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한창이던 여름날 시흥시에 있는 시흥갯벌생태공원과 연꽃테마파크를 방문해 봅니다. 시흥시는 예전 시흥군 시절에는 소래읍이였었고 이곳에 소래염전이 있었지요. 그 소래염전이 1996년 폐염되어 소금 생산은 중단 했지만 이곳에 갯골생태공원을 조성해 놓았네요. * 시흥갯골생태공원 * 시흥갯골생태공원은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가을에는 순천만 못지 않은 갈대숲과 코스모스가 장관이고, 봄에는 벚꽃길이 조성되고,여름에는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풀장도 운영하
얼마전 집사람,후배 지인들과 문경,예천여행에서 들렸던 예천 회룡포 입니다. 예천 용궁 단골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인근에 있는 회룡포를 방문해 봅니다. * 육지안에 있는 아름다운 섬마을,회룡포(回龍浦) *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태극무늬 모양으로 휘감아 돌아 모래사장을 만들고 거기에 마을이 들어서 있는 곳이 예천 회룡포 입니다. 유유히 흐르던 강이 갑자기 방향을 틀어 둥글게 원을 그리고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는 기이한 풍경을 이곳 회룡포마을의 내성천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기이한 풍경을 제대로 보려면 인접한 향석리의 장안사로 올라가
블친님들 포스팅을 보다 보면 정말 가고 싶다 하고 열번도 더 외쳤던 곳 흔히 참치왕으로 불리우는 양승호 실장이 있는 분당 정자역 참치맛집 써니 튜나 마침 이곳에서 지인과 약속이 생겨 어느 비내리는 저녁에 방문을 해 봅니다. 써니 튜나는 정자역 분당경찰서 맞은편 백궁프라자 3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집은 매장에서 직접 해체한 생참치를 얼리지 않고 그대로 숙성하여 맛 볼 수 있는 집입니다. 별실로 된 방도 있고 오픈 된 좌식 테이블 방도 있습니다. 그래도 다찌에 앉아 먹는 게 제일 좋은데 이날은 다찌 예약은 다 찼다고 해서 좌식 테
여의도 맛집 백리향 아들이 한턱 쏜다는군요 ㅎㅎㅎㅎ 엄마 생일 턱이랍니다. 노병 생일에는 이런 것 없었는데 ㅠㅠ 그래도 좋습니다 ㅋㅋㅋㅋ 멀리 보이는 63빌딩 오늘의 목표는 저기 입니다. 여의도 63 빌딩 57층에 있는 중식 레스토랑 백리향 입니다. 노병은 고소공포증이 심한데 잘 먹을 수 있을까요? 이집 조리 책임자인 왕전생 셰프 이력이 화려 합니다. 고소공포증의 노병은 가급적 창가에서 먼곳으로, 시선도 안쪽으로 ㅎㅎㅎㅎ 오래간만에 가족 사진도 찍었는데 올리기는 좀 그러네요. 잘 안 보이지만 참고 삼아 이집 메뉴 전장을 올려 봅니다
삼척맛집 삼척해물 삼척 도계 무건리 이끼폭포를 본 후 태백으로 나와 고기를 먹을까 삼척으로 나가 해물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 일행 중 한분이 삼척에 해물찜을 아주 잘 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들려 본 삼척해물 입니다. 노병은 원래 삼척에 오면 바다횟집에서 도루묵찜과 곰치국을 잘 먹었는데 이날은 입 꼭 다물고 새로운 맛집에 도전 ㅎㅎㅎㅎ 보통 삼척맛집들은 바닷가에 있는데 삼척해물은 특이 하게도 삼척시내에 있습니다. 최근에 새 건물을 지어 인근으로 이전 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건물도 크고 아주 깨끗하니 좋습니다. 주로 해물찜 요리인데 가격대
