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12월 03일. KF갤리러의 \"폴란드 현대 그래픽 디자인展\"을 보러갔다. 난,,, 폴란드 사람인 친구가 있어서~ 폴란드에 관심이 많다. 오랫동안 공산국가였기에~ 알려진게 별로 없는데다가 폴란드에 대한 자료들이 너무 없어서 일부러 찾지 않는 다음엔 알기 쉬운 국가는 아니다. 그러던 중~ 인터넷에서 전시회가 딱 이틀 남은 \"폴란드 현대 그래픽 디자인展\"을 알게 되었고,,, 부랴부랴 가게 됐다. 어딘가로 가다가 셌다고 해야 맞을 듯 :) 하마터면, 이런 전시가 있었나~ 모르고 지나갈 뻔 했다. KF갤러리는 한국 국제교류
2015년 12월 중순 쯤,,, 아빠께서 \"단렌즈\"를 하나 구입하셨다.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 가까운 대상을 접사해서 촬영할 때~ 멀리 있는 대상을 확~ 당겨 찍는 듯한 느낌의 촬영을 할 때~ 정말 좋다 :) 물론 보이는 범위가 좁아서 인물을 찍는 다거나~ 넓은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려면 한 없이 카메라를 든 사람이 뒤로 가야 하지만 말이다 ㅡㅡ;;; 요 몇 일 동안 모카포트등으로 커피 내리며 사진 찍을 때 사용했고, 우표 박물관등 박물관 갈 때는 요 렌즈 만큼 좋은 게 없구나 싶기도 하다. (물론 불
서울 나들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난 가끔 일부러 옛 서울역을 지나가곤한다. 고풍스런 밤풍경이 참 예쁘기 때문에,,, 옛 서울역은 \"문화역 서울 284\"란 이름으로~ 무료 전시회를 많이 하는 문화공간이다. 이 곳, 전시회를 찾은지 꽤 됐는데~ 요즈음엔 무슨 전시회를 하는지 찾아봐야겠다. [옛 서울역 / 문화역 서울 284] 옛 서울역의 고풍스러운 밤풍경 2015.12.24
시작은 이러했다. 폴란드 친구이자 동생인 \"Karolina Lemiesz\"를 만나러 갈겸~ 폴란드 여행을 할 겸~ 폴란드 여행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다. Karo가 있어서 자유여행으로 가려다보니, 비행기 티켓이며, 숙소, 여행일정으로 내가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알아보고 정해야한다. 그래서 인터넷을 몇 일 째 검색하고 알아보고 찾고 있는데,,, 헉!!!! 어느 카페에 접속했다가 머리가 쭈삣쭈삣 섰다. ㅡㅡ;;; 내 블로그 속의 사진이 그 곳에 뙇~!!! 내가 소장하고 잇는 폴란드 워비즈인형과 배경까지 모두 일치!!! 폴란드 전통
역시 원래의 \"서울N타워\"쪽이 더 좋다. 눈에 익은 곳이라 더 그런지도 모른다. 게다가 멋진 서울의 야경도 볼 수 있으니 말이다. 2015년 크리스마스 이브,,, \"럭키문\"도 뜨고~ 탑 쪽으로 올라오니~ 초대형 고릴라가 더 잘 보인다. 뒷태가 참 예쁘구료~ 서울N타워 (남산타워)는 야경이 참 예쁘다. 크리스마스 이븐데, 사람들이 많지 않아 한산했던,,, 사랑의 자물쇠,,, 그 양이 너무 많아지다보니, 좀 무섭긴하다. 무게를 못 이기고 언제 무너질지 모를 일이라,,, 남산에 사랑의 자물쇠를 보면, 2014년 6월, 프랑스 파리의 사랑
서울 N타워 아래의 공개되지 않았던 공간,,, 2015년 12월 18일, 개관식이 있었던 \"YTN서울타워플라자\" 일반인에게 출입이 통제돼왔던 YTN서울타워 본관이 40년만에 처음 공개됐다. \"YTN서울타워플라자\"는,,, 서울N타워 아래에 있는 지상 4층, 지하 1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YTN서울타워 플라자\'는 지난 2013년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된 뒤 방송 시설 등이 빠진 서울타워 본관동을 복합 문화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이 곳에서 서울 시내 야경 관람과 식당,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개관식이 있은지 일주일이 지난, 크리스마
