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에 이렇게 쓰여있다... \"미친 듯 사진 찍어도 됨\" ㅡㅡ!! 그래서인지 미친 듯 사진찍는 분들이 유독 많은 가게 \"우연수 집\" 게다가 가게 안에 많은 사람들로 발 디딜틈이 없다. 물론,,, 나도 한 몫 했다. 푸하핫!! 요즈음처럼 블로그가 대세(?) 일 때는 이런 방법도 괜찮은 것 같단 생각이다. 느낌 좋았으면, 찍어간 사진을 블로그나 카카오 스토리나,,, 뭐 이런 곳에 올리지 않겠는가?? 대단한 광고 효고가 될 수 있겠다 싶다. 나도 서촌마을 가기 전에 여러곳(블로그)을 검색했는데, \"우연수집\"이 많이 나오더라는,,, 우연수
요즘 서울의 핫 이슈는,,, \"서촌\"이 아닐까?? 생각한다. 경복궁 옆 서촌마을에는 볼거리가 많다. 옥인상점은 사실 무슨 가게인지 지금도 모르겠다. 미싱을 배우는 곳(마침 배우고 계신 분이 있었음;;;)?? 장식품을 파는 가게?? 책을 파는 서점?? 오래된 물건을 전시하는 박물관?? 어쨋든,,, 마음껏 사진을 찍어도 뭐라하지 않고~ 마음 편한 가게임은 틀림없었다. 그리고, 새로이 알게 된 건,,, 이 곳은 바로 서촌의 마지막 오락실이었던 \"용 오락실\" 자리란다. [옥인상점] 서촌 골목여행,,, 옥인동 옥인상점 + 서촌의 마지막 오락
버스로 통인시장 경복궁쪽(?) 입구에서 내려~ 통인시장을 지나고~ 요즘 뜨고 있는 서촌 골목길을 지나~ 수성동계곡 오르는 골목길을 따라 조금만 더 오르면,,, \"박노수 가옥\"이 있다. 박노수 가옥은 지난해 2월 박노수 화백이 별세 할 때까지 거주하면서 작업했던 공간으로~ 지금은 \"박노수미술관\"으로 불려진다. 박노수는 한국화 1세대 화백이다. 사실, 내가 이 곳에 와보고 싶었던 이유는,,, 박노수 화백의 그림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ㅡㅡ!! 일제시대 대표적인 친일파가 지은 일제식 건물이라는 것과 그 시절 다양한 신문물이 들어오던 20세
홍난파가옥을 나와~ 오르막길로 조금만 더 걷다보면,,, 권율장군이 심었다고 전해지는 420년 정도 된 거대한 은행나무가 가옥들 사이로 우뚝 서 있다. 역사가들은 이 은행나무 근처를 \"권율장군 집터\"로 보고 있단다. 그리고, 그 맞은편에,,, 앨버트 테일러의 \"딜쿠샤\"가 있다. 일단, 딜쿠샤부터 둘러본다... 은행나무 맞은 편에 보이는 독특한 건물이,,, \"딜쿠샤\"이다. 딜쿠샤는,,, 미국인 앨버트 테일러(1895~1948)가 1923년 건축한 주택이다. 딜쿠샤는 힌두어로 이상향, 행복한 마음, 기쁨을 의미한다. 외벽동 측면 하단에
경교장에서 10분 정도 걸어 \"홍난파 가옥\"으로 간다. 가는 길에 서울 성곽길도 잠시 걸어보고~ (다음엔 서울 성곽길에도 신경을 써 봐야겠다. 덥지 않은 봄이나 가을 즈음에,,,,) 월암 근린 공원에서 잠시 쉬어가고~ 햇볕이 대단했던 날인지라,,, 이제 정말 여름이 왔구나,,, 란 생각이 드는 하루였다. 덕분에 사진은 훌륭하게 찍혔지만 말이다. ^ㅡ^;; 홍난파 가옥으로 가는 길 왼쪽으론 어마어마한 규모의 돈의문 뉴타운 공사가 한창인지라,,, 조금은 어수선하다고 할까?? 지난 봄~ 돈의문 뉴타운 공사와 관련된 일로 3~4달을 힘들게
