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는 유명한 햄버거 가게가 많다죠? 서부의 인앤아웃(In & Out) 동부의 쉑쉑버거(Shake Shack) 그리고 동서를 넘나드는 파이브가이즈(Five Guys) 물론 우리가 아는 맥도날드,웬디스,버거킹 이런 패스트푸드 햄버거들도 있지만 차원이 조금 다른가 봅니다. 노병이 있는 스프링필드에는 파이브 가이즈와 스매쉬버거가 있습니다. 오늘은 파이브 가이즈에서 간단히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어 봅니다. 스매쉬버거는 나중에 포스팅 할 예정 입니다. 1986년 워싱턴 DC에서 처음 시작 되었다는 파이브 가이즈는 미 전역에 1500개가 넘는
어느 화창한 주말 서부의 관문이라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로 바람 쐬러 갑니다. 노병이 있는 스프링필드에서 160 Km 쯤 떨어져 있는데 미주리주에서 제일 큰 도시입니다. 세인트루이스는 수십번을 갔었을텐데 미주리 식물원은 처음 가 봅니다. 1859년 헨리쇼(Henry Shaw,1800~1899)라는 사업가이며 자선가가 만들어서 시에 기증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원이랍니다. 면적은 79 에이커(약 320,000제곱미터,9만7천평)에 달하는 큰 규모인데 대충 돌아 봐도 세시간 정도는 걸린다고 하는군요. 입장료가 8불이었는데 결론적으로
안양쪽 관악산,삼성산 아래에 안양예술공원이 있습니다. 노병이 어렸을때는 뿌루장(풀장의 일본식 발음)이라고 불렀었고 커서는 안양 유원지라고 불렀었지요. 그러더니 어느날 조각 작품도 몇개 놓고 하더니 지금은 안양예술공원이라고 부르는데 산과 계곡이 있는 위락지구 입니다. 사시사철 관악산,삼성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계곡을 따라 많은 위락시설과 식당들이 생겨 났습니다. 전에는 백숙이나 보신탕을 파는 집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식당들 중에 노병 마음에 드는 집이 거의 없었는데 요즘
드디어 일본여행 포스팅 마지막이로군요. 2015.1,20 부터 1.23 까지의 여행이였으니 거의 3개월 동안 포스팅 했나 봅니다. 여행기는 바로 바로 써야 하는데 미뤄놨다 쓰니 기억도 잘 안나고 글도 안 써지는군요. 어제도 말씀 드렸지만 노병의 기록으로 남기려고 하는거니 많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ㅎㅎㅎㅎ 귀국을 하러 요나고 공항으로 가는 도중에 들렸던 과자의 성인 고토부키성(お菓子の壽城) 입니다. 돗토리에서 생산하는 청정 농산물로 만드는 각종 과자들을 시식하고 살 수 있는 곳입니다. 명산 다이센(大山:오오야마,다이산)을 배경으로 요
천천히 쓰다 보니 일본 여행기가 몇달 걸린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이제 내일이면 이번 일본 여행 포스팅은 종료가 되겠군요. 요즘 일본에 대한 안 좋은 감정 가지신 분들이 많으셔서 포스팅 하면서도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노병이라고 안 그렇겠어요? 다만 이건 노병의 기록인지라 기록 이외의 의미는 두지 않아 주셨으면 합니다. 일본 돗토리,마쓰에 여행에서 마지막 밤을 지냈던 다마츠쿠리 (玉造)온천에 있는 교쿠센 호텔 입니다. 아다치 미술관이나 유시엔의 축소판 같은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을 갖고 있는 온천료칸호텔 입니다. 상당히 깔끔하니 마음에
