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2014년) 사진을 찾아보니, 포스팅 전이라 사진을 정리해본다 :) 2014년 11월 25일. 11월말이면 왠만한 가을 풍경은 이미 지나가고 겨울 풍경에 가깝다. 몇 달 전, 인터넷에서 서울에도 긴 규모의 메타세콰이어길이 있다는 소식을 보게됐다. 장소는,,, 자유로와 하늘공원 사이를 말한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했는데, 이 곳까지 가는 것도 걸어야 할 뿐더러, 메타세콰이어길이 길다하여 선뜻 갈 용기(?)가 나질 않았다. 그러던 중~ 확~ 느낌이 오는 날이 있었으니,,,, ^ㅡ^;; 11월말이라~ 나뭇가지만 앙상하게 남아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한적하다. 게다가 분위기도 좋다 :) 아는 사람만 아는 곳이라 해야할까?? 어느 메타세콰이어길 못지 않게 긴 거리를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걸어보는 메타세콰이어길,,, 서울에도 이렇게나 멋진 메타세콰이어길이 있었다니!! 정말 반가운 소식이었다. 10월 중순,,, 메타세콰이어나무는 단풍이 늦어~ 아직도 한여름 같은 분위기다. 작년엔 11월말(2014년 11월 25일)에 왔었는데, 날짜로는 겨울에 가까웠으나~ 완연한 가을 분위기였던 기억이 있다. 햇
(2014년 11월 6일 촬영 / 경복궁 은행나무) 향원정과 더불어 경복궁 베스트 가을 풍경 촬영지,,, 은행나무가 큼직큼직하고 웅장해서 더 아름다운 곳. 이 곳이야 말로 가을에 꼭 만나고 싶은 풍경을 가진 곳이다. 제작년 즈음인가?? 가장 예쁠 것으로 생각했던 날에 찾았는데~ 나무에 잎이 하나도 없고~ 땅의 낙엽은 이미 청소가 완료 되어 있어 굉장히 실망한 기억이 있다. ㅠ,.ㅠ 해마다 정신 바짝 차리고, 꼭 만날거다!!! 너무 예쁘고 아름답지 아니한가!!! 이 곳 또한 자꾸만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하는 마법을 가진 곳,,, 다행
(2014년 11월 6일 촬영 / 경복궁 향원정) 경복궁 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인 향원정,,, 향원정의 가을은 무어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환상적이고, 아름답고, 멋지고,,, 꿈 속에서나 만날 것 같은 풍경이다. 아무에게도 알려주고 싶지 않지만, 내가 좋아하고 가을 풍경 포인트가 되는 곳이 경복궁엔 두 곳 있다. 물론 다른 곳도 예쁘지만,,, 한 곳은 향원정이요, 또 한 곳은 자경전 십장생 굴뚝 담장 너머에 있는 커다란 은행나무들이다. (8그루(?) 정도가 넓직하게 모여 있다) 내 개인적인 의견으론 경복궁의 가을 풍경
난,,, 해마다 11월초면 고궁 투어를 한다. 단풍이 가장 좋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이르면 색감이 안 좋거나 단풍이 덜 들었고, 조금만 늦어도 단풍이 모두 떨어져 예쁘지 않다. 지금까지 찍어 둔 사진을 종합해보면 11월초 이후가 고궁에서 가을 풍경 만나기에 그래도 무난하다. 뭐가 그렇게 바쁘다고,,, 작년 사진(2014)을 보다보니, 포스팅 안 된 사진들이 대부분이다. ㅠ,.ㅠ 2012년 정도부터 내 블로그는 순서도 엉망이고,,, 그렇다. ㅡ,.ㅡ^ 사진을 쭉 보다보니,,, 경복궁을 시작으로 삼청동, 정독도서관, 창덕궁, 창경궁,
