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미술관을 나와 \"카페 라 갤러리\"로 간다. 이번 뚜벅이 여행에서 \"최고\"로 좋았던 곳,,, 오늘의 \"하일라이트\" 난 조만간 다시 이 곳에 가서 앉아 있지 않을까,,, 싶다. \"카페 라 갤러리\"는 건물 모양이 독특하다. 앞쪽(?)에서 보면 밑으로 쭉 내려 앉은 건물 같지만~ 반대편에서 보면 4층 건물이다. (솔직히 봐도 모르겠다....;;;) 직원 사무실(나눔문화), 카페, 갤러리 등 대략 세 곳으로 나뉘는 듯,,, 기간마다 \"박노해 사진전\"이 무료로 열린다. 이번엔 \"에티오피아 사진전 - 꽃피는 걸음\". 7월 23일까지 전시된다
환기미술관에 와보고 싶은 이유는,,, 우리나라 최고의 건물 TOP20 안에 드는 건물이 때문이다. 작년에 TOP20 건물들 중에서 가까운 곳은 꼭 가봐야지 했던 곳들을 최근에서야 가보게 된다. 뭐가 그리 바빴을까,,,ㅡㅡ!! 서울미술관에서부터 골목골목~ 걸어왔다. 서촌 구경도~ 꽃 구경도 하면서 말이다. ^ㅡ^;; 환기미술관은,,, 재미건축가 \"우규승\"의 작품이다. 서울 부암동에 위치하며 1992년 11월 5일에 개관. 수화 김환기를 기리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한다. 본관, 별관, 교육동,,, 3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문으로
삼계동 각자,,, 싱그러운 5월 풍경이 사랑스럽다. 이 곳에서 가장 하일라이트인 \"석파정\" 석파정은,,, 한국의 전통 건축양식과 중국의 건축양식(당시는 청나라) 적절히 조합되어 있는 정자. 청나라풍의 문살 문양과 평석교의 형태등을 통해 건축 당시 이국 취향의 정자가 주었던 독특한 아름다움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바닥을 나무로 마감하는 한국의 전통 정자와는 달리 화강암으로 바닥을 마감한 것은 건축적으로 매우 특이한 점이다. 산속에 푹~ 파 붙혀 있어 이 곳에 머무르면 냉장고 안에 들어와 있는 듯 시원하다. 앞으로 보이는 풍경,,, 뒤
석파정에 올랐다. 이젠 여름이라해도 될 것 같다. 햇살이 바늘처럼 뚫고 들어오는 느낌이다. ^ㅡ^;;; 석파정은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별서다. 윗쪽 석탑은 신라시대 삼층석탑이며,,, 아랫쪽 바위에 한문 새겨진 것이 \"소수운렴암 각자\"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별서,,,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6호.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이하응(李昰應)의 별서(別墅)로서, 종로구 부암동에 있는 조선 말기의 건물이다. 안태각(安泰閣)·낙안당(樂安堂)·망원정(望遠亭)·유수성중관풍루(流水聲中觀風樓) 등 8채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뜰에는 해묵은 노송(老松)
서울미술관의 상설전시회는 2가지,,, \"DEEP & WIDE\" 와 \"우보천리\" DEEP & WIDE는,,, \"김환기\"화가의 기름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환기미술관에서는 \"김환기\" 화가의 그림을 볼 수 없었는데 말이다. 아기자기한 \"이대원\" 화가 그림도 좋았고, 초현실주의 \"김창열\" 화가와 \"전광영\" 화가의 그림은 신기하더라는,,, 그림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우보천리\"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그림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서 행복했다. ^ㅡ^;; 우렁찬 소 그림으로 잘 알려진 \"이중섭\" 화가 다양한
