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을 가면 마지막은 꼭 제주바다바다를 가게 됩니다. 공항에서 가깝기도 하고 이제 떠난다는 아쉬움에 한잔 하기도 좋고 ㅎㅎㅎㅎ 제주바다바다횟집이 한라대학교 인근으로 확장 이전을 했더군요. 역시 누구에게든지 마음에 들게 만드는 집은 절대로 안 될 수가 없지요 ㅎㅎㅎㅎ 홀이나 방이나 깔끔하니 아주 좋습니다. 제일 좋은건 상당히 넓어져서 마음 놓고 먹을수 있게 된거죠. 이집 메뉴는 상당히 간단한 듯 하면서도 그 구성이 만만치 않습니다. 제주에서는 찾아 보기 힘든 집입니다. 주문은 만찬으로 했습니다. 4인 기준 80,000원인데 전혀
제주 여행중 묵었던 산방산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적극 추천 하셔서 들려 본 집입니다. 개업한지가 얼마 안되었다는데 노부부가 운영 하시는 신선식당 입니다. 남편분은 수십년간 큰 호텔 주방장을 하셨다는군요. 간판으로 보아서는 해물누룽지탕이 메인인 것 같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전날 미리 예약을 하고 들려 봅니다. 개업한지 얼마 안된 집답게 상당히 깔끔합니다. 제일 반가운건 연애하지 마시요 ㅎㅎㅎㅎ 메뉴는 간단합니다. 해물누룽지탕과 돈까스 그리고 그걸 조합한 음식 뿐입니다. 반찬도 정갈하니 좋습니다. 밑반찬 하나 하나에도 다 정성이
오늘은 4.3 사건 66주년 추념일입니다. 과거 4.3 사건은 주로 공산주의자들의 폭동으로 인식 되어 왔었지요. 이제 국가적인 추념일로 제정 되면서 수많은 억울한 희생자들의 넋이 조금이나마 위로 받고 치유 되었나 모르겠군요. 이번 제주여행중에 들려 보았던 4.3 평화공원을 아픈 마음으로 포스팅 해 봅니다. 간략하게 정리 되어 있는 4.3 사건의 전말입니다. 제주시 봉개동 한라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4.3 평화기념관입니다. 평화라는 말이 어울리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비바람이 부는 날씨라 그런지 을씨년스럽기도 하네요. 입구에 백비가
벌써 한달도 더 지났네요. 카페 정모가 있어 산본 중심상가에 있는 샤브샤브 집으로 가 봅니다. 요즘 유행하는 샐러드 바 & 샤브샤브 스타일의 집인데 아주 깔끔하니 괜찮아서 소개해 드립니다. 산본중심상가 국민은행 앞 분수대에서 6단지 쪽으로 오시다 보면 좌측에 있는 여름13 빌딩 7층입니다. 산본중심상가에는 여름,가을 등 계절이 쓰인 상가들이 참 많습니다. 점심은 오전 11시 30분 부터 오후 4시까지 한시간 반 브렉타임이 있고 저녁은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입니다. 아주넓고 깔끔합니다. 정모는 너무 바쁜 집이거나 좁은
이번 제주 방문은 12끼니를 먹다 보니 참 포스팅 할곳이 많으네요. 오늘은 바닷가 경치 좋은 곳에서 먹어 본 구문쟁이 이야기 입니다. 용두암에서 멀지 않은 바닷가에 자리 잡고 있는 삼다도횟집 본점입니다. 제주공항 바로 뒤여서 비행기는 실컷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전망도 좋고 상당히 넓고 쾌적한 대형 횟집 입니다. 대형횟집은 대형횟집대로,작은 횟집은 작은 횟집대로 다 장단점이 있지요. 제주도다운 가격입니다. 주문은 이집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구문쟁이로 합니다. 우선 모둠 해산물이 나옵니다. 전복,해삼,멍게,자리돔,갈치회 등 다