해가 지고 쌀쌀해진 밤 기온,,, 카페에서 따뜻하게 있다 나와서 그런지~ 바깥 활동하기 딱 좋다. 삼청동 곳곳에서 프리 마켓이 진행중이었는데~ 이따가 봐야지 한 것이 잘못이다. 모두 폐장했다. ㅡㅡ^ 반짝반짝 삼청동 밤풍경을 보고 싶어 좀 걸었다. 민속박물관까지~ 민속박물관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덕수궁으로 나가~ 서울광장 트리 보고, 다시 걸어서 청계천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발\"을 만났다. 지난 크리스마스 전에 만나고 간 축제이지만, 2016년 1월 10일까지~ 길게 길게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축제였던지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오래 머물렀다. 배가 출출하다. 와플이 먹고 싶다. 와플하면 생각나는 곳,,, 빈스빈스~ 그래서 삼청동으로 간다. 삼청동으로 가는 길~ 길거리 간식으로 붕어빵과 공갈호떡을 사 먹었다. 시장이 반찬인가보다. 오늘 먹은 먹거리들 중에 가장 맛있었다 :) 그리고, 도착한 삼청동 빈스빈스커피~ 사실 이 곳 와플이 정말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보기도 좋은 떡이 맛있는 것일 수도 있다. ㅡㅡ^ 가격은 부담스럽다. 그래도 어쨋든 와플이 예쁜 건 맞다. ^ㅡ^;; 그래서 사 먹게 되는가보다 :) 빈스빈스는 점점 삼청동 카페길 안쪽
서울역사박물관 특별전,,, \"경희궁은 살아있다\" 착찹하고, 답답하다. 5대 궁궐 중의 하나, 하지만 지금의 모습은 이 곳이 과연 궁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초라(?)하다. 그 옛날 웅장하고 넓었던 \"경희궁\"의 모습을 특별전으로나마 만나본다. 서울역사박물관 경희궁은 살아있다,,, 전시회는 2016년 3월 13일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고, 월요일은 박물관 휴관일이다. 경희궁은 서울의 5대 고궁 중 하나다. 그럼에도 원래의 모습과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경복궁, 덕수궁에 비하면 위치조차 잘 알려져 있
2016년을 보름 앞두고, \"한글박물관\"에서 소포가 왔다. 그것일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정말로 그것이었다. ^ㅡ^;; 달력이랑 다이어리,,, 그리고 신년 카드~ 아빠의 오래된 컴퓨터들이 한글박물관에 전시중이라,,, 이런 소포도 오는구나~ ^ㅡ^;; 깔끔하게 작은 상자에 담겨왔다. 2016년 달력이랑,,, 한글 달력이라~ 모든 글짜가 \"한글\"로 되어 있다. 한글~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글짜다. 201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그리고~ 내 것이 된 \"한글박물관 다이어리\" 아빠께서 다이어리가 예쁘고, 매력적이라~ 당신이
마지막 방에 도착,,, 이 곳은 \"말뭉치\"에 대해 알아본다. \"말뭉치\"란,,, 사람들이 쓰는 말의 모습을 총체적으로 연구 할 수 있도록 컴퓨터를 이용해 모아 놓은 언어 자료. 더불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문자, 언어, 등을 알아 볼 수 있다. 현재, 우리가 가장 많이 쓰는 단어의 1위는,,, ㅋㅋㅋ 2위는,,,ㅎㅎㅎ 3위는 ㅇㅇ 4위는,,, ㅇㅋ 에구야,,,, ㅡㅡ^ 세종대왕님께서 벌떡 일어나실 일일세,,,,;;; 7위는,,, \"사랑해\"라고 한다. 1930년대, 최현배 교수님에 의해 시작된 말뭉치 (한글 빈도조사) 가장 많이