오늘은 날도 더운데 식당 보다는 시원한 폭포 한번 보실까요? 도시락 싸 가지고 가서 먹었으면 좋겠더군요. 삼척 무건리 이끼폭포 7월의 마지막 주말, 카페에 사브작 산행 벙개가 떴는데 삼척 무건리 이끼폭포라네요. 칸스님과 라니님 블로그 보고 와우 가고 싶다 외쳤던 곳인데 심봤다 ㅎㅎㅎ 얼른 집사람과 함께 신청하고 따라 나섭니다. 아침 6시 범계에서 모여 무건리 이끼게곡을 향해 출발 합니다. 도중에 아침을 먹기 위해 잠시 들렸던 박달령 휴게소 된장찌개와 올갱이국으로 가볍게 아침을 먹습니다. 무건리 이끼게곡으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
너무 너무 더워서 산본역 인근에 있는 산본 송수사로 지인과 모밀정식을 먹으러 가 봅니다. 산본 송수사는 인근에 있는 복수사, 비산동에 있는 송수사와 형제지간 입니다. 산본역 3번 출구로 나와 우측으로 5~60 미터 정도 가면 원광대 병원 뒤에 있는 금성프라자 2층에 있습니다. 산본 송수사는 점심때는 모밀정식 말고도 18,000원 짜리 회정식도 상당히 괜찮은 집입니다. 산본 송수사 가격표 입니다. 모밀정식은 8,000원이라고 되어 있는데 나중에 계산이 조금 이상 하더군요. 우선 속을 달래 줄 죽이 나옵니다. 메밀에 찬것을 먹게 되니
6월 13~14일 고교 동창들과의 여행에서 들렸던 양양 낙산사 낙산사는 몇년에 한번 꼴로 들리지만 이날 방문은 고1 때 수학여행 이후 근 50년만에 고교 동창들과의 방문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다만 이날 같이 다녀 온 동창 한명이 며칠전 세상을 떠나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고교 수학여행 때는 없었던 입장료 ㅎㅎㅎ 세상도 변하고 사찰도 변하고 인심도 변하고 ~~~~ 낙산사는 우리나라 4대 해수관음 성지 중 하나라고 합니다. 해수관음상은 패스하고 홍련암과 의상대만 보기로 합니다. 의상대에서 좌로 꺾어 홍련암부터 보기로 합니다. 홍
며칠전 다녀 온 포천 백운 계곡에 있는 송씨네 입니다. 친구들이랑 하루 바람 쐬러 가서 물가에서 놀자고 들렸던 집입니다. 입구 초입 부터 계속 물어 보며 갔는데 몽땅 자리세를 먹는 것 상관없이 50,000원씩 달라더군요. 그나마 이집은 120,000원 이상 먹으면 자리세 안 받는다기에 이집으로 결정 했습니다. 이나마도 평일이라 그렇지 주말이나 공휴일은 100,000원 까지 받나 보더군요. 맛집으로 보기는 그렇고 참고삼아 보시라고 그냥 올려 봅니다. 포천 백운계곡은 예전부터 물이 참 좋은 곳입니다. 가족들과 와서 물가에서 놀기로는 아
제주 여행에서 섭지코지를 방문하고 빗속에 저녁을 먹으러 간 집입니다. 비도 오고 또 호텔에서 2차로 치킨파티를 하기로 해서 간단히 먹을 집을 폭풍 검색해 간 성산 한성식당 성산 일출봉 입구에 있는 한성식당은 여러가지 해물 요리를 잘 하는 집으로 소문이 났는데 특히 해물전골을 잘한다는군요. 관광지라 그런지 상당히 요란한 선전문구들 ㅎㅎㅎㅎ 수족관에는 뿔소라를 비롯해 싱싱한 해물들이 많이 들어 있네요. 손님들이 많은걸 보니 마음이 놓입니다. 항상 이야기지만 손님은 괞이 많은게 아니거든요. 제주는 음식 가격이 대충 평준화 된 느낌 입니다