고교 동기 산악회가 노병 뒷산인 수리산을 찾아 온 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들린 집입니다. 노병집에서 도보 5분 거리지만 개업한지 얼마 안돼 노병도 못 가 본 집을 예약한 산악회 총무 대단 하네요 ㅎㅎㅎㅎ 산본고가 입구 산본 볼링장 옆에 있는 집입니다. 맞은편에 노루목 주유소가 유명한 곳이였는데 없어졌네요. 24시간 영업을 하고 3500원 짜리 순대국이 있는 집이로군요. 다만 3500원 짜리 순대국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12시 까지는 판매하지 않는답니다. 3500원 짜리 그냥 순대국을 먹어 보고 싶었지만 오늘은 주는대로 먹는 날
이번 제주 여행에서 아주 좋았던 곳이 제주 동백마을 체험이였습니다. 동백꽃이 아름답다 정도만 알았다가 작년에 여수 오동도에서 동백꽃의 정말 아름다운 모습을 봤었거든요. 아름다운 꽃, 정절의 꽃, 유용한 꽃 동백꽃입니다. 제주시 남원읍 신흥2리 300여년전에 조성된 이 마을은 방풍림 용도로 심었던 동백나무들이 군락을 이루면서 아름다움과 더불어 새로운 소득창출을 이루면서 제주의 명소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습니다. 마을회관에서 가까운 곳에 동백꽃 군락지가 있습니다. 비 오는 날씨에다 작년에 비해 꽃도 잘 안피였다고 해서 제대로 보기는 어
제주 하면 생각나는 음식 가운데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흑돼지구이지요. 이집은 성읍민속마을에 있는데 노병이 제주 가면 꼭 들리는 집 중에 한곳 입니다. 비가 오락 가락 하는 중에 점심을 먹으러 들려 봅니다. 흑돼지구이를 감귤나무로 초벌구이 해서 유명해진 집입니다. 가격은 비교적 착한 편입니다. 토종 흑돼지 일반부위를 먹어 봅니다. 밖에서 귤나무 불에 초벌구이를 하고 있습니다. 귤나무라고 해서 귤향이 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제주이다 보니 멋진 컨셉이로군요. 봄향기를 물씬 풍기는 밑반찬들이 나왔습니다. 유명한 제주 고사리도 좋았지만 특
노병이 제주에 오면 서귀포 대포동에 있는 해송은 꼭 들려야 하는 순례지가 됐습니다. 내일 제주에 가는 아들 내외도 이집은 꼭 가 보겠다고 하더군요.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을 해서 많이 어두웠습니다. 가까운데도 바다는 보이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운치가 있더군요. 1층에는 홀이 지층에는 방이 있습니다. 미리 예약을 했더니 자리가 준비 되어 있더군요. 저녁때 가격은 대체로 1인 기준 4~5만원 수준 입니다. 점심은 1인 25,000원 짜리 특선 코스도 있네요. 우리는 해송 스페셜 B로 주문해 봅니다. 전복죽을 비롯하여 샐러드,일본식 두부튀
친구들하고 청계산 사브작을 다녀 왔습니다. 청계사 입구 쪽에서 부터 계곡을 타고 올라 가다가 임도를 따라 가는 코스지요. 정상 가는 것 보다 사브작 사부작 언저리 산행을 하는 것도 참 좋습니다. 계곡길을 따라 가다 보면 메타세콰이어 숲도 지나가 보게 됩니다. 담양 처럼 오래 되고 멋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인근에 이런 곳이 있는걸 감사 하지요. 쉬엄 쉬엄 이야기를 나누면서 걷다 보니 2시간 반이 훌쩍 넘어 갑니다. 청계산 주차장으로 내려와 점심 먹으러 가 봅니다. 산행 후 들렸던 정육식당 진부촌 입니다. 이집은 여러번 포스팅을 했던 집
