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여행에서 환락의 도시 라스베가스를 안 들리면 안되지요. LA에서 직접 가면 서울~부산 정도의 거리인데 보통 라플린,그랜드캐년,캘리코,후버댐 등을 돌아 다녀 오게 됩니다. 사막위에 세워진 멋진 오아시스와도 같은 라스베가스,패키지로 가서 정신 없이 쫒아 다녀야 합니다. 베니스를 똑 같이 옮겨 놓은듯한 모습의 베네치안 호텔 어떻게 실내에서 낮과 밤을 재현해 놓을 수 있었는지 모르지만 대단 합니다. 꼭 베니스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아주 잘 만들어 놓았군요. 시저스팰리스 호텔의 아트란티스 쇼 아틀란티스의 몰락을 쇼
딸이 미국에서 오면 꼭 먹어야 하는 메뉴들이 꽤나 많지요. 그 중 먹고 싶어 하는 랭킹 상위권에 항상 들어 있는 제주항의 조림과 구이 도착 다음날 점심에 들려 본 강남구 신사동의 제주항 입니다. 도산사거리에서 성수대교 쪽으로 조금만 내려 가면 금수복국 직전에 있습니다. 언제 가도 항상 손님들이 많은데 이집의 인기를 말해 주고 있지요. 대부분 제주도 향토 음식들인데 가격은 조금 높은 편입니다. 이집 고등어조림이나 구이도 좋은데 이날은 갈치구이 중짜리와 갈치구이로 주문 합니다. 큰 업소답게 밑반찬들이 상당히 정갈하고 맛있는 편입니다.
딸네 가족이 미국에서 온다고 해서 공항으로 마중을 나갑니다. 방학이 아닌때 오기 때문에 이번에는 13일 밖에 못 있다 가게 되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세계 1등 공항답게 매일 오후 세차례에 걸쳐 문화공연이 펼쳐집니다. 오후 15시 30분,16시 30분,17시 30분 세차례 각 30분씩 공연을 합니다. 네명의 젊은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는데 상당히 잘 하더군요. 공연을 보고도 시간이 남아 간단하게 요기나 하려고 이곳 저곳을 두리번거립니다. 그러다 도착 C 게이트 옆에 있는 사누끼보레라는 식당을 발견 합니다. 우리에게 흔히 사누끼우동으로
포항의 명물인 모리국수를 먹으러 구룡포로 가 봅니다. 모리국수는 어부들이 팔고 남은 생선을 가지고 국수를 끓여 먹으면서 시작 되었다는데 민물고기로 만든 어죽에서 민물고기 대신 바닷고기를 넣어 만든 국수를 말하는가 봅니다. 구룡포 초등학교에 주차를 하고 (수업 없는 날은 주차가 가능 하더고 하더군요) 정문 바로 맞은편에 있는 유명한 철규분식도 잠시 보고 황외과 골목으로 들어 가서 다시 한번 좌회전 하면 어렵게 나타나는 모정식당, 혀기곰님 말씀으로는 모리 국수 참 잘하는 집이랍니다. 테이블 서너개 있는 작은 집인데 한 10분 밖에서 기
어제 친구들과 청계사 옆 능선으로 단풍놀이를 갔습니다. 도시락 싸들고 어릴때 가을 소풍 가던 것 처럼 갑니다. 이제는 어머님이 싸 주시는 도시락 대신 시판용 도시락에 시판용 김밥이지만 학생때 못하던 음주도 하고 재미있는 음담패설도 하고 ㅎㅎㅎㅎ 한달에 두번 정도 오는 곳인데 여기도 단풍이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래도 노병 사는 곳에는 수리산,관악산,백운산,청계산,모락산이 있어 행복 합니다. 청계사 와불상도 보며 내려 옵니다. 아마도 수능생 어머니 같은데 자식 시험 잘 보라고 치성을 드리시는 것 같으네요. 노병 치매가 왔나 봅니다.
