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으로 순대국이나 한그릇 하자고 콤포저님과 함께 나섰다가 별안간 수원으로 가 봅니다. 수원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유치회관 해장국을 먹어 보기 위해서죠. 한번도 못 먹어봤는데 원 풀었습니다. 유치회관 본점은 인계동에 있고 이집은 안양 쪽에서는 가까운 유치회관 북문점 입니다. 왜 광교유치회관이라고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24시간 영업을 한다고 하는군요. 손님이 상당히 많은 집입니다. 여자 손님들도 상당수 있는걸로 봐선 무난한 집으로 보이는군요. 거의 단일 메뉴인 집입니다. 이런 집들은 대체로 음식들이 괜찮더군요. 김치,깍두기 다 괜찮습니다
공주,부여 여행 둘쨋날 첫날 공주에 이어 이번에는 부여를 돌아 봅니다. 백제의 옛 수도였던 부여에는 경주 못지 않게 많은 문화재들이 남아 있습니다. 첫번째로 들린 곳은 백제문화단지 입니다. 백제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1994년부터 2010년까지 17년간 부여군 합정면 일원 약 백만평 대지에 무려 6904억원이란 많은 돈을 투자하여 백제왕궁인 사비성을 비롯하여 능사,전통민속촌,고분공원,백제역사문화관등을 조성 하였습니다. 또한 문화재청이 설립한 4년제 국립대학인 한국전통문화학교가 있고 롯데부여리조트(주)가 단지내에 위치
노병이 어렸을때 사람들이 노병에게 공주금강다리 밑에서 주워 왔다고 했었죠. 그래서 한때는 공주 금강 다리밑을 고향으로 알고 있었던 노병이 1박2일 공주,부여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春 마곡사 秋 갑사 그래서 마곡사는 봄에만 아름다운 줄 알았더니 가을도 봄 못지 않으네요. 김구 선생님이 은거 하시던 마곡사를 찾은 날 비가 내렸지만 만추의 마곡사는 정말 아름답더군요. 마 곡 사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 041-841-6220~4 www.magoksa.or.kr 반만년 5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던 우리 역사를 단번에 무너뜨
아주 아주 오래간만에 부부동반해서 조조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98세 할아버지와 89세 할머니의 76년간의 결혼생활 마지막 일년을 담은 다큐멘터리 독립영화인데 노부부의 짠한 사랑과 사별이 멀지 않아 노병 부부에게도 올거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떠 올라서 주책 없이 꽤나 울다 왔네요. 모두 모두 건강 하시고 짝들도 잘 챙기셔요 ㅠㅠㅠㅠ tag :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블로거들 모임이 있어 홍대앞 동강 해물찜을 방문해 봅니다. 1년에 한번 정도 들리는 집인데 언제 가던 맛있는 제철 음식이 나오는 좋은 집입니다. 원래는 홍대 건너편 쪽에서 영업을 했었는데 장사가 잘 된다고 밀려나서 이리로 옮겼지요. 세 들어 장사 하는게 임대료 때문에도 힘들지만 잘 돼도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갑의 횡포지요. 오래간만에 들렸더니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홀을 꾸며 놨네요. 전에는 몽땅 방이였었는데 ~~~~ 음식이 나오기전에 간단히 한잔 이집은 아무거나,내맘대로 메뉴 때문에 유명해진 집이지요. 주인 마