양재역 해우름에서 벙개를 마치고 세명은 귀가 나머지 여섯명은 이차로 인근에 있는 양재시장 영동족발로 갑니다. 서울의 3대족발집이라는데 그런건 잘 모르겠고 상당히 유명한 족발 집인건만은 잘 압니다. 갈 기회가 여러번 있었는데도 못 가다가 이날이 처음 방문이네요. 1985년 9평 남짓한 작은 가게에서 시작해 본점,1,2,3,4호점 등 모두 다섯개의 점포로 커졌는데 모두 반경 30미터 이내에 있어 마치 작은 족발 왕국이 만들어 진 것 같은 곳입니다. 테이블이 120 여개 한꺼번에 500명까지 손님을 받을 수 있다는군요. 그래도 대기표 받
한동안 노병이 속해 있는 카페에 많이 회자 되던 양재역 숙성회 전문점 해우름 그곳에서 카페 벙개가 있어 얼른 참석해 봅니다. 노병은 숙성회를 참 좋아 합니다. 양재역 8번 출구에서 4~5분 정도 거리 한국산업기술협회 뒷편 GS25 바로 옆에 있습니다. 해오름이 아니고 해우름인데 국어사전에도 없으니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군요. 수족관에는 싱싱한 고기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크기도 상당히 큰 편인 것 같으네요. 해우름 영업시간 입니다. 그리고 가급적 전화로 예약을 하시고 가시는 편이 좋습니다. 작은 4인용 테이블이 7개 있더군요. 오후
산본중심상가 이마트 옆에 현대코아텔2층에 있는 생선요리 전문점 속초집 입니다. 카페 벙개로도 두번 정도 가 봤고 개인적으로도 몇번 가 봤는데 매번 미루다가 포스팅은 처음 이로군요. 군포시청앞 대로변에서는 간판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도 매번 손님들이 많은걸 보면 이집 나름의 맛과 분위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몇번 방문 사진 중 손님이 없을때 사진을 올립니다. 위치 때문에 뜨내기가 아닌 단골 손님들이 참 많은 집 입니다. 그리고 항시 막걸리가 무료로 제공 되니 막걸리 좋아 하시는 분들 참 좋으시겠어요. 가격은 평균 정도 입니다. 요
가까운 후배가 사무실 근처에 좋은 집이 생겼다고 올라 오시라기에 열일 제쳐 놓고 달려가 봅니다. 예술의전당에서 서초역 방면으로 교대입구 교차로 바로 지나 혼다 대리점 옆길로 들어 가면 만날 수 있는 맛기행사계절 맛기행 사계절은 봉천동에 본점이 있고 몇군데 분점들이 있는데 이곳 서초점이 가장 최근에 문을 연 집이라고 하는군요. 맛기행사계절은 자연산 해산물을 이용한 계절별 제철음식으로 유명한 집입니다. 요즘은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는 갯장어(참장어,하모)로 손님들의 미각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수족관에는 갯장어와 붕장어,참전복
고교 동창들과의 강원도 고성 여행의 마지막은 금강산 건봉사 방문 입니다. 고성8경 중 제1경인 건봉사는 신흥사,백담사를 말사로 거느렸던 전국4대 사찰 중 한곳으로 신라 법흥왕(520년)때 지어진 오래된 사찰 입니다. 임진왜란때 사명대사가 승병을 일으켰던 호국 사찰이기도 하였고 가장 융성할때는 3,183칸에 달하는 대사찰이였는데 6.25 때 거의 다 소실 되었았다고 합니다. 최근 건봉사지와 사찰의 재건 작업이 한참 진행중에 있는데 다시 옛날의 거찰로 되돌아 갈날도 멀지 않은 것 같더군요. (금강산 줄기 초입인 건봉산에 자리 잡고 있어
6월 13~14일 고교 동창들과 다녀 온 1박2일 여행에서 들려 본 곳입니다. 작년에도 가고 그 전에도 몇번 갔었지만 포스팅은 처음이로군요. 대충 사진만 올립니다. 대한민국 건국 초대 대통령 우남 이승만(1875~1965) 박사의 화진포 별장 한 나라의 건국 초대 대통령이였었는데도 인정을 못 받는 아픔이 있는 분이지요. 과오도 있었지만 과오만 따지는 불편한 세상 이런게 민주주의인지 안타깝기도 합니다. 대표적 항일 독립 운동가가 별안간 친일파로 몰렸군요. 친일을 절대 옹호 하지는 않지만 모든 걸 친일로만 몰고 가려는 세력도 좋아 하지