안양중앙시장 화룡 짬뽕 전문점을 들려서 짬뽕을 먹다 보니 인근에 짬뽕 잘 하는 집들이 또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들렸던 시장안에 있는 장터손짜장에 이어 또 한군데 띵호 2호점을 찾아 봅니다. 띵호라는 짬뽕집은 원래 박달1동 주민센터 옆에 있는 아주 유명한 화상(華商) 뚝배기 짬뽕 집입니다. 너무 유명한데다 가기도 어려운 곳이라 안 가 본 집인데 중앙시장 인근에 인척이 하는 띵호 2호점이 있다고 하더군요. 주택가 골목안에 있어서 설명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안양4동 성당 위로 쭉 올라 가셔서 청수약국 사거리에서 좌회전 30 미터 쯤 가
안양 중앙시장 안에 아주 가격도 착하면서 맛있는 중국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 가 봅니다. 안양 중앙시장에는 값 싸고 맛있는 음식점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 곳이지요. 안양 중앙시장 순대국 거리(순대골목 하고는 틀립니다) 대전집 대각선 30m 거리에 있습니다. 가게는 상당히 작고 좁지만 손님들은 항상 많이 있는 집이지요. 짜장과 짬뽕은 미니,보통,곱배기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집에서 짜장이나 짬뽕을 아무 말 없이 달라고 하면 미니를 줍니다. 미니지만 노병에게는 부족하지 않은데 짜장은 2,500원 짬뽕은 3,500원 입니다. 반찬은 중국집답게
의왕시에 있는 백운산은 규모는 작지만 참 아름다운 산입니다. 그래서 먼곳으로 단풍 여행을 못가도 이곳 경치만으로도 만족을 하는 곳이지요. 산행 후 알타리 무를 뽑고 수육과 냉잡채,아욱국을 만들어 먹었지요 ㅎㅎㅎㅎ tag : 오메기 원두막, 의왕시 백운산, 노병의 단풍 구경
죽기전에 꼭 봐야 한다는 세계 7대 불가사의 하나라는 그랜드 캐년 그 광활하고 신비로운 풍경을 자랑하는 이곳을 세번째 방문하는 노병은 참 복이 많은 것 같습니다. 폭이 0.2 ~ 29 Km,길이가 443 Km에 달한다는 이 광활한 그랜드캐년에서 노병이 본 곳은 세번 다 같은 곳이였지요. 대부분의 그랜드 캐년 관광객들이 들린다는 이곳은 사우스 림(South Rim)이라는 곳입니다. 비록 지극히 한부분만을 보는 그랜드캐년이지만 항상 그 웅장하고 신비로운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경비행기를 타고 제대로 한바퀴 돌아봐야 하지만 고소공
오늘은 노병이 무리해서 강행군을 했더니 포스팅 양이 조금 많습니다 ㅎㅎㅎㅎ 41년만에 내연산 12폭포와 보경사를 찾아 나섰습니다. 좋은 산 입구라면 어김 없이 자리 잡고 있는 사찰 입장료 징수처 문화재다운 것도 없더구만 무려 2,500원 씩 받는군요. 총만 안들었지 이건 강도나 다름 없어요. 길 막고 돈내라니 ㅠㅠ 이런건 정말 고쳐져야 해요. 노병의 저질 체력을 감안하여 연산 폭포 까지만 다녀 옵니다. 편도 2.7 Km 왕복 1시간 30분 정도 소요 된다니 적당한 선택 같습니다. 보경사를 대충 둘러 보고 연산 폭포를 향해 올라 가