우리동네 근방에서 유명한 카페 \"고양이똥\" 몇 년 전, 지인을 따라 처음 방문했던 곳이기도 하다. 그 사이 번창해서 3호점까지 있더라는,,, 똥1, 똥2, 똥3으로 불려지는 카페들이다. ㅡ,.ㅡ^ 이 곳은, 고양이똥은 1호점이라 하겠다. 이번이 세 번째 방문:) 가정집을 개조하여 만든 카페로~ 마치 우리집에서 커피 마시는 그런 기분이 드는 카페다. 요즘 상수, 합정엔 요렇게 가정집 개조한 카페들이 많던데,,, 그런 느낌~ 라떼 아트를 좋아해서,,, 카페라떼를 좋아하는 나:) 간혹, 라떼 아트를 그려주지 않는 카페가 있는데, 그러면
멕시코부스에서 만난 커피원두 팔찌,,, 진짜 원두를 사용해 만든 팔찌라하여~ 관심은 갔지만,,, 예쁘질 않아서,,, 요즘엔 \"더치커피\"가 유행인 듯,,, 사람들의 입맛은 점점 고급져지고~ 가격은 오르고~ 아시는 분이 그런 말을 하더라,,, 커피는 \"허세\"라고. 맞는 듯 안 맞는 듯,,, 다양한 형태의 더치기구들을 만날 수 있었다. 한번에 많은 양을 추출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더치기구들이 마치 공장처럼 보였다. 전세계적으로 생산량이 적은 원두들,,, 요즘엔 디자인 싸움이라고,,, 포장지와 겉표지가 화려하고 구매력을 상승시킨다. 허브
볼거리 없다고 투덜대면서도 사진은 많이 담았다 :) Canon 6D와 동행할 계획이었으나, 비가 억수로 내리는 관계로,,, Canon G1X Mark2와 동행~ 요즘 커피를 배우고 있어서인지,,, 머신기에 눈이 간다. 예전 같으면 사진만 몇 컷 찍고 지나쳤을텐데 말이다. 설명을 들어보니, 커피머신기도 해마다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듯,,, 편리해진 만큼 가격도 비싸지고 ㅡ,.ㅡ^ 기차모양 로스팅기,,, 인테리어 효과도 한 몫 할 듯,,, 커피 생두,,, 직접 사서 집에서 볶으면 더 맛있는데, 볶을 때 껍질 날리는 걸 감당 할
아침부터 비가 억수로 내린다. 게다가 요란한 바람까지!! 오랜만에 비가 내려서 좋기는 한데, 가을비가 요란스럽게 오니 과실들이 걱정이다. 요즘 커피와 차, 그리고 디저트에 관한 박람회가 다양하다. 이 곳 저 곳에서 하다보니, 한달에 한 번은 어디에선가 박람회를 하고 있는 듯한,,, (코엑스, 킨텍스, 벡스코, aT센터 등) 양재 aT센터에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있었던,,, \"서울커피앤티페어\"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실망했다. ㅡ,.ㅡ^ 해마다 코엑스에서 열리는 \"카페쇼\"는 방문 중이다. 만족도도 좋다. 카페쇼가 너무 대규모
국립한글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청평한 가을을 느끼려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주변을 산책했다. 산책하기 좋은 날 :) 달콤한 마카롱 아이스크림,,, 국립중앙박물관 중앙에 위치한 \"거울못\" 정자가 운치를 더하는 곳 :) 가을이 오고 있어 :) 가을은,,, 억새의 계절 한글날을 맞아 클래식 연주회도 하고,,, 서울N타워를 찾아라~ 늦은 점심 :) 먹는게 전쟁이라더니,,, 많은 손님으로 인해 대기시간만 1시간 이상 ㅡ,.ㅡ^ 자리 구하기도 하늘의 별따기?? 요즘 \"떡볶이\"가 땡기는구먼,,, 하며 시켰는데,,, 너무 맵다 ㅠ,.ㅠ 그리
유니코드,,, 지구상의 모든 문자를 표현할 수 있는 문자세트 한글 유니코드는,,, D55C AE00 다른 나라의 유니코드도 알아보고,,, 행정 전산망에 쓸 수 없는 이름을 가진 소녀,,, 이런 분은 도대체 어떻게 찾아내는건지,,, 특이한 이름에 모니터 인터뷰 장면을 한참 바라봤던~ 기록되지 못하는 이름,,, 서설믜 설믜는 순수 우리말로 지혜롭다는 뜻. 아빠의 애플 한글사용 메뉴얼 책자,,, 다양한 글씨체,,, 난,,, \"굴림체\"를 가장 좋아한다 :) 읽다보니,,, 글씨가 귀여워 :) 튱쳥도,,, ^ㅡ^;; 다시 태어난 정조의 글씨체
