구요.. 생선은 고등어....사실 갈치도 맛있지만 생각보다 많이 비싸 늘상 고기를 사면 고등어입니다. ㅋ...보통 사람들이 생각하기론 갈치가 많이 잡히는 제주도에서 가격이 저렴할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육지보다 비싸더라구요. 오히려 육지 마트에서 구입하면 더 저렴한 것 같아..
제주도에서 직접 본 제주도 바람의 위력 제주도에 와서 정말 놀란 것 중 하나는 \'역시 바람의 위력은 제주도구나!\' 하고 직접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막바지 가게 오픈 준비로 바빠 텔레비젼을 보지 못했더니 태풍이 왔다고 하더라구요. 이거 원 제주도에 이사 온 이후 너무 바쁘게 사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공기 좋은 곳에서의 하루 하루는 정말 저에게는 행복 그자체입니다. 알러지가 없어질 정도니까요. 제주도는 평소에도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부산에서도..
주부 9단이 알려주는 톡톡튀는 생활 속 노하우! 나름대로 청소 하나는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오늘 완전 획기적인 것을 하나 발견했다는거 아닙니까...완전 대박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였습니다. 지금껏 다양한 방법으로 싱크대 청소를 했지만 이렇게 기분 좋게 청소를 한 적은 드물었다는...청소하는 내내 엄지가 올라 갈 정도로 대박..대박 ...대박이었어요..헤헤~ 그럼 오늘 정말 우리 주부님들이 알면 유용한 포스팅 시작하겠슴돠~ 제주도에 살아 보니 하루..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벽화와 스텐실 하는 법 100% 가게 셀프 인테리어를 하니 이제 하나 둘 요령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물론 남들이 보기엔 무슨 인테리어를 그렇게 오래하냐고 궁금해 하겠지만 우리부부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고 우리만의 방식으로 여유있게 꾸며 나가고 있습니다. 사실 빨리 하고 싶어도 능력적 한계라....ㅋㅋ 오늘은 막바지 가게 인테리어의 하이라이트 벽화그리기와 스텐실을 했습니다. 조금 허접해 보이긴 해도 우리만의 스타일은 빈티지라 괜..
커피숍 분이기가 팍팍 느껴지는 인테리어 가게 오픈 준비가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4월초 오픈 예정으로 시작한 100% 셀프 인테리어이지만 나름대로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 같아 몸이 조금 피곤하긴 해도 마음은 가볍습니다. 남편은 이제 몸살기가 슬슬 온다며 병원에서 주사맞고 약까지 챙겨 먹고 열혈투혼입니다. 오늘은 밋밋했던 화분에 생명을 팍팍 실어 넣은 인테리어 소개합니다. 가게 앞에 놓여진 화분입니다. 조금만 단장하면 왠지 분위기가 있을 것 같..
은은한 레일조명 설치하는 방법 가게 셀프 인테리어 100% 도전하고 있는 줌마입니다. 업체에 맡기면 나름대로 일찍 끝날 일이지만 생각보다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하루가 어찌나 짧게만 느껴지는지 날짜만 샤샤샥 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가게 조명을 은은하게 설치한 글을 포스팅합니다. [분위기 있게 레일조명 설치하기] 먼저 형광등을 분리한 뒤 전선만 남긴 채 형광등과 연결된 모든 것들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은은한 조명에..
녹슨 의자에 페인트를 칠했을 뿐인데.. 운영할 가게를 100% 셀프로 인테리어를 하다 보니 이젠 버릴 것이 거의 없어 보입니다. 남편이 탁자를 이용해 원하던 테이블을 만들때 전 버리려고 했던 녹슨 의자를 리폼했습니다. 아니 재활용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며칠전 외벽과 내부에 발랐던 하얀색 페인트가 남아 있어서 그것을 이용해 녹슨 의자를 변신시켰습니다. 남편이 테이블을 만들때 눈에 확 띈 뭔가..그건 바로 다리가 녹슨 의자였습니다. 앉는..
가게 셀프 인테리어 100% 도전기 원래 칼국수집을 하는 곳이라 식탁이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식탁을 다 처분하려고 하니 왠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엔 싸게 중고시장에 내 놓을까하는 생각도 했지만 제주도는 부산과 달리 중고시장이 활성화 되어 있지 않아 호응이 별로라 나름 쓸만한 식탁을 처분하는 것도 일이어서 남편은 그냥 버리지 말고 \'우리가 필요한 테이블을 직접 만들어 볼까?\'라고 제안을 했습니다. 처음엔 의구심이 많이..
버리면 쓰레기가 될 뻔한 나무의 대단한 재활용 가게 셀프 인테리어를 하면 뭐든 버리는게 없어지고 모든게 재활용 가능하게만 보이는가 봅니다. 버리면 쓰레기가 될 뻔 했던 소소한 재활용 오늘은 그 부분에 대해 올려 볼까 합니다. 예전에 가게를 운영한 곳이라 이것저것 잡동사니들이 많더군요. 모두 싹 쓸어 다 버리고 새로 다 들여 놓고 싶지만 버리는 것도 정말 큰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나름 재활용하면 쓸모있게 사용될 것 같아 의자 몇 개에 페인트칠을 했어요..