밤 9시 반 쯤 포항에 도착해서 혀기곰님과 유리스님을 만나 한잔 하러 가 본 식당 입니다. 포항이니 위치는 어디쯤인지 잘 모르지만 북포항 CGV 맞은 편이라고 하더군요. 우미 조개전골이라는 식당인데 조개탕이 아닌 전골이로군요. 메뉴가 조개전골 하나밖에 없어 선택의 고민이 필요 없습니다. 노병은 이런 단일 메뉴인 집을 상당히 좋아 합니다. 네명이 전골 중 짜리로 주문 합니다. 식당 치고는 참 희안한 밑반찬을 가져다 주는군요. 방법 없이 한잔 마시며 기다려야 하기에 소맥 자격증을 가지고 계신 혀기곰님이 제조를 하십니다. 조개전골이 나왔
노병은 기차 여행을 좋아 합니다. 아마도 버스 보다는 공간이 넓고 화장실이나 카페열차가 붙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포항을 가기 위해 수원역으로 가서 시간이 조금 있기에 순대국을 한그릇 먹어 봅니다. 수원역 건너편 좁은 골목에 순대국 삼총사가 모여 있습니다. 수원역 지하상가 1번 출입구 쪽부터 순서대로 일미식당,아다미식당,명산식당 그렇지요. 아다미식당과 명산식당은 먼저 들려 봤기에 이번에는 일미식당으로 가 봅니다. 아다미식당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leehungkyu/1079 명산 식당 포스팅 보기
3주만에 백운산을 올라 가 봅니다. 아직은 단풍이 3~40 % 밖에 안들었지만 그래도 좋더군요. 도심 인근에 있는 산이지만 아직은 크게 붐비지 않고 아주 좋은 산이지요. 산을 타시는 분들에게는 너무 약하다고 느끼시겠지만 노병에게는 딱 좋아요 ^^* 올라 가다 보니 안전 펜스 공사를 하나 봅니다. 그동안 일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던 곳인데 이제라도 손을 대니 다행이로군요. 다만 이왕에 하는 공사라면 조금 일찍 하지 꼭 추워지면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콘크리트 구조물일 것 같은데 추워지면 아무래도 양생에 문제가 있지 않을런지요
2주일 동안 미국에서 외손주들이 와서 집에 있다가 조금전에 떠났습니다. 한동안 정신이 없더니 순식간에 적막강산으로 변하는군요. 일년이면 몇번씩 반복 되는 이별이지만 그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3일전 손자,손녀를 데리고 서울대공원에 갔었던 사진입니다. 꼬마 손님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코끼리열차를 타고 갑니다. 사진전도 열리고 있네요. 야행성이라 그런지 자고 있는 동물들이 많더군요. 식물원 물에 넣어 놓은 공을 가지고 노는 호랑이 대공원의 가을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달말까지는 괜찮을거예요. 서울대공원 정문 바로 건너편에 있는 장미원
고교 동창들과 저녁을 먹으러 가 본 집입니다. 친구 녀석 하나가 아주 잘 하는 집이 있다고 무조건 끌고 간 집이지요. 양재동 하나로 마트 조금 지나서 있는 도토리(도토:里)라는 도토리 음식 전문점입니다. 어두운 저녁에 방문을 했는데 야간 조명이 상당히 화려하고 멋지더군요. 한방 수육을 제외 하고는 모두가 도토리를 이용한 웰빙 음식들 입니다. 저희는 다섯명이라 도토리훼미리세트(4인 이상 : 1인 17,000원)를 주문 했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손님은 많지 않더군요. 상당히 인기 있는 집이라 한참 시간에는 손님들이 꽤 많다고 하더군요.