이번 제주 여행에서 묵었던 제주오션팰리스호텔 디오션의 뷔페 작년에도 이곳에서 뷔페를 먹었었는데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 드는군요. 노병은 여러가지를 잘 먹는 편이지만 뷔페도 상당히 좋아 합니다. 마음에 드는 음식을 집중 공략 할 수 있거든요. 깔끔하니 멋진 뷔페 레스토랑입니다. 상당히 넓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서울이나 부산의 특급호텔 뷔페와는 비교 하기가 좀 그렇지만 비교적 좋은 편입니다. 관광지이고 특히나 가격 대비로는 더욱 그렇습니다. 손님들 많아지기 전에 대충 찍느라 두서는 없지만 비교적 구색이 잘 맞아 있습니다. 거기다
유리의 성을 보고 나와서 바로 인근에 있는 명리동식당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이집은 제주도민들에게 많이 알려진 숨은 식당이였다는데 요즘은 비밀이 없는 세상이라 ㅎㅎㅎㅎ 너무나도 조그마하고 허름해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 집이로군요. 주차장도 맞은편에 있어 특히나 더 그렇습니다. 이집은 워낙 자투리고기로 유명한 집이라는데 점심이고 해서 김치전골로 먹기로 합니다. 홀은 주로 고기 손님,방은 김치전골 손님인데 방은 신만 보여 드립니다 ㅎㅎㅎㅎ 자투리고기는 1인분에 12,000원 김치전골은 4인분에 20,000원 입니다. 4명이 밥 추가해서 먹
노병이 고등학교 입학 하면서 안양 친구들과 만든 모임이 있습니다. 금년이 창립 47주년인데 창립기념 회식을 평촌학원가 중국집에서 가졌습니다. 오랜 세월이 흐르다 보니 먼저 간 친구들도 여러명이고 이민 간 친구들도 많으네요. 그래서 기를 쓰고 모여야 10명 미만입니다. 더 나이들기전에 열심히 만나고 열심히 먹고 열심히 놀지요 ㅎㅎㅎㅎ 평촌학원가 영재사관학교 뒷편에 숨어 있습니다. 우연히 지나가다 보고 상당히 깔끔해 보이길래 이집으로 예약을 했지요. 검색해 보니 비교적 평들도 아주 좋은 편이더군요. 상당히 깔끔하니 좋습니다. 그릇도 도
백운산에도 완연한 봄이 찾아 오고 있었습니다. 진달래는 아직 이른지 겨우 한군데에서만 볼 수 있었고 노병의 아지트에서 본 고천 시내는 뿌옇게 흐려서 잘 보이지도 않네요. 맑으면 서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 오는데 일년에 한두번 볼까말까 합니다. 로타리 칠 준비도 하고 파도 옮겨 심습니다. 노병은 사진 찍는다고 요리조리 피해 다니며 일도 안하고 ㅎㅎㅎㅎ 먹기는 소주 곁들여 무지무지 먹지요. 죄 받느라 훌라해서 ㅠㅠ 상쾌한 일요일이였습니다. tag : 오메기원두막, 의왕시백운산, 노병의놀이터
요즘 제주 여행 중 백미는 우도를 돌아 보는 것이지요. 기상이 나빠 겨우 들어 갔다 나왔지만 그 아름다운 풍경은 언제 봐도 일품입니다. 우도봉 멀리 성산일출봉이 눈앞에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검멀레해변 우도봉 아래에 자리 잡고 있으며 보트를 타고 동굴 탐험도 할 수 있습니다. 검멀레해안에 자리 잡고 있는 우도섬사랑 우도에 가면 안들리고는 못배기는 유명한 맛집입니다. 네명이 검멀레 정식을 먹었는데 뿔소라뚝배기,갈치,옥돔,고등어구이등이 너무 맛있는 곳이지요. 우도 섬사랑 :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317-4 해녀상과 함께 바다가 아름다
