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달에 한두번 고교 동창들과 당구를 칩니다. 골프 치던 많은 동창들이 여러가지 여건상 당구로 돌아온 경우들이 많은 까닭이지요. 노병은 워낙 골프는 안쳤고 당구는 젊어서 한 300 쳤는데 오랜세월 안치다 보니 지금은 200 정도? 하여간 친구들하고는 300 놓고 치는데 당구 치고 한잔하러 가끔 가는 전집 입니다. 양재역 1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서초본점이라고 쓰여 있는데 이곳이 본점인가 봅니다. 한참 시간대에는 자리 잡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 상당히 맛도 있는 편이고 서비스도 좋은 집이지요. 가격은 강남이라 그
노병은 칼국수를 싫어 하지는 않지만 잘 안 먹는 편입니다. 이유는 땀을 많이 흘려서 천천히 먹어야 하는데 잘한다는 집들은 손님들이 많다 보니 눈치가 좀 보여서요. 집에 있던 어느날 칼국수 엄청 좋아 하시는 어부인께서 잘하는 집 알아놨다고 가자는군요. 네 하고 얼른 따라 나섭니다. 두고 두고 화근을 만들면 안되거든요 ㅎㅎㅎㅎ 인덕원에서 군포쪽으로 조금 오다가 좌측으로 인덕원대림1차 아파트 앞쪽에 있습니다. 바로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 하시는 카페 지인님까지 연락해 세명이 가 봅니다. 테이블 몇개 없는 자그마한 가게입니다. 늦은 오후 시
수원 신촌옥에서 1차를 하고 2차를 위해 달려 갑니다. 어두운 밤에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갔는데 내려 보니 울랄라네요 ㅎㅎㅎㅎ 이집은 다른분들 포스팅에서 여러번 보고 참 좋다 했던 집인데 마침내 가 보게 되는군요. 인근에 본점이 있는데 너무 장사가 잘 돼서 최근에 2호점을 열었다는데 이곳은 2호점입니다. 신선한 해물들이 수족관에 가득 차 있습니다. 이건 포차인지 횟집인지 구별할 수가 없네요. 육회,갈비찜,닭볶음탕,흑돼지제육볶음 등도 있는걸 보니 포차가 맞는것 같기는 합니다. 주문은 이집 단골분들이 알아서 하셨다니 기대를 해 봅니다
주상절리를 처음 본건 제주에 가서였습니다. 그 아름다움에 반해 제주에 가면 꼭 들려 보는 명소가 되었지요. 그러다가 작년에는 광주 무등산에 가서 산위에 있는 주상절리도 구경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바다속에 누워 있는 주상절리도 있다고 해서 경주 바닷가로 구경을 가 봅니다. 경주 주상절리는 경주시 양남면 읍천항에서 하서항까지 천천히 걸어 한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는 아름다운 바닷가에 있습니다. 2012년 9월 25일 천연기념물 536호로 지정 된 이곳은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이라고도 불리우는 길 옆에 자리잡고 있지요. 출발하고 5분
어느날 아침 포항 혀기곰님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형님,오늘 저녁에 뭐 하시능교? 오늘 저녁에 후배와 수원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만사 젖혀 놓고 수원으로 달려가 봅니다. 수원역에서 새로 개통된 왕십리행 전철로 갈아타고 수원시청역에서 내립니다. 1번 출구로 나가 갤러리아 백화점 옆 건물 뒤로 가니 바로 보이는 곳이 신촌옥 입니다. 개업한지 30년이 다 된 유명한 집이라는데 설렁탕 좋아 하는 노병도 처음 가 보는 집입니다. 하여간 쉽게 찾아 가서 우선 다행이로군요. 객지에서 야간에 길 찾기 쉽지 않거든요 ㅎㅎㅎㅎ 각종 탕을 전문으로 하