안양 중앙시장 인근에 짬뽕을 잘 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봅니다. 이곳도 문 연지 벌써 1년이나 되었다는데 이제서야 찾아 가 보는군요. 화룡짬뽕전문점이라는 곳인데 간판에 불이 난 것 같으네요. 짬뽕 전문점이라고 하니 기대가 큰데 너무 매울까 봐 걱정도 되는군요. 오전 11시쯤 갔더니 아직 손님은 많지 않습니다. 피크 타임에는 상당히 손님이 많은 모양이더군요. 짬뽕은 미리 만들어 놓는게 아니니 주문 후 조리를 하는게 맞는 말입니다. 오로지 매운 짬뽕과 안 매운 짬뽕 두가지만 하는 집이라 점점 기대가 됩니다. 보통 탕수육이나 군만
백운호수에 쭈구미 잘 하는 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지 꽤 오랜데 이제서야 가 봅니다. 백운호수는 남자들끼리 가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방법이 없으니 남자 둘이 갑니다 . 특히 점심 시간에는 90% 이상의 손님들이 여성 손님들이죠. 개업한지 1년 정도 된 모양입니다. 입구에서 부터 여성분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으네요. 거의 대부분 손님들이 자연愛 정식세트를 주문 한다고 보면 됩니다. 백운호수에서 10,000원에 저 정도 구성이면 아주 괜찮은 편입니다. 커피 한잔에 10,000원 이상인 집들도 많거든요. 조금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벌써 다녀 온지가 4개월이나 됐지만 노병의 기록으로 포스팅 하는 여행기이니 넘어 가세요 ㅎㅎㅎㅎ 옐로스톤을 돌아 보고 LA로 돌아와서 하루만에 다시 미서부관광을 떠납니다. 그랜드캐년,라스베가스,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를 돌아 보는 코스인데 오늘은 과거의 은광촌이였던 캘리코라는 유령도시로 불리우고 있는 곳을 올려 봅니다. 노병은 2002년도에 한번 들린적이 있어 이번이 두번째 방문입니다. 라스베가스에서 230Km 정도 떨어진 관광 명소로 과거 은광촌으로 번성을 누리던 곳입니다. 그 후 은의 가치가 하락 하면서 폐광촌이 되어 유령도시화 된
지난 주에 이어 고교 동창 강화도 가을소풍 2탄을 올립니다. 광성보,전등사 그리고 저녁을 먹은 강화백년횟집 입니다. 점심 식사를 한 곳이 광성보 바로 앞이여서 자연스럽게 광성보를 돌아 봅니다. 1871년 신미양요 때 미국군대와 사투를 벌인 격전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광성돈대 신미양요 무명 용사비와 쌍충비 신미양요 때 순절한 어재연 장군을 비롯한 많은 병사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비 신미 순의총 (辛未 殉義塚) 신미양요 당시 손돌목 돈대의 처참한 모습이 사진으로 보여집니다. 손돌목 돈대와 손돌목 돈대에서 바라 보이는 외부 풍경 용두돈대
생일턱으로 점심을 잘 먹고 아들 집으로 갑니다. 이제 저녁까지 소화도 시킬 겸 훌라로 여흥을 갖습니다. 승자는 당연히 노병이죠. 그래도 경력이 얼만데 ㅎㅎㅎㅎ 돈은 만원도 못 땄는데 저녁을 사랍니다. 그래서 저녁을 먹으러 간 등촌역 스시 경이라는 초밥 집입니다. 아들 집에서 도보 3~4분 거리에 있는 집인데 오픈한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상당히 손님이 많은 집이랍니다. 오너 셰프가 강서구 어느 유명한 초밥집 실장으로 있다가 개업한 집이라더군요. 나오다 보니 유명한 이용성 국수집 바로 옆집 입니다. 가게의 규모나 위치로 봐서는 놀랍게도
노병 생일이라고 아들이 식사를 대접 한다는군요. 그래서 아들 집에서 가까운 발산역 인근에 있는 맛찬들3.5 왕소금구이라는 고기집을 가 봅니다. 평상시 아들이 집 근처에 돼지고기 맛있는 집 있다고 몇번이나 가 보자고 했던 집이지요. 가서 보니 블로그에서 여러번 봤던 기억이 있는 눈에 익숙한 집이로군요. 삼겹살을 14일간 숙성해서 3.5 cm 두께로 썰어져 나오는 집입니다. 가격은 저렴하지 않습니다. 식자재는 모두 국내산만을 쓰는 좋은 집이구요. 물도 맥반석 물을 제공 하는데 글쎄요. 관리를 잘 해서 줘야 하는데 어떨런지요 ^^* 좋은