이번 뚜벅이 여행의 주제는 \"부암동투어\"다. 넓게 이야기하자면,,, 경복궁의 서쪽 동네인 \"서촌투어\" (부암동, 청운동 효자동, 통인동, 옥인동 등 9개의 동) 가고 싶을 곳을 몇 곳 정해서 윗쪽(북쪽)에서부터 하나하나 구경하면서 내려오기로,,, 가고 싶은 곳은,,, 서울미술관, 환기미술관, 라 갤러리 (라 카페 + 박노해 사진전), 윤동주문학관, 윤동주 시인의 언덕, 통인시장, 서촌 한옥마을,, 정도?? 가야 할 곳이 더 많았다는 건,,, 집에 돌아와서 알았다는,,,ㅡ,.ㅡ^ (그건 다른 언니랑 약속을 했으니,,, 그 때 가보기로
이젠 집에서 \"아포가또\"도 만들어 먹는다. ^ㅡ^;; 일전에도 자주 만들었었는데,,, 포스팅은 처음이네~ 그 동안 예쁘게 만들었던 \"아포가또\"도 포스팅 예정 중. Coming Soon,,,,^ㅡ^;;; 간단하다?? 통으로 된 바닐라아이스크림과 추출한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는 카페에서도 그렇고, 인테넷을 보면,,, 차가운 아이스크림과 뜨거운 커피의 만남이라고 쓰여있다. 처음엔 나도 그렇게 만들었는데~ 다르게 생각해봤다. 뜨거운 에스프레소는 아이스크림을 빨리 녹게 해서 (원래 그렇게 먹는 것이지만서두,,,) 서둘러 먹어야하고, 마지막엔
꽃박람회 1구역 건물 바로 옆으로 \"신한류홍보관\"이란 문구가 보인다. 궁금한 건 그냥 지나 칠 수 없어서 들어는 갔건만,,, TV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나로써는 무슨 말인지 알 수 있고 ㅡ,.ㅡ^ 가끔 음악 프로나 영화에서 본 배우들만 대략 알겠더라는;;; 드림하이란 드라마도 잘 모르겠고 개구리인형과 무슨 관련이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우리집이 개구리네집이다보니~ 그저 개구리인형들만 자꾸 눈에 들어온다. 그나마 길지 않은 홍보관이라서 다행~ 휘리릭 둘러보고 나왔다. 고양국제꽃박람회로 호수공원 일대도 온통 축제였다. 그 중 긴
실외(정원)보다는 실내에 볼거리가 더 많았다. 박람회라서 그런가!! 국제꽃박람회라는 타이틀이 있듯이~ 국내 200개 업체와 해외 35개국 120개 업체가 참가했다. 콰테말라,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네덜란드, 네팔, 노르웨이, 뉴질랜드, 대만, 덴마크, 독일, 라오스,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미국,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스리랑카, 싱가포르, 에콰도르, 에티오피아, 오만, 이탈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캄보디아, 케냐, 콜롬비아, 태국, 프랑스, 필란드, 호주. 혹시나 내 친구의 나라 \"폴란드\"가 있을까
아쿠아플라넷에서 쉬엄쉬엄 호수공원을 따라 걸어 온,,,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 그냥 쭉~ 걸어오면 10분 정도 걸리는 듯. 입장료는 9000원이었고, 난 전시 마감 하루 전(2014년 5월 11일까지 였음)에 방문했고, 1구역과 2구역으로 나뉘어서 전시 중이었다. 1구역은 킨텍스 건물 안에서의 실내전시, 2구역은 바깥 정원으로 야외전시. 입장료를 구입하고 가던길로 가다보니, 2구역 먼져 입장!! 1997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데, 나에게 고양 국제꽃박람회는 두번째 방문이라 할 수 있다. 처음 왔던 게 거의 10년도