진주에 갔으니 진주 냉면은 먹고 와야지요. 보통 우리나라의 양대 냉면 하면 평양냉면과 함흥 냉면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지만 전에는 평양 냉면과 진주 냉면이 양대 냉면이었습니다. 함흥냉면은 함경도 지방에서 감자국수라고 먹던 것이 6.25 이후 피난 오신 함경도 분들에 의해 변형 된 감자 국수가 오늘날 함흥 냉면이 된 것이지요. 냉면이 평양과 진주가 유명한 이유는 기생 문화와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하더군요. 교방 문화가 발달 했던 평양과 진주에서 술 한잔 걸친 사대부 한량들과 기생들이 냉면으로 속풀이를 하던게 그 이유라는데 그
진주를 대표하는 음식을 꼽으라면 대표적인 것으로 진주비빔밥과 진주냉면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그중에서 진주비빔밥을 잘 하는 식당 두군데를 꼽으라면 진주중앙시장 안에 있는 제일식당과 천황식당 입니다. 이중에서 천황식당은 작년에 포스팅 한게 있어서 이번에는 제일식당으로 가 봅니다. 천황식당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leehungkyu/884 제일식당은 진주중앙시장안, 천황식당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진주 현지분들에게는 천황식당 보다 조금 더 좋은 평을 받고 있는 집인데 작년에 왔을때는
초등 동창 세명이 초등 동창 한명을 만나러 진주로 달려 갑니다. 나이가 들수록 친구의 중요성이 더해 가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까 생각하면 답답해집니다. 가는 도중에 점심 식사를 하기로 하여 들린 무주 천마루 무주 IC 바로 앞에 있어 잠시 나갔다 들어 옵니다. 휴게소에서 먹는 것 보다는 훨씬 여러가지로 메리트가 있지요. 이집은 해물갈비짬뽕으로 유명한 집입니다. 천마루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leehungkyu/1071 진주에 왔으니 진주성은 한번 들려 봐야죠? 친구 녀석들이 여기는
대전 유성 여행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들렸던 곳입니다. 상당히 외진 곳에 있는 편인데도 손님들 반응이 대단한 집이여서 포스팅 해 봅니다. 대전 노은역 2번 출구 인근에 있는 집입니다. 유성을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이 상당히 잘 하는 집이라고 추천을 해 준 집입니다.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대전에서 제일 맛있는 김치찌개라고 칭찬한 집이로군요. 민선 시장이 이런 표현을 쓰기는 경쟁 업체들 때문에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돌솥밥에다 돼지갈비지만 갈비가 들어 가서 그런지 가격은 만만치 않습니다. 갈비김치찌개로 4인분 주문해 봅니다. 어
딸네 식구들을 떠나 보내던 날 인천공항을 쓸쓸히 나오던 노병 집사람에게 한마디 합니다. 칼국수 ? 콜 ㅎㅎㅎ 그래서 찾아 간곳이 공항 인근에 있는 황해 칼국수 입니다. 인천공항에서 차로는 10분 이내의 거리에 있는 집이지요. 먼저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leehungkyu/100 이집은 칼국수 집으로는 상당히 일찍 여는 집입니다. 노병이 방문한 시간은 10시조금 전인데도 자리의 3분의 1 이상은 차 있더군요. 바로 인근에 2호점도 있으니 복잡 하시면 거기로 가셔도 됩니다. 해물칼국수 단일 메뉴의 집입니