얼마전 왕십리에서 모임이 있어 가 봅니다. 저렴 하지만 저급하지 않은 한우 고기를 판다는 정육식당 입니다. 왕십리역 8번 출구로 나와 파출소를 끼고 100여 미터 쯤 직진하면 왼쪽 삼부 아파트 상가 1층에 있습니다. 큰길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삼부아파트 경비실을 지나면 왼편을 잘 봐야 합니다. 입구가 무척 깔끔 합니다. 농협 한우 1등급 이상을 판매하는 집이라는군요. 정육부 앞 기둥에 등급판정 확인서가 걸려 있습니다. 농협 부천으로 되어 있고 1 + 한우가 맞는군요. 고기값이 정말 저렴 합니다. 한우 모둠 같은 경우에는 정말 삼겹살
시카고에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시카고에서 아주 유명한 조선옥이라는 한국음식 집입니다. 다들 가 본집이라는데 노병만 처음입니다. 개업한지 33년 된 전통 있는 집이랍니다. 이집 차돌박이 구이가 아주 인기라더군요. B.Y.O.B라고 쓰여 있군요. Bring Your Own Booze (Bottle) 술은 안 파니 가지고 와서 먹으라는 뜻입니다. 손님이 많아 대기해야 하기에 인근 2~3분 거리에 있는 마트로 노병이 술 사러 떠납니다. 손님들 중에는 미국인들도 꽤나 많이 있네요. 아예 미국인들만 있는 테이블도 상당히 많습니다. 각 매스
남당항에 가서 새조개를 먹고 하룻밤 지낸 후 덕산에 들려 온천을 하고 예산으로 향합니다. 예산에 가는 목적은 단 하나 갈비와 굴회(굴탕)를 먹는 것이지요. ㅎㅎㅎㅎ 대통령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박정희 대통령이 마지막 점심을 먹은 곳이라는군요. 70년 가까이 유명한 집이다 보니 유명인들의 사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고기는 전부 국내산 한우, 식자재도 몽땅 국내산이랍니다. 가격이 조금 세 보이지만 국내산 한우라는 점을 감안하면 괜찮은 편입니다. 수원 가보정 국내산 양념갈비가 270g에 42000원, 생갈비가 250g에 53000원
울산 대왕암을 보고 저녁 식사를 한 후 경주로 이동 합니다. 다음날 경주에 있는 주상절리를 보기로 했기에 인근에 있는 펜션에 숙소를 잡아 봅니다. 외관상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펜션입니다. 평범속에 비범? 노병이 묵은 방은 방 이름은 플라토닉 인데 특이 하게도 스파가 침대 바로 옆에 있네요. 노병이야 그렇지만 젊은 분들이 놀러 오면 아주 좋겠습니다. 펜션 상호가 포로포즈이니 이런 곳에서 프로포즈 해서 실패한다면 말이 안되겠지요 ㅎㅎㅎㅎ 방의 나머지 부분도 깔끔하니 아주 좋습니다. 한 2박3일 꼼짝 안하고 있어도 괜찮을만한 시설입니다 ^
울산 여행 중 점심을 먹으러 들린 레스토랑입니다. 울산이 큰 도시라고는 알고 갔지만 서울 못지 않은 줄은 몰랐는데 엄청 크군요. 서울에서도 강남 같은 삼산동에 자리 잡고 있는 홉스 피제리아 입니다. 길 건너편에 롯데 백화점이 보이네요. 서울 촌놈 울산 오니 정신이 없어 잘못하면 길을 잃겠더군요. 요즘 식당 인테리어는 공장이나 창고 스타일로 만드는게 많은 것 같습니다. 이집도 공장 컨셉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식기까지도 셀프인 셀프 전문점이로군요. 음식은 종업원들이 가져다 주고 나머지는 각자 알아 챙기는 스타일인데 오히려 괜찮습