5월은 \"장미의 계절\"이라 하지 않던가!! 까마득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있었는데, 장미원의 장미를 보고 깜짝 놀랐다. 5월이구나,,, 사진동호회에서 방금 전, 훝고 지나가신 모양,,, 몇 몇 장미에 이슬이~ 꼭 이렇게까지 연출을 해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가 생각하다가도~ 예쁘긴 하단 생각은 든다. 예전에 이런 여자분을 봤다. 남자가 그랬어도 보기 안 좋았을건데, 여자가 그러니까 더 보기 않 좋더라는,,, 이런식으로 꽃에 이슬을 만들고 사진을 찍고 싶으셨던 모양~ 물을 마시는 듯 하시더니,,, 꽃을 향해 푸~핫~~~~칵!! ㅡ,.ㅡ 헐
시간은 총알처럼 달려~ 벌써 5월. 봄이 오는가 했고, 꽃이 피는가 했더니, 나무들은 저마다 잎이 풍성해지고~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다. 세상의 색감은 이 때가 가장 사랑스러운 것 같다. 맑고 밝은 초록색!! 연두빛~ 라임빛이라 해야할까?? 기온도 적당하고, 공기도 맑고,,, 아쿠아플라넷을 떠나~ 꽃박람회(킨텍스)로 가는 길. 덤으로 호수공원에서의 가벼운 산책길이 됐다. 연꽃도 활짝이다. 망원렌즈가 아닌 광각렌즈라 이럴 땐 아쉽구료,,, 세미원 가고 싶다. ^ㅡ^;; 오늘은 확실히 여름 기분이 나는 날씨였다. 약간 씀씀한,,, 햇
지난 4월 10일 오픈한,,,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제주, 여수, 그리고 일산에 있다. 오픈한지 딱 한 달!! 표가 생겼다. ^ㅡ^;; (고마워 동생군;;;;) 그래서 가게 된 아쿠아플라넷 일산~ 매표소 앞, 입장료를 보니, 부담스럽다. 코엑스보다 비싼,,,ㅡㅡ!!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는데다, 뒤로는 원마운틴, 앞으로는 일산호수공원~ 게다가 꽃박람회 기간이어서, 사람들이 참 많았다. 다행인 건, 생각했던 것보다는 사람이 적았다는 것,,, 난 표가 있으니, 바로 입장!! 상어 이빨의 문구가 재밌다. \"제 이빨
전주에서 내가 하루밤 지내간 교동살래의 \"봉선화 Room\" 예약은 2주 전에 했다. 침대방, 온돌방, 다락방, 가족방등 다양한 형태의 \"방\"이 있다. 게스트하우스 주인 분도 친절하고~ 전체적인 느낌은 좋은 곳이었다. 봉선화방은 문 하나를 더 통과해야한다. 안쪽으론 방이 하나 뿐이어서 아득한 느낌이 좋았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앞 쪽으론 작은 정원이 있기는 한데,,, 그늘진 곳이라 꽃은 없고~ 이름 모를 꽃만 봄 풍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방은 아담하다. TV, 컴퓨터, 냉장고, 침대,,, 개인 화장실도 있고, 세면용품은 칫솔 빼
하루를 일찍 하루를 시작했더니, 하루가 엄~청 길게 느껴진다. 역시 사람은 부지런해야해!!! 난 이번 전주 여행에서 \"게스트하우스(민박) 교동살래\"를 선택했다. 앞 전 포스팅 내용엔 숙소 정하는데만 하루걸렸다고 쓰여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이틀 이상 걸린 것 같다. 난 숙소에 대한 생각이 그렇다. 하룻밤 지내고 갈 곳인지라 그저 깨끗하고 쾌쾌한 냄새만 나지 않으면 OK~!! 그래서 처음엔 저렴한 곳만 찾다보니, TV나 장식장 하나 없는 그런 게스트하우스도 있더라는,,,ㅡㅡ!! 엄마의 말씀. \'그곳에서 자는 것도 하나의 여행이다.\"
전주한옥마을 구석구석 소소한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다. 겨울은 지나가고,,, 전주한옥마을의 600년 된 은행나무~ 전주시목이 \"은행나무\"란다. 어쩐지 은행나무가 많더라했더니,,, 그래서인지 가을에 참 고운 곳이다. 주중의 한산한 전주한옥마을거리,,, 메인 길이라 주말이면 6.25난리는 난리도 아니라는,,, 사람 정체(?)가 극심한 곳...ㅡㅡ!! 한창 봄이라,,, 다양한 봄꼿을 곳곳에서 만나는 기쁨도 맛본다. 꽃이 예뻐보이는 이유는,,, 내 안에 꽃이 있기 때문이라던데,,, (김창옥 시인의 글 중) 항상 예쁜 마음을 갖아야겠다는 생각