링컨 묘지를 방문하고 나오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들렸던 다운타운에 있는 식당 입니다. 스프링필드 주민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있는 우리로 치면 백반집 같은 식당이지요. 노병과 집사람 다 이집을 좋아해서 자주 가는 편입니다. 직접 만드는 스프나 샌드위치 같은걸 판매하는 곳인데 월~금요일 오전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영업 합니다. 전에는 토요일도 영업을 했었다고 하는데 요즘은 안한다더군요. 식당도 주5일,그것도 점심 장사만 ㅎㅎㅎㅎ 점심 시간이기도 하지만 항상 손님이 많은 집입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손님 많은 집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
현재 노병이 머물고 있는 곳은 미국 일리노이주에 있는 스프링필드라는 도시 입니다. 인구 10만 정도의 작은 도시인데 시카고에서 300Km 정도 떨어져 있는 일리노이 주 수도입니다. 그런데 이곳은 일리노이 수도로 유명한게 아니라 미국 16대 대통령인 에이브라함 링컨의 도시로 유명한 곳입니다. 링컨(Abraham Lincoln : 1809.2.12 ~ 1865.4.15)은 남북전쟁이라는 국가적 위기에서 나라를 이끌어 전쟁을 종식 시키며 연방을 보존 하였고 노에제도를 끝내게 함으로써 영원히 미국인과 세계인의 가슴에 훌륭한 분으로 존경을
여수 대성식당에서 삼치회를 먹고 나와 한군데를 더 가 봅니다. 둘 다 배는 무척 부르지만 여수와서 서대회 안 먹고 가면 서운 하지요. 이번에 들린 일오삼식당은 대성식당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 서대회로 유명한 식당은 아닙니다. 2년전 지인 부부와 노병 부부 두팀이 여수에 와서 영업 하는 집 찾다가 복불복으로 우연하게 들렸던 집입니다. 참고로 여수에는 8시 정도면 대부분의 식당들이 문을 닫아 식당 찾기에 애로가 있더군요. 그 당시에는 장어를 먹었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서대회도 잘한다고 하셔서 다음에 오면 꼭 들려 보겠다고 했었거든요.
이십여일전 가슴에 봄바람이 가득 찬 친구 녀석이 너무 너무 답답하다고 바람 쐬러 가자는군요. 그래서 모든 예정 다 취소하고 두 녀석이 봄바람 꽃바람 쐬러 남쪽으로 훌쩍 떠나 갑니다. 얼마전 포스팅 했던 구례 산수유 축제와 서천 쭈꾸미 축제의 전편 입니다. 첫날 숙소를 여수에 잡아 놓고 한잔하러 들렸던 대성식당 삼치 숙성선어회로 유명한 집입니다. 여수 구시가지 중심 이순신광장 인근 먹자 골목에 있습니다. 2년전에 이집 한번 왔다가 손님이 많아 못 먹고 간적이 있었지요. 이집 바로 앞에 전에 한번 들려 포스팅을 했었던 복춘식당이 있습니
손자 머리를 깎고나서 간단한 쇼핑을 한 후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딸이 안내한 집은 시카고에서는 비교적 잘 알려졌다는 산수갑산 2호점 상당히 오래 된 집인데 3년전쯤 시카고 한국식당으로는 최대 규모로 2호점을 열었다더군요. 가급적 가 본 집은 배제 하려는 딸과 사위의 보이지 않는 배려가 고마울 뿐입니다 ㅎㅎ 정확한 위치는 모르지만 아씨 프라자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집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오후에는 브렉타임이 있더군요. 미국은 어느 식당을 가던 대부분 사진이 잘 안 나옵니다. 실내 조명이 상당히 어