우리집, 아빠의 오래된 컴퓨터 트라이잼20과 애플2e 컴퓨터,,, 그리고 그 외의 컴퓨터 자료들이 우리집을 떠나 한글박물관에 전시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써 볼까한다. 매번 쓴다 쓴다하고~ 이제서야 올리게 된다. 전시회는 하루 남았는데 말이다 ㅡㅡ^ 앞에도 많이 홍보했지만,,, 다시 한번 쓰자면 ^ㅡ^;; 한글박물관, 디지털세상의 새이름 _ 코드명 D55C AE00은 2016년 1월 31일(일요일)까지 한글박물관 3층 기획 전시실이다. 2015년 8월 중순 쯤,,, 아빠께 한글박물관에서 연락이 왔다. 박물관에서 아빠의 블로그를 보신 모양
네 번째 방에서는 \"폰트\"에 대해 만난다. 옛 편지 글씨를 현대 폰트로 되 살리거나~ 유명한 연예인들의 글씨체를 폰트로 만들어 판매하기도 한다. 정조가 외숙모에게 보낸 한글 편지,,, 편지 위에는 선물 내역도 붙어있어~ 흥미를 더한다. 인삼, 전복, 광어, 쌀,,,, 난,,, \"굴림체\"가 가장 좋다. ^ㅡ^;; 한글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는 우리 국민들,,, 그러나!! 2012년 그래프가 높이 치솓았다. 왜 일까?? 바로 2012년부터 한글날이 임시 공휴일로 부활한 해다 ㅡㅡ^ 웃어야 할지,,, 찡그려야할지,,, http://fro
다음 주제는,,, \"한글자판\"이다. 내 손에 맞는 자판을 골라쓰는 시대. 과거에는 매체, 제조사별로 자판이 달라 불편함을 겪던 시절도 있다고 한다. 그리하여~ 통일 시키고,,, 해설사님의 열정적인 설명,,, 1969년, 과학기술처에서 한글 기계화 표준 자판을 발표. 가장 많이 사용됐다는 공병우의 세벌식도 아닌, 4벌식 글자판을 사용하도록 했다. 요즘 핸드폰의 천지인 방식은 모음의 운용에서 훈민정음 창제원리를 그대로 수용하여 만들어진,,, 한글은 어찌보면 참 과학적인 문자이다. 그런데 그 옛날 그런 생각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놀라울
워드프로세서, 한글자판 전시 공간을 지나~ 세 번째 \"한글코드\" 방에 왔다. 이 곳에서 우리는 이번 전시회의 답을 얻을 수 있다. \"디지털 세상의 새이름 _ 코드명 D55C AE00\" 코드명 D55C AE00는,,, 컴퓨터에서 유니코드로 \"한글\"을 뜻한다. 아빠의 애플 컴퓨터 한글사용 메뉴얼 책자,,, (1985년) 행정 전산망에서 쓸 수 없는 이름을 가진 \"서설믜\" 씨~ 다행히 지금은 써지지만,,, 그동안의 고민과 고충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인터뷰를 볼 수 있다. 국립한글박물관, 디지털 세상의 새이름 _ 코드명 D55C AE00
우리집 1980년대의 오래된 컴퓨터(아빠의 컴퓨터)가 국립한글박물관에 전시 중이다. 지난 2015년 한글날 때 오고 두 번째 방문이다. 엄마께서 아직 관람을 하지 않으셔서~ 처음 계획은 부모님 두분만 가시기로 했는데,,, 너도 가고 나도 간다고 서로 하는 바람에 온 가족이 출동!!! 오랜만에 식구들 모두 지하철을 타고~ 박물관 나들이를 나섰다. ---------- 디지털 세상의 새이름 _ 코드명 D55C AE00 전시회는 한글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2016년 1월 31일까지 입니다. 전시 해설은 매일 11시, 15시, 17시.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을 하니, 컴퓨터,,, 참 흥미롭다 :) 블로그, 검색, 캐드 이외엔 컴퓨터 활용을 잘 하지 못해서 무슨 말인가를 모르겠더니만~ 재밌다. 아빠께서 1993년 출간하신 컴퓨터 책,,, \"컴퓨터 이정도만 알고 쓰자\" 이 책의 의미를 알고나니,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시절만해도 개인이 책을 낼 수 없던 시대였다고 한다. 그런데 아빠는 출판사의 도움 없이 삽화며, 모든 내용을 본인이 쓰고, 그리셔서 책을 내셨는데~ 개인이 책을 낼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는 것으로 중요한 의미의 컴퓨터책이란다. 오늘은 특별