제주에서의 두번째날 저녁은 천지연 폭포 입구에 있는 섬사랑에서 먹습니다. 이집은 노병이 좋아하던 우도 섬사랑이 이곳으로 이전했다고 해서 들려 봅니다. 뿔소라 뚝배기가 유명했던 섬사랑은 언제 가도 만족하고 오는 그런 집입니다. 새로 이전한 섬사랑은 서귀포 천지연폭포 입구 공용주차장에 있더군요. 비가 많이와서 폭포 구경은 다음으로 미루고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뿔소라 뚝배기 이외에 전복강황솥밥도 생겼네요. 섬사랑 정식은 뿔소라 뚝배기가 메인이고 천지연 정식은 전복강황솥밥이 메인 입니다. 깔끔한 밑반찬 들입니다. 4명이 갈치조림 하나하고
설악산을 다녀 오는 길에 들렸던 홍천 맛집 양지말화로구이 입니다. 일행중에 이집을 못 가 본 녀석이 있어 꼭 이집으로 가자고 하더군요. 하얀 돼지 한마리가 반겨 주는 곳 홍천 양지말 화로구이 흔히 양지말을 지명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양지말은 이집의 고유 브랜드 명칭 입니다. \"해뜨는 시간부터 해지는 시간까지 볕이든다\"는 뜻이라고 하더군요. 오후 세시경인데도 상당히 손님들이 많은 편입니다. 화로구이는 기본이 2인분 부터이고 1인분에 12,000원 입니다. 밑반찬들 입니다. 이런 대형식당들의 밑반찬은 대체적으로 괜찮게 나오지요. 고기와
휴가길에 들려 보시라고 걷기 싫어하는 노병이 좋아 하는 주전골계곡을 올려 봅니다. 물론 단풍진 가을에 들리시면 더욱 좋겠지만 사철 다 좋은 곳 사브작 사브작 걸어 한시간이면 오색약수에 도착 합니다. 오늘은 맛집 대신 걸어 보세요 ㅎㅎㅎ 한계령에서 오색약수 쪽으로 내려 가시다 보면 오색약수 3~4 Km 쯤 못미쳐 우측에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라고 보입니다. 이곳에는 주차장과 화장실 등의 시설도 잘 되어 있고 탐방지원센터에 근무 하시는 분들이 있어 항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는 이곳에 세워 놓으시고 나중에 오색에서 택시 타고 차 가
어느 주일 같이 예배를 본 아들내외가 브런치를 먹으러 가자는군요. 그래서 들려 본 가로수길에 있는 시리얼고메 레이먼 킴으로 유명한 집인데 오픈때 세프였던 것 같고 지금은 아닌 것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집이라 예약 없이는 가기 어려운 집입니다, 가로수길 도산대로 쪽 초입 쯤에 있고 발레파킹(3,000원)도 가능 합니다. 예약하고 첫손님으로 들어 갔더니 자리는 많이 비어 있네요. 주방이 바로 앞에 개방형으로 되어 있어 좋더군요, 가격표 입니다. 브런치를 먹으러 왔으니 노병은 브런치 C 세트,집사람
얼마전 조금 이른 시간에 한잔 하자고 지인을 만나 금정역 앞을 헤매고 다닙니다. 그러다 발견한 금정닭한마리 사실 이집은 노병이나 지인이나 오랜 세월 단골로 다녔던 소문난 빈대떡 자리 입니다. 소문난 빈대떡이 문을 닫았다기에 그동안 이집을 안 갔었는데 이날 지나가다 전단지 아줌마에게 삐끼 당함 개업기념으로 술 한병 무료로 준다니 우리 지인 무조건 이집으로 가자는군요 ㅎㅎㅎㅎ 들어가다 찍고 나오다 찍고 했더니 주야가 공존 합니다. 한동안 참 많이 다녔던 집인데 주인이 바뀌었다니 조금 어색 하네요. 가격은 그다지 비싼 집은 아니군요. 닭