천천히, 느리게, 전주의 많은 곳을 다닌 것 같은데, 아직도 시간은 오후 2시도 되지 않았다. ㅡ,.ㅡ 얼릉 게이트하우스에 들어가서 쉬었다가 나오고 싶은데, 입실 시간은 1시간이 남아있고,,, 내가 예약한 게스트하우스는 \"교동살래\" 남천교 바로 앞 쪽에 위치하고 있다. 한옥마을 골목골목을 구경하면서 그 쪽 방향으로 가면 시간이 얼추 맞을 듯 싶어~ 천천히 \"한옥마을\"을 거닐어 본다. 봄날,,, 꽃이 많아 걷는 재미를 더해준다. 가게에 들어가 구경도 하고,,, 물건값은 아쉽게도 조금 비싼편. 그리고 더 아쉬운 점은 서울 쌈지길이나,
경기전 안쪽으로 쑥~ 들어가면 \"어진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지난 가을 이 곳을 그냥 지나쳐 아쉬움이 많았던 곳. 전주 어진박물관은 유일하게 남아있는 (현존하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보유한 박물관이란다. * 어진은 임금의 초상화를 뜻한다. 태조 어진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로 가로 150㎝, 세로 218㎝이다. 태조의 초상화는 한 나라의 시조로서 국초부터 여러 곳에 특별하게 보관되어 총 26점이 있었으나 현재는 1점(보물 제931호)만이 남아 있다. 태조 어진 박물관은 전주 경기전에 보관 중인 태조 어진을 전주의 새
작년 가을,,, 내마음을 설레게 했던 전주사고의 단풍 진 풍경은 내 머릿 속에는 예쁜 그림으로 남아 있는 곳이다. 전주사고,,,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 경기전(慶基殿)의 내부에 설치되었던 사고. 전주에 사고를 설치한 것은 이곳이 조선 왕실의 본관지이며, 이미 1410년(태종 10)에 태조의 어용(御容)이 경기전에 봉안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 또 실록각(實錄閣)이 처음부터 마련되지 않아 실록들을 여러 차례 옮겨 보관하였다. 1445년(세종 27) 처음 전주에 실록들을 봉안할 때, 부(府)의 성안 승의사(僧義寺)에 두었다가 1464년(세
전주 경기전은,,, 1991년 1월 9일 사적 제339호로 지정되었다. 1410년(태종 11)에 임금은 전주, 경주, 평양에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하고 제사하는 전각을 짓고 어용전(御容殿)이라 하였다. 경기전은 왕조의 발상지라 여기는 전주에 세운 전각으로, 세종 때 붙인 이름이다. 건물은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던 것을 1614년(광해군6)에 중건하였다. 보호면적은 49,590㎡이다. 경기전의 경역은 정전(正殿)과 조경묘(肇慶廟)로 나뉜다. 정전(보물 1578)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보물 931)을 봉안한 곳으로, 정면 3칸, 측면
워낙 이상했던 올 봄 날씨에 약간은 걱정을 했지만,,, 그 걱정은 괜한 걱정이었다는 것!!! 날씨는 유리알처럼 화창했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에~ 기분까지 상쾌한 여행이다. 섬님 블로그에서는 튤립들의 몽우리를 지고 있었으나~ 딱 보기 좋은 상태로 피어 있는 튤립 모습에~ 기분까지 좋아진다. 천천히,,, 여행을 천천히 즐겨본다. 이번 전주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남부시장 청년몰이었다면,,, 가장 화려한 곳으로 기억에 남는 곳은~ 바로 이 곳, 경기전 앞 태조로 튤립 꽃밭이다. [전주] 경기전 앞 태조로,,, 튤립정원 20