친구들이 바람이나 쐬러 가자는군요. 동해바닷가에 예약을 해 놨다가 폭설 때문에 서해 남당항으로 1박2일 떠납니다. 요즘 남당항에는 3월 31일까지 새조개 축제가 열리고 있지요. 평일인데도 많은 분들이 찾아 오셨더군요. 반대편으로 인간극장에 나왔던 미선씨 집도 보이는데 펜션사장님이 친구 아들집이라며 적극 추천해 준 또오리 수산으로 ~~~~ 어차피 복불복일때는 그래도 조금이라도 알고 가는게 도움이 되고 블로그 포스팅도 한 도움 하지요 ^^* 신선한 해산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층이라 바깥 전망이 시원하니 좋습니다. 이날 새조
미국에 가 있다 보니 다른분들 포스팅 보며 먹고 싶은게 많았죠. 아마 미국에 계시는 많은 분들이 다 그러시리라 생각 되는데 미국에서는 먹기 힘든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뉴욕이나 엘에이 같은 곳이야 교민들이 많으시니 한국과 거의 같겠지만 노병 딸 사는 곳 같은 곳에서는 정말 어려웠어요. 먹기 어려운것 중에 특히 순대국,족발,냉면,막국수,곱창 같은 것들이 먹고 싶더군요. 오늘은 강남 최고의 막국수 명가로 뛰어 오른 백운봉 막국수 입니다. 입구에 직접 메밀을 가는 제분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막국수는 메밀을 어떻게 가느냐가 상당히 중요한
이번 경주,울산 여행에서 들렸던 멋진 횟집 이야기 입니다. 울산시 북구 정자동 바닷가에 있는 바다바라기라는 킹크랩,대게 전문점입니다. 신선한 대게와 킹크랩이 수족관에 가득 들어 있습니다. 박달대게도 끌렸지만 중론에 의해 킹크랩으로 낙착입니다. 바다를 조망하는 업장의 위치가 아주 좋습니다. 젊은 커플들의 훈훈한 모습이 보기에 좋습니다. 대게는 그날 그날 가격이 틀려서 싯가로 판매 하는데 이날 킹크랩은 이집 가격으로 8만원이라는군요. 대형 식당답게 깔끔한 밑반찬들이 나옵니다. 광어회와 밀치회가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킹크랩등 고가의 음식
오늘 포스팅 하는 Red Lobster는 미국 전지역에 있는 유명한 해산물 체인 식당입니다. 바다가 멀리 떨어져 있는 스프링필드에서는 꽤 괜찮은 식당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전에도 한번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 점심 초대를 받아 가 봅니다. 상당히 넓고 큰 대형 식당입니다. 무척 추웠던 시기인데 그나마 이날은 조금 푹했네요. 수족관에는 상호에 걸맞는 바닷가재들이 즐비 합니다. 따라서 가재 요리는 냉동 가재가 아닌 생물을 쓰겠네요. 맨 위 사진에 보이는 분은 70 이 훨씬 넘으셨는데도 종업원으로 계시는 여자분이십니다. 몇년전만 해도
오래간만에 산에 갑니다. 파주,연천,양주 3개 시군에 걸쳐 있는 감악산입니다. 역시 몸 관리를 못해서 많이 힘든 산행이였습니다. 여러 곳에서 올라 갈 수 있지만 대표적 출발지인 범륜사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 합니다. 입구에서 범륜사 가기에 벌써 힘이 드니 큰일이로군요. 출발은 비교적 좋았습니다. 범륜사를 떠나 천천히 정상을 향해 올라가 봅니다. 가다 보면 상당히 많은 숯가마터가 있습니다. 예전에 이곳에서 상당히 많은 숯을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상당히 많은 구간에 눈이 녹지 않고 얼어 붙어 있어 조심해야 하더군요. 겨울 산행은 언제고