이번 제주여행에서 하루를 묵었던 호텔 입니다. 오픈한지 일년이 안된 호텔인데 시설이나 뷰,서비스가 상당히 좋아서 소개해 드립니다. 서귀포항 가는길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바로 인근에 이중섭 미술관이 있구요. 호텔로는 특이하게 세븐일레븐,파스쿠치 커피숖도 있네요. Family Suit Room 현대적인 느낌의 유러피언 스타일 입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서귀포항과 새섬 깔끔한 스타일의 디오션 레스토랑에서 먹는 조식부페 이집 석식부페도 아주 좋은데 별도로 포스팅 할겁니다. 제주오션팰리스호텔 총객실 257실의 럭셔리한 호텔이면서도 크게 부담
만안구 석수3동은 흔히 충훈부라고 불리우지요. 주공아파트가 많았고 안양천변에 벚꽃이 예쁜 곳이였는데 재개발 바람이 불며 완전히 상전벽해가 된 곳입니다. 그 대규모 고층 아파트 뒷편에 살짝 숨어 있는 정육식당을 소개해 드립니다. 부친이 이집을 가자고 하셔서 모친과 함께 가 봅니다. 4~5년전에 와 봤던 기억이 나는 집인데 재개발을 피해 이집은 살아 남았네요. 100% 국내산 토종한우만 취급 한다는 전형적인 정육식당 입니다. 자그마한 야산(꽃메산)을 끼고 있어 분위기나 경치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넓찍한 홀도 있고 편하게 앉을 수 있
새벽 네시에 일어나 제주를 갔기에 무척이나 시장 하네요. 그래서 아침을 먹기 위해 들려 본 어머니와 고등어라는 식당입니다. 제주공항 인근 어영해안도로에 있어 찾아 가기가 아주 편안한 집입니다. 상당히 규모가 큰 가게인데 눈앞에 펼쳐지는 바다 풍경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일단은 가게 위치도 중요한데 참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있군요. 홀도 있고 방도 있습니다. 다 합치면 수백명의 손님들도 받겠더군요. 세트 메뉴에서 단품 메뉴까지 비교적 제주도스러운 가격입니다. 그래서 중론을 모은 결과 해물전골 중짜리로 주문을 합니다. 기본 상차림에서
지난주에 4일간 제주를 다녀 왔습니다. 비와 바람에 가고 싶은 곳도 제대로 못가고 주로 먹다 왔습니다. 4일 동안 세끼씩 먹었더니 총 12회를 먹었군요 ㅎㅎㅎㅎ 오늘부터 주 2~3회씩 제주 식당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물론 간간히 다녔던 볼거리들도 소개해 드리고요. 식당 소개는 순서 없이 랜덤 방식 입니다 ㅎㅎㅎㅎ 이집은 3일째 저녁, 펜션에서 소개해줘서 가게 된 집인데 아주 마음에 드는 숨은 맛집입니다. 나이가 많으셔서 허리가 굽으신 할머니와 딸처럼 보이는 할머니 두분이 계십니다. 딸처럼 보이는 분은 6학년6반으로 주인이시고 또 한
삼일절날 카페분들과 수리산 사브작 산행을 즐겨 봅니다. 사브작이니 쉬엄 쉬엄 걸어서 약 세시간 정도 걸리는 아주 좋은 길입니다. 수리산은 사브작 하기에 좋은 임도가 잘 만들어져 있으니 언제고 노병에게 연락 주시면 동행해 드립니다 ㅎㅎㅎㅎ 움직였으니 먹어야죠? 반월호수 바로 옆에 괜찮은 초계국수 집이 있다가에 들려 봅니다. 미사리 밀빛초계국수 반월호수점으로 되어 있으니 체인인가 보네요. 상당히 넓고 깔끔한 실내 입니다. 휴일이라 그런지 아직까지는 손님이 많지 않으네요. 토요일이나 공휴일에 이런 곳에는 늦게 손님들이 들기 시작 하지요.