지난 가을~ 나를 전주로 여행하게 했던,,, \"천주교 전동성당\" 그 자태는 여전히 아름답다. 주중 오전이라 그런지 (목요일) 여유롭고, 좋다. 어느 블로그에서 이런 글을 봤다. \" 주말엔 전주를 찾지마세요!! 어딜가나 줄을 서야 합니다. 뭘 먹으려해도 줄!!! 뭘 보려고 해도 줄!! 6.25 난리는 난리도 아니었습니다...ㅡㅡ!! \" 단지 특이한 점은, (뭐~ 이젠 특이하지도 않지만,,,,) 한국사람보다도 외국인이 많았던 주중 오전의 전주,,, * 천주교 최초 순교자의 恨 맺힌 사형터 * 전주 전동성당은 사적 제288호로 조선시대
남부시장 청년몰 가게들 중에서 나의 선택은,,, \"수제 쿠키 전문점 [혜미당]\" 고소하고 달콤한 향기와 아기자기한 소품에 이끌려 들어가게 됐다. 한창 쿠키를 손수 만들고 계셔서 구경도 하고, 예쁜 쿠키들도 구입하고, 잠깐 동안 이야기도 해보고 (쿠키는 만들기 힘들다는 둥,,, 어떻다는 둥,,,) 가게 분위기를 촬영해도 되는지 여쭤보니 흔쾌히 OK!! 아기자기하고 예쁜 쿠키와 머핀들이 판매되고 있다. 하나 하나의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예쁜 모양에 지갑이 열리는...ㅡㅡ!! 뽀통령 쿠키도 있고,,, 비스코티도 있고,,, 귀여운 막
에버랜드 로스트밸리를 이제서야 들어가봤다. 작년 이즈음 오픈해서 긴 줄로 유명한(?) \"수륙양용차 사파리\". 작년엔 올해보다 더 일찍 왔음에도 지금 줄 서면 오후 5~6시는 되어야 들어갈 수 있다는 말에 과감히 포기!!! 올해는 3시간 정도 대기했다가 들어갔는데, 관계자분의 말씀에 따르면 블로그들의 내용이 틀린 것이 많다고 한다. 그것을 보고 입장하자마자 모두 로스트밸리로 뛰어오다보니ㅡ 사람이 밀리는 것이지~ 3시 이후로는 좀 널널한 모양이다. 다른 놀이기구 이용하고 오라는 소리만 앞에서 들려온다. (판단은 개인이 하는 것이지만,
튤립은 꽃말은,,, 사랑의 고백, 매혹, 영원한 애정, 경솔이며. 부제는 욕망의 또 다른 이름이란다. 튤립은 주로 사랑에 연관된 것이 많은데 색깔마다 꽃말이 각각 다르다. 빨간색은 \'사랑의 고백\', 노란색은 \'헛된 사랑\', 보라색은 \'영원한 사랑\', 하얀색은 \'실연\'을 의미한다. 네덜란드의 상징인 튤립의 원산지는 사실 \"터키\"다. 16세기 후반 유럽 전역으로 퍼졌는데 이색적인 모양이 관심을 모으며 귀족이나 대상인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했다. 순식간에 귀족의 상징이 된 튤립은 신분 상승의 욕구를 지닌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았고, 대유행을
올해도 어김없이 에버랜드 튤립축제를 찾았다. 많은 인파에 몰리기 싫어서 아침 일찍 서둘러서 왔더니~ 좀 한가(?)하다. 세월호 사건도 그렇고~ 4월 27일까지 튤립축제기간은 맞는데~ 어디에도 축제란 단어는 없었다. 카니발 등의 거리축제는 축소되거나 취소됐다. 입장을 하자마자 \"포시즈가든\"으로 빠른 발걸음을 옮긴다. 모두들 탈 것에 줄 설 때~ 난 \"튤립\"을 보기 위해 서둘렀다. 10시 즈음이라 꽃밭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리라,,, 올해는 이상고온으로 모든 꽃들이 빨리 폈다. 튤립이라고 빨리 펴지 않았겠는가?? 지난주 즈음에서 어느
전주 남부시장에 왔다. 특별히 볼건 없지만, 한번쯤은 가볼만 한 곳이라는,,, \"남부시장 청년몰\" 여기서 내 주특기는 나왔다. 바로 앞에 두고 빙글빙글 돌기~ 시장 안 인지라 한번에 찾이 못하고 이쪽 저쪽 돌면서 구경도 하고 오히려 잘 됐다는 생각도 든다. 나중에 보니, 청년몰 가기는 아주 쉽더라는,,,ㅡㅡ!! 그냥 계단이 보이면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는~ 남부시장 2층이 바로 \"청년몰\"이다. \"적당히 벌고, 아주 잘 살자\"는 슬러건을 가지고 젊은이들이 대부분인 젊은 시장이라고 해야 할까?? 약간은 시장같기도, 약간은 서울의 홍대나