옆 전시 공간은~ 레고와 콜라보를 이룬 곳이었다. 안데르센 이야기가 대부분 동화적인 것이라~ 아이들 최고 장난감, 레고와 잘 어우러진 것 같다. 그리고, 늦게나마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느낄 수 있었다. 새해에 만나는 크리스마스 :) 안데르센처럼 종이를 가위로 예쁘게 오려~ 전나무에 장식하면 된다. 아이들의 작품 하나하나가 모여~ 멋진 트리가 완성됐다. 안데르센이 1850년대에 제작했다는 종이 크리스마스트리,,, 안데르센은 항상 어린이 같은 사람이었던 모양이다. 언제나 동심 :) 그는 참~ 행복했을 것 같다. 레고로 탄생한 안데르센,,
이번 겨울, 기대되는 전시회 하나가 있어~ 꼭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2016년, 첫 여행지가 됐다. 바로, 안데르센 이야기 - 안데르센展. 백조왕자, 눈의 여왕, 인어공주, 엄지공주, 미운 오리 새끼, 성냥팔이 소녀, 백설공주,,,, 등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작가~ 안데르센. 안데르센展은,,,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 2016년 2월 21일까지 전시된다. 오덴세시립박물관과 서울시립박물관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오덴세 시의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유품과 덴
겨울방학이 한창이었던 때인지라,,, 전시실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시내에 사람들이 없어 깜짝 놀랐는데,,, 새해가 되니, 사람들이 많다. ㅡㅡ;; 무슨 논리인진 모르겠다;; 안데르센의 침대,,, 안데르센이 코끼리라 불렀다는 여행가방,,, 가방이 참 마음에 들고 탐이 난다 :) 안데르센의 멋지게 낡은 가방을 보고 있으니, 엄마생각이 났다. 우리엄마는 내가 기억하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항상 말씀하는 것들 중 한가지가 있다. \"난 다시 태어나면 베토벤 (악보가 든) 가방들이 하고 싶어\" 클래식을 좋아하시
순천, 문화의 거리를 거닐다가 찾은 카페,,, 깔끔하고, 소박해 보이는 곳으로 선택. 카페에 들어서자마나 눈에 들어온 글귀~ 참 사랑스러워 :) 테이블 위엔 생화가,,, 빨간 머그컵은,,, 초코라떼 노란 머그컵은,,, 카페모카 달콤하고 따뜻해서 좋았다. 소박하면서 약간은 한국적인 분위기의 카페,,, 저녁엔 순천 터미널 근방에서 1박을 했고~ 너무나도 한적한 순천의 거리~ 늦은 저녁 호프집을 찾는데,,, 걸어도 걸어도 호프는 커녕~ 밥집도 없다. 여기 사람 사는 곳 맞나?? 우여곡절 끝에 순천 시청 앞,,, 조금은 허름한 호프집을 발
순천만 다음의 여행지는 \"순천 문화의 거리\" 지도를 찾아보니, 문화의 거리, 사랑이 꽃피는거리, 벽화마을, 패션의 거리등등,,, 다양한 거리들이 많다. 모두 둘러보긴 힘들것 같고, 산책 삼아~ \"호남 사랑이 꽃피는 거리\"를 잠시 걸어본다 :) 호남 사랑이 꽃피는 거리는 2015년 5월. 호남사거리가 예쁜 골목길로 재탄생한 곳이라고 한다. 관광사업의 일원인 듯. 일요일 오후인데,,, 사람들이 별로 없는 한산한 거리였다. 날씨가 우중충해서 그런가?? 문화의 거리 (호남 사랑이 꽃피는 거리)라 그런지,,, 카페도 많다. 카페거리인가??