벌써 다녀온지 두달이 다 되어 가는데 이제서야 올려 보는 고성공룡박물관과 상족암 하긴 아직도 못 올린 여행기가 너무 많은데 언젠가는 꼭 올릴겁니다 ㅎㅎㅎㅎ 공룡을 주제로 엑스포를 개최하고 있는 경남고성에는 회화면 봉동리에 당항포공룡엑스포전시장과 상족암군립공원이 있는 하이면 덕명리에 고성공룡박물관이 있어 혼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두곳이 한시간 이상 거리가 떨어져 있어 잘 확인하고 찾아 가야 합니다. 주차장에서 내리시면 에스컬레이터가 있으니 이용 하시면 많이 편합니다. 내려 올때는 미끄럼틀을 타면 빠르고 재미 있습니다. 고성공룡박물관
제주여행에서의 둘쨋날 숙박은 서귀포 디아일랜드블루호텔 입니다. 첫날 묵었던 성산 디아일랜드 마리나 호텔과는 같은 계열의 호텔 입니다. 입구에서 부터 로비까지 아주 깔끔하게 잘 꾸며 놓았습니다. 1층 로비 근처에 편의점이 있어 더욱 편리하게 묵을 수 있겠네요. 조식부페가 상당히 저렴 합니다. 그리고 호텔내에 맛사지샾도 있어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도 좋겠네요. 객실은 7층에 있는 디럭스스위트트윈룸입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와 섬이 빗속에 아름답게 보이는군요. 객실은 더블베드 + 싱글베드 스타일의 트윈룸 입니다. 그외에 쇼파도 필요시에
강릉 경포대 조금 윗쪽에 있는 사천항에 가면 물회마을이 있습니다. 친구들과 강원도1박2일 여행 첫 식사는 이 사천항에 있는 장안횟집에서 합니다. 일반적으로 물회는 제주식,경상도식,강원도식으로 나눌수도 있다고 하는데 강원도식 물회의 대표 중 한곳인 곳이지요. 제주도식 물회는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특징인데 그래서 주로 된장으로 자리돔 물회를 만듭니다. 경상도식 물회는 포항을 주축으로 한 전통물회방식으로 주로 도다리와 광어를 사용 하는데 고추장을 넣어 회와 비빈 후 먹고 싶은만큼 회무침으로 먹다가 마지막에 물이나 얼음을 넣어 물회로 먹습
집으로 돌아 오는길 어디서 점심을 먹을까 설왕설래중에 문경 출신 지인이 한마디 합니다. 한번도 가 보지는 않았는데 본가 오가는 길에 보면 항상 차들이 많이 서 있는 식당이 있다네요. 이거 저거 따질것도 없이 그집으로 결정 .... 그집이 두메산골 입니다. 그냥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다 만나는 전형적인 시골 식당 입니다. 주변에 인가도 안 보이는게 두메산골이라는 상호가 참 어울리는 그런 곳에 있는 집입니다. 이런 곳에 손님 있을까 했는데 들어 가 보니 주차장에 차가 그득 합니다. 부침개에 막걸리 한잔 마시고 한잠 푹 자고 가면 좋을 그
예천까지 왔으니 회룡포도 한번 돌아 보고 삼강주막도 들려 봅니다. 문경 숙소로 돌아 가다가 점촌에서 저녁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원래 문경은 약돌돼지라고 돼지고기가 유명 하지요. 그런데 집사람이 점심에도 돼지고기 먹었다고 소고기 드신답니다. 이럴때는 무조건 예스해야 살아 남습니다 ㅎㅎㅎㅎ 문경 출신 지인이 몇군데 전화를 해 보더니 소고기 좋은 집이 있다고 데리고 간 이가네 생고기 점촌에서 문경한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좋은 곳이랍니다. 한우라면 가격이 좋은 편입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집 사장님이 직접 정육점을 하신다는군요.
