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맛집 피셔맨스키친 고교 동창들하고 서울역에서 만나 점심 식사를 같이 하려고 들렸던 피셔맨스키친 서울역앞 연세 세브란스빌딩 지하에 있는 이탈리아 가정식 요리를 선 보이는 곳이랍니다. 서울역 연세세브란스빌딩에 있는 피셔맨스키친은 1800년경 샌프란시스코 항구에 정착한 이탈리아 사람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이탈리아 가정식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새로운 스타일의 레스토랑이라고 하더군요. 피셔맨스키친은 주말에는 돌잔치나 소규모 결혼식도 열리는 상당히 큰 규모의 레스토랑이더군요. 식사를 하고 나오던 오후 2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홀을
군포홍어맛집 원조홍어횟집 카페 벙개가 있어 오래간만에 홍어를 먹으러 가 봅니다. 군포역앞 군포1동 주민센터 바로 옆에 있는 원조홍어횟집 입니다. 카페 가입 초기 카메라도 없이 먹으러만 다닐때 가 보고는 처음이니 5~6년만에 가 보는군요. 군포역 원조홍어횟집은 상당히 인기 있는 홍어집 입니다. 가급적 사전에 에약을 하고 가야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부부가 운영 하시는 테이블이 다섯개 있는 아주 조그마한 집 입니다. 미리 예약하고 테이블 세개를 우리가 썼는데 나머지 두개도 계속 손님들로 만원 입니다. 홍어는 칠레산과 아르헨티나 산을
카페 벙개 후 들렸던 명학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이자카야 안(安) 전에도 한번 포스팅 한 적이 있었는데 명학역 인근에 오면 생각나는 괜찮은 술집 입니다. 이자카야 안 먼저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leehungkyu/1479 이자카야 안은 명학역 2번 출구로 내려 오면 바로 우측에 있습니다. 무심히 그냥 앞만 보고 가면 못 볼 수도 있습니다. 이자카야 안(安)은 실내 장식이 호화스럽지는 않지만 상호처럼 편안한 집입니다. 이집은 남매가 운영 한다는데 이분들 성씨도 安 氏라고 하더군요. 직접 만드는
서울스시맛집 최지훈셰프의 스시 선수 오래간만에 맛있는 스시를 먹으러 도산공원 앞 호림아트센터 안에 있는 스시 선수를 방문 합니다. 스시 선수는 신라호텔의 아리아케와 스시 초희 출신의 최지훈 셰프가 운영하고 있는 요즘 상당히 뜨고 있는 스시집 입니다. 스시 선수라는 상호가 운동을 잘해 뽑힌 선수(選手)의 선수인 줄 알았더니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上善若水\'의 준말로 善水라 함은 이 세상에서 최고의 善(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는 아주 심오한 뜻이라는군요 ㅎㅎㅎ 스시 선수의 영업 시간과 메뉴 입니다. 노병은 점심 시간에 갔었기 때문
하롱베이여행 하롱베이 선상식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나요? 아무리 좋은 경치를 보더라도 때가 되면 먹어야죠. 하롱베이 여행에서 또 하나의 추억거리 .... 바로 유람선에서 먹는 하롱베이 선상식 입니다. 우리 패키지 일행은 모두 10명이었는데 우리가 여섯명 그리고 인천에서 시집 간 따님 두분과 함께 오신 가족분들 네분해서 모두 10명 남자분은 우리와 동갑인 토끼띠셨고 부인이 많이 안 좋으셔서 가족 모두 여행을 오신 것 같던데 하늘이 내린 선경을 즐겁게 보고 가셨으니 부디 몸이 쾌차 하셔서 다시 이곳을 오실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먼저