두번째날 첫 방문지로 한국기계연구원을 찾았습니다. 1976년 설립 된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기계기술 전문 공공연구기관 입니다. 반도체,친환경자동차,유해가스 처리장치,에너지플랜트 등 앞선 기계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곳이지요. 눈에 보이지 않는 나노 크기의 기계를 비롯해 반도체 생산장비,쓰레기를 연료로 만드는 기술, 자기부상열차,바닷물을 식수로 만드는 기술 등을 연구하는 곳이 한국기계연구원 입니다. 한 국 기 계 연 구 원 대전광역시 유성구 가정북로 156번지 042-861-7401 www.kimm.re.kr 다음으로
대전시 유성구에서 개최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설명회가 있어 1박2일로 대전을 다녀 왔습니다. 최근 경기 침체와 세월호 사건 등 여러가지 문제점으로 인하여 계속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제일 먼저 들려 본 곳은 엑스포과학공원 내에 있는 첨단과학관 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부설기관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인근에 있습니다. 첨 단 과 학 관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민들에게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체계적으로 전시,홍보하기 위해 2007년 4월 EXPO 과학공원 정부관을 리모델링하여 첨단과학관으로 설립,운영하고 있습니다. 17개
다른 블로거님들의 포스팅을 보다 보면 꼭 가 보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집들이 있지요. 이집도 그런 집들 중 한곳인데 마침 홍대 쪽에 모임이 있어 장소를 이곳으로 정하고 달려가 봅니다. 상수역 2번 출구로 나와 극동방송을 지나고 삼거리 포차에서 서교 주차장 쪽으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요즘 이집 대왕갈비샤브 월남쌈의 인기가 하늘로 치 솟고 있는 집이라지요? 꽤 유명한 연예인들이 많이 다녀 갔네요. 노병 생각에는 유명한 맛집 블로거 싸인도 걸어 놓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ㅎㅎㅎㅎ 우선 신메뉴 두번째 대왕갈비샤브월남쌈으로 주문을 합니다. 이제
딸이 가기 전날 막내 여동생이 저녁을 산다고 데리고 간 집입니다. 비산동 종합운동장 윗쪽에 있는데 봉가진 계열의 음식점이더군요. 상당히 외진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주변 환경이 너무 썰렁해서 저녁에 가시면 조금 실망 하실 수도 있겠네요. 내부는 상당히 아늑하고 깔끔해 보이는 집입니다. 다만 밤이라 그런지 손님이 거의 없어 조금 을씨년스럽기는 합니다. 한정식 전문 봉가진의 봉하원 주방장은 상당한 음식철학을 가지고 있는 분이지요. 냉면에도 일가견을 가지고 있다는데 인근에 있는 봉가진면옥의 냉면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이집 두부는 10
부산 여행 2일차에 저녁을 먹으러 들렸던 광안리 민락의 식당 입니다. 부산의 블러거님이 추천해 주셔서 찾아가 본 집이지요. 민락 횟집 거리 쪽으로 들어 서면 얼마 안 가 Q라는 모텔이 보이고 그 모텔 1층에 있습니다. 행복이란 상호가 마냥 행복해 보여 망서리지 않고 들어 가 봅니다. 손님이 꽤나 많은 집 입니다. 앉아 있는 동안 참 많은 사람들이 자리가 없어 돌아 서던데 그만한 이유가 있더군요. 광안리로 봐서는 무난한 가격대로 보입니다. 네명이 회 + 조개구이 8만원 짜리로 주문 합니다. 1 인당 2만원 꼴인데 1인당 3만원이면 장