지하1층, 제 2전시실과 제 3전시실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걸어 온 길\"과 \"백범 김구와 임시정부 요인\"에 대한 설명과 유물등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1919년 3월 1일, 우리 민족은 일제의 식민통치를 부정하고 \"독립국\"임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그리고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임시정부를 수립하였으니, 이것이 곧 대한민국 임시정부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19년 4월 중국 상하이(상해)에서 수립되었다. 이후 1945년 해방을 맞아 환국할 때까지 민족의 대표 기구로서 독립운동을 총괄 지휘했다. 1945년 11월
경복궁 서쪽마을인 \"서촌\"을 비롯해~ 서울의 역사적인(?) 곳 몇 몇 곳을 둘러보고자 길을 나섰다. 시간이 흐를 수록 \"서울\"만큼 볼거리가 많은 곳도 없구나~ 란 생각이 든다. 앞으로 서울의 모든 여행지 / 유적지 / 관광지 / 박물관을 모두 마스터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아!!! 김구,,, 오래 전, 상하이의 대한민국임시정부도 다녀와보고, 여러 박물관을 다니며, 김구선생과 많은 독립운동가에 대해 배웠지만, 정작 \"경교장\" 다녀 올 생각은 안하고 있었다. 게다가 요 주변으로 그렇게도 많이 지나갔건만,,, \"경교장\"이 이 곳에 있는
63씨티에서 마지막으로 찾은 곳,,, \"전망대\" 전망대를 맨 마지막으로 선택한 이유는,,, 낮 풍경과 더불어 밤풍경까지 모두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낮풍경은 63전망대 엘리베이터를 기준으로 왼쪽방향으로 돌았고,,, 밤풍경은 오른쪽으로~!! 날씨가 완전히 개운하진 않았으나,,, 이정도면 훌륭한 전망이라고 생각한다. 남산(서울N타워)에서 바라보는 풍경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자동차며, 오리배며, 사람들이 모두 미니 피큐어처럼 보인다. 집은 레고를 쌓아 놓은 것처럼 보이고,,, 서울이 참 복잡하고 넓다는 것을 새삼 또 느껴본다;;; 서울
63전망대에서는 미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도 운영된다. 세상에서 가장 높은 미술관,,, 낯선공간, 낯선풍경이라는 주제로 ,,,7월 6일까지 전시된다. 익숙한 것 같으면서도 때론 낯선공간과 풍경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글에 쓰여있는 것처럼 글짜를 맞추어봤는데,,, 무엇을 의미하는 건지,,,ㅡㅡ!! 서울 전망과 미술작품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63스카이아트 미술관!! 전망대를 내려와~ 시원한 젤라또 아이스크림 한컵!! 젤라또 아이스크림은 분명 화려하고 예쁜데,,, 왜 저기에 꼿힌 과일이랑 초콜릿은 안 주는걸까?? [6
63씨티 Big3 모두 관람하는 시간이 이렇게 많이 걸릴 줄 몰랐다;;; 하나하나 자세히 보는 나로써는 당연한 결과지만,,, 지쳤다. ㅡㅡ!! 잠시 쉬어가고자~ \"빈스앤베리즈\"에 들어갔다. \"리코타치즈샌드위치\" 와 \"녹차빙수\"를 주문. 리코타치즈를 이렇게나 많이!!! 가격대비 참 훌륭했다. 맛도 좋다. 크랜베리와 건과류가 얹어져 있어 더 고소했다. 위의 사진은,,, Canon G1X Mark2 뽀샤시 효과를 사용해서 찍었더니,,, (다른 사진은 Canon 6D,,,) (대부분의 사진은 6D이며, 때론400D, G1X Mark2, N