가락시장횟집 한영씨푸드(한영상회) 11월 하순경 친구들과 가락동으로 당구를 치러 갔다 점심을 먹었던 한영 씨푸드 가락시장에 새로 건축한 상가인 가락몰 Table A동 2층에 있는 횟집인데 친구들이 마음에 든다고 이곳에 연말 송년회를 예약해서 동부인으로 6쌍이 모여 봅니다. 한영씨푸드는 가락시장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우측에 보이는 건물 2층에 있습니다. 길 건너편이 올림픽훼밀리아파트 단지이고 롯데마트도 있더군요. 아마도 예전에는 한영상회로 불렸었던가 봅니다. 개업한지 한달밖에 안된 어마어마하게 큰 대형식당 입니다. 오후 5시에
산본중식맛집 텐웬 노병 집에서 도보 20분 이내 거리에 괜찮은 중국집이 있다는 소리를 들은지가 벌써 1년 가까이 됐네요. 6개월전쯤 방문을 했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휴일(이집은 매주 월요일 휴무)이라 허탕을 쳤었구요. 이번에는 노병이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3년째 치는 맛카페의 일명 정신 나간 벙개를 이집에서 가졌습니다. 전화로 예약을 하면서 술 한병 가지고 가도 되느냐고 했더니 흔쾌히 승락을 해 줘서 술도 한병 가지고 갑니다. 금정역과 산본역 사이인 신환사거리 국민은행 근처에 있는 중국집 텐웬 입니다. 텐웬은 전형적인 동네
하롱베이 키스바위 뱀부보트를 타고 신비의 동굴안에 있는 호수 하롱베이판 샹그릴라나 무릉도원으로 불러도 좋을만한 아름다운 곳을 보고 다음 비경을 보기 위해 다시 항해를 시작 합니다. 20분 정도 항해한 후 도착한 하롱베이 명물인 일명 키스 바위(Kissing Roaks) 물위에 떠 있는듯이 보이는 조그만 바위섬이 보는 각도에 따라 키스를 했다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뒷쪽으로 돌아 가서 보면 물고기 형상으로 보이는 신기한 바위섬 입니다. 벌써 많은 관광유람선들이 모여 있네요. 지금 봐서는 뭔지 잘 모르겠군요. 이제 키스하는 모습으
2015년 한해도 제 블로그를 사랑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행복이 소복히 쌓여서 좋은일들만 가득 하시기를 바랍니다. 2016년 병신년을 맞아 늘 건강 하시고 많이 부족한 노병 잘 보살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 노병 올림 tag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 합니다
갈비 좋아 하시는 마나님 모시고 어쩔 수 없이 가 본 벽제갈비 ㅎㅎㅎ 노병이 좋아 하는 스타일의 갈비가 아닌데 이집 냉면은 많이 궁금 했습니다. 벽제갈비는 방이역 4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가면 왼편에 있습니다. 입구에 이집 냉면을 책임지시는 평양냉면 장인 김태원 주방장의 모습이 걸려 있군요. 맛과 건강이라는 이집의 저염 김치는 맛은 조금 그렇지만 건강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상당한 규모의 집 입니다. 오후 3시가 조금 넘었는데도 손님들이 많더군요. 듣던대로 가격대는 상당히 높습니다. 다만 세계 최고의 미(味)를 추구하는 집이라니
안양유원지맛집 강릉초당집 안양유원지(안양에술공원)에서 두부맛집으로 유명한 강릉초당집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고진교 신자인 노병보다 이집 좋아 하는 초등 동창들이 몇명 있어 대세에 밀립니다 ㅎㅎㅎㅎ 지난번에도 한번 포스팅을 한 곳인데 이번에는 추울때 좋은, 뜨끈하고 개운한 두부전골을 소개해 드립니다. 강릉초당집 먼저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leehungkyu/1571 강릉초당집은 안양예술공원 입구에서 도보 2~3분 거리 정도밖에 안 떨어져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집 앞 개울 건너편에는 대한민국