간단하게 수리산 둘레길을 걷고 카페 지인분들과 들려 본 교화 막국수 입니다. 다른 분들의 포스팅을 보고 많이 가 보고 싶었던 집이였는데 소셜에 나왔다고 하네요. 안양중앙시장과 천주교 중앙성당 사이로 올라 가면 중앙성당 지나 100 미터 쯤 가서 왼편에 있습니다. 개업한지는 그다지 오래 된 집은 아닌데 평들이 비교적 좋은 집이여서 기대가 큽니다. 본점이라고 써 있는데 체인점을 염두에 두고 만든 집 같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되어서 상당히 깔끔 합니다. 이집 상호인 교화(蕎花)란 메밀꽃을 말 하는 겁니다. 막국수 이외에도 여러가지 음
부산 해운대에 새로운 명소가 생겼습니다. 원래 해운대에서 기장으로 바다를 따라 가던 동해남부선 자리인데 작년말 새로운 철도가 부설 되면서 폐선 부지로 남아 있는 곳을 시민이나 관광객들에게 개방하여 트레킹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곳입니다. 미포건널목으로 부터 청사포 새길까지 2.4 Km 청사포 새길부터 송정까지 2.4 KM 총 4.8 Km 구간을 한시간 반 정도 걸려서 천천히 걸을 수 있도록 한것이지요. 해운대를 뒤로 하고 천천히 청사포를 향하여 걸어 봅니다. 얼마 가지 않아 옆으로 확 터진 아름다운 바다가 눈에 들어 옵니다. 달맞이재
연이어 막국수 포스팅이로군요. 아직 하나 남았는데 다음 포스팅도 막국수로 해야겠네요. 딸이 막국수가 먹고 싶다고 해서 안산 대궐 막국수를 다녀 왔습니다. 아니 딸을 핑계 삼아 집사람이 더 가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하구요. 이집은 집사람이 참 좋아 하는 집입니다. 대궐막국수 먼저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leehungkyu/917 안산 동산고 인근에 있습니다. 김치볶음찌개도 아주 잘 한다던데 아직 맛을 못 보았네요. 점심 시간에는 줄을 서는 집인데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자리가 절반 정도 비어 있네요. 이집도
이제 단풍도 끝나고 산길에는 낙엽만이 쌓여 있네요. 한해가 마무리 되어 가고 있다는 슬픈 이야기 ㅠㅠ 백운산 등산로가 말끔하니 정비가 되었네요. 그 동안 일부 위험해 보이는 구간이 있었는데 많이 좋아졌습니다. 위에 보이는 큰바위는 노병이 항상 땀을 식히는 노병바위(일명 땀바위) 저 바위에 앉아 있는 포대화상 같은 사람이 보이면 노병인 줄 아세요 ㅎㅎㅎㅎ 오늘은 간단히 굴,계란찜,오징어 데침,가자미식해,배추국 해서 술 한잔 & 식사 점점 추워지고 날도 짧아지니 겨울이 가까워졌어요. tag : 의왕시 백운산, 의왕시 오메기
노병이 아주 좋아 하는 백운동 막국수가 이전을 하였다는데도 못 가고 있다가 블친 모임이 있어 얼른 달려가 봅니다. 역시 음식이라는게 잘만 만들면 손님은 어떻게든 알고 오는지라 이집도 빨리 성장하고 있어 기쁘네요. 먼저 있던 곳은 상당히 외진 곳이라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훨씬 입지조건이 좋은 곳으로 옮겼네요. 역삼역 7번 출구로 나와서 GS 칼텍스 본사를 끼고 우회전 한 후 200 미터쯤 내려가면 왼쪽에 있습니다. 이집 막국수는 100 % 순메밀로 만든다고 하는군요. 입구에 직접 메밀을 가는 기계가 있어 직접 가는 것을 보여
백운호수에서 노병이 제일 좋아 하는 집 \" 면짱 \" 아주 오래간만에 친구들과 한 게임 한 후 저녁을 먹으러 들려 봅니다. 블로그를 하다 보니 같은 집을 자주 못가게 되어서 요즘은 단골집이 거의 없어졌네요. 면장(麵匠)이라고 쓰고 면짱으로 읽는다 ㅎㅎㅎㅎ 이집만의 표현 방법이지요. 백운호수에서 고천 방향으로 가시다가 셸부르 지나 1~200 미터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저녁에는 대체로 손님이 많지 않습니다. 이집 어복쟁반을 좋아해서 많이 먹었었는데 요즘은 코스로 주로 먹습니다. 스페셜코스가 1인 13,000원밖에 안하는데 가성비가 참