마쓰에성을 돌아 보고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호리카와 유람선을 타러 갑니다. 마쓰에성을 둘러 싸고 있는 호리카와를 배를 타고 돌아 보는 일본식 크루즈 입니다. \'호리\'는 해자라는 뜻이고 \'카와\'는 강이라는 뜻으로 도심에 위치한 마쓰에의 경우 호리(해자)가 근처의 신지호수(신지코)와 이어져 강처럼 흐른다 하여 \'호리카와\'라고 부른다고 하는군요. 호리카와 유람선 선착장 입니다. 모든 안내가 한글로 병기 되어 있어 편합니다. 요금은 1200엔 정도인데 외국인은 33% 할인이 된다니 참고 하세요. 조각인 줄 알았더니 진짜 새 ㅎㅎㅎㅎ 빗속
이번에 찾아 간 곳은 시마네현 마쓰에시의 상징과도 같은 마쓰에성(松江城) 입니다. 일본 전체에 천수각이 남아 있는 12개 성중 하나이며 산인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천수각이 잘 보존되고 있는 성이라는군요. 천수각은 사방을 정찰할 수 있도록 높게 만든 망루를 말하고 산인(山陰)지역은 돗토리현과 시마네현을 일컫는 말입니다. 호리오요시하루(堀尾吉晴)가 1607년부터 건립을 시작하여 1611년에 완공 시켰는데 전쟁을 겪지 않아 온전하게 보존된 가치있는 성이라더군요. 비가 오락가락 하는 어두운 날씨여서 급하게 서둘러서 돌아 봅니다. 여타의 다른
노병은 얼마전 미국 딸네 왔습니다. 인천공항에서 13시간 비행해 오면 도착 하는 곳 시카고 사실 비행기 장시간의 여행은 다른 교통 수단에 비해 많이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럴때 그나마 위로가 되는게 기내식인데 맛이야 지상에서 음식점 가는 것만은 못하겠지만 시간 보내기에는 최고지요. 노병은 천성이 아무거나 잘 먹는 편이라 기내식도 없어 못 먹지만 이거 별로 안 좋아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매번 해외 여행때마다 꼭 포스팅하는 기내식, 오늘은 서울~시카고 대한항공 KE 037편 기내식입니다. 우선 식전주로 스카치 위스키 언더럭스로 한잔
노병 동네인 산본시장에 있는 정말 착하고 맛있는 국수집을 소개 합니다. 상호도 그냥 국수집인데 인근에 비슷한 칼국수 집이 있어 처음 가시는 분들은 혼동 하시기 쉽습니다. 산본시장 입구 산본남부감리교회 옆에 있습니다. 산본시장 입구는 여러곳인데 다른 시장 처럼 몇문,무슨문 이런게 없네요. 불과 한달전까지만 해도 칼국수 3,000원 잔치국수 2,000원이었는데 그사이에 500원씩 올랐네요.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가격이 착하다고 대충 만들어 파는 집이 아닙니다. 일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으
포항팀과의 마지막 식사는 숙소 인근에 있는 하동관 강남분점에서 아점으로 합니다. 노병은 수하동 하동관 시절에는 참 많이 갔었는데 사소한 것으로 삐쳐서 안간지 십여년만에 처음 입니다ㅋㅋㅋ 노병에게 있어 맛은 정이라고 생각 하는 사람인지라 수하동 시절 하동관은 누가 손님이고 누가 주인인지를 모르는 집 같았었지요. 엄숙한 표정의 주인과 무표정 무대꾸의 종업원들,십여년전 당시에도 상당히 고가였는데 줄서서 선금 내고 거기다 계란 한개 300원 받고 파는것 이런것들이 한꺼번에 오보랩 되면서 어느날 정이 똑 떨어지더군요. 결정적 동기는 항상 같
이번에 방문한 곳은 시마네현 야스기시(島根縣 安來市)에 자리 잡고 있는 아다치 미술관 입니다. 아다치젠코(足立全康 : 1899~1990)라는 이 지역 출신 사업가가 사재를 털어 만들었다는 미술관 입니다. 아다차젠코씨는 미술작품을 매입하여 부를 축적 하던 중 일본화전통화풍의 대가인 요코다이칸(橫山大觀)의 그림에 매료되어 그가 죽기전에 그를 만나 그의 전 작품을 매입하여 아다치 미술관을 건립 하였다고 합니다. 아다치 미술관에는 요코다이칸의 작품 외에 근대일본화가 중심으로 유명화가 작품 1500점을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아