하롱베이 여행 하롱베이(Ha Long Bay)는 베트남 북부, 꽝닌성 통킹만 북서부에 있는 만(灣)의 명칭으로 해안선의 길이가 120Km이고 면적은 1,553㎢에 이르고 1,969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롱(下龍)은 용이 내려 온 바다(灣)라는 뜻으로 영어 표기가 하롱베이 입니다. 영화 인도차이나와 굿모닝 베트남의 무대가 되기도 했던 아름다운 곳 입니다. 호텔에서 일찍 아침을 먹고 하롱베이 구경을 하러 선착장으로 나갑니다. 역시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소이다 보니 이른 아침인데도 관광객이 엄청 많더군요. 당일로 하롱베이를 돌아
월곶포구 달링상 시흥시 월곶포구는 공유수면 매립사업으로 1997년 조성된 대표적 매립사업 신도시로 지명은 달(月)모양의 곶(串:바다로 돌출한 육지)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곳 입니다. 서해안로와 영동고속도로,제3경인국도와 인접한 사통팔달의 좋은 위치로 인천공항이 30분 거리에 있고 한국관광공사 지정 우수숙박시설(굿-스테이)등 우수한 숙박시설이 밀집하고 있어 중국 관광객의 거점이 되고 있는 인구 17,000명 정도의 신도시 입니다. 시흥 9경중 9경(월곶 귀항선-歸港船)으로 해안로를 따라 길게 조성된 아름다운 산책로를 걸으며 탁 트
압구정역 맛집 오미가 동창 모임이 있어 압구정역 인근에 있는 오미가 한정식을 가 봤습니다. 비교적 깔끔하고 괜찮은 한정식 집으로 오랜 세월 인기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오미가는 압구정역 4번 출구에서 2~3분 정도 걸어 내려와 KB국민은행 옆에 있습니다. 압구정 이외에도 양재역 5번 출구 인근에 오미가 양재점이 있다고 하더군요. 홀도 있지만 우리는 일행이 20명 정도 되어 방으로 자리를 만들어 놓았네요. 상당히 넓고 깔끔한 오미가 한정식 입니다. 주문은 오미가 돌솥밥 한정식으로 합니다. 점심에는 23,000원 저녁에는 25,000원
서울우동맛집 우동 카덴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 서울우동맛집 우동 카덴을 다녀 왔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의 정호영 셰프가 운영 한다는 우동 카덴은 개업한지는 그다지 오래 안됐다는군요. 이자카야 카덴과 로바다야 카덴,우동 카덴 이렇게 세개를 운영중인데 1월중에 세 가게를 한건물로 옮긴다고 합니다. 이자카야 카덴은 전에 한번 들려 본 기억이 있는데 아주 괜찮은 집으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이자카야 카덴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leehungkyu/1311 우동 카덴은 합정역 2번 출구나 10번 출구에서 멀지
삼성동 미러 10월 어느날 미국과 멕시코에 계시는 블친님들이 노병 생일턱을 낸다고 하셔서 한국 블친 포함다섯명이 삼성동 미러에 모였습니다. 특히 미국에 계시는 불친님이 삼성동 미러가 너무너무 궁금하시다고 여기서 모였으면 하시는 바램이 있으셨지요. 삼성동 미러는 약관 26살의 심주석 오너세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인데 생뚱맞게도 그의 전공은 동양화 남양주에서 열리는 슬로푸드 대회에 참여해 요리의 매력에 눈을 떠 이태리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Le Calandre 및 스웨덴의 Faviken 등을 2년 남짓 돌며 새로운 요리세계를 경험하고
산본맛집 산본일식 산본 송수사 카페에서 대방어 벙개가 있어 참석해 봤습니다. 산본중심상가 원광대병원 바로 뒤에 있는 산본 송수사에서 모였습니다. 이날 우리가 먹은 방어는 12 Kg가 넘는 방어중에서도 상당히 큰 대방어였습니다. 산본 송수사는 개업한지 20년 정도 되는 산본에서는 최고로 오래 된 일식집 중 하나 입니다. 산본 복수사는 같이 하는 한집이고 비산동 송수사는 동생이 하는 집이지요. 이날 모임은 벙주인 콤포저님 주선으로 1인 50,000원에 먹었습니다. 이날 산본 송수사 대방어 모임은 모두 12명이 모였습니다. 이집은 테이블