순천만 S라인을 보고 있으니,,, 카메라 셔터를 끝없이 누르게 된다. 우리나라,,, 참 아름다운 곳이다. 볼거리도 많고, 맛있는 음식도 다양하고,,, 지인 분 중에 해외여행 많이 다니시는 분이 있어서 가끔 부러울 때가 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나라 풍경을 보고 있으니, 한국여행, 열심히 다녀야지,,, 생각된다. 구름 사이로 햇살이 쫙~!! 순천만 갈대밭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 아무리 보아도 신기하단 말야,,, S라인도 참 곱기도 하지,,, 일부러 맞춘 것도 아닌데, 썰물 시간도 잘 맞았다. 여행은 참 행복한 것이야 :) 용
순천만 갈대숲(?)을 지나 \"용산전망대\"로 오른다. 순천만 S라인을 보기 위해서,,, 새벽, 많은 비로 쌀쌀하다고 생각하곤 두꺼운 코트를 입으려다가 그나마 얇은 코트를 입고 와서 다행이지~ 가을 바바리코트 입고 와도 괜찮았을 듯 :) 덥다 더워~ ㅡㅡ^ 용산전망대로 가는 중간중간 전망대가 있어~ 순천만 갈대밭이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생명의 땅 순천,,, 지인분과 함께 한 여행 :) 이번엔 작은 카메라라도 가져와서 다행 :) 나 홀로나 식구들과 함께한 여행이 아니고선 카메라를 잘 가져 가지 않는다.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라고 해야하
2015년 11월초, 오랜만의 멀리 여행을 떠난 날~ (2015년 11월 8일) Canon G1X Mark2 카메라와 간단한 소지품만 챙겨서 가볍게 떠난다. 이번 가을은 서울에서만 보내는구나~ 했는데,,, 순천에 가게 됐다. 순천만 S라인이 보고 싶어서 간 것이었는데~ \"순천갈대축제\"까지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마침 축제가 2015년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인데, 마지막날이었다. 게다가 오랜만에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다. 새벽 6시, 서울을 출발~ 엄청난 비를 뚫고,,, 순천으로 GO GO~!!! 순천으로 가는 내내
이젠 전주 한옥마을 여행을 마무리할 때,,, 그런데 너무 서둘었다는 걸 전주역에 도착해서 알았다 ㅡㅡ;;; 기차시간보다 1시간 20분이나 일찍 도착~ 전주역 대기실에 앉아 있는데,,, 최명희문학관이며, 여명카메라박물관이며,,, 한옥마을 골목골목이 머리 위에서 떠 다닌다. ㅠ,.ㅠ 풍남문 근처로 전주역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한옥마을을 다시 가로지른다. 전주를 몇번 왔다간 덕분에~ 이번 여행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다양한 곳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알찬 여행이었다. 겨울풍경도 좋구나 :) 피곤한
전주향교에 왔다. 계획없이 찾은 전주. 시간에 따라 움직이기로 하고 곳곳을 다녔는데~ 운 좋게도 내가 생각했던 곳은 모두 둘러보게 됐다. 풍남문, 전동성당, 경기전, 어진박물관, 오목대, 이목대, 자만벽화마을, 전주향교~ 기우는 햇살을 받아 분위기 있는 향교를 만나게 됐다 :) 이 소녀들이었구나,,, 유난히 향교에서는 한복입은 소녀 두명이 많이 등장한다. 일부러 의도한 건 아닌데 말이다 ㅡㅡ;;; 눈이 좀 더 남아 있었더라면,,, 향교 안쪽으로 들어오면 거대한 은행나무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 곳은 겨울에 참 분위기 좋은 곳. 구리구