2월 속초여행 후속편 입니다. 양평옥천냉면에서 먹고 나오는길에 일행중 한분이 갈비를 먹으러 가자고 하십니다. 양평읍내에는 화천갈비라고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유명한 갈비집이 있습니다. 블로그 시작전에는 몇번 가 봤었는데 블로그 시작 하고는 처음 가 봅니다. 상호가 화천 갈비여서 강원도 화천과의 상관관계를 물어 봤더니 전혀 상관이 없다더군요. 한자가 틀리다던데 주인이 없어서 상호의 의미를 제대로 듣지는 못했습니다. 50년이 넘었다는 전통의 명가인데 위치는 양평역 앞에 있습니다. 들어가다 보니 갈비를 초벌구이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군요
이즈모타이샤 (出雲大社) 이즈모타이샤(출운대사)는 시마네현 이즈모시에 있는 신사(神社) 입니다. 일본에는 10만개가 넘는 신사가 있고 그 신사마다 다 신이 있다니 10만명이 넘는 신이 있습니다. 그런데 전국의 모든 신들이 일년에 한번 음력 10월이면 모여 회의를 하는데 그 장소가 이즈모타이샤라는군요 ㅎㅎㅎㅎ 당연히 이즈모타이샤는 일본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신사라고 하니 대단한 곳임에 틀림 없습니다. 이곳은 인연 맺기의 신,복의 신으로 유명한 다이코주신(大國主神)을 모셔서 젊은 연인들이 많이 찾아 오고 인근에는 결혼식장들도 상
노병은 이상하게 오리가 잘 끌리지 않습니다. 못 먹는것도 아니고 비위 상하거나 싫은것도 아닌데 잘 안 먹게 되네요. 내 돈을 주고 사먹기라도 하라는 좋은 오리인데 아마도 어려서 안 먹었던게 그 이유인 것 같아요. 각설하고 소매물도 트레킹에 힘을 쏟고 거제로 돌아 온 후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던 산골에라는 식당 입니다. 오리나 누룽지 백숙을 정말 잘 하는 곳이라고 데리고 가던데 닭 먹자고 했다가 맞을뻔 했네요 ㅎㅎㅎㅎ 고현 버스 터미널에서 차로 5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2년전에 뽈락회를 먹었던 일출이라는 횟집을 지나 가서 알
노병의 주 놀이터인 금정역 일대에는 수많은 식당과 술집들이 있습니다. 금정역이 1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환승역이기 때문인데 그래서 밤이면 불야성을 이루는 곳이지요. 그런데 막상 맛집?하면 정말 내세울 집이 별로 없는게 또 이곳의 특징 입니다. 저렴한 곳은 많은데 맛집은 별로 없는 곳, 그곳이 금정역 일대 입니다. 그런데 금정역 앞에 마침내 노병을 크게 만족시켜 주는 고깃집이 생겼기에 소개해 드립니다. 탐라촌이라는 제주흑돼지 전문점인데 고기도 좋고 분위기도 아주 일품이더군요. 금정역 먹자 골목 중간쯤 예전 조양갈비 자리 입니다. 맞은
그동안 마음속으로 동경하던 꿈의 쿠크다스섬 소매물도를 향해 떠나 봅니다. 3년전쯤 왔다가 시간이 맞지 않아 포기하고 갔었는데 오늘은 무슨일이 있어도 꼭 보고 갈겁니다 ㅎㅎㅎ 해양긴급신고는 122 세월호 여파인지 신분증이 없으면 배를 못 타더군요. 없으면 신분증을 찍어 핸드폰으로 전송해도 되나 봅니다. 오전 8시 30분에 출항하는 배편으로 소매물도에 갈 예정 입니다. 이날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라고 하는군요. 소매물도는 행정구역상 경남 통영시에 속해 있는 섬 입니다. 하지만 배는 거제 저구항
