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을 피고로 세운 까닭 이 영화 시작과 동시에 자막으로 넣어놓은 ‘특정한 사건, 사실과 관계가 없다’는 얘기는 거꾸로 들린다. 오히려 그 자막은 이 영화가 특정한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는 얘기처럼 보인다. 철거와 대치하는 원주민과 전경들, 그리고 투입되는 용역깡패들, 화염병과 물대포, 그리고 그 대치과정에서 희생된 사람들... 이런 풍경은 우리에게 낯설지 않다. 굳이 ‘용산참사’를 얘기하지 않아도 우리네 현대사에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