이목대 - 오목대에서 내려와 전주향교로 가는 길,,, 지나가는 길이라~ 한옥마을 골목을 살짝 지나가본다. 한옥마을 안쪽은 좀 한산한 편이다. 앞쪽에 꼬치류 파는 곳의 길엔 많은 사람들로 바글바글,,, 그나마 주중이라,,, 한산~ 개개인의 생각이 있겠지만, 블로그를 보다보면, 전주에 대한 여행 기억이 좋지 않으신 분들이 많다. 먹거리 파는 곳이냐~ 너무 상업적이다. 내가 봐도 상업적은 맞는 것 같다. 그래도 골목골목을 다니다보면, 가장 전주같은 분위기를 만날 수도 있는 곳이 한옥마을인것 같다. 발품을 많이 팔아야,,, 멋진 것도 볼
느낌적인 느낌인지는 몰라도~ 자만벽화마을 벽화는 더 화려하고, 깔끔하다. 계속 관리를 하는지~ 페인트칠 상태도 상당히 좋다. (지워지고 벗겨진 벽화가 많은 벽화마을도 있다;;;) 새로운 벽화들도 많이 생겼다. 색채가 참 화려하다~ 쳐다보고 있으니,,, 몸이 들썩들썩~ 댄스라도 한바탕 추고가야 할 듯,,, ^ㅡ^;; 겨울 햇살도 따사롭다. (카페 꼬지따뽕,,, http://frog30000.tistory.com/8444) 안녕?? 토끼!! 어디는 안 그럴까만은,,, 자만벽화마을에도 연인들이 참 많다. 여기는 자만동벽화마을입니다 :)
다시 전주에 오면 와야지 했던 \"꼬지따뽕\" 지난 여행 땐 무료개방 공간인 우모내모에만 지나가서 아쉬움이 있던,,, 외관이 원색으로 색칠되어 있고~ 안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증을 자아냈던 그 카페~ 이번 여행엔 들어가보자!!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외관,,, 만약에 내방을 페인트칠로 꾸민다면~ 한면은 초록색, 한면은 노랑색, 한면은 음,,,, 이런식으로 꾸미고 싶다. ^ㅡ^;; 무료로 개방되는 쉼터,,, \"우모내모\"도 참 아기자기하다. 카페는 두 곳인 듯 보이지만,,, 모두 한 집이라고 한다. 아랫쪽 무료쉼터까지!! 카메라를 들게
오목대로 오르는 길,,, 기와 지붕에 살짝살짝 남아 있는 눈 풍경이 반갑다 :) 전주 여행 오면 이정표가 되어주는 전동성당이 보이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 추워진 만큼 더 화창한 날씨 :) 겁 먹은 추운 날씨는 아니었던지라~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집에 돌아오면서 사진을 보니~ 이쪽 동네를 가지 않았다는 것에 크게 후회 ㅡㅡ;;; 최명희문학관, 여명카메라박물관, 그리고 한옥~ 오목대에 오르면~ 전주한옥마을이 한눈에 들어와 전망이 참 좋다 :) 오목대,,, 이성계가 1380년 남원 황상에서 왜적을 토벌하고 돌아가던 중 승전을 자축
전주여행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곳,,, \"벽화마을\" 이번 기차여행을 정할 때,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가보고 싶었으나, 당일치기로는 효율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다음으로 미루었는데~ 난 벽화마을을 참 좋아한다. 예쁜 그림도 보고, 대부분 달동네라 운동도 된다;;; 오목대에서 육교를 건너 자만마을로~ 내가 다녀간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듯,,, 가맥?? 가맥이 뭔지몰라 참~ 답답했다. 요즈음엔 궁금한게 있으면~ 스마트폰에 바로바로 물어보면 되서 참~ 편리하다 :) 가게 맥주란다. 가게에서 간단한 안주와 즐기는 맥주,,, 이목대는,,, 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