옌뜨국립공원을 돌아 본 후 하롱베이로 떠납니다. 한시간 정도 거리라는데 하롱베이 도착 후 맛사지를 받고 저녁식사 예정 입니다. 한시간 반 정도 맛사지를 받습니다. 하루의 피로를 풀어 내기로는 맛사지가 최고예요. 저녁은 마사지 하우스 맞은편에 있는 진미라는 한국식당 입니다. 식사는 삼겹살이고 가격은 1인분에 US 7$ 입니다. 위스키는 가지고 갔었고 Nep Moi라는 베트남 보드카도 한병 마셔 봅니다. 공산주의 국가였어서 그런건지 러시아 술인 보드카를 많이 볼 수 있더군요. 베트남 돼지고기 맛이 괜찮습니다. 반찬들도 국내에서 먹는것과
송광사맛집 송광사 식당 지난달 고교 동창들과의 전남 고흥,여수,순천 여행의 이어지는 포스팅 입니다. 선암사를 돌아 보고 수정식당에서 동동주 한잔 마시고는 버스편으로 송광사로 이동 합니다. 원래는 선암사에서 조계산을 넘어 송광사로 이동 하면서 중간에 있는 원조 보리밥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었는데 비가 와서 조계산 등산은 취소하고 차편으로 송광사에 가서 송광사를 돌아 본 후 점심을 먹기로 계획을 수정 했습니다. 선암사 포스팅 보기 : http://blog.daum.net/leehungkyu/1668 송광사 식당은 주차장에서 송광사로 올
청계산 맛집 들내음 요즘 청계산 쪽에서 새로 문을 열어 인기라는 들내음 칼국수 한달에 서너번은 이 근처에서 놀다 보니 꼭 가 보고 싶었던 곳 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곳에서 모임을 갖기로 해서 만사를 제쳐두고 참석해 봅니다. 청계산 입구역을 조금 지나 청계산 입구 식당가에 있습니다. 옆에는 상당히 유명한 곤드레밥 집이 있더군요. 진심에 신선함과 정성을 담았다는군요. 모든일이 다 그렇겠지만 요식업은 정말 진심과 정성이 필요 합니다. 한참 때가 지나고 평일이라 그런지 손님은 많지 않습니다. 상당히 넓고 깔끔한 집인데 테이블과 의자는 없
갈비 좋아 하는 집사람과 같이 갔던 을지로 갈비 맛집 조선옥 개업한지 70년이 다되었다는 노포 조선옥은 창업주와 아들,손녀에 이르기까지 3대에 걸쳐 이어오는 갈비맛집 입니다. 을지로 3가역 6번 출구로 나와 첫골목에서 좌로 조금만 내려가면 만나는 조선옥 사실 이 일대에는 이름난 전통의 명가들이 상당히 많이 모여 있는 어찌보면 우리나라 음식명가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지요. 입구 카운터 위에는 창업주 이금순 할머니의 사진이 걸려 있고 한낮인데도 여유있게 막걸리 잔을 기울이며 갈비를 뜯는 나이 지긋한 분들이 꽤나 많더군요. 양념갈비 2인분
영등포구청역맛집 복먹고 복받고 얼마전 지인들과 해장차 들렸던 영등포구청 인근에 있는 복집인 \'복먹고 복받고\' 단백질과 비타민B가 풍부해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에 좋으며 성인병과 간장해독,숙취제거에 탁월 하다는 복 맛도 좋고 몸에도 좋지만 독성이 강해 잘못 먹으면 목숨도 빼앗겨서 아무곳에서나 먹기는 쉽지 않은데 그래서 중국 시인 소동파는 \'가히 목숨과도 바꿀 수 있는 최고의 맛\'이라고 칭송 하였다지요. 복먹고 복받자는 재미있는 상호를 가진 복집인데 상당히 오래 된 이 일대에서는 유명복집이랍니다. 아주 오래전 지금은 상호가 가물가
마포맛집 마포인도요리맛집 옴 레스토랑 서울에 눈발이 휘날리고 김영삼 대통령 장례식이 있던 날 마포에 있는 인도 네팔 레스토랑 옴에서 지인들과 약속이 있어 들려 봅니다. 오감을 자극하는 향신료의 맛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인도요리 최고급 향신료를 사용하여 최상의 인도요리를 만든다는 옴 레스토랑 상당히 기대가 되는 집 입니다. 옴 레스토랑은 마포역 2번 출구나 공덕역 1번 출구에서 2~3분 정도 거리인 SK허브그린 빌딩 2층에 있습니다. 삼청동과 광화문에 있는 옴 레스토랑은 아는데 이곳은 오픈한지 1개월 정도밖에 안되어서 잘 몰랐네요.