울산에서의 첫 방문지는 대왕암이라는 곳이였습니다. 노병이 알고 있던 대왕암은 경주 감포 앞바다에 있는 문무대왕 수중릉이었는데 울산에도 대왕암이? 이곳에 있는 대왕암은 문무왕의 왕비가 용신이 되어 이곳 바위밑에서 나라를 지키고 있다는군요. 이 대왕암공원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곳이로군요. 동백나무를 따라 걷기 시작 합니다. 5분 정도 천천히 걸어 가다 보면 아름다운 등대가 하나 보입니다. 일제가 러,일 전쟁을 위해 건립 했다는 울기등대인데 아주 아름답습니다. 울기등대를 지나 조금만 가면 대왕암이 나옵니다. 그 앞에 늦게 가
경주와 울산의 바닷가로 1박2일 여행을 떠나 봅니다. 다섯 시간 가까이 달려 도착한 울산에서의 첫 식사는 자연산 바다장어구이 입니다. 미국에서 먹고 싶어 했던걸 어떻게 알았는지 노병 보신 시켜 주기로 작정을 했네요 ㅎㅎㅎㅎ 아버지는 40년 가까이 바다장어 도매업을,어머니는 주방에서,아들 둘은 홀에서 손님을 맞는 일가족 경영 음식점이로군요. 두 아들의 얼굴을 간판에 걸고 영업을 할만큼 장어요리에 자부심을 갖고 영업을 하는 곳이더군요. 상당히 넓고 깔끔한 업소로군요. 아직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은 많지 않습니다. 바다장어의 효용이
며칠전 모처럼 집에 있다 귀차니즘이 생겨 동네 중국집에 잡채밥을 한그릇 주문했습니다. 배달 되어 온 잡채밥을 먹다 뭔가 이상해서 살펴 보니 고기는 한점도 안들어 있고 콩고기 같은것 조금, 뜬구름없이 새우 하나,양송이 두쪽,나머지는 몽땅 양파,국물은 짜고 매운 짬뽕국물, 그리고 맵기는 조금만 먹어도 땀이 뻘뻘 날 정도더군요. 만들기도 묘하게 만들었던데 사진을 찍어 놓을까 하다 그냥 말았는데 요즘 대부분의 동네 중국집들 정말 큰일 났습니다. 탕수육은 만들어 놓았다가 주문 오면 살짝 한번 더 튀겨 보내서 딱딱해 먹기 어렵고 볶음밥은 살짝
미국 와서 맛있는 스프를 못 먹었다니까 딸이 아주 유명한 스프집이 있다고 가 보자는군요. 조금만 늦으면 줄을 선다기에 얼른 나서 봅니다. 옛날 일리노이 주청사 앞 링컨이 변호사 시절 개업 했던 건물 근처에 있습니다. 그 시절 호텔로 쓰였던 건물도 있고 인근에 링컨 박물관도 있습니다. The Feed Store라고 스프와 샌드위치 전문점 입니다. 특이 하게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영업 합니다. 한가지 더 특이한 것은 종업원 대부분이 60대 후반 같이 보입니다. 그날 그날의 스프 리스트가 붙어 있습니다.
찾아 가는데 2년 가까이 걸린 집입니다. 이집 개업하고 얼마 안돼서 한번 갔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연중무휴 24시간 영업이라더니 문이 닫혔더군요. 아마도 일요일 오전이여서 잠깐 늦게 열었나 본데 하여간 그후로 안가지다가 먼훗날 어느 일요일 아침에 다시 들려 봅니다. 나주 노안집에서 먹은 곰탕이 너무 맛있어서 나주곰탕만 붙어 있으면 찾아가 보는데 그만한 맛 내는 집은 아직 못봤습니다. 이집은 어떨래나 자못 기대는 되지만 2년 가까이 되도록 귀에 안 띈것 보면 글쎄요 ㅎㅎㅎㅎ 들어 가는 입구가 상당히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어느 주말 저녁에 갔다가 한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돌아 왔던 집인데 궁금해서 못 견디는 노병 추워서 손자,손녀 휴교한 어느 월요일, 점심 먹자고 식구들 꼬드겨 가 봅니다. 인근에 큰 호수가 있어 붙여진 상호 같습니다. 미국 호수들 정말 큽니다. 백운호수 생각 하시면 아니 되시옵니다 ㅎㅎㅎㅎ 미국에서 놀란 일 가운데 하나는 영하 20도 되는 추위에도 속에는 반팔 옷 입은 사람들이 많은거죠. 반바지 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보게 되는데 피부가 다른걸까요? 오늘은 간단하게 메뉴판 세장만 올립니다. 사실 메뉴판이 보고 싶다는