니모를 찾아서!! 디즈니에서 이 녀석은 제대로 각인 될 수 있도록 영화를 만든 것 같다. 디즈니,,, 참 대단해요~!! 두둥~ 두둥~ 상어도 지나가고,,, 물고기들은 눈도 예쁘지만, 몸의 다양한 무늬들이 참 신비롭다. 해마,,, 언제보아도 신기한~ 중앙 수족관에서는 \"수중발레\" 공연도 있었다. 멋진 음악에 물고기들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공연이었다. 바다사자 콘테스트도 봤다. 딕시는 여자~ 치코는 남자다. 딕시는 탱고를 잘추고, 치코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물개스타일\" 노래를 잘한다. 그리고,,, 이구아나, 뱀, 도마뱀등 파충
또,,, 동생군이 표를 줬다;;; 고마워~!! 이번에는 63씨티 (63빌딩) Big3!! 63씨월드(수족관) + 63스카이아트(전망대) + 아이맥스 3D ,,,3가지 관람 이용권이다. 불과 일주일전에 \"일산 아쿠아플라넷\"을 다녀왔지만, 63씨티는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교통편도 아주 훌륭해서~ 망설임이 없었다. ㅡㅡ!! 63빌딩을 바로 아래서 쳐다보긴 참~ 오랜만이다. 어릴적, 부모님과 손잡고 이 곳에 놀러오면,,, 63빌딩의 휘어진 모양이 많이도 신기했건만,,, 이젠 희안하고 이상한 건물들이 많다보니,,, 감흥이 떨어진다
저녁겸~ 술 안주로 만들어 본,,, 기름떡볶이랑 나만의 매콤달콤 떡볶이!!! 기름떡볶이는 예전부터 통인시장에 가면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인데~ 집에서 먼져 만들어 먹어보게 됐다. 지난 2월, 방한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서울 통인시장을 찾아가 \"기름떡볶이\"를 맛보았다고 신문에 대대적으로 나왔다던데,,, 요즈음엔 방한하는 스타나 유명인사들을 시장으로 모시기 경쟁을 해야하나? 광장시장엔 팀버튼이 빈대떡을 먹고 갔고,,, 통인시장엔 존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기름떡볶이를 먹고 갔으며,,, 또 무엇이 있으려나?? 앞으론 또 어떤 음식을 누가
5월중순,,, 선유도공원에 놀러갔다가 선유도에서 건너와 한강공원에서 우연치 않게 만난~ 5월의 장미!! 대단한 햇볕 아래였던지라~ 장미들이 더 예뻤다는,,, 꽃몽우리도 적당히 펴서 사진에 담기에도 가장 적절한 장미 상태였던 날,,, 올해는 꽃들이 모두 시기가 너무 빨라~ 정신을 차릴 수가 없구나~ 초등학교 교과서에 보면~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라고 쓰여 있던데, 이젠 그말도 바꾸어야 하는게 아닌지...ㅡㅡ!! 어째~ 날씨랑 기온이 이상하다. 더 오래 머무르다가는 탄 콩이 될 것 같아~ 일찍 철수!!! 날씨는 이상해도 올해는
주말, 늦은 저녁~ \"신촌 더 김치찌개 (지하1층)\"을 찾았다. 요즘 자주가게 되네~ ^ㅡ^;; 이번에는 \"참치김치찌개\"를 주문했다. 참치김치찌개도 묵은지가 듬뿍 들어가 맛있었는데~ 더 김치찌개집의 특징은 \"쌈 싸 먹는 김치찌개\"인지라,,,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주문하는게 좋겠다,,,란 의견!!! 디테일하게 홍고추도 올리기 시작했단다. 보글보글,,, 그리고, 또 한가지!! 주방장이 새롭게 내놓기 시작한 \"양배추 피클\",,, 시큼달큼~ 아삭아삭~ 얼큰한 찌개 먹을 땐 이런게 생각나기 마련이지!!! 늦은 저녁인지라,,, 시원하게 맥주