전주역에서 버스를 타고 전주한옥마을에서 내리면 가장 먼져 들르게 되는 풍남문,,, 사실 전동성당이 한 눈에 쏙 들어오기는 하지만~ \"풍남문\"을 시작으로 전주 여행을 시작해본다. 1박 할 게스트하우스(민박) \"교동살래\"는 3시부터 입실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직 11시도 안 됐는데,,,ㅡㅡ!! 잔디밭에는 온통 노란색 민들레밭이다. 다다다닥~ 붙어 있는 모습이 신부의 부케처럼 사랑스럽다. [전주] 풍남문,,, 옛 전주 읍성의 남문 2014.04.10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대한민국 구석구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주] 남부시장 청년
새벽 4시 30분 기상. 5시 30분 집을 출발. 한달 전부터 계획하고 있던 전주여행,,, 벚꽃을 비롯해 꽃도 좀 피고, 나뭇잎에 나무도 좀 있고, 뭐 등등~ 쉽게 이야기하자면,,, 봄 풍경을 만나기 좋은 날짜를 달력을 보며 생각도 하고, 섬님께 조언도 구하고!!! 그리하야~ 정해진 4월 10일. 그런데 난감하다.ㅡㅡ!! 날씨가 이상하다. 이미 서울에도 봄꽃은 누가누가 더 빨리피냐~ 만개했고, 이미 꽃이 진 곳도 많다. 그래도 뭐~ 꽃보러 전주가냐!!! 다른 꽃이라도 있겠지,,, 이미 정해진 걸 어쩌리오,,, ,,,하며 나는 전주로
오후 8시, 제천역에서 서울역으로 돌아가는 \"O트레인\"에 탑승!! 이른 아침보다 사람이 더 없다. 거의 비어 있다고 생각하면 될 듯,,, ㅡㅡ!! 토요일인지라~ 모두들 1박하기 때문일 것이다. 밤 기차는 재미가 없다. 밖이 하나도 보이지 않기에,,, 창문을 쳐다보면 내 얼굴만 보인다.ㅡㅡ!! 객실에 불을 모두 꺼주면 밖이 보일텐데,,, 아닐까?? 기차 안 작은 카페에서 몇가지 군것질거리를 샀다. 메츄리아,,, 구입한 군것질거리들 중의 하나,,, 이름이 재밌어서 찍어본다. 서울역으로 돌아 갈 때도 나는 내 자리를 지키지 않았다. ㅡㅡ
새벽같이 시작됐던 하루가 저물어간다. 아직 기차를 타려면 1시간 정도 남아 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는 많지만, 나도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인지~ 계속 바쁘게 움직여야 할 것 같다. 기다리는 건 지루해,,,ㅡㅡ!! 역주변도 둘러보고, 역 안쪽에 농산물샵에서 호박엿과 쑥젤리도 구입하고~ 원래 O트레인을 타려면 제천역에 와야지만 이용할 수 있었다. 위에 써 있듯,,, 제천역은 O트레인의 출발지이자 종착역이다. 아무래도 서울쪽에서 이용하는 관광객이 많다보니~ 서울역을 비롯해 청량리역에서도 다니는가보다. 남해를 잇는 S트레인도 부산역이나
타이틀은 분명 기차여행인데,,, 버스를 더 많이 타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봄철 패키지 여행을 가면 술판에 춤판인 경우가 많다던데~ (뉴스에도 자주 등장 하며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그럴 인물(?)이 다행이 일행 중에는 안 계셔서 천만다행이었다는,,, ^ㅡ^;; 청령포를 뒤로 한채~ 버스를 타고 오전, 서울역에서 O트레인을 타고 도착했던 \"제천역\"으로 돌아왔다. 저녁은 제천역 바로 맞은편에 있는 \"제천역전시장\"에서 먹기로 했다. 6시가 지난 늦은 시간이라 시장 안 가게들은 대부분 폐장~ 음식점 몇 곳만 영업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