세상을 앞 서(?) 가신 아빠 덕분에 우리집에 컴퓨터가 없었던 기억이 없을 정도로 어릴 적부터 보고 접했던 컴퓨터~ 편리하게 사용은 했지만, \"컴퓨터\"에 관한 지식이 많지 않은 관계로 사진만,,,^ㅡ^;; 국립한글박물관 개관 1주년 기념 특별전,,, 디지털 세상의 새 이름_코드명 D55C AE00 전시기간 : 2015년 10월 6일 ~ 2016년 1월 31일(일요일) 전시장소 : 국립한글박물관 기획전시실 (3층) 입장료 : 무료 [국립한글박물관] 한글날 # 개관 1주년 기념 특별전 / 디지털 세상의 새 이름_코드명 D55C AE00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아빠의 오래된 컴퓨터와 책자 등을 전시 중이다. 지난 9월 1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디지털 시대의 한글관련 취재차 우리집을 방문하시고, 필요한 물건과 자료들을 대여해 가셨다. (그 내용은 박물관에 전시 중인 아빠의 물건과 함께 한꺼번에 모아서 포스팅 예정) 20년 정도를 창고에서 잠자고 있던 컴퓨터들과 자료들,,, 드디어 세상의 빛을 보는 순간인가보다. 국립한글박물관 개관 1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주제는 \"디지털 세상의 새 이름_코드명 D55C AE00\" 이다. D55C AE00는 유니코드로 \"한글\"을 뜻한다
서울에서 만나는 영국 여행~ :) 영국축제라 영국 사람들이 많다. 길거리 공연도 하고~ 자유분방한 모습들이 보기 좋았다. 영국대사관과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맺으니,,, 예쁜 에코백을 선물로 준다 :) 그리고,,, 다양한 곳에서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맺고 선물을 받았다. #빅피터 빅비터 모델들과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올렸더니,,, 유리컵 선물도 주고 :) 여기저기서 선물 세례,,, 멋진 자동차 구경도 하고,,, 영화 007에 나오는 슈퍼카인 듯,,, 영화 007 스펙터는 11월에 개봉한단다. 연세로 곳곳에서 홍보 중이었다. 예고
10월은 축제의 계절이다. 게다가 10월 3일 개천절,,, 서울엔 굴직굴직한 축제가 많이 겹쳐있다. 서울 하이페스티벌,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월드컵공원 정원전, 신촌 연세로 영국축제 등등,,, 3주전 까지만해도 10월 3일의 계획은 \"여의도 세계불꽃축제\"였다. 인터넷을 보다보니, 신촌 연세로에서 10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영국축제\"를 한다는 기사를 봤다. 어디로 갈것인지,,, 전날까지 고민했다 ㅡ,.ㅡ^ 행복한 고민이었지,,,;;; 그러다~ \"영국축제\"로 결정. 영국에 직접 가지 않으면 보기 쉽지 않다는 \"근위병 행진 및
9월 초, 어린이과학동아 기자분께서 추석 특집으로 기사를 쓰는데 우리집 송편 사진을 쓰고 싶다고 하셨다. 그래서 흔쾌히 사진을 보내드렸고, 어린이과학동아책은 추석 전에 받아보고 싶었지만, 추석연휴가 지나서야 배달됐다. ㅡ,.ㅡ^ 편하신데로 골라 쓰시라고 10년 전 즈음 추석 송편부터 작년 송편까지 사진을 넉넉히 보내드렸다. 책을 받아보니, 우리집 송편 사진이 소소하게 실려 있어~ 뿌듯하기도 하고, 신기하다. 참고로~ 제 블로그의 사진을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방명록이나 댓글~ 기타 등등에 글 남겨 주시면, 능력 되는데로 도와드리겠습니