숭례문~ 야경이 아름답기는 한데,,, 언제 보아도 슬픈 그날의 화재 사건이 생각나는 우리의 \"국보1호\". 그리고, 몇 일 전, 아버지께 남대문(숭례문)과 동대문(흥인지문)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듣게 되었다. 남대문과 동대문은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 할 때 처음 한양 도성으로 들어왔던 \"개선문\"이라하여~ 지금껏 남아있게 된 것이란다. \" 임진년(1592년) 조선 침략 때 가토 기요마사가 남대문을 통해 한양으로 입성. 일제는 남대문을 개선문으로 여겨 \"조선 보물 1호\"로 지정(1934년). 이것을 그대로 답습한 대한민국 정부는 남대문을
서울역을 나와~ 남대문 시장 즈음에 카메라 상점 거리로 \"Canon G1XM Mark II\"를 사전답사하기 위해 (Canon G1XM Mark II에 관한 내용은 몇 일 전에 포스팅 완료~) http://frog30000.tistory.com/8094 남대문(숭례문) 방향으로 걸어가던 중, 만나게 된 \"청년떡볶이\" 분위기는 완젼 카페다. 요즈음엔 가게들이 감성도 팔아야 소비자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예쁘고, 아름답고, 심플하고, 깔끔하게 가게를 꾸미는가보다. 깔끔하고, 심플하다. 오랜만의 분식점,,, 골고루 주문했다. 떡볶이, 어
요즘 가족들 신경이 모두 [김치찌개]에 가 있다... @ㅡ@;;; 가깝다는 그 분 말이~ 프로인 내가 다 알아서 할테니~ 신경 안 써도 된다지만,,, 어찌 가족인데 그럴 수가 있는가!!?? 틈틈히 시간 나는데로 찾아가서 도와주고는 있지만~ 이게 별일이 별일 아니군;;; 인테리어하고~ 청소하고~ 그 외에 소소한 일 들,,, ;;; 어쨋든~ 언제나 너에게 화이팅을 보낸다!!! 화이팅하고 대박나길;;; 그 외에 내가 뭘 도와주면 될까 생각하다 예쁘게 사진 찍어~ 블로그에 올려~ 홍보 좀 해본다 ;;;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김
지난 4월 초 즈음 출시 된 [[ Canon Power Shot G1 X Mark II ]] 들리는 말에 의하면 \"초호화 똑딱이 카메라\"라고 불리더군;;; 하이엔드 카메라에 붙은 Mark,,, ^ㅡ^;; 세상을 탐닉하라는 둥~ 완벽을 넘어선 또 하나의 명작이라는 둥~ 상상하던 것을 담으라는 둥~ 작고 가벼운 하이엔드 카메라가 필요하던 찰라!! 아빠의 조언이 있었고~ 4월 중순, 구경이나 해보자고 남대문시장 카메라 상가 밀집 지역을 찾았건만,,, 출시된 건 맞는데~ 하이엔드 카메라 치고는 너무 비싼 가격이라 매장에는 아직 가져다 놓지
가까운 사람이 신촌에 \"김치찌개\" 전문점을 시작했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많은 발전과 함께 대박나길 응원해본다. 돼지고기 김치찌개가 메인 메뉴이고, 그 외에 김치찜을 비롯해, 꽁치김치찌개, 참치김치찌개가 있다. 찌개에 고기가 큼직하게 들어있어~ 함께 나오는 상추(그외의 쌈들)에 싸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쌈 싸먹는 김치찌개\",,, 틈틈히 인테리어가 진행 중이라~ 앞으로 더 사랑스럽고 예쁜 가게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언제나 노력하는 너에게 박수를 보낸다. 2호선 신촌역 2번 출구에서 쭉 걸어가다가 맥도달드 골목으로(연세
때는 4월 10일. 올 봄 이상고온으로 이미 서울엔 벚꽃이 져버린 상태,,, 다른 해 같으면 몽우리도 안 생겼을 때인데ㅡㅡ^ 그래서 전주는 더 남쪽이라 벚꽃은 전혀~ 기대를 안 했건만,,, 오목대에 오르니, 벚꽃이 50%이상 남아있다. 단지 저녁으로 가는 시간이라 날이 쨍~ 하지 않아 아쉽다. 이목대, 벽화마을에서 육교를 건너 \"오목대\"로 왔다. 오목대는,,,, 정상은 1380년(고려 우왕 6)에 남원의 황산에서 왜구를 물리치고 돌아가던 이성계(李成桂, 1335~1408) 장군이 이곳에서 승전 잔치를 베푼 곳이다. 조선왕조를 개국하