얼마전 집사람과 카페 지인 2명 이렇게 네명이 경북 문경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지인 중 한분이 문경 농암 출신인데 미국에 있는 사위도 농암 출신이여서 농암이 어딘가 한번 가 보고 싶었습니다. 숙소는 문경 농암에 있는 STX 리조트로 잡고 떠났는데 별안간 예천용궁순대가 생각이 나서 우선 예천 용궁으로 가 봅니다. 예천군 용궁면 용궁시장 안에 있는 용궁단골식당 본점 입니다. 여기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분점이 있는데 전망도 좋고 훨씬 크다지만 왠지 본점이 궁금해서 여기로 갑니다. 식당 맞은편에 상당히 큰 대기실이 있는걸로
어느 주말 카페 회원 한분이 냉면? 하시길래 바로 콜 이래서 또 다시 간 관악관 입니다. 얼마전에도 카페분들과 가서 불고기에 냉면을 먹고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지요. 그날은 불고기를 먹느라 이집 수육을 못 먹었었기에 이날은 수육과 만두를 먹기로 했습니다. 어복쟁반도 한번 먹어 보고는 싶지만 그건 천상 찬바람이나 돌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관악관 첫번째 방문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leehungkyu/1522 이집에 관한 전반적인 소개는 먼저 했어서 생략 합니다. 하여간 이날 주문은 수육과 손
오래간만에 오메기 원두막 소식도 전합니다. 노병은 요즘 자주 농땡이를 치지만 그래도 잘들 자라고 있습니다. 물론 친구 녀석들이 농군이 다 된 결과이기도 합니다 ㅎㅎㅎ 등산하고 일하고 먹고 마시고 놀고 ㅎㅎㅎㅎ tag : 백운산, 오메기 원두막
이번 제주여행은 시작부터 날씨 때문에 무척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빗방울이 간간히 떨어지는 날씨 때문에 섭지코지를 일부만 보고 서둘러 숙소인 디아일랜드 마리나 호텔로 갑니다. 섭지코지 출입구는 두군데 있습니다.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있는 휘닉스아일랜드 쪽 입구로 들어 갑니다. 입장료는 무료 입니다. 선돌바위와 방두포등대 올인하우스 쪽은 작년에 가 봤어서 이번에는 안갔습니다. 섭지코지의 또 하나 명물인 글라스하우스 일본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타다오의 설계로 지어졌다고 하는군요. 글라스하우스 1층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포 라이터를 주제로
이제 후에 여행을 마치고 다낭으로 돌아 갑니다. 다낭에서 후에로 올때는 하이반 터널을 통해 왔는데 돌아 갈때는 터널위에 있는 하이반 고개(Hai Van Pass)를 넘어 갑니다. 2005년 일본이 무상으로 하이반 터널을 뚫어 주기 전에는 다낭에서 후에를 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하이반 고개였습니다. 내셔날지오그래픽 트래블러가 선정한 완벽한 여행자가 꼭 봐야 할 전세계 50개 비경 중 한곳으로 뽑았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우리나라 대관령,미시령 고개를 생각 하시면 되는데 동해가 바라 보이던 대관령,미시령 고개도 터널이 뚫린
모처럼 제주의 하늘이 잠깐 밝아졌습니다. 일기예보상으로는 비가 완전히 그친건 아니어서 서둘러 신창해안도로를 돌아 봅니다. 노병이야 사진을 잘 못 찍어 그렇지 진사님들은 오면 작품을 만들만한 멋진 장소들이 많은 곳이죠. 다음 목적지인 애월한담해안도로를 보러 가서 우선 점심부터 먹습니다. 올리브TV에서 방영중인 마스터셰프코리아에서 본선까지 올라간 실력있는 셰프가 있는 더하노이라는 식당 입니다. 베트남음식을 만드는 식당인데 인근에 맨도롱또똣이라는 MBC TV 드라마 촬영장이 있어 출연 배우들이 자주 이용하던 곳이라네요. 워낙 베트남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