서래섬 메밀꽃밭 산책을 마치고,,, 세빛섬 쪽으로 걸어간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빛섬,,, 어벤져스 촬영지로 이름값을 하는지는 모르겠다. 대략 둘러보니, 카페만 많더라는,,, 탁~ 트인 시야는 좋구먼,,, 아직은 더운 오후라,,, 강바람이 시원하다. 반포대교와 잠수교,,, 세빛섬에서 \"서울N타워\" 찾기!!! 잠수교에 서다 :) 야경이 참~ 예쁜 곳이거늘;;; 밤엔 \"반포대교 무지개분수\"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어느 나라 \"강\" 못지 않게 아름다운 우리의 한강,,, 규모면에서도 대단한 한강이라 생각한다. [세빛섬 / 반포
지난 10월 3일과 4일, 이틀간 \"서래섬\"에서는 \"한강 서래섬 메밀꽃축제\"가 있었다. 봄, 유채꽃축제를 다녀와서 느낌이 참 좋았던 곳이라,,, 메밀꽃축제가 있다는 10월 첫 주가 기다려지기도 했다. 꽃들과 한강, 그리고 서울N타워(남산타워)까지 어우러진 풍경이 너무 예쁜 곳이기 때문이다. 9호선 신반포역이나 구반포역에서 내려 20분 정도 한강쪽을 향해 걸어가면 만나게 되는 \"서래섬\" 축제기간 동안엔 사람 구경만 할 것 같아~ (시월 첫 주말엔 굴직굴직한 축제들이 많아~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이 많기도 했다;;;) 유채꽃 축제때 처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카페잇,,, 예전에 천사다방이 있던 자리다. 카페잇은 체인이었다. 몰랐네,,,요즘 새롭게 등장한 영국식 카페란다. 카페디자인이 심플하고 컬러풀해서 내 마음에 쏙 들었다. 일회용 종이컵이 내 마음에 쏙~ 든건 처음일세;;; 씻어서 가져오고 싶었는데 참았다. ^ㅡ^;; 악마의 카푸치노,,, 이름이 귀여워서 주문을 했는데~ 그냥 카푸치노와의 차이가 뭐냐고 물었더니~ 달콤한 생초콜릿이 들어간다고 했다. 처음엔 머그컵에 달라고 주문하지 않을 것을 후회했으나,,, 일회용 종이컵이 이렇게 예쁜 건 처음이다. ^ㅡ^;; 심
궁금했던 들꽃마루도 둘러보고,,, 장미정원도 둘러보았으니,,,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은데~ 올림픽공원 크게 한바퀴 돌아본다. 지나갈 것 같지 않던 여름이 가고,,, 올 것 같지 않던 가을이 오고 있다. 뭔가 정열된 듯한 느낌이 갑갑하다 ㅡ,.ㅡ^ 햇살이 참 투명하구료,,, 구름과 마주한 순간,,, 갈비뼈다....ㅡ,.ㅡ^ 이런 센쓰 없음,,, 볕이 좋은 곳은 조금씩 노랑색으로 물들기 시작한 단풍나무,,, 요즘 날씨도 좋은데,,, 그냥 시간이 멈추어 버렸으면 좋겠다 :) 생각보다 늦게까지 남아 있는,,, 배롱나무 꽃 요즘 신기한 구
들꽃마루 주황 물결, 황화코스모스 언덕을 꼴딱 넘어가면~ 반대편으론 분홍 물결, 풍접초 언덕이 기다리고 있다. 황화코스모스 언덕과 또 다른 느낌의 \"풍접초\" 언덕. 내 개인적으론 풍접초 쪽이 더 예뻤다. 사람이 더 적어서,,, 색깔이 은은해서,,, 풍경이 사랑스러워서,,, 풍접초는 꽃 모양이 참 특이하다. 영문 이름은 \"스파이더 플라워\" 거미 같이 생긴 느낌도 들고,,, 꽃무릇을 비롯해 세상에는 모양이 신기한 꽃이 참 다양한 것 같다. 분홍,,, 분홍,,, 사랑스러워 :) 풍접초와 황화코스모스의 콜라보 :) 햇살도 좋고 :) 우리집
들꽃마루가 여기였어,,,??!! 난 그 동안 옆으로만 지나다니고, 몰랐던거니?? 옆으로 지나간 것만 여러번일텐데,,, 그렇게 눈치가 없어서야;;; 우물 안 개구리가 따로 없구료,,,ㅠ,.ㅠ^ 요즘,,, (살짝 지나갔나??) SNS에서 가장(?) 핫하다는 이 곳, \"들꽃마루\" 들꽃마루 검색하면 떠오르는 포스팅이 엄청 나더이다. 그리하여 올해는 꼭 가보자며 달력에 표시해 두었던 날짜가 9월 14일. 반드시 9월 14일에 가겠다고 생각했거늘,,, 열흘이 지나서야 오게됐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늦지 않았다는 것을 이번 여름, 현충원 벚꽃