외도 관광을 마치고 구조라유람선터미널로 돌아 온 후 바로 앞에 있는 자연산달인해녀집에서 저녁을 먹습니다. 이집은 항상 직접 잡은 신선한 자연산 회와 해물로 상당히 이름난 집이라고 하더군요. 수족관에는 싱싱한 생선과 해물들이 가득 합니다. 우럭과 광어회(100,000원)에 별도로 회덥밥과 물회를 주문 했습니다. 전에 거제에서 뽈락회를 맛있게 먹은적이 있는데 이날은 가장 보편적인 것으로 합의 40년 경력의 해녀들이 직접 잡은 자연산만 취급 한다니 더욱 기대치를 높혀 줍니다. 다양한 곁반찬들이 나오는데 딸기도 있네요 ㅎㅎㅎㅎ 피조개와 보
거제에 오면 외도는 꼭 한번 들려 봐야 합니다. 어느 부부가 평생을 바쳐 이루어낸 땀의 작품인데 노병은 6년만에 다시 찾아 왔네요. 외도 ( 外島,Oedo ) 외도는 경상남도 거제시 남쪽 약 4 Km 지점에 있는 섬이다. 외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안에 있으며 일년 내내 꽃이 피여 있다. 1969년 이창호,최호숙 부부가 거주 하면서 오랜 기간에 걸쳐 아름다운 식물원으로 가꾸어 놓았다. 흔히 외도 보타니아라고 부르는데 보타니아란 식물의 낙원 이라는 뜻이다. 거제도,해금강,홍도,대마도 등을 관망할 수 있는 전망이 그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선
1박 2일로 거제를 다녀 왔습니다. 3년전에 왔다가 배편이 없어 못 갔던 소매물도도 보고 외도와 해금강도 다시 한번 보기로 했죠. 제일 먼저 거제 해금강과 외도를 방문 했는데 오늘은 해금강과 구조라 유람선 터미널을 소개해 드립니다. 거제 해금강 주소는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 1 이고 해금강 마을 남쪽 약 500 미터의 해상에 있다. 두개의 큰섬이 맞닿은 해금강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1971년 명승2호로 지정 되었다. 보통 북한 금강산의 해금강과 구분하기 위해 거제 해금강으로 부른다. 사자바위,미륵바위,촛대바위 신랑바
최근 거제 명물로 떠 오른 초대형 빅버거 입니다. 작년에 한번 먹어 본일이 있는데 이번 거제여행에서도 다시 한번 들려 봅니다. 마침 이날의 숙소도 이 호텔이어서 같이 포스팅을 해 봅니다. 바닷가 언덕위에 자리 잡고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호텔 상상속의 집 입니다. 이 호텔 레스토랑에서 요즘 인기 절정의 거제 명물 상상초월의 수제빅버거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호텔 상상속의 집은 풍수지리상 명당 중의 명당에 자리 잡았다고 하는군요. 노병이야 그런건 잘 모르지만 빅버거가 대 히트를 치는걸 보면 일리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도 드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사계절 모란꽃이 피어 있는 회유식 정원이 아름다운 마쓰에시 유시엔(由志園)입니다. 회유식 정원이란 큰 연못 주위에 다리와 섬, 돌 등으로 정원을 만들고 그 주위를 산책하면서 걸을 수 있는 정원을 말 합니다. 유시엔은 일본에서 다섯번째로 크다는 나카우미호수(中海) 중간에 있는 다이콘섬(大根島)에 있는데 면적이 만평이 넘는다는군요. 요나코(米子) 공항이나 사카이미나토항(境港)에서 그다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입장료가 800엔 있는데 역시 여권을 제시하면 50% 할인해 줍니다. 겨울이라는게 조금 아쉬울 정도로