연휴의 주말을 맛카페 회원님들과 수리산 사브작 산행으로 보냈습니다. 명학역 ~ 성결대 ~ 백영약수터 ~ 석탑 ~ 수리정 ~ 충혼탑 천천히 걸어 2시간 정도의 편안한 길입니다. 산행 후 안양권 15,000원 점심 정식으로는 극강의 일식집 산본 김수사로 이동 먹다가도 찍고 몇가지는 사진도 못 찍었지만 정말 점심 정식이 괜찮은 집이지요. 회원분 중 한분이 가져 오신 술과 함께 정겹고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매번 산에 가면 뭐 하나요 ㅠㅠ ㅎㅎㅎㅎ tag : 수리산, 노병의 맛집, 수리산 사브작 산행, 산본 김수사, 산본 중심상가 일식
9월 중순 어느 맑은날 고교 동창들을 태운 관광버스 두대가 강화를 향해 달려 갑니다. 중학교때 1박2일로 수학여행을 다녀 왔던 강화로 가을 소풍을 떠나 본거죠. 강화는 노병이 7살때부터 10살때까지 살았던 곳입니다. 그때는 다리가 없어 배를 타고 다녔었죠. 처음으로 들려 본 곳은 강화역사박물관 강화에 대해 배우기에 제일 좋은 곳이더군요. 강화역사박물관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강화대로 994-19 032-930-3114 http://museum.ganghwa.go.kr/ 마침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조선시대
연 이틀 술에 빠져 봅니다. 카페 지인들과 한잔 하러 범계에 있는 이자카야 엔을 방문합니다. 상당히 좋은 집이라고 소문이 잘 나 있는 집이지요. 범계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오면 파리바케트가 있는 코아빌딩 3층에 있습니다. 블로그에 올렸으니 다음에 가면 서비스 안주 하나 먹을 수 있겠네요 ㅎㅎㅎㅎ 기본 음식이 세가지나 나오는군요. 노병은 저 중에서 삶은 콩을 참 좋아 합니다. 안주류가 상당히 다양 하군요. 일본 술 종류를 제외 하고는 아주 비싼 집은 아니로군요. 술은 간바레 오또상 (30,000원) 아빠 힘내세요. 일본식 해물
추석 명절 끝에 동서에게서 서교동에 좋은 집이 있다고 술 한잔 하자고 전화가 옵니다. 흔치 않은 경우지만 동서하고 노병은 고교 동기동창입니다. 사돈도 고교동기동창이구요 ㅎㅎㅎㅎ 서교동에 자리 잡고 있는 이자카야 카덴 입니다. 블로그에서 몇번 본 기억이 있는 집인데 상당히 평이 좋은 집이더군요. 오후 6시경 들어 갔더니 조용 하던데 30분 내에 꽉 차더군요. 동서가 미리 예약을 해 놓아서 안쪽 조용한 자리로 안내를 받습니다. 대부분 메뉴가 2만원 안팎에서 형성되어 있습니다. 주문은 이집 단골인 동서에게 일임 기본으로 나오는 곤약메추리
오래간만에 모교 운동장에서 뛰고 놀고 먹고 ~~~~ 학교 다니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 tag : 안양초등학교, 초등학교 총동문 체육대회
미국을 다녀 온지가 벌써 3개월이 훌적 넘었네요. 더 늦어 다 잊어 버리기전에 노병의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포스팅을 합니다. 그러니 뭐라고 흉보지 마시고 시간 되시면 봐 주세요 ㅎㅎㅎㅎ 유타주의 수도인 솔트레이크 시티는 옐로스톤을 가기 위한 관문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2002년 그 유명한 오노의 오노 사건으로 기억이 생생한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곳이기도 합니다. 유타주는 주민의 70% 이상이 몰몬교도 인데 솔트레이크 시티 한 복판에 몰몬교의 성전 템플 스퀘어가 있어 들려 봅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선교사들이 들어 와 있는 몰몬교는