두번째로 세인루이스에 장을 보러 갔습니다. 한인마트와 홀푸드 그리고 갤러리아 쇼핑몰을 들려 봅니다. 갤러리아 쇼핑몰은 macy\'s , NORDSTORM , Dillard\'s 등 대형 매장들이 입주해 있는데 모르긴해도 건평이 수만평도 넘을 곳 같은데 다 돌아 보려면 하루 운동 제대로 하게 됩니다. 점심은 macy\'s 1층에 있는 California Pizza Kitchen 이라는 곳에서 먹기로 합니다. 피차,파스타,치킨등을 파는 집인데 상당히 인기가 있어 바쁜 시간에는 줄을 서기도 합니다. 이날은 특히 마틴 루터 킹 목사 탄생기념일(
노병이 좋아 하는 집이라 여러번 포스팅 했던 집입니다. 금정역 앞에서 빈대떡 맛으로 논하자면 거의 최고의 집이 아닐까 싶은 집이지요. 위치가 조금 외진곳이라 지나가다 보고 들리기는 어려운 집입니다. 그래도 꾸준히 찾아 오는 단골들이 제법 있는 집이기도 합니다. 국내산 녹두로 순도 거의 100% 녹두전을 만들어 주는 집이지요. 개업때부터 아직 가격 변동이 없는 집이기도 합니다. 소주값 500원 올렸다가 노병한테 혼나고 다시 원위치 한 적은 있지요 ㅎㅎㅎㅎ 원형 테이블 6~7개 있는 자그마한 가게입니다. 기본찬은 사진 이외에 콩나물 국
이번에는 국내에서 지내지를 못하지만 잘 먹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블친님들 금년 한해도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딸이 음식을 참 잘 합니다. 덕분에 5 Kg 쯤 늘은 것 같으네요 ㅎㅎㅎㅎ tag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딸네 오면 먹고 싶어도 못 먹는게 여러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인 곱창입니다. 잘 아는 정육점이 있으면 먹을 수 있을까는 모르겠지만 이 동네에서는 어림도 없을 것 같네요. 오늘은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그리며 곱창 생각을 해 봅니다 ㅠㅠ ㅋㅋㅋㅋ 고교 동창이 군포에 왔다고 저녁이나 하자는군요. 저녁 겸 한잔 할 집을 찾다 곱창집이 보이기에 들어 가 봅니다. 노병의 음주 시간은 일반적으로 남들보다 조금 빠릅니다. 그래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격조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있습니다 ㅎㅎㅎㅎ 일반적인 수준의 가격대로군요. 모둠구이 중짜
딸네 집에서 차로 5분 정도 거리에 조금 한적한 곳이지만 멕시코 식당이 있습니다. 2년전에도 한번 가 본적이 있는데 귀국후에 보니 음식 이름을 몰라 포스팅을 못했던 곳입니다 ㅎㅎㅎㅎ 집사람은 손녀하고 집에 있겠다고 해서 네식구만 가 봅니다. 집사람은 노병처럼 잡식성은 아니어서 외식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요. 점심에는 저렴한 부페도 있나 봅니다. 이런건 참 좋아 하는데 이번에는 들려 보기가 어려울 것 같군요. 멕시코 스타일의 실내 장식이 이채롭습니다. 그리고 이집 종업원은 전원 멕시코인인데 자기들 끼리는 스페인어들을 쓰더군요. 가족 동