전주 \"자만동 벽화마을\" 골목골목을 다니다보면,,, 다음 골목엔 어떤 그림이 나올까?? 기대도 되고~ 재밌다. 언제 갤러리도 생겼지?? 그 사이 많은 변화가 느껴진다. 갤러리는 현재 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문이 잠겨 있어 들어가보지 못했다. 생명의 위대함,,, 어이쿠,,,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건지,,, 관광객을 위한 건지는 몰라도,,, 이유야 어쨋든,,, 곳곳에 벤취가 있어 잠시 쉬어갈 수 있어 좋다. 한창 공사중인 게스트하우스도 있다. 느낌에 자만동도 조금씩 상업적으로 변해 갈 것 같다. 한참을 웃었다... 푸하하!! 지나
전주 여행에서 코스가 되어 버린 \"자만동 벽화마을\" 그런데, 전주 사시는 분들도~ 여행객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군,,, 이 곳을 찾고 싶으면~ \"이목대\"를 찾으면 될 것 같다. 오목대에서 육교로 이어지는 마을이기도 하다. 벽화마을,,, 이제 여행객에게는 생소한 곳이 아닐 것 같다. 전국~ 어디를 가나 작던 크던,,, 벽화마을 하나씩은 있는 것 같다. 지난 가을 이곳에 왔을 때는 좀 어두운 분위기였다면~ 봄~ 이 곳엔 새바람이 부는 것 같다. 몇 개의 게스트하우스도 생기고, 음식점(?)도 생기고, 카페도 몇 곳에 공사 중이더라는,,,
지난 가을 다녀간 경험도 있지만, 지도를 내려놓으니, 길이 보인다. ^ㅡ^;; 이번 전주에 이틀동안 머무는 동안 골목 구석구석을 다녔고, 이제는 어느 방향, 어느 골목으로 가면 어느 곳이 나오겠구나~ 감도 잡힌다. 그래서 어렵지 않게 여행을 할 수 있었던 듯,,, 바로 앞에 두고도 찾는 경우가 많는 나로써는 신기하면서도 통쾌한 여행이기도 했다. 공사장에서나 볼 수 있는 주황색통들이 할머니(?)댁 작은 텃밭으로 변신~!!! 전주 10경을 한 눈에 만날 수 있는 골목~ 전주향교에서 오목대로 가던길에 만났다. 구성진 그림과 설명이 곁들여
게스트하우스에서 잠깐 동안 TV를 보며 (집에서는 잘 안 보게되는 TV.이 곳에서는 재밌더라는,,,) 지친 몸도 쉬고, 베터리 충전도 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전주천을 따라 가까운 \"전주향교\"에 갔다. 힌마디로!! 역사적인 내용이 아닌 아름다운 풍경이 보고 싶다면~ 노랗게 단풍드는 \"가을\"에 전주향교를 찾기를 권하고 싶다. 그나마, 몇몇 피어 있는 봄꽃과 돌담이 어우러져 참 예쁜 전주향교의 풍경을 만날 수 있었기에 기분은 좋다. 전주향교는,,, 1992년 12월 23일 사적 제379호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1만 357㎡이
선유도공원을 갑자기 찾은 이유는 바로 이 곳에 있다. 선유도공원의 \"연꽃\" 때문이다. 사실, 난 선유도공원을 많이 왔었지만, 이 곳에서 \"연꽃\"을 보기는 처음인 것 같다. 몇 년 전, 어느 분 블로그에서 보았던 선유도공원의 연꽃은 꼭 만나봐야겠다는 생각했고, 이제서야 감격(?)스럽게 만나게 된 것...^ㅡ^;;; 올해 봄은 이상고온으로 정신 없이 누가누가 더 먼져 피냐는 듯 꽃이 피고지고 피고지고,,,ㅡㅡ!! 다른 봄 같으면 난 고궁에서 싱그러운 봄꽃을 만나고 있을텐데 말이다. 5월이지만, 내심 기대를 갖고 간 것이었는데~ 우와!!