겨울 빼고, 거의 일년 내내 장미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올림픽공원 장미정원\" 여름과 가을 사이인데도 한 여름처럼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장미가 활짝 피어 있다. 지난 여름, 한창 장미철에 다녀 갔는데,,, 오히려 지금이 분위기를 더 좋은 것 같다. 늦게는 11월 중순까지도 장미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추석 전 주,,, 날씨가 다시 여름으로 가는 것 같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다. 태양이 이글 거려 한여름보다 살이 더 타는 것 같다.;;; 그 태양을 뚫고~ 올림픽공원 장미정원을 산책했다. ㅡ,.ㅡ^ 사실 올림픽공원을 찾
나의 이웃 블로거 \"소금님\" 고양이를 사랑하고, 소품을 잘~ 만드시는 파워블로거시다. 소금님께서 나눔 이벤트를 하셨는데, 짜짠~ 당첨됐다. ^ㅡ^;; 추석이 오기 전, 받은 선물이라 기쁨이 더 크다. 게다가 생각보다 빨리 도착한 소포에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 뭐보다 기쁘다는 택배아저씨의 문자며,,, 소금님께 소포 왔다고 사진찍어 보내주신 아빠,,, 소포 소식을 들었을 때, 난 아직 퇴근 전이었던지라~ 집에 돌아오자마자 소포 상자를 열어봤는데, 손수 만드신 소품,,, 감동이었다. 어느 선물보다 정성이 느껴지는 선물. 난,,, 정말
오색 꽃송편은 만드는 재미도 있지만,, 송편이 완성되면 사진 찍는 재미 또한 솔솔하다. 테이블데코며,,, 잘 만들어진 송편하며,,, 기분이 굉장히 좋다. :) 언제는 안 그랬을까만은~ 올해는 데이블데코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그러다보니, 사진 고르기가 더 어렵다 ㅡ,.ㅡ^ 지난 여름, 세텍에서 열린 \"메가쇼\"에서 구입한,,, 폴란드 그릇 :) 요즈음엔 폴란드에서 여러나라로 수출을 하다보니, 폴란드 전통적인 무늬에서 약간 벗어났다고 한다. 그릇을 볼 때마다 엄마께서 한마디씩 하시는데,,, 더 폴란드적인 무늬로 구입했어야 했나~ 조금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 전날,,, 알록달록 오색 \"꽃송편\"을 만들었다. 오전에 시작한 송편 만들기는 깜깜한 밤이 되어서야 끝났다. ㅡ,.ㅡ^ 벌써 10년 가까이 만들고 있는데,,, 아빠 말씀이~ 아직 젊기 때문이란다. 늙어지면,,, 하지 않게 될거라고 ㅡ,.ㅡ^ 그럼 전 죽는 날까지 꽃송편을 만들겠어요~!! 추석 송편을 만들 때면~ 항상 고민거리가 있다. 매번 똑같이 만들면 재미 없으니까~ 올해는 무슨 새로운 모양으로 만들까?? 그 해에 이슈였던 아이템으로도 만들곤 하는데~ 어쨋든 고민은 된다. 송편은 예술이기 때문이라는 나의 주장
길상사 가장 안쪽에 위치한 \"진영각\" 법정스님을 모신 곳이기도 하다. 편히 쉬세요~ 진영각 안쪽엔 소박했던 법정스님께서 남기신 유품들이 소소하게 전시되고 있다. 법정스님의 무소유,,, 길상사 곳곳에 핀 꽃무릇 촬영,,, 꽃무릇,,, 내가 길상사를 찾은 이유 :) 햇살이 참 고맙네 :) 보면 볼 수록 신기하단 말이지,,, 꽃이 피기 전, 잎이 있기는 한건지,,, 따사로운 가을볕 :) 큼직 큼직한 나무들이 많아~ 산책하기도 좋아 :) 마음이 편해지는 잔잔한 꽃 :) 여름과 가을 사이,,, 꿀벌들이 더 바빠 보이는 건 왜지?? 사랑스러워