호계동 인근에 사시는 지인이 한잔 하자고 하시네요. 호계사거리 뱅뱅 대각선쪽, 전에 갈비짬뽕 하던 칭니가 있던 자리네요. 칭니도 비교적 음식은 괜찮았는데 영업 참 못하더니 ~~~~ 가기 전에 검색해 보니 요즘 한창 뜨고 있는 갈비살 전문집이더군요. 특히 1 + 1 정확하게 말하자면 4 + 4 로 유명한 집입니다. 오후 5시쯤 갔더니 손님이 우리 밖에 없었는데 나올때 보니 상당히 많습니다. 상당히 깔끔하니 잘 꾸며 놓았네요. 기본 반찬은 가져다 주고 추가는 셀프 입니다. 이런 스타일의 셀프는 노병도 좋아 합니다. 1인분 150g에 1
오늘 3월 16일은 노병이 블로그를 시작한지 꼭 4년째 되는 생일 입니다. 2010년 3월 16일 정말 블로그가 뭔지도 전혀 몰랐던 노병이 첫 포스팅를 올린 날이지요. 노병에게서 인생의 변환점을 찾은 날이기도 하구요. 항상 블친님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노병의 맛집 기행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지만 그 마음은 변치 않을 것입니다. 혹 제 포스팅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더라도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맛집 보다는 음식점 소개가 주인 블로그로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댓글,답글이 시원치 않으면 여행 간 줄 아시
너무 오랫동안 블방을 비우고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시원한 제주 바다 몃컷만 먼저 보여 드립니다 ㅎㅎㅎㅎ 신창해안도로 비양도 세화 해안도로 마라도 우도 서빈백사 시원들 하셨나요? 아직은 조금 이른감이 들죠? 그래도 시원한 제주 바다를 보시면서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상세한 포스팅으로 다시 보여 드릴께요^^*) tag : 제주여행, 비양도, 마라도, 제주바다, 신창해안도로, 세화해안도로, 우도서빈백사
세월 참 빠르게 가지요? 아들 결혼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결혼축하일에 시아버지가 눈치없이 며느리에게 점심이나 하자고 연락해 봅니다. (물론 당일은 아니고 아들과 집사람도 함께지요 ㅎㅎㅎㅎ) 뭐 먹고 싶니 했더니 아버님이 포스팅 하셨던 더함이 가고 싶다는군요. 아들네 집에서는 5분 거리인데 둘이 이미 가서 먹어 봤다는군요. 강서구청 인근에 있는 상당히 좋은 고기로 아주 열심히 영업 하는 정말 좋은 집입니다. 오전11시부터 새벽2시까지 영업 하는데 연중무휴라는군요. 고기는 아주 저렴한 고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집
양꼬치 집을 나와 그냥 갈수는 없죠? 2차로 중앙시장 순대국집인 대전집에 갔다 일하는 아주머니에게 문전박대 당하고 (주인 아주머니가 쫓아 나오셨지만 한번 상한 마음 ㅠㅠ) 차선으로 찾아간 같은 안양중앙시장명물 순대곱창골목입니다. 30군데가 넘는 순대곱창집들이 있어 어느집을 갈까 망서리게 되는 곳이지요. 노병이 예산집으로 들어 갔더니 뒤따라 오던 일행들 그럴 줄 알았다네요. 노병 처음 가는 집인데 ㅎㅎㅎㅎ 아주 멋지게 잘 생기신 친절한 부부가 하시는 집 이 골목에서 손님들도 제일 많은 듯 합니다. 1인분에 7,000원인데 배가 부르다
콤포져님이 소셜에 떴다고 양꼬치를 먹으러 가자십니다. 이번 겨울에는 묘하게도 양꼬치를 한번도 못 먹었었는데 이게 웬일하고 얼른 달려 갑니다. 이집은 2년전에도 카페 지인이 소셜로 구매 했었다고 해서 와 본 기억이 있는 집이로군요. 좌석은 사생활 보호를 잘 할 수 있도록 칸막이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ㅎㅎㅎㅎ 상당히 규모가 큰 대형 업소로군요. 밖에서 사진 찍는걸 잊어 버려서 안에서 밖으로 찍어 봅니다. 안양1동 주민센타(구시장) 넘어 가는 육교가 창밖으로 보이는군요. 요즘은 양꼬치 가격이나 퀄리티는 많이 평준화 되었다는 생각이 들지요.