어느날 실버스톤님 포스팅을 보니까 안양시민이 다 아는 날까지 짜장면을 1,000원만 받는다는 집이 평촌 학원가에 있더군요. 어느날 근처에서 모임이 있는김에 조금 미리 나가 살그머니 들려 봅니다. 실버스톤님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moontour/1423 평촌 학원가 하면 임대료도 비싸기로 정평 나 있는 곳인데 제 정신으로 장사 하는지 한번 확인은 해 봐야겠더군요. 어차피 안양 시민이 다 알때까지 짜장면이 1,000원이라니 이 가격은 100년이 가도 못 올릴 가격입니다 ㅎㅎㅎㅎ 안이고 밖이고 정신 없이
오늘은 속도 갑갑하고 해서 먹고 싶은 청국장과 순대국 집 이야기나 해 볼까요? 집에서 3분 거리에 있어 아주 가끔씩 식사하러 들리는 동네 식당이지요. 미국에 사시는 분들은 단독 주택이라고 하더라도 청국장 끓여 드시기가 쉽지 않으실거에요. 노병은 사실 입맛이 허접해서 이거 저거 잘 먹는데 오늘은 청국장 생각에 ㅠㅠㅠㅠ 수리산 태을초교 방면 입구에 있는 집입니다. 노병집에서는 3분,콤포저님 댁에서는 1분 거리에 있습니다. 창밖으로 태을초교 앞 육교가 보입니다. 산본IC로 들어 오시다 보이는 육교가 저 육교입니다. 주로 청국장과 순대국을
오늘은 스프링필드에 있는 태국식당을 다녀 왔습니다. 눈오는 밤에 다녀와서 건물 사진은 5월에 찍은 사진으로 올렸습니다. 여기는 오늘도 영하 20도 정도로 추운데다 바람이 매섭게 불어 손주들 학교는 휴교를 했네요. 전세계적으로 태국 음식이 상당히 인기가 좋은 모양입니다. 아마도 부담 없으면서도 칼칼한 음식이 좋아서 그런가 본데 태국정부에서도 꽤나 신경을 쓴다고 하네요. 우리 음식들도 전혀 경쟁력이 뒤지지 않은데 일정한 표준 레시피 부족으로 애로가 많은가 보더군요. 눈이 많이 오고 추운 날이라 그런지 손님은 별로 많지 않습니다. 이번
오늘은 스프링필드에 있는 태국식당을 다녀 왔습니다. 눈오는 밤에 다녀와서 건물 사진은 5월에 찍은 사진으로 올렸습니다. 전세계적으로 태국 음식이 상당히 인기가 좋은 모양입니다. 아마도 부담 없으면서도 칼칼한 음식이 좋아서 그런가 본데 태국정부에서도 꽤나 신경을 쓴다고 하네요. 우리 음식들도 전혀 경쟁력이 뒤지지 않은데 일정한 표준레시피 부족으로 애로가 많은가 보더군요. 눈이 많이 오고 추운 날이라 그런지 손님은 별로 많지 않습니다. 이번 미국 여행은 정말 추위와 눈을 제대로 만났는데 오늘도 날이 추워 학교가 휴교를 했네요.
세인루이스에서 쇼핑을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오늘은 사위 생일이라 노병이 저녁을 산다고 해서 들린 해산물 레스토랑 브리스톨입니다. 일주일 사이에 집사람,사위,손녀의 생일이 몰려 있습니다. 세인루이스에서 상당히 유명한 레스토랑이라고 하는군요. 분점도 여러 곳에 있는 이름난 집이랍니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자리가 다 차지는 않았는데 조금 지나니 꽉 차더군요. 식당과 함께 바가 있어 술 한잔 하시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식당과 바가 같이 있는 식당을 종종 보게 됩니다. 세팅부터가 부티가 조금은 럭셔리한 분위기로군요 ㅎㅎㅎㅎ
어느 토요일 겸사 겸사 미주리 주의 세인루이스에 가 봅니다. 노병이 있는 일리노이 스프링필드에서 제일 가까운 큰도시로 1시간 40분 정도 걸립니다. 참고로 시카고 까지는 350 Km 정도로 세시간 조금 더 걸리구요. 세인루이스 입구 미시시피 강변에 있는 게이트웨이아치를 거쳐 카디널스 홈구장 부시 스타디움도 지나 갑니다. 세인루이스는 예전에 서부로 가는 입구로 알려졌으며 버드와이저가 있는 도시로 유명 합니다. 아침도 안먹고 먼길을 달려 왔더니 시장 합니다. 그래서 아점을 먹기 위해 들린 월남음식점 메이 리 (Mai Lee) 2년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