아주 오래간만에 인덕원 조개구이 조개까고까고를 방문 했습니다. 노병이 베트남 간 사이에 카페 벙개가 있었는데 후기를 보니 가고 싶어 그날 참석 못했던 회원님들과 여기서 뭉칩니다. 인덕원역 4번 출구에서 5분 쯤 직진 해서 학의천 인덕원교 바로전에 우측으로 돌면 있습니다. 오후 2시 30분 부터 개점하니 상당히 일찍 문을 여는 집이라 낮술 하기도 좋습니다 ㅋ 19 禁 조까고는 이집 상호를 줄여서 말하는겁니다. 친구에게 조까고 있으니 조까고로 오라면 화 안낼까요? ㅋㅋㅋㅋ 예전에는 조개를 엄청나게 많이 주고 다 먹으면 리필해 주고 했었
구례산수유꽃축제를 아침 일찍 보고 서둘러 귀가길에 오릅니다. 도중에 서천에 들려 봄주꾸미를 먹고 가기로 했거든요. 일찍 가기를 잘 했습니다. 주꾸미 명가인 서산회관은 서천군 서면 마량리 동백정 가는 길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집 안주인이 마량쭈꾸미 전골 명인에 선정 된 이 일대에서 가장 오래되고 이름난 주꾸미 전문점 입니다. 주꾸미 이외에도 여러가지 음식이 있는데 축제기간에는 주꾸미만 판다고 하는군요. 2년전에 들렸을때 보다 만원 정도 가격이 올랐네요. 해장을 겸해 개운한 맛을 즐기려고 주꾸미샤브샤브 중짜리로 주문 합니다. 이집
지난주 친구와 둘이 여수,광양,구례를 돌아 보는 2박3일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그 중 구례 산동에서 보았던 지리산 자락의 제 16회 산수유 꽃 축제를 제일 먼저 올려 봅니다. 여수에서 출발 이순신대교를 건너 광양 다압면 광양매화꽃축제장에 들렸었지만 엄청난 인파와 차량들 때문에 구경을 포기하고 구례 지리산 온천랜드로 갑니다. 이곳에서는 다음날부터 제16회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열리기로 되어 있습니다. 숙소를 잡아 놓고 이곳에서 저녁과 아침을 먹은 집들 입니다. 저녁에는 흑돼지더덕구이와 흑돼지김치찌개 그리고 소주를,아침에는 두부찌개와 순
지난달 고교 동창들과 과천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둘레길을 돌아 보고 들렸던 사당역 한양왕족발 입니다. 한양왕족발은 20년 전통의 족발집으로 지금은 사당동 최고의 족발집으로 인정 받고 있는 집이지요. 사당역 11번 출구로 나와서 이수초등학교 방면으로 오시다가 이수초교 조금 못 미쳐 오른쪽에 있습니다. 이집이 본점이라는데 인근 내방역이나 동작역 인근에도 이집 분점이 있는 모양이더군요. 1,2층으로 되어 있어 좌석이 120개나 된다는 아주 큰 대형업소 입니다. 오후 세시부터 새벽 다섯시까지 영업 한다는데 족발 외에도 보쌈,순대 등 다른 음
도토리현 아카사키(赤 / 石+奇) 해변에 자리한 한일우호교류공원 입니다. 일명 바람의 언덕(風の丘 : 가제노오카)으로도 불리우는데 1819년 울진 평해에서 출발한 상선 한척이 강풍에 표류하여 이곳에 표착 하였었는데 선장 안의기(安義基)를 비롯한 12명의 선원들이 4개월간 머문 후 무사히 조선으로 돌아 간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한일우호교류공원입니다. 강원도지사와 울진군수가 세운 기념비도 있습니다. 바다가 바라 보이는 해안에 한국풍으로 만들어 놓은 공원이라 마치 우리나라 동해안에 온 느낌 입니다. 한일우호자료관,물산관은 마침 휴일이라
동서네와 연말 송년 모임을 오금동 독천낙지골에서 가졌는데 구정 송년회로 두집이 다시 한번 뭉칩니다. 아들이 살고 있는 집 주변에서 찾아내 소개한 광주 똑순이 아구찜이라는 곳인데 상당히 유명한 집이더군요. 아귀가 표준어이겠지만 아구찜,아구탕으로도 많이 부르다 보니 아구라는 말도 이제는 거부감이 없이 정겹네요. 발산역 1번 출구 바로 인근에 있는데 바로 앞에는 돼지고기로 유명한 맛찬들 왕소금구이가 있습니다. 1979년 광주에서 시작한 집이라는데 이곳에 자리를 잡은지도 꽤 오래 되었다고 하는군요. 똑순이 아구찜에는 똑순이 3진(眞)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