산본역맛집 우리동네 생고기 카페 모임이 있어 들려 본 산본역 우리동네 생고기 입니다. 집에서 가깝고 가성비가 좋은 곳이라 요즘 가끔씩 들려 보는 집이지요. 우리동네생고기는 위치가 참 애매한 곳에 있습니다. 산본역 바로 앞에 있으면서도 중심상가에서는 보이지 않고 이 집 앞으로는 잘 지나가게 되지 않기 때문 입니다. 산본역 3번출구쪽으로 나오다가 끝까지 가지 않고 중간에 있는 우측 계단으로 내려와 7~80 미터만 가면 됩니다. 롯데시네마가 있는 건물 옆이고 같은 건물 우리동네생고기 옆으로는 설렁탕집인 명가원이 있습니다. 점심특선도 상당
지난달 고교 동창들과 함께 한 고흥,여수,순천 여행 중 들렸던 선암사의 단풍 모습 입니다. 원래는 선암사를 보고 조계산을 넘어 송광사로 가려 했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선암사에서 송광사는 차량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선암사에서 송광사로 가는 도중에 있다는 유명한 보리밥을 먹어 보려고 했었는데 날씨가 도와 주지를 않더군요.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 올라 가야 문화재구역 입장료 징수 매표소가 있습니다. 그냥 사찰 입장료라고 하지 뭐가 구려서 문화재구역 입장료라고 하는건지 ㅠㅠ 선암사의 가을이 참으로 아름답더군요. 천천히 걸어서 15~20분 정
호치민 묘와 생가를 돌아 본 후 이번 여행의 최종 목적지인 하롱베이를 향해 떠납니다. 하노이에서 하롱베이까지는 대략 160 Km 정도로 3~4 시간 정도 걸립니다. 베트남은 속도제한이 40 Km 인 곳이 많아 거리에 비해 시간이 많이 걸리지요. 베트남을 여행하다 베트남 사람들의 집들을 보면 전면이 좁고 뒤로 길쭉한 형태가 대부분 입니다. 이것은 예전에 베트남 정부가 국민들에게 땅을 배분 하면서 도로 전면으로 땅을 갖는 사람은 아무래도 뒷쪽 땅을 갖는 사람보다 재산 가치가 높게되니 공평하게 하려고 전면을 좁고 뒤로 길게 고루 나누어줬
서울우동맛집 이나니와 요스케 금년 3월에 문을 열었다는 시청앞 프레지던트호텔 옆에 있는 이나니와 요스케(稻庭養助) 일본 가가와(香川)현의 사누끼우동,군마(群馬)현의 미즈사와 우동과 함께 일본 3대우동으로 꼽히는 아키타(秋田)현의 이나니와 우동은 전통 수타 건(乾)우동으로 가늘면서도 쫄깃한 맛으로 큰 인기가 있는 우동입니다. 지인분들과 점심 약속이 있어 들려 봤는데 손님들이 상당히 많은 인기 식당이더군요. 이나니와 요스케는 시청역지하상가(시티스타몰) 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보입니다. 길 건너로 프라자 호텔이 있고 서울시청도 있
친구들과 당구 한게임 간단히 즐겨 보고 저녁 & 한잔 하러 들려 본 집 입니다. 아들하고 아침에 해장하러 들렸었던게 벌써 3년전이로군요. 이 일대에서는 최고로 유명한 집 입니다. 양재동 AT 센터 맞은편 대로변에 있습니다. 다만 대로변에서는 이집을 들어 갈 수가 없고 큰길 뒷편으로 가야 정문이 있습니다. 가 오후 8시가 넘었는데도 자리 잡기가 쉽지 않더군요. 거기다 겨우 자리를 잡았는데 버너가 고장 ㅠㅠ 세상사 뜻대로 되는게 드물지요 ^^* ㅎㅎ 밑반찬은 이게 다네요. 그래도 탕집의 필수 밑반찬인 김치와 깍두기가 맛있습니다. 감자탕