난,,, 자작나무가 좋더라. 그저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나에게 큰 선물을 주는 것 같은 자작나무,,, 5월의 싱그러운 풍경이 참 좋다. 나무마다 풍성한 나뭇잎에 시간이 빨리 흘러감을 느끼고,,, 5월에 피는 꽃들은 저마다 아름다움을 뽐내고,,, 선유도공원은 옛 수도사업소를 그대로 사용한 흔적을 공원 전체에서 쉽게 만난다.^ㅡ^;; 웨딩촬영 및 아이 돌 사진 찍는 분들이 많던 하루,,, 이 곳은 올 때마다 그렇더라~ 음~ 달콤한 향기!! 꽃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오늘은 400D를 가져오길 잘했단 생각이 든다. 카메라에 전체
오전,,, 선유도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버스로 오가는 시간에 모무른 시간까지 2시간 남짓 ㅡㅡ! 번개불에 콩 튀겨 먹듯이 서둘러 다녀왔다. ^ㅡ^;;; 5월 중순,,, 나무며, 풀들은 점점 진 녹색으로 물들고 있다. 여름에 가까워진다는 뜻이겠지?? 그렇지 않아도 올 여름 들어 처음으로 답다는 소리를 했던 하루였던 것 같다. 조금이라도 심하게 움직이거나 햇볕을 쐰다면 땀도 날 것 같은,,, 녹음이 짙어가는 5월의 풍경,,, 선유도공원은,,, 과거 선유정수장 건물을 자연과 공유할 수 있도록 최소한으로 개조한 후 문을 연 우리나라
서촌한옥마을,,,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하다면 통인시장을 중심으로 골목골목을 다니면 될 것 같다. 처음엔 걱정이 됐지만, 골목을 누비다보면 만나게 되는 반가운 것들이 있다. ^ㅡ^;;; 서촌은 경복궁 서쪽에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부암동, 창의동, 통인동등 총 7개의 동을 포함한다. 이 곳은 조선시대 역관이나 의관등 적문적인 중인들이 모여 살던 마을. 관광 명소로 잘 알려진 북촌과는 달리 사람들의 북적임이 적고, 개발이 제한되었기 때문에 시간이 느긋하게 흐르는 서촌 풍경~ 이번에는 그냥 골목을 누비는 걸로 만족했지만,,, 다음에는
\"서촌\"은 경복궁 서쪽을 말한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꽃도 만나고, 운 좋으면 벽화도 만나고,,, 예쁘고 독특한 카페도 많다. 골목이 많아~ 걷다가 뭐가 나올지~ 뭐가 보일지 기대감이 생긴다. [서촌마을] 꽃 활짝 핀 \"서촌 마을\" 구석구석,,, 2014.05.13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아름다운 도시,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촌한옥마을] 시간 느긋하게 흐르는 서촌,,, + 대오서점 + 효자베이커리 + 보안여관 2014 (0) 06:04:06 [서촌마을] 꽃 활짝 핀 \"서촌 마을\" 구석구석,,, 2014 (0) 05:13:
아까 이상한 건물이라고 길 안내를 해주시던 아주머니 말씀데로~ 길 끝까지 왔더니, 건너편에 \"윤동주 문학관\"이 보인다. 외관이 하얀색이라 눈에 확~ 들어온다. 이상하진 않고, 독특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의 건물이 보기 좋았다. 이 곳을 찾은 이유는 윤동주 문학관도 \"한국 최고의 건물 TOP20\"이기 때문이고, 윤동주 시인의 시를 좋아하기에 꼭 와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하다. 윤동주 문학관은, 원래 \"청운수도가압장\"이었다고 한다. 인왕산 자락의 버려져 있던 수도 가압장을 종로구청이 \"건축가 이소진\"에게 의뢰하여 완성한 공공건축물. 재건축
갤러리 라 카페에서 나와 \"윤동주 문학관\"에 가려는데 길을 잃었다?? 찾지 못했다?? 스마트폰 지도를 보고, 같은 길을 세번 왔다갔다 하다가~ 바람 쐬러 나오신 음식점 아주머니께 여쭈어 볼라고 다가서는데,,, 헉,,, 친절하시기는 한데, 약간 욕쟁이 할머니 느낌!! 깜짝 놀랐다. ㅡ,.ㅡ^ \"이루 와봐~\" \"어디 가려고,,,\" \"윤동,,,,\" \"윤동주 문학관??\" \"네,,,,\" \"왼쪽으로 돌아서 쭉 내려가~~~~\" \"아니다. 바로 건너서 창의문 구경하고~ 그 길로 길 끝까지 걷다보믄 이상한 건물 있어!! 바로 거기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