얼마전 고교 동창들과 다녀 온 문경새재 입니다. 충북 수안보 쪽 고사리에서 출발해서 3관문~2관문~1관문 방향으로 거꾸러 걸었지요. 대략 10 Km 조금 못 되는 거리이고 천천히 걸어 세시간이 채 안걸리는 아주 좋은 트레킹 코스 입니다. 고사리에서 3관문 까지는 2 Km 정도이고 대략 3~40 분 걸리는 거리 입니다. 이 코스로 오면 이곳이 약간 오르는 코스라 제일 힘드는(?) 곳이지요. 길이 잘 되어 있어 크게 힘들지는 않습니다. 3관문에서 2관문으로 오는 길 도중에 낙동강 발원지가 있습니다. 완만하게 내려 오는 길이어서 전혀 힘
용산 전쟁기념관에 가기전에 점심이나 먹자고 들려 봤던 스페인클럽 이태원점 일본에서 시작되어 스페인으로 분점까지 낸 유명 스페인 레스토랑 체인점이라는군요. 이태원 하나은행 맞은편 대로변 1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분위기는 뭔가 정제 되지 않은 그런 분위기? 식사는 런치 콤보로 각자 취향껏 머기로 하고 애피타이저 삼아 타파스 요리 두가지를 주문 합니다. 딸이 주문한 진저엘 먹물 오징어 튀김 바로 튀겨 오는거라 나름 바삭하니 맛있네요. 크로케타스 스페인식 고로케로 보면 될 것 같은데 역시 바삭하니 괜찮습니다. 런치 콤보는 메인 한가지에
캘리포니아의 중부,시에라네바다 산맥의 서쪽에 자리 잡고 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국립공원 중의 하나 입니다. 총면적이 3061 ㎢에 달하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노병이 다녀 온 곳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요세미티 밸리 지역 입니다. 터널뷰 요세미티 폭포쪽으로 가다 보면 나오는 와오나 터널 인근에 있는 전망 포인트 앞으로는 엘캐피탄과 하프돔이 있고 뒷쪽으로 브라이덜 베일 폭포가 어우러져 있는 멋진 절경은 요세미티를 대표하는 최고의 뷰포인트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요세미티 폭포
아마도 우리 처럼 삼겹살 좋아 하는 민족도 없을겁니다. 딸네도 다니러 오면 몇번은 꼭 삼겹살을 먹으러 가야 하지요. 딸네 집에서도 삼겹살 사다가 구워 먹기는 하지만 기분이 그런가 우리나라에서 먹는것만은 못하다네요. 이집은 딸이 좋아 하는 평촌 학원가 먹자 골목의 청학골 입니다. 사위와 손자가 좋아 해서 며칠후 들렸던 집은 이집 2호점인 청학골 인덕원 2호점 이구요. 이집은 부인이, 2호점은 남편분이 하시는데 두집 다 상당히 인기 있는 좋은 집이지요. 이집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쓰는 한돈 인증점 입니다. 음식점은 재료를 어떤걸 쓰느냐가
부산 해운대 도보여행 2일차 입니다. 전날은 비가 많이 내려 어려움이 많았는데 비가 그쳐 다행 입니다. 아침은 가볍게 전복죽으로 먹습니다. 상당한 전통을 갖고 있는 원조 전복죽인데 역시 전통이란 뭔가를 보여 주는 집이로군요. 아침 식사 후 바로 인근에 있는 레디움아트센터(Radium Art Center)를 방문 합니다. 1992년에 설립된 레디움아트센터는 600여평 규모에 6개의 대형전시실,교육실,세미나실,아트샵 및 커피샵을 갖추고 있습니다. 레디움아트센터의 유니크 스타일의 현대미술 전시는 디지털테크놀로지를 이용한 영상과 음악이 함