운현궁에서 \"전통음식축제(2015년 9월 15일 ~16일)\" 관람을 마치고, 성북동 길상사에 왔다. 몇 년 전부터 길상사의 꽃무릇을 보러가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꽃이 피는 시기를 매번 놓치거나, 시간이 마땅치 않아 한동안 아쉬워하던 찰라였다. 꽃무릇은 \"고창 선운사\"가 가장 유명하고, 그 이외에 영광 불갑사, 함평 용평사 등등,,, 유명하고 잘 알려진 곳이 많다. 요즈음엔 길상사도 꽃무릇이 소개 될 때, 함께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꽃의 양이 많진(?) 많진 않지만, 서울 사람들에겐 꽃무릇을 볼 수 있는 기쁨을 주는 곳
서울 곳곳에서 이렇게 좋은 축제가 있다는 걸,,, 느끼고 있는 2015년이 아닌가 생각한다. 지난 서울광장에서의 \"2015 지구촌 나눔 한마당\" 올해가 19회라 해서 깜짝 놀랐건만,,, 운현궁에서의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축제\"는 올해가 제 8회라고 하여~ 또 놀랐다. 왜,,, 난 그 동안 몰랐던 걸까?? 운현궁에서의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축제\"라는 주제로 이틀간 행사가 있었다. 5월 중순, 갑자기 더워진 때라 첫째날 방문을 했다면 더 예쁜 색깔의 음식들을 만나지 않았을까,,, 아쉬움도 남는 전시였다. 그래도 그나마 아쉬운
운현궁에서의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축제에서 가장 흥미로운 공간이 아니었나싶다. 조선시대 임금들은 무슨 술과 무슨 안주를 좋아하셨을까?? 각 임금이 좋아했던 음식을 보면, 그 분들의 성격이나 인품등을 엿 볼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임금님들의 주안상이다보니, 화려하고 품위가 느껴지는 음식들이었다. 정조의 주안상,,, 생선을 싫어하시고, 비빔밥과 전복초등을 좋아하셨고, 칠선주를 즐기셨다고 한다. 비빔밥,,, 전복초,,, 대하찜,,, 영조의 주안상,,, 83세까지 장수한 비결은 소식이라고,,, 버섯두부전골, 송이구이, 전복을 좋아하셨
지난해 겨울, DDP옥상 잔디 언덕에서 선보였던 2만송이의 LED장미들이~ 자리를 옮겨 내년(2016년) 2월까지 전시가 계속 이어진다. 장소는 한양도성성곽과 이간수문 쪽이다. 개인적으론 DDP옥상 잔디 언덕에서의 LED장미가 더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보면 볼수록 나름 성곽과 어우러져~ 더 아름다운 듯 싶다. 개와 늑대의 시간이 살짝 지나자~ 금방 깜깜,,, LED장미 주변엔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한 인파로 북적였다. 한양도성성곽과 이간수문,,, 그리고 25,550송이의 LED장미!!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니,,, 폭죽놀이 풍경처
이렇게 고마울수가!! 카롤리나,,, 너무 고마워!! 이젠 나를 비롯해 우리 가족들의 일상도 챙겨주는 정말 좋은 친구이자,,, 가족이다. ^ㅡ^;; 폴란드에서 보냈는데, 어쩜 생일 날짜까지 정확하게 맞추어서 카드가 왔는지~ 신기하다. 카롤리나도 고맙고~ 빅토르도 생일 축하해 :) 폴란드엔 예쁜 카드와 우표가 많다고 카롤리나가 그랬다. 폴란드 사람들은 카드랑 우표를 좋아하다보니, 예쁜 것이 많다고 한다. 보통 팬시점에 가면, 프랑스 메이드 카드는 참 흔하다. 그래서 유럽 카드하면 떠오르는게 프랑스 카드였고, 참 예쁘고 비싸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