살짝 눈발이 날리는 날 집사람과 함께 지인을 만나러 수지로 갑니다.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는 화동갈비가 수지에도 생겼네요. 얼마전 인천에 가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기대만땅입니다. 고기리 입구에 아주 넓직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주차장이 넓찍해서 좋더군요. 개업 3개월밖에 안된 신규오픈점이라 상당히 크고 깔끔합니다. 주방도 오픈형으로 되어 있고 모든 주방 종업원들이 위생모를 쓰고 있는게 아주 좋아 보입니다.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던 셀프 샐러드바 마음 놓고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이런 셀프 바는 정말 좋습니다. 화동갈비는 메인메뉴
별에서 온 그대로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섬 장사도를 다녀 왔습니다. 재작년에도 한번 들릴 예정이였는데 시간이 안 맞아 선착장에서 발길을 돌린적도 있었지요. 이제 개장한지 3년밖에 안 되었다는데 거제,통영 일대에서 외도,소매물도와 함께 인기몰이 중이랍니다. (오늘 포스팅은 사진이 꽤나 많으니 바쁘시면 그냥 넘어 가세요.대신 설명도 거의 없습니다 ㅎㅎㅎㅎ) 장사도를 가기 위해 찾아간 가배항입니다. 뱃삯과 입장료까지 같이 내야하니 가격은 좀 센편이지요? 다만 이곳에서 운영하는 장사도팡팡(www.jangsadopang.com)에 들어
이번 거제여행에서 하루를 묵은 멋진 펜션을 소개 합니다. 거제학동 몽돌해수욕장에서 가까운 전망 좋고 시설도 아주 좋은 신개념 펜션입니다. 거제천주교 학동공소 입구 언덕에 있습니다. 상당히 현대적인 건물로 산뜻하게 지어졌군요. 복층으로 되어 있어 2층에 침실이 아래층에는 거실로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4명이 묵었는데 전혀 불편한 줄을 모르겠더군요. 테라스에는 바베큐를 해 먹을 수 있는 시설과 스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다를 바라 보며 스파도 즐기고 바베큐 해서 한잔 하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2층 옥상에는 편하게 누워 선탠도 하고 쉴
거제 2일째 비가 오는군요. 오후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서울로 돌아 가기로 합니다. 간단히 식사를 하고 가자는 의견들이 많은데 거제 명물인 빅버거를 먹어 보자는군요. 요즘 노병의 마음 가짐은 안 먹어 본거면 무조건 먹어 보자입니다 ㅎㅎㅎㅎ 상상을 강조 하는걸 보니 상상속의 집이라는 관광호텔인가 봅니다. 관광호텔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위치는 아주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네요. 이집은 모든것이 상상속에 이루어지나 봅니다 ㅎㅎㅎㅎ 24시간 이용 가능한 노래방도 있군요. 지심도와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거제 최고의 절경이라는데 비가 와서 조
이번 거제 여행은 참 착한 식당들을 찾아 다녀서 좋았습니다. 동행 하셨던 맛여행 동호회원분들도 다들 만족 하셨구요. 어제 포스팅한 집 보다 더 감동 먹은 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조금 썰렁해 보이는 외진 건물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인근에 거제요트학교와 거제어촌민속전시관이 있는 곳입니다. MSG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단맛도 과일로 낸다는군요. 메뉴판 대신 설명문이 붙어 있는데 잘 읽어 보시면 감동 받으실겁니다 ㅎㅎㅎㅎ 메뉴는 수불쌈보정식이 7,000원 해물수불쌈보정식이 10,000원 입니다. 상당히 손님이 많은 집이라 영업시간전에 미
지난주에 1박2일로 거제를 다녀 왔습니다. 따뜻한 남쪽으로 봄구경 하러 갔었는데 거제까지도 황사로 뿌였더군요. 공기 좋다던 거제까지 이꼴이니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 하는지 참 큰일입니다. 다섯시간 가까이 달려 도착한 거제에서 첫 식사 장소로 선택한 집은 최근 두드러지게 유명해진 싱싱게장입니다. 주차장도 어머어마 하게 큰 상당한 대형 식당이던데 뒤에 배경이 뿌연게 보이시죠? 거제라는 곳이 돈은 많이 돌고 관광객도 많다 보니 음식값은 비싸고 맛은 거기에 못 미쳤었죠.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만족하고 간다는 집이 있으니 한번은 들려 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