가게 셀프 인테리어 100%에 도전! 작은 가게라 쉽게 생각했던 인테리어가 이렇게 힘들 줄 미쳐 몰랐네요..하루 일하고 몸살때문에 완전 고생할 정도니까요.. 그래도 너무도 열심히 일을 하는 남편을 보니 몸저 누워 있을 수 없는 상황이라 병원에서 링겔을 하나 맞고 다시 가게로 와서 인테리어 작업 하는 것을 도와 주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영 몸이 따라 주지 않아 화가 날 정도였어요. \'내가 이렇게 몸이 약했었나\'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습니다. 사실 제..
행주에 김치국물 얼룩이 묻었다면 \'이것\' 넣고 삶아 봐! 행주는 주방에서 제일 신경써야 할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식탁을 닦는다던가 싱크대 주변 물기를 닦을때 주로 사용하다 보니 간혹 더러움이 하얀 행주에 묻어 보기 흉한 경우도 있어요. 사실 행주를 매일 삶아서 쓴다면 더할나이없이 깨끗하고 청결하겠지만 저처럼 맞벌이부부일 경우엔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만 삶고 그냥 빨아서 말리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하얀 행주에 김치국물처럼 얼룩이 진하게 묻었다면 삶..
봄철, 미세먼지가 제일 많이 쌓이는 현관 청소하는 법 봄철 미세먼지로 호흡기질환 환자가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외출하고 오면 제일 먼지가 많이 들어 오는 장소가 아마도 현관이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집 현관에 들어설때는 미리 밖에서 옷이나 신발등에 묻은 먼지는 털고 들어오면 집안에 미세먼지가 들어 오는 것을 조금이나마 막을 수 있습니다. 준비물 - 신문지, 치약, 치솔, 분무기 1. 현관에 있는 신발을 다 치웁니다. 2. 분무기에..
제주도에서 직접 가게 인테리어 한 첫날은 이랬다 제주도에 이사하고 한 달만에 가게를 구하고 요즘 정말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이것저것 남편과 인테리어를 구상한 것을 가게 계약을 한 다음날부터 본격적으로 인테리어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평소 알뜰한 남편의 성격도 있지만 부산과 달리 타지에서의 생활은 절대 녹록지 않을거란 전제하에 우린 되도록이면 아끼고 절약해서 제주도에서 기반을 구축할때까지 우리 힘으로 일어서 보리란 생각에 한 걸음씩..
매니큐어 초스피드로 말리는 노하우 오랜만에 여유를 좀 부려 봤습니다. 매니큐어라고는 샵에 가서 바르는 것이 고작인데, 물론 일년에 몇 번은 갈까말까지만 말입니다. 사실 여자분들 집안 일 하다 보면 매니큐어 잘 못 바르잖아요. 음식에 들어갈까하는 생각도 그렇고... 하지만 때론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고 매니큐어 하나로 기분을 업시키고 싶은 날에 당당히 그렇게 해보세요.. 저처럼요..... 이거.. 손가락을 다쳐서 칭칭 감고 있는거 아닙니다. 매니큐어를..
노트북자판 초스피드로 청소하는 법 예전에 노트북자판이 더러워서 일일이 하나씩 빼서 물에 세척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렇게 씻으면 깔끔하게 씻기긴 합니다만 자칫 잘못하면 자판을 넣을때 깨어지거나 물을 다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넣다 보면 노트북에 치명적 결함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컴퓨터를 수리하는 분에게 들어 이젠 노트북자판이 더러워지면 수시로 닦는 방법을 택합니다. 오히려 그렇게 하다 보니 일일이 자판을 빼서 세척할 필요까지 없어 좋더라구요. 오늘..
집에서 새우깡 만드는 법 맥주 안주로 정말 괜찮은 100% 새우로 새우깡을 만들었습니다. 입이 심심할때 간식으로도 정말 좋은 새우깡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아요..생각보다 쉬워 자주 만들어 먹을 것 같네요. 갑자기 손님이 왔을때 안주가 없다면 새우깡 한 번 만들어 대접해 보세요. 완전 그 맛에 반하고 절대 잊지 못할 먹거리로 기억하게 될겁니다. [ 새우깡 만드는 법 ] 준비물 - 건새우, 카레 1. 건새우는 물에 한 번 헹궈서 물기를 제거해 주세..
오래된 향수병을 활용한 티퓨져 만들기 화장대를 정리하다 보니 오래된 향수병이 있어 요즘 유행하는 티퓨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모양도 나름 나쁘지 않아 시중에 파는 티퓨져 보다 오히려 이쁘게 느껴졌어요. 아마도 정성스럽게 만든 나만의 작품이라 더 그런 마음이 들겠죠. 이쁜 병이 있으면 저처럼 향이 솔솔나는 티퓨져 만들어 보아요. 이 봄 화사한 날씨만큼 기분도 상쾌할겁니다. [향수병을 재활용해서 티퓨져 만들기] 준비물 – 샤워코롱, 빈향수병, 김밥용꼬..
넥타이 정리 빈상자 하나면 OK! 봄철, 옷장정리를 하면서 넥타이 정리도 했습니다. 평소 넥타이를 정신없이 걸어 두는 스타일이었는데 하나 둘 늘어나는 넥타이에 이젠 정리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남편이 원하는 넥타이를 찾으려면 찾다가 짜증이 날 정도였으니까요...간단한 방법이지만 넥타이를 평소 너무 안일하게 정리한 내 자신이 부끄러울 정도였다는...여러분도 소소한 방법이지만 오늘 넥타이 정리 깔끔하게 해 보아요. 준비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