이제 태국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이 되겠군요. 오늘은 후아힌에서 방콕으로 나가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가는 날입니다. 방콕으로 한시간 정도 가다가 들려 본 라마4세 여름별장 시원하게 산위에 지어 놨는데 특이 하게도 거꾸러 올라 가는 케이블카를 타고 편하게 올라 갑니다. 별것도 아닌데 왕궁 내부는 사진을 못 찍게 해서 대충 넘어 갑니다. 상당히 고풍스럽기는 한데 주변 경관을 빼고는 크게 볼만한 것은 없습니다. 이곳은 원숭이들이 많아 관광객들의 물건들을 빼앗아 도망 가는 등 피해를 많이 주는 곳이라는데 이른 시간이고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
추석 전에 아들과 함께 부친 성묘를 다녀 오다 들려 본 평촌 부산 복 칼국수 집입니다. 평상시 점심 시간에는 줄을 서야 하는 집이지만 성묘를 새벽 일찍 간 덕분에 아침 10시에 가서 줄은 안 섰습니다. 평촌 먹자 골목에 있는데 찾기가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10시부터 오픈인데 10시 10분 상황 입니다. 해장인지 많은 손님들로 붐비네요 ^^* 워낙 복은 죽음과도 바꿀 수 있는 황홀한 맛이라고 하는데 칼국수도 복을 만나면 맛이 기가 막혀집니다. 복칼국수만 먹기는 좀 아쉬워서 복튀김 (中 ) 짜리를 먼저 주문해 봅니다. 특이 하게도 반
안산 상록수역 근처에 있는 조범님 병원에 진료차 갔다가 조범님과 점심을 먹으러 가 본 집입니다. 병원에서 우연히 만난 콤포져님과 조범님 사모님도 함께 한 자리였습니다. 상록수역에서 차로 3~4분 거리에 있는 일동토종순대 입니다. 안산시 일동 안산대학교 입구에 있는데 24 시간 영업을 한다고 하네요. 순대국 이외에 감자탕도 하는군요. 그다지 번화한 장소가 아닌데도 손님이 상당히 많은 집입니다. 탕을 잘 하는 집은 김치,깍두기가 맛있어야죠. 특이하게도 김치는 겉절이 김치로군요. 그외에 부추와 청양고추도 있습니다. 조범님 사모님이 주문
후아힌 시내에 자리 잡고 있는 베네치아 테마파크를 방문해 봅니다. 관광객을 위한 여러가지 형태의 테마파크를 만들고 있는 태국에서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본떠 만든 곳입니다. 조금 엉성해 보이기는 하지만 물의 도시 베네치아 풍의 쇼핑몰을 만들어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곳이지요. 유럽 스타일의 건물이나 풍물을 만들고 거기에 복합 쇼핑몰을 만들었네요. 쇼핑몰 이외에 레스토랑이나 카페등도 있어 쇼핑 말고도 돌아 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베네치아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곤돌라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타는 사람들도 꽤 있던데 주로 태국이나 중국
집사람하고 김포에 볼 일을 보러 갔다 오느라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들린 집입니다. 집사람이 명태간장조림을 맛있게 하는 집이 있다고 가 보자고 하는군요. 노병 집에서는 아주 가까운 곳인데 이런 곳이 있는지를 몰랐었네요. 산본 이마트 대각선에 애스톤하우스라고 스포츠용품 아울렛과 웨딩홀이 있는데 그곳 1층에 있는 식당입니다. 등산복도 사러 여러번 갔었고 예식장도 여러번 갔었지만 이곳에 식당이 있는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집사람 이야기로는 손님 특히 여자 손님들이 참 많은 곳이라고 합니다. 두시가 넘은 늦은 시간인데도 손님들이 계속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