사돈이 점심이나 하자고 연락을 주셨네요. 그래서 찾아 간 곳은 삼성역 2번 출구에서 조금만 가면 있는 홍영재 청국장 간단히 청국장에 점심이나 먹자 했는데 여긴 청국장을 빙자한 한정식 집이로군요 ㅎㅎㅎㅎ 강남에서 잘 나가던 산부인과 전문의 홍영재 박사가 암 투병을 하면서 청국장을 먹고 나으셨다더군요. 그래서 청국장 알리기 최 선봉에 서겠다고 만든 음식점이 홍영재 長壽 청국장이라는데 본질은 조금 어긋난 듯 합니다. 그래도 사돈께서 엄선 하셔서 초대해 주신 집인데 조신하게 처신하며 사진도 살짝 살짝 ㅎㅎㅎ 그런데 사실은 사돈이 노병과 고
산본맛집 신홍두깨 집사람이 동네에 괜찮은 샤브만두전골 집이 생겼다고 강제로(?) 끌고 간 신 홍두깨 입니다 ㅎㅎ 산본13단지 대로변 스파렉스 찜질방 건물 2층인데 전에 희희락락이라고 낙지집이 있던 곳이지요. 칼국수 집들에 홍두깨라는 이름이 상당히 많은데 이집은 매울신(辛)자가 하나 더 붙어 있습니다. 개업한지는 얼마 안됐다고 하더군요. 실내는 낙지집 할때하고 변한게 전혀 없습니다. 가격대는 괜찮습니다. 샤브샤브만두전골 순하리로 2인분 주문 합니다. 8000원인데 고기,만두,칼국수에 죽까지 준다는군요. 추가 김치는 셀프인데 더 가지러
얼마전 친구들과 베트남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금년 3월에 베트남 다낭 여행을 다녀 왔는데 너무 좋아 한번 더 ㅎㅎ 베트남은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어 그 길이가 무려 약 1,600Km나 됩니다. 그래서 베트남을 대략 세군데로 나눠 보면 맨 위쪽에는 수도 하노이를 중심으로 한 북부 가운데쪽에 다낭을 중심으로 한 중부,아랫쪽에는 호치민시(옛 사이공)를 중심으로 한 남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다낭은 중부 그래서 이번에는 북부 쪽으로 가 봅니다. 남부는 내년 3월에 가 보기로 했습니다. 떠나기전 인천공항에서 간단히 한그릇씩 양지쌀국수
청주 여행에서 들렸던 운보 김기창 화백의 운보의 집 운보 김기창(1913 ~ 2001) 화백은 서울 태생으로 8살때 장티프스로 청각을 잃은 후천성 청각장애인으로 이당 김은호 선생의 문하로 들어 가 섬세한 기법과 필치를 배워 한국화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미술계의 거목 입니다. 이곳은 운보 선생님 모친의 고향으로 1976년 부인(박래현 화백)과 사별한 후 1984년 운보의 집을 완공하고 타계 하실때까지 노후를 보내신 곳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 양식인 한옥으로 지은 저택이 아름다운 정원과 더불어 한폭의 그림과 같은 곳 입니다. 해가 지기