얼마전 모처럼 KTX를 타고 부산으로 갑니다. 부산 해운대에 도보여행 하기에 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 겸사 겸사 다녀 왔습니다. 부산 여행기를 간단히 하루씩 요약하여 정리 했는데 일부는 상세한 포스팅으로 다시 하려고 합니다. 오래간만에 보는 옛 서울역의 모습입니다. 노병은 중학교부터 대학가지 기차 통학을 했었기 때문에 누구 보다도 서울역에 추억이 많습니다. 통근열차도 별로 없고 해서 고생 참 많았는데 대학을 졸업 하니 전철이 생기더군요. 숙소인 해운대 와우(WOW) 게스트 하우스에 짐을 풀고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요즘 가끔씩 게스트
오래간만에 아들네,딸네 해서 여덟 식구가 다 모여 아침을 먹으러 갑니다. 이곳이야 자주 갈 수는 없는 곳이지만 1년에 한번 정도 딸네가 오면 가는 곳이지요. 신라 호텔의 전경 입니다. 새벽 5시 반 부터 아침 10시 반까지 1층 파크뷰에서 열리는 모닝 부페 입니다. 이날은 손님이 많아 줄을 서 있었는데 다행히 미리 예약을 했더니 별도 자리를 만들어 놨더군요. 상당히 많은 손님들이 있었는데 대부분이 일본,중국 관광객인 것 같더군요. 복잡은 하지만 잘 교육 된 많은 종업원들이 얼마나 일들을 잘 하는지 이게 특급 호텔이로구나 하고 생각해
인덕원에서 간단히 한잔 하자고 카페 지인 몇명이 모였습니다. 이 일대에서는 빈대떡을 제일 잘 하는 집이랍니다. 잠시 밖에서 대기해야 할 정도로 손님이 많은 집입니다. \"돈 없으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하는 한복남씨의 빈대떡신사를 생각 나게 하는 상호로군요. 가격은 저렴해 보이지는 않는 것 같은데 종류가 상당히 다양 하군요. 전과 함께 하기에 좋은 밑반찬들이 등장 합니다. 여러가지 빈대떡을 먹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그놈이 그놈인지라 대표로 고기빈대떡을 올립니다. 100% 녹두로 만들었다는 빈대떡은 아주 고소하고 바삭하게 잘
블친 에로스님께서 점심이나 하러 가자고 오셨네요. 우동이나 먹자고 하시더니 생뚱맞게 수원 호매실 근처 칠보산 자락으로 가십니다. 이렇게 깊고 호젓한 곳에 우동집이 있다니 곧 망할 집 아니면 엄청나게 잘 하는 집이겠군요. 내비의 도움을 받아 갔는데 그냥은 설명을 할 수가 없습니다. 수원 금곡동 LG빌리지 410동 상가 앞이고 바로 인근에 온누리 사랑교회라고 보이는군요. 테이블 6~7개 정도 있는 아담한 가게에서 주인 부부가 같이 하시는 것 같더군요. 면과 국물을 최선을 다해 만들겠다는 장인의 의지가 보여서 좋습니다. 가격도 상당히 착
조카가 왔다고 여동생이 갈비를 사준답니다. 수원은 조금 멀어서 가까운 과천으로 갑니다. 이집은 수원 본수원갈비 과천점인데 점심에 갈비탕으로 인기가 많은 집이지요. 부익부 빈익빈이라더니 음식점도 잘 되는 집은 끝없이 손님들이 몰리네요. 이제는 갈수록 음식점도 양극화가 심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갈비탕(9,000원)은 평일 점심에 1층에서만 팝니다. 2층에서는 갈비만 파는데 여기도 항상 만석이지요. 본수원갈비 갈비탕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leehungkyu/458 미리 예약을 했더니 2층 방에 자
당분간 음식 포스팅은 딸 시리즈가 대부분 입니다. 이날 저녁은 양,대창구이 먹으러 오발탄으로 가 봅니다. 딸이 사는 곳은 한국교민이 거의 없는 곳이라 이런건 꿈도 못 꾸고 살지요. 비산동에 있는 오발탄 안양평촌점입니다. 문 연지 꽤 된 집인데 예약 없이 갔다가 이날 만석이라 한 10 여분 기다렸네요. 이날 2 + 1 행사가 있어서 그런지 웬 손님들이 그리 많은지 놀라웠습니다. 업소가 상당히 깔끔 합니다. 대부분 양,곱창집들은 조금 허름해야 맛나 보이지만 이집은 안 그래서 성공한 집이지요. 가격은 상당히 높은 집입니다. 이날은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