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니, 덩달아 세탁기도 자주 돌리게 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땀을 많이 흘리고 하다 보니, 옷을 자주 갈아입게 되잖아요 :)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옷이 금방금방 쌓이고, 계속 빨게 되죠! 아무리 입을 옷이 없다 해도, 옷장을 열심히 뒤져 보면 여름 내내 한 번도 안 입은 것이 나오기 마련이죠 *_* 계속 입던 것만 입다 보니, 이제 작년에 산 것도 좀 입어야겠다 싶어서 일부러 올해 한 번도 안 입은 옷들을 찾아 입고 있는데요 :) 아무래도 옷장에 오래 처박혀 있다 보니, 특유의 옷장 냄새 